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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12 15:23:38

블러디 베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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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언더월드
2.1.1. 과거 회상2.1.2. 어둠의 제단

1. 개요

테일즈런너 캐릭터 블러디 베라의 행적을 담은 문서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언더월드

카인에게 납치당해 어둠의 세력으로 넘어온 후, 내면의 어둠이 점점 깨어나더니 언더월드의 봉인이 풀린 시점에선 블러디 베라로 각성하게 된다. 카인의 말에 따르면 붉은 달이 떠오르는 때, 베라는 블러드 문으로 완전히 각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베라의 고향이 언더월드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베라의 불행한 과거에 대해서도 서서히 밝혀지게 된다. 버려진 자들의 땅인 데다가 무법천지이기까지 한 언더월드에서 나고 자랐다는 점 자체가 불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언더월드 이벤트에서는 '뱀프' 팀과 '팬텀' 팀으로 나눠지는데, 동화나라와 대립하는 '뱀프' 팀을 이끌게 된 듯 하다.[1]

아벨 일행이 리비 엘의 배를 타고 심층부로 들어섰다가 히드라의 공격을 받았을 때, 카인과 함께 재등장하며 히드라를 간단히 쓰러뜨리고는 카인의 지시대로 히드라의 어둠의 힘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그 뒤 아벨이 역린을 건드리는 발언을 해 분노한 카인이 어둠의 힘으로 베라를 강제로 각성시키려 하자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이 때 베라의 머리속에 들려오는 대사들로 보아 과거에 사람들이 베라를 '저주받은 아이'라며 무서워하고 멀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떠올리며 완전히 각성한 베라는 카인으로부터 런너들을 공격하라고 명령받는다.

베라는 곧장 시호와 미호를 향해 달려들고, 손오공이 이를 대신 맞아 쓰러지고 만다. 친구였던 베라를 차마 공격할 수 없어 런너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베라에게 제발 정신차리라고 호소하지만, 베라에게는 그저 런너들이 경멸의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만 보였을 뿐이었다. 그러면서 베라는 이렇게 추악하고 어두운 자신의 원래 모습을 알게 된다면 모두 자신을 경멸할 거라며 더 거세게 공격을 한다.

스토리퀘스트
여기서는 행적이 조금 다른데, 동화나라로 돌아가는 워프를 찾던 런너와 우연히 마주친 베라는 그대로 돌아가는 편이 좋을 거라며 싸늘한 경고를 하며 공격을 날렸고, 한참동안 추격전을 벌이다 홀연히 사라진다. 이후 런너가 아벨을 포함한 사람들을 이끌고 동굴을 탐험하던 중, 이들의 앞에 베라가 다시 나타났는데, 아벨을 알아보고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고 모든 게 싫다며 괴로워한다. 런너가 가지 말라고 다시 애원하지만, 베라가 가까이 오지 말라며 소리치고는 강력한 어둠을 내뿜어 접근을 막아버린다. 그러곤 이게 자신의 진짜 모습이며 너희가 알던 베라는 이제 없으니 괜히 다치지 말고 그만 떠나라고 경고하고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이후 런너일행은 히드라를 물리치고 카인과 베라의 은신처에 도착했는데, 그곳에는 카인이 베라를 완전히 각성시키기 위해 만들어놓은 제단이 있었다. 런너 일행을 발견하여 분노한 카인이 베라를 억지로 각성시켰고, 베라는 자신과 같은 고통을 나눠주겠다며 런너 일행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치열한 싸움 끝에 베라의 공격이 점점 약해지기 시작한다.

