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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22:30:46

베라(테일즈런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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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카오스 아누비스 : 어둠의 날개2.1.2. 2014 어드벤처
2.2. 동료가 되어 달리는 길2.3. 시즌 2
2.3.1. 테일즈 아카데미2.3.2. 테일즈 아카데미 신학기2.3.3. 테일즈 프론티어2.3.4. 체이서2.3.5. 체이서, 그 후 이야기2.3.6. 테일즈 시크릿
2.3.6.1. 앙리성 페스티벌2.3.6.2. 동화나라의 그림자
2.3.7. 언더월드2.3.8. 테일즈 드림☆
2.3.8.1. 프로젝트 TR2.3.8.2. 테일즈 드림
2.3.9. 감정의 제도2.3.10. 이클립스2.3.11. 호라이즌

1. 개요

테일즈런너 캐릭터 베라의 행적을 담은 문서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

2.1.1. 카오스 아누비스 : 어둠의 날개
아누비스는 달콤한 과자의 숲에서 하루를 배신한 뒤, 하루를 따르던 무리들을 자신의 어둠으로 세뇌시켜 흉측하고 강력한 부대로 만들어 버린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맵을 세뇌된 '지옥의 불길'맵 출신 악당들로 하여금 습격하였고, 이든과 런너들에 의해 진압이 되자 이번엔 세뇌된 '잊혀진 천사신전'맵 출신 악당들을 보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맵을 습격한다. 이든은 우선 앙리성의 정예카드병사들을 제외한 나머지 병사들로 경계강화를 하게 한다. 이후 공원에서 카드병사들이 정렬준비를 하는 가운데 높은 나무 위에서 베라가 나타나 이 상황을 지켜본다.

이든은 런너들에게 아누비스 부대 토벌을 부탁했고, 자신은 남아 공원의 어둠을 정화시키기로 한다. 앙리 3세는 항상 동화나라를 위해 몸바쳐 온 런너들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며 무사히 돌아오기를 빈다. 런너들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맵에 도착하여 아누비스 병사들과 맞서던 가운데 베라는 조심히 런너들을 뒤따라간다. 런너들은 도끼병장과 대치하게 되는데, 도끼병장의 광역공격으로 초원이 위험에 처하자 아벨이 재빨리 초원을 잡아 구해내는데, 이를 노린 도끼병장이 순식간에 아벨의 눈앞에 나타났고, 아벨이 치명타를 맞으려던 찰나 베라가 나타나 한손으로 도끼병장의 도끼를 막아낸다.
아벨님 건.들.지.마라.
그러고는 반격하려는 도끼병장에게 달려들어 양팔을 뜯어내어 쓰러뜨리는 괴물급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그러고는 방금 전 무서운 표정과는 달리 아벨 앞에 와서는 상당히 부끄러워하는 표정과 떠는 목소리로 아벨의 안부를 묻는다. 곧이어 빅볼더를 비롯한 방패병들이 떼로 몰려들어왔고, 공원에서는 하트퀸을 포함한 아누비스 부대들이 습격하자 베라와 런너들은 일단 후퇴하고 공원으로 재빨리 향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베라의 활약으로 그들을 모두 퇴치해낸다.
감사함을 표하는 앙리 3세에게 자기소개를 하며 당분간 이 곳 동화나라에 머물어 연구를 하고싶다며 건의를 한다. 앙리 3세는 현재 동화나라가 위험에 처한 상황이니 베라의 안위를 걱정해 다음에 오기를 부탁하지만, 베라는 적들의 약점을 알아낼 수 있는 특수안경이 있는 자신이 아누비스 부대 퇴치에 큰 도움을 줄거라고 했고, 한명한명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였기에 베라의 요청을 수락한다. 돌아가면서 아벨 서방(?)을 부르는 베라는 덤
앙리3세와 이든은 평상시에는 약하지만 가끔 폭발하는 강력한 힘을 베라 본인은 아직 모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아누비스가 동화나라를 끝장내기 위해 곰돌킹,장난감 병정들을 비롯한 모든 아누비스 부대들을 보내 앙리성을 공격하여 최대의 위기가 닥쳐온다. 100명 남짓한 카드병정들과 이든은 밀려오는 부대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고, 지원을 하러온 아벨,베라, 런너들도 앙리성 관저 입구에서부터 막히고 만다. 미친듯이 몰려드는 아누비스 부대에 의해 사상자가 계속 생겨나고 앙리 3세의 신변도 위험해지자 이든은 아누비스가 점령한 지역과 동화나라를 분리해내는 마법을 시행하기로 한다. 에이스 장군의 희생으로 마법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고, 아누비스는 씩 웃으며 다음 기회를 노린다.
2.1.2. 2014 어드벤처
천년호에게서 어둠의 기운을 빼낸 후, 이든과 시호는 천년호와 마찬가지로 소원의 돌조각 힘에 의해 세뇌된 예티에게서 돌조각을 회수하기 위해, 재정비된 '로열나이츠' 멤버들을 데리고 설산으로 향한다. 이때 로열나이츠 멤버에는 베라 본인을 포함 카이와 유키가 있었다. 중간보스인 설산인형까지 해치운 후 설산의 예티와 대치했고, 이든은 돌조각을 돌려줄것을 부탁하지만 예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속도로 베라와 카이, 유키를 쳐내버려 리타이어시킨다. 다행히 판도라의 개입으로 예티가 정화되면서 일이 마무리된다.

