이카리야 비오란테에 대한 내용은 마크 울프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3E00><colcolor=#ffffff> 비오란테 ビオランテ | Biollante | ||||
「고지라 vs 비오란테」에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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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85m (헤이세이 - 화수 형태) 120m (헤이세이 - 식수 형태) 80m (GODZILLA 시리즈) | |||
무게 | 60,000t ~ 100,000t (화수 형태) 200,000t (식수 형태) | |||
포효 소리 | 화수 형태 식수 형태 | }}}}}}}}}}}} |
1. 개요2. 행적
2.1. 고지라 vs 비오란테2.2.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2.3. 괴수인형극 고지반2.4. IDW 코믹스 세계관
3. 기타2.4.1. 《Godzilla: Rulers of Earth》2.4.2. 《Godzilla: Cataclysm》2.4.3. 《Godzilla: Monsters & Prot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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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003E00><colcolor=#ffffff> |
울음소리가 상당히 독특한데 특히 화수형태의 울음소리는 마치 여성의 목소리를 변조시킨 듯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2. 행적
2.1. 고지라 vs 비오란테
비오란테 화수형태(花獣形態) | 비오란테 식수형태(植獣形態) |
전작에서 고지라가 화산 속으로 봉인된 후, 일본과 사라지아 공화국(サラジア共和国)[1]은 고지라의 세포를 입수한다. 사라지아 공화국은 이를 이용해 시들지 않는 식물을 만들려 했으나, 미국의 초거대 식량유통업체인 '바이오 메이저'의 방해공작으로 연구소가 폭파된다. 이 사건으로 총책임자였던 시라가미 겐이치로 박사의 딸 시라가미 에리카가 사망하고, 시라가미는 죽은 에리카의 DNA 세포를 장미에게 주입시켜 이렇게해서라도 자신의 딸을 살아있게 한다.[2]
몇년 후, 고지라가 부활할 것을 대비해 고지라의 DNA 세포를 공격하는 박테리아를 만들던 키리시마 박사가 시라가미 박사에게 박테리아 제조를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시라가미 박사는 이때 자신이 협력하는 조건으로 다시 고지라의 DNA 세포를 얻었고, 시들고 있는 장미를 영원히 시들지 않게하기 위해 고지라 DNA 세포를 주입한다. 그 결과 거대한 인공생물 병기 괴수이자 식물형 혼종 암컷 고지라, 비오란테가 탄생한다. 비오란테는 고지라 DNA 세포에 들어있던 성장속도로 너무나 빨리 성장해[3] 아시노 호수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거대한 장미꽃과 같은 형태로 촉수를 이용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바이오 메이저는 일본이 고지라 세포를 넘겨주지 않으면 고지라가 잠든 화산을 폭파시키겠다며 협박한다. 이에 일본은 고지라 세포를 넘겨주려 하지만 사라지아 공화국의 첩보원이 이를 방해해 실패한다. 결국 바이오 메이저는 고지라가 잠든 화산을 폭발시켜 고지라를 다시 부활시킨다. 이후 고지라와 비오란테가 맞붙게 되고, 비오란테는 뱀의 모습을 한 촉수들로 반격하지만 식물형 괴수인 탓에 고지라의 방사열선에 완전히 불타버린다. 이때 비오란테는 하늘로 꽃가루 포자를 뿌린다.
자위대는 박테리아를 사용해 고지라를 격퇴하려 하지만 고지라의 체온이 낮아 박테리아가 활성화되지 않아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이때 하늘에서 비오란테의 꽃가루 포자가 내려오더니 비오란테가 각성 및 진화하여 부활한다. 이번에는 꽃의 형태가 아니라 그야말로 식물과 고지라가 뒤섞인 듯한 괴이한 형태가 되었다.[4]
등 전체가 고지라의 등지느러미와 유사하며 밖으로 멧돼지처럼 돌출된 송곳니들과 입천장 위아래로 이빨들이 빼곡히 나있는 악어의 머리 형태의 식물형 고지라로 더욱 강화된 촉수를 사용하며, 입에서는 부식성이 강한 방사능 산성 타액을 뿌릴 수 있다.[5] 촉수 공격은 고지라의 피부도 꿰뚫을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6] 다만 어쨌거나 고지라의 식물판 클론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원본에 비하면 다소 전투력과 맷집은 딸리는 편. 장미 형태보다 전투력이나 내구력은 확연히 강력해 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 구성 물질의 내구도 자체가 특출나지는 않는지 고지라의 방사능 열선 한 방에 촉수의 대부분이 끊겨나가고 본체에까지 타격을 입으며, 촉수로 고지라를 휘감자 고지라가 방사능 펄스로 촉수들을 가볍게 끊어버리기도 한다. 다만 재생회복 능력 하나는 뛰어나서 촉수가 잘려나가도 바로 다시 자라났다. 이 재생회복 능력으로 고지라를 잡고 늘어졌고, 결국 항핵 박테리아가 활동을 개시할 만큼 고지라의 체온을 올려 결국 고지라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고지라가 쏜 방사능 열선을 입 안에 직격으로 맞아 뒷통수부터 후두부와 등이 한꺼번에 걸쳐서 터져나가 몸안이 타는 심각한 치명상을 입었다.