사이드퀘스트(평행선)
런너가 개인적으로 언더월드를 탐험하던 중 베라와 마주친 적이 있었다. 런너를 알아본 베라가 잠시 당황한 사이 런너가 본능적으로 베라에게 다가가 자신이 도와줄테니 함께 동화나라로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베라는 제발 자신 좀 그만 내버려두라며 경계했고, 이제 자신의 과거도 안 시점에서 어둠에 물든 모습이 그렇게도 불쌍해 보이는거냐고 냉소적으로 묻는다. 런너가 할말을 잃자 베라는 그딴 동정은 필요없으니 제발 사라지라며 런너를 향해 공격을 퍼붓는다. 하지만 베라를 포기할 수 없었던 런너는 한 발짝씩 베라에게 다가갔고 베라가 놀라며 더 격하게 공격한다. 그럼에도 런너가 넌 혼자가 아니라고 절박하게 외치며 손을 내밀자 베라가 당황하고 공격을 멈춘다. 눈동자와 목소리가 떨린 채 베라는 자신이 원한 건 이게 아니라며 너무 고통스럽다고 호소한다. 그런 베라에게 런너가 우리 모두 함께 울고 웃던 때를 떠올리라고 말하고는, 예전의 베라든 지금의 베라든 베라는 그저 베라일 뿐이라며 다시 돌아가자고 설득을 하지만 베라는 지금의 끔찍한 자신의 모습을 좋아할 리가 없다며 부정하며 엄청난 기운을 뿜어냈고 런너가 간신히 피하였다. 이후 베라는 너 따위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리가 없다며 윽박지르고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그럼에도 런너는 베라를 찾기 위해 다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바다와 리나를 공격하려던걸 라라가 막아내자, 베라는 천장 일부를 무너뜨려 파편들을 떨어뜨리게해 런너들을 공격한다. 그때 파편 하나가 하필 베라의 머리 위로 떨어지고 있었는데, 어느새 일어난 손오공이 재빨리 달려들어 파편을 부쉈지만 베라는 매정하게 그런 손오공을 다시 날려버린다. 카인은 지금 베라가 어둠의 심연속에 가라앉아 가장 슬펐던 과거에 갇혀있기에, 과거에 가장 증오했던 사람들이 얼굴만 보일뿐이라며 비웃는다. 베라는 무차별적으로 런너들을 공격하면서도, 속으로는 누군가를 해치고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기만 하는 이 어둠이 없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때 런너들 가운데 아벨과 눈이 딱 마주친 베라는 크게 놀라며 공격을 멈추는데, 이에 당황한 카인이 얼른 공격하라며 베라에게 반전의 힘을 더 주입하기 시작한다. 고통에 시달리며 눈물을 흘리던 베라는 반전의 영향탓인지 폭주하며 아벨을 공격하려했으나, 아벨을 지키기로 했던 과거의 맹세를 떠올린 베라는 결국 반전의 힘을 이겨낸다.
베라는 절대로 아벨님을 해치지 않아. 베라는 아벨님을... 지켜줄 거니까..

베라이 돌아온 걸 눈치챈 리비 엘이 유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베라에게 달려가곤 베라를 꼭 껴안아 감사인사를 전한다. 어리둥절하던 베라는 그가 예전에 자신이 고아원에서 구해줬던 그 아이였음을 깨닫고 놀란다. 리비 엘은 언더월드에 처음 왔을때 어둠은 모두 무섭고 나쁜 사람인줄 알았는데, 자신을 지켜줬던 베라의 어둠은 원래부터 다른 사람을 지키기위한 어둠이었던거라며 미소를 보인다. 베라: 그치만 난 널 해쳤는데... 리비 엘: 괘,괜찮아! 유령도 나름 괜찮다고! 이내 블러디 베라의 모습에서 본 모습으로 돌아온 베라는 자신의 어둠은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니며, 모두를 지켜낼 것이라고 카인에게 윽박지른다. 베라의 복귀에 기쁨의 미소를 짓는 런너들. 이후 카인은 라라의 목걸이를 가져가기 위해 라라를 반전시키는 것마저 실패하고 언더월드의 결계가 열려버리자 다급하게 도망쳐버린다.
결계가 열린 덕분에 언더월드 속에 갇혀 살던 사람들도 이제 지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지만, 리비 엘은 지박령이기 때문에 나갈 수가 없었다. 이에 베라는 앞으로 자주 찾아오겠다며 격려해주었고, 리비 엘 역시 언제든 놀러오라며 작별인사를 해준다.

이후 앙리성에서 엘림스가 아벨의 근본이 어둠이었음에도 빛의 힘을 단련해왔음을 언급하며 호탕하게 웃는데, 베라는 그만큼 아벨이 대단한 거라며 변호하곤 아벨의 팔에 달라붙어 애정표현을 한다.. 엘림스를 '멀대같은 아저씨'라고 부르는건 덤. 엘림스: 확실히 원래대로 돌아왔군. 짜증날 정도로