2.2. 동료가 되어 달리는 길

공식만화에서는 '로열나이츠'의 길드장인것으로 밝혀졌다. 로열나이츠는 앙리 3세가 직접 창설한 길드로 동화나라 각지에 흩어진 소원의 돌을 모아오는 일을 하는데, 동화나라외 여러지역을 맘대로 조사할 권한과 원정대원의 자격이 주어지기에 로열나이츠 입단은 런너들에게서 있어 명예 그 자체라고 한다.[1]
베라가 각 게시판에 길드 모집원 한명을 뽑는다는 공지를 붙였고, 이에 각자의 목적을 가진 시호와 루시가 서로 입단하기위해 경쟁을 하게 된다. 시호가 봤던 게시판에는 입단원서가 한장뿐이었기에 시호와 루시는 입단원서를 반씩나눠 작성한뒤, 입단원서 접수를 맡은 카이에게 열정찬 목소리와 함께 나타나 자신을 뽑아달라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기에 카이는 적잖아 당황한다.
그날 저녁 베라와 아벨, 카이는 입단원서들을 정리했는데, 카이는 시호와 루시가 쓴 입단원서를 보이며 이 둘을 추천한다. 한장에 2명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에 의문을 갖는 베라와 흥미로워하는 아벨은 덤.[2] 베라는 시호와 루시를 기억하였고, 각각 판도라 아일랜드와 바람계곡에서 가능성을 보인 런너들임을 알아차린다. 근데 카이는 시호와 함께 판도라 아일랜드로 원정을 떠난 적이 있음에도 시호 이름을 처음 듣는 듯한 반응을 보여 베라와 아벨은 어이를 상실한다..

셋 모두 시호와 루시를 맘에 들어했지만 모집인원은 한명 뿐이었기에 둘중 한명을 골라내야 했던 상황이었다. 이후 상황을 보러 온 이든에게 시호와 루시가 쓴 입단원서를 보여주었고, 이든 역시 이 둘을 기억한다. 베라와 아벨, 카이는 둘 중 누굴 뽑을지 몰라 울먹이며(..) 이든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든은 이에 한가지 제안을 건넨다.

다음날 예비입단이 된 시호와 루시가 로열나이츠 건물 2층에서 대기하였고, 회의를 마친 베라가 이 둘을 맞이한다. 베라는 이든이 말한대로 시호와 루시에게 둘 중 하나를 정식 길드원으로 뽑기위한 제안을 알려주는데, 그 제안이란 '길드원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일주일 내로 가져올 것'과 '매일 성실하게 출석하는 것'이다. 이후 베라는 시호와 루시에게 손을 건네며 정식으로 인사를 한다.