비오란테는 고지라를 물리치고 바다로 되돌려보내는데 성공하지만, 고지라에게 입은 치명상으로 힘이 다해 죽어가는 도중, 봉인된 에리카의 영혼이 깨어나게 되었고, 그녀의 영혼이 꽃가루 포자와 함께 우주로 날려 보내진 뒤, 비오란테는 온몸이 불타 사망한다. 이후 우주에서 거대한 장미꽃으로 피어난다. 즉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다시 소생하여 부활할 수 있다는 얘기.[7]
2.2.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
G포스는 스페이스고지라를 보며 비오란테가 죽으면서 우주로 날려보낸 꽃가루 포자 가루에 담긴 G세포가 블랙홀을 통과하면서 생긴 생명체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고지라와 싸우고 난 뒤 우주로 간 모스라의 날개에 붙어있던 G세포가 블랙홀을 통과하면서 생긴 생명체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기도 한다. 분명히 VS 킹 기도라편에서 역사가 바뀌어서 비오란테의 존재가 없어진 걸로 되어야 하나 그냥 시나리오를 써서 생긴 오류. 그래도 스페이스고지라의 입가 부분쪽 형상을 봐선 비오란테의 꽃가루 포자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8]2.3. 괴수인형극 고지반
시즌 3부터 등장. 비오론의 숲을 지키는 수호괴수. 사쿠야(咲夜)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데스기도라가 비오론의 숲의 에너지를 빨아먹기 위해 습격해 오자, 고지라 삼형제들과 함께 싸워 격퇴한다.
2.4. IDW 코믹스 세계관
2.4.1. 《Godzilla: Rulers of Earth》
한 화산섬에 상륙한 고지라의 앞에서 크리오그의 함선을 습격하며 등장. 헌데 기존의 소녀의 영혼이 들어간 식물 괴수라는 설정은 전부 사라지고, 작중의 서브 빌런 집단인 데보니안의 생체병기 수준으로 격하되고 말았다.그래도 강함은 원작보다 훨씬 버프를 먹어서 자주 밀렸던 원작과는 달리 고지라와 맞먹는 힘으로 동등한 전투를 할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전투 끝에 고지라가 화산을 폭발시키고, 처참한 이동속도 덕에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용암에 빠져 통구이가 되며 사망. 그리고 그 후로는 등장이 아예 없다. 부활한다는 설정까지도 전부 변경된 듯.
2.4.2. 《Godzilla: Cataclysm》
2.4.3. 《Godzilla: Monsters & Protectors》
IDW 고지라 코믹스 시리즈 역대 최종 보스 일람 (스포일러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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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의 위치상 최종 보스로 분류되나, 이슈 5에서 도시를 파괴하다가 고지라에게 순삭당하는 것이 행적의 전부인지라 그 위상은 매우 초라하다.
3. 기타
- 작중에서 고지라를 결국 격퇴하기는 하지만 전투 장면을 보면 시종일관 밀렸다. 말 그대로 박테리아가 활성화되어 고지라가 스스로 활동 정지하기까지 시간벌기를 한 것에 불과하다. 물론 고지라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운 것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괴수이긴 하지만, 평성 시리즈에서 워낙 강력한 괴수들이 많이 등장한 관계로 사실상 시리즈의 타이틀 괴수들 중에서는 평성 모스라와 함께 최약체.[9] 더군다나 비오란테가 싸운 고지라가 고지라 vs 킹기도라에서 시간대가 변경되기 전의 고지라였다는 것을 감안하면...[10] 시간대 변경 이전의 키 80m짜리 고지라를 완전히 압도해버린 것은 물론 100m로 커진 고지라를 상대로도 우세를 점했던 킹기도라나 스페이스고지라보다 확연히 약체라는 것.
- 하지만 반론하자면 마냥 최약체로 취급하는 것은 서투른 판단이다. 촉수로 고지라의 피부를 꿰뚫어 버리기도 했고 방사능 산성액까지 뿌리는데다 무엇보다 실질적으로는 불사에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최약체 괴수라고 보기엔 어렵다. 거기다 헤에세이 시리즈 VS 타이틀에 오른 괴수들 중에서 사실상 유일한 오리지널 괴수라는 점은 그 존재감을 매우 크게 만들고[11] 특히 고지라를 1대1로 쓰러뜨린 괴수는 비오란테가 유일하다.