얼마 뒤, 나무 밑에 웅크려 앉아있던 손오공에게 다가와 놀래킨다. 이내 베라는 손오공이 자신을 많이 걱정해주었고 구하려고 노력했었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손오공이 머리카락을 언급하자, 베라는 이전의 단발머리가 더 어울린다며 곧 자를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손오공은 그런 베라에게 '네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힘을 가졌든 나는 다 좋다'라고 말한다. 잠시 침묵이 흐른 가운데 손오공이 먼저 얼굴을 붉히며 횡설수설하자, 베라는 환한미소를 지으며 웃고는 고맙다고 대답한다. 정화 이후의 행적은 다시 베라(테일즈런너)/작중 행적을 참고.
스토리퀘스트2
여기서도 행적이 조금 다르다. 런너의 일행과의 싸움 끝에 힘이 약해진 베라가 결국 쓰러졌고('어둠의 제단' 히든루트에서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베라가 제단이 곧 무너지니 자신은 버리고 탈출하라며 울지만 런너의 등에 업혀서 탈출한다.), 이에 분노한 카인이 제단을 부수고 도망치면서 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에 손오공이 베라를 업고 리비 엘과 런너를 따라 일행이 달리기 시작하였고, 무수한 위험끝에 겨우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베라는 기억을 모두 찾은채 깨어났고, 자신을 일깨워준 아벨과 런너에게 감사를 표하곤, 이제 자신의 어둠을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거리를 지켜내는데 쓰겠다고 다짐한다.
2.1.1. 과거 회상
베라의 회상에 따르면 친부모에 대한 기억이 남지 않은채 그저 언더월드의 가난한 고아원에서 살고 있었다. 그때 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활발하게 지냈었다. 그러던 어느날 고아원 아이들이 동화나라에서 온 아이(스포일러 주의)를 무자비하게 학대하는 걸 보고 막아서다가 저런 애를 감싸는 거냐며 되려 맞았는데, 흥분한 나머지 자신도 몰랐던 어둠의 힘을 발산하여 그 자리에 있던 아이들을 몰살하고 말았다.

그들 사이에서 한참을 앉다가 문득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 하나를 떠올리곤, 언더월드에서 아주 가끔 태어난다는 저주받은 박쥐가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애써 부정해보지만 내면의 알지 못했던 어둠이 점점 쌓여감을 느끼고 있었을 뿐이었다.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망토를 뒤집어쓰며 피신한다. 피신하면서 자신에 대해 험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쓸쓸히 듣는 건 덤. 그렇게 도망치던 중 웬 정체불명의 집단이 베라에게 함께하자며 손을 내밀었고, 베라는 그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걸 알았지만 달리 선택지가 없었기에 그들을 따라간다.

이후로 그 범죄집단은 어둠의 힘을 가진 베라를 이용해 사람들을 습격하고 금화를 빼앗는 짓을 일삼았다. 베라는 고아원 시절보다 더 좋은 의식주를 제공받았긴 했지만, 매일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가득찬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무리의 공격에 베라는 큰 부상을 입고 도망치지만, 베라를 동료로 삼았던 범죄 집단은 그새 베라를 방패삼아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그럼에도 베라는 어차피 그들이 처음부터 자신을 이용하려고 데려온 것쯤은 알고있었고, 저주받은 자신이 죽고 어둠이 사라진다면 더이상 언더월드의 끔직한 일도 없을 거라고 판단하였기에 포위당한 상태에서도 어떠한 저항을 하지 않았다. 결국 베라는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져버리고, 베라는 정말 오랜만에 진심으로 웃을 수 있었다며 미소를 지은 채 의식을 잃는다. 얼마 뒤 언더월드의 뱀파이어 귀족인 '크롬웰 바피르'의 일행이 베라를 발견했으나 베라의 숨소리는 너무 미약했고 결국 이때 한번 사망하고 만다.

이후 크롬웰은 베라를 살리기 위해 그녀의 목덜미를 물어 뱀파이어의 피를 주입하였고, 이로서 베라는 뱀파이어 소녀로 부활하게 된다. 하지만 베라는 자신의 어둠 때문에 죽음을 선택했는데 결국 또 다른 어둠에 의해 영생을 살게됐다며 분노한다. 결국 베라는 과거를 버리고 크롬웰의 양녀가 되어 '베라 바피르'로 살아가게 되었는데, 여전히 사람들에게는 '저주받은 박쥐'라는 인식이 남아있던 상태였다.

베라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혼자 숲 속을 걸어다던 도중, 빛의 힘을 사용하는 아벨의 뒷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아벨이 자신의 모습을 보면 또 추악한 괴물이라고 부를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에 도망치고만다.