길드원 전원이 해수욕장에 갖다온 그날 밤, 루시가 실수로 시호의 팔찌를 끊어버린데다 본의 아니게 기분 상할 말[3]을 한 탓에 화가난 시호가 건물 밖을 뛰쳐나가게 된다. 달려나가는 시호를 보고 의문을 품은 베라는 루시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었고, 루시는 우울한 표정으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베라는 시호의 그 팔찌는 옛친구에게 받은 소중한 물건이었으며 그걸 끊어버린게 어떤 의미일지는 루시가 더 잘 알거라고 하였다. 루시는 결국 자책하며 울먹거리고, 자신은 시호를 다시 볼 자격이 없다며 한탄한다. 이에 베라는 루시에게 충고를 해준다.
루시.. 지금 네가 해야 할건 자기 한탄이 아냐. 지금 달려가. 그리고 네가 생각하는 마음을 전해.(문을 열어주며) 더 늦기전에. 팔찌 돌려주러 가야지?
이 말에 용기를 얻은 루시는 곧장 시호에게 달려갔고, 낮에 본 양아치들에게 구타를 받던 시호를 구출한 뒤 사과를 하며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된다. 베라의 충고 덕에 결과적으로 루시와 시호가 화해하고 각별한 친구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제출기한이 되어 베라와 아벨은 시호와 루시를 불렀지만 시호와 루시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했다고 하며, 대신 각각 상대방을 칭찬하며 상대방을 뽑아줄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기에 진땀을 흘린다. 이든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물었는데, 이든은 웃으며 사실 길드원이 되기 위해 가져와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였다. 시호와 루시는 동료가 되어 달리는 길끝에는 소원이 기다린다는 것을 이미 깨달았을거라고. 이든은 앙리폐하의 승낙을 받아 시호와 루시 둘다 정식 길드원으로 임명한다. 베라는 환영파티를 열었고, 그간 고생한 삐에로들을 챙겨준다.

2.3. 시즌 2

2.3.1. 테일즈 아카데미
공식만화에서도 등장. 라라가 아카데미에 온 첫 날 부터 밍밍,리나,미호와 함께 라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라라에게 자기소개를 하며 친하게 지내자는 미호를 보고 새치기당했다고 하는건 덤 DND가 창설한 '아이돌 댄스 동아리'의 회원이다. DND가 라라의 노래실력에 감탄하며 합격시켰고, 춤에는 자신이 없다는 라라에게 DND가 멤버들과 함께 친절하게 알려주겠다고 했고, 베라는 라라라면 대찬성이라며 동의한다. 이후 라라와 함께 노래, 춤 연습을 하는 모습을 담긴 사진이 보인다.
장기자랑 전날, 공연에 대비하여 실전연습을 거듭했고 DND가 오늘은 여기까지라며 끝낼때는 힘빠진 표정으로 엎어진다. 한번 더 했으면 진짜 죽었을 거라며.. DND가 햄버거를 쏘겠다고 하자 눈에서 빛이 나며 좋아한다. 그런데 라라가 다이어트를 핑계로 먼저 자리를 뜨자, 요즘따라 말수가 적어지고 행동이 이상해진 라라의 모습에 의아해한다.[4]
장기자랑 당일, 여전히 힘없고 우울한 표정을 보이던 라라에게 무대 위에선 넷이서 한마음이니 긴장하지말라며 DnD, 미호와 함게 라라의 기운을 복돋아준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대기실에 들어간 라라에게 친구들이 축하파티를 열어주었는데 여기에는 베라도 있었다.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런너들에게 라라는 결국 감동하여 눈물을 흘린다. 이후 불꽃놀이가 열렸을 때는 아벨과 같이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아벨을 짝사랑하는 걸 주위의 많은 캐릭터들이 모두 알고 있으며, 런너가 아벨을 좋아할 거라고 계속 지레 짐작하고 경계하고 본인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 베라에게 지친 런너가 무시하자 화를 낸다[5]. 아벨에게 매일 가장 많은 양의 러브레터를 보내고 있어서 아벨이 골머리를 썩게 만드는 데 가장 크게 일조했다. 결국 신발장에 편지를 넣을 수 없다는 교칙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아벨에 대해선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며, 아벨의 이상형을 똑똑한 사람이라고 계속 말했지만 런너가 성적이 어떤지 묻자 당황하다 0점만 아니면 된다는 말에 울컥하는데 정작 베라 본인은 0점을 맞아서 런너와 공부하기로 한다.

막무가내인 경향이 심해 런너에게 강제로 어딜 가자고 말하는 경우가 많으며 런너가 빅보와 약속이 있는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로 행동해 결국 런너는 빅보와의 약속을 깨고 베라와 약속한다. 정작 빅보는 쿨하게 받아주는 대인배를 보여주지만 베라와 런너가 사귀는 사이로 알고 있다.

심지어 아벨을 위해 알리바바 맵에서 손오공의 도움을 받아 보물을 트럭에 실어다 훔쳐왔다고 하자 런너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후엔 다시 원위치시킨다.

