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조롱이 Amur falcon | |
학명 | Falco amurensis Radde, 1863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매목(Falconiformes) |
과 | 매과(Falconidae) |
아과 | 매아과(Falconinae) |
속 | 매속(Falco) |
종 | 비둘기조롱이(F. amurensis) |
멸종위기등급 | |
[clearfix]
1. 개요
매과 매속에 속하는 나그네새이다.2. 생태
봄과 가을에 한국을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가을이 더 많은 개체수가 보인다. 논, 그중에서도 전깃줄위에 몇십마리의 무리가 앉아있으며 잠자리 등의 벌레를 먹는다. 특히 파주 공릉천의 비둘기조롱이가 가장 유명하다.몸길이는 31cm로 같은 맹금 중에서도 몸집이 작기로 유명한 황조롱이가 30~33cm이다. 일반적인 황조롱이보다도 크기가 작은 데다가 성질도 비교적 유순해 까치나 까마귀같은 새들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한다.
직접 둥지를 짓기도 하지만 비어 있는 까치나 까마귀들의 둥지를 써서 번식하기도 한다. 한번에 4~5개의 알을 낳아 키운다. 한반도의 북부지방에선 번식을 하는 모습도 관찰되나 남부에서는 가을에 이동 과정 중 잠깐 들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먹이는 나방이나 애벌레같은 곤충이나 벌레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씩 소형 포유류나 조류를 사냥해 잡아먹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맹금류임에도 불구하고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맹금류 중 가장 먼 거리를 이주하며, 러시아 북동부와 중국에서 출발해 동남아시아 북서부와 인도를 거치고 인도양을 횡단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