어느 날, 크롬웰은 몸 속에 있는 어둠 때문에 삶에 미련이 없어보이는 베라를 위해 어둠의 힘을 억제하고 빛의 힘을 주입하는 실험을 한다는 곳으로 베라와 함께 마차를 타고 떠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아벨의 저택이었고, 서로를 알아본 베라와 아벨은 놀란다. 이후 베라의 어둠에 관해 크롬웰과 아벨이 논의하게 되는데, 무작정 빛을 주입하면 온갖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기에 일단 어둠의 힘을 옅게 만들어 베라가 평범한 아이로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해보자고 한다.

그 뒤, 베라는 아벨의 안내에 따라 연구실에 들어오게 된다. 아벨의 말로는 침대에 앉아 쉬다보면 자동으로 어둠의 에너지가 기계 안으로 들어가 조금씩 옅어질 거라고 한다. 아벨은 과거에 베라를 만났던 때를 언급하며 숲을 좋아햐냐고 물어보지만, 베라는 그런 게 아니라 단지 자신을 이상하게 바라볼 사람들이 없기에 다녔던 것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때 기계에 어둠이 채워지는 소리가 나자 베라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부끄러워하는데, 이는 빛의 가문의 도련님인 아벨에게 자신의 어둠이 더럽게 보일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이에 아벨이 베라와 눈높이를 맞추어 혹시 그것 때문에 숲에서 자신을 피했던 거냐고 물은 뒤, 자신은 단 한 번도 베라를 더럽다고 본 적이 없다며 밝은 미소를 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베라는 자신의 어둠이 모두 없어지고 아벨과 같은 빛의 아이로 태어나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그로부터 연구가 진행되던 어느날, 침대 위에 멍하니 앉아있던 베라에게 아벨이 '덕구'[2] 인형을 건네주며 미소를 보인다. 이 시절의 베라는 빛의 아이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 동경하는 상대와 만남과 설렘을 느끼며 잠깐 행복했었지만, 어둠의 굴레에서 벗어날 리 없는 자신에게 평범한 아이가 된다는 선택지란 없을 거라는 불안감도 어렴풋이 있었다.

그때 과거에 베라를 버렸던 범죄집단이 어떻게 알았는지 뻔뻔하게 베라를 다시 데려가려 아벨의 저택에 쳐들어왔다. 베라가 한때 이 집단과 동업했었다는 사실에 아벨이 놀란 눈치였는데, 베라는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을 차마 부정 못해 또다시 그들에게 넘어가는듯 싶었다. 그러나 아벨은 그런 베라를 제지한 뒤 숨겨진 어둠의 힘을 발산해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며 범죄집단과 맞서기 시작한다. 분명 빛이라 생각했던 그가 사실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었단 사실에 당황한 베라였으나, 그때 본 어둠은 더럽고 추악한 것이 아니라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누군가를 지켜줄 수 있는 아름다운 어둠이었음을 느낀다.

아벨은 필사적으로 맞섰으나 수적으로 불리했던 탓인지 이내 쓰러지고만다. 하지만 이내 결심한 베라가 더이상 아벨을 괴롭히지 말라고 분노하며 어둠의 힘을 발산해 그들을 쓰러뜨린다.[3] 이때 베라는 자신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살리는데에 어둠을 사용했다고 느낀다.

상황이 정리된 뒤 베라는 쓰러진 아벨을 깨우려 개그스럽게 눈물을 흘리며 아벨의 몸을 흔들어보는데, 너무 흔들어서 멀미가 난다며 아벨이 깨어나자 베라는 농담하는 걸 보니 정말 무사한 것 같다며 아벨에게 처음으로 미소를 보인다. 이를 본 아벨은 항상 슬픈 얼굴이라 몰랐는데 베라의 웃는 얼굴이 정말 아름답다고 말했고 이에 베라는 얼굴이 빨개진다. 베라는 이때부터 아벨처럼 가장 깊은 어둠 속을 비추는 밝은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고 다짐한다.
2.1.2. 어둠의 제단
어둠의 제단 일일 이벤트 보상 횟수 누적 시 얻게 되는 보상에서 베라의 쪽지를 확인할 수 있다.
[1] 뱀프는 뱀파이어, 팬텀은 유령을 뜻하는 단어다.[2] 아벨의 캐릭터 스페셜 파츠 중 하나이다.[3] 이때의 영향으로 어둠을 흡수하던 연구실의 기계가 파괴되고, 덕구 인형이 물들어져 '찰리' 인형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