- 이래저래 후속작 제작의 명분을 만들어 준 고마운(?) 괴수. 이상해꽃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또한 이 괴수의 디자인 원안을 만든 치과의사 고바야시 신이치로가 중학교 때 비슷한 설정의 괴수를 디자인해 츠부라야 프로덕션에 응모한 적이 있는데 이 괴수는 후에 돌아온 울트라맨의 합성괴수 레오곤으로 등장한다.
- 덩치가 워낙 큰데다[13] 줄기가 여럿이라 움직이는데 수십명이 동원되어 와이어로 조작을 하는 모습이 메이킹 필름에 들어있는데, 무슨 공사장에서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는 모습이 연상될 정도다.
- 고지라 시리즈 괴수들 중에서 희귀하게 여성체다. 영미권에서도 SHE라고 지칭한다. 여담이지만 소녀의 유전자가 섞인 촉수 괴수라는 것에서 엄한 모에화도 있는 모양이다.
- S.H. 몬스터아츠로도 발매되었는데, 크기가 무려 30cm나 되는 거체에 LED 기능도 탑재되어있다. 혼웹 한정판인데다, 비오란테의 몇없는 액션 피규어 상품이라 그런지 중고가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었다.
- 일본 코믹스판에선 킹 고지라 못지않게 괴상한 디자인으로 등장하는데 킹 기도라와 뒤섞인(!!) 형태로 나온다. 정확히는 비오란테가 킹 기도라와 대결하는 중, 킹기도라의 중력빔을 흡수하면서 변신한 것.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라에게 패배하고 만다.
- 특유의 기괴한 디자인과 고지라를 격퇴했다는 상징성 때문인지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몬스터버스에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어느정도 있다.
- IWBTB에서는 4스테이지 보스로 등장. 사실상 키티만큼이나 쉬운 보스 취급받고 있다.
-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에서 역사를 먹는 괴물이 나오는데 이놈의 각성 후 모습을 닮았다.
- 2018년 괴수 영화 램페이지의 괴수 리지의 모습이 악어인데다 엄니가 돌출된 모습과 암컷이란 설정 때문에 비오란테와 상당히 유사하기도 하다.
배틀 스피리츠 고지라 시리즈 콜라보 카드 일러스트 |
[1] 중동 지역에 위치한 가상의 국가.[2] 하지만 지진의 발생으로 인해 에리카(장미)는 빈사 상태가 된다.[3] 동시에 고지라의 흉폭함과 흉악함까지 얻어 에리카의 영혼은 봉인된다.[4] 고지라와 싸울 때 열선의 에너지를 받아 그것을 계기로 세포의 증식이 촉진되어 진화한 것이다.[5] 창조자인 시라가미 박사의 말로는 재생능력과 꽃가루 포자 형태로 변환하는 능력 때문에 실질적으로 불멸이나 다름 없다고 한다.[6] 고지라의 손과 어깨를 뚫어버리기도 했다.[7] 단 에리카의 영혼은 비오란테에게 빠져나와 성불하여 승천하였기에 다시 되살아난다 한들 그땐 흉폭함과 흉악함을 지닌 괴수로 등장할 것이다.[8] 모스라의 경우 아무리 격렬하더라도 우주에 퍼져서 살아남을 정도의 세포가 묻는다는건 생각하기 어렵고 직접 고지라의 세포를 흡수하고 마지막에 우주로 올라가며 흩어진 모습을 보인 비오란테의 꽃가루 포자일 가능성이 높다.[9] 사실 평성 모스라의 전적은 더 한심한 것이, 모스라 자신과 동등 이상의 힘을 지닌 배트라와 함께 고지라를 2:1로 상대해서 고지라를 일시적으로 쓰러뜨리긴 했으나, 고지라가 금세 회복해서 배트라를 죽여버렸다. 즉 2:1로 덤벼서 한 것이 고작 고지라를 일시적으로 제압한 것이고 그 과정에서 배트라가 죽기까지 했으니 사실상 이겼다고 하기도 뭐한 전과.[10] 고지라 vs 킹기도라에서 타임라인 변경으로 고지라의 덩치가 약간 더 커지면서 조금 파워업했다. 즉 비오란테가 싸운 고지라는 그 이전의 좀 더 약한 버전의 고지라.[11]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상대역 괴수의 라인을 보면 대부분이 이미 쇼와 시리즈에 등장한 괴수들이다. 비오란테 외에도 나름 오리지널 괴수라고 할 수 있는 데스토로이아도 따지자면 초대 고지라를 죽인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부산물이니 완전히 오리지널이라고 보기엔 맞지 않는다.[12] 다만 역대 고지라 시리즈 괴수들의 형태까지 포함할 시 비행형태의 스페이스고지라가 720,000t으로 가장 무겁다. 참고로 괴수 형태는 80,000t[13] 킹기도라도 고지라보다 훨씬 큰 키지만 그 키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머리가 길고 홀쭉한지라 실제 영상에서 보면 그리 크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