이후 아벨을 위해 인형을 만들어 학생회실에 가서 주려하는데 거절하던 아벨이 성의를 봐서 결국 받아주었다.

아카데미 본관에선 가끔 누가 흘린건지 모를 의문의 시험지가 돌아다니는데, 실제시험에 출제될지의 여부에 상관없이 베라와 밍밍이 그 시험지의 답을 달달 외우게 되었다. 하지만 시험 결과는 망쳤다... 분명 시험지에 있는 그대로 외웠는데 왜 다 틀린거냐며 짜증나는 베라와 괜히 베라를 믿었다며 화를 내는 밍밍의 모습이 압권이다.

이후 DnD에 의해 라라 그리고 미호와 같이 학교 아이돌로 캐스팅되어 열심히 연습하고 이후 학예회 공연때 열심히 활동해 성공을 거둬서 자신이 좋아하는 학생회장인 아벨과 자신을 좋아하는 손오공 선배와 런너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받으며 아카데미 시즌 1이 종료된다.
2.3.2. 테일즈 아카데미 신학기
문과를 선택하여 이모티 팀의 멤버가된다 본인말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벨 선배와 같은 팀이 되고 싶다고.

이후 시험준비에서 공부를 했냐는 아벨의 말에 공부를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톡미션에서 손오공 선배가 자기에게 물고기를 자주 준다고 화를 내면서 공원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씨가 마를때까지 낚자고 런너에게 제안해 100마리를 낚는 퀘스트를 주고[6] 이후 완료해서 보상을 받고 대화를 나누면 낚아도 낚아도 물고기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포기한다.
2.3.3. 테일즈 프론티어
라라가 한동안 웃음을 보이지 않자, 치료를 위해 엘림스 스마일과 카인이 동화나라를 찾아온다. 카인이 치료를 위해 라라를 찾아왔을 때는 베라와 리나, 미호, 시호가 먼저 라라의 기운을 복돋아주려고 노력하던 참이었다. 본인이 라라 옆에 있으면 금방 힘이 날거라며. 카인이 런너들에게 선물을 보여주자 신기해하는 표정을 보인다.
썸머아일랜드에서 '띠루족의 보물 상자'를 발견할 수 있는데, 원주민 띠루족들은 추억이 영원하길 빌며 그 상자에 띠루족의 애장품이 담아놓은다고 한다.. 이에 루시는 띠루족이 매우 낭만적이라고 평가한다. 낭만도 있지만 고고학자에겐 가치도 충분하다며 덧붙이는 베라는 덤.
서유기 맵에서는 무엇이든 빨아들일 수 있는 호리병을 발견할 수 있다. 과거 손오공이 봉인되었다가 깨고 나와서 부숴졌지만 연금술로 겨우 복구한거라고. 이 호리병을 발견한 베라는 어떻게 쓰는거냐며 흥분하고는 이것만 있으면 아벨님을...이라며 벼르고 있었다. 베라를 본 아벨이 뭘하고 계신거냐고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고는 웃는다
이후 슬픔의 돌이 행방불명 상태가 되어 앙리3세, 카인, 엘림스 스마일이 공원에서 심문을 받는 상황이 오게 된다. 이때 베라는 카인에게 심문하면서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순간 엘림스 스마일이 어둠의 기운이 카인 쪽으로 흘러간다는 걸 알아차리고 얼른 베라에게 물러나라며 소리친다. 그 직후 카인이 어둠의 기운을 흡수하였고, 그때 생긴 충격파에 의해 베라가 튕겨나갔으나 손오공이 잡아준다. 카인은 어둠의 기운들을 모두 흡수한 뒤 본모습을 드러내어 자신이 아누비스의 부하임을 밝힌다. 이미 이든마저 자신의 편으로 만든 카인은 이든을 통해 런너들을 공격한다.
이후 카인은 소질있는 녀석을 발견했다며 자신의 능력인 반전베라에게 사용한다. 반전능력에 걸린 베라는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머리를 쥐어잡으며 괴로워한다.[7] 이에 아벨이 구하려 하나 이든에게 제지당하고 만다. 카인은 자신의 편에 자발적으로 들어선 카이를 포함하여 이든, 베라를 데리고 간다. 베라는 끌려가는 순간에도 괴로워하며 손을 뻗었고, 라라가 구하려 하지만 자칫 라라 역시 끌려갈 수 있었기에 하랑이 막아선다.
앙리3세에 대한 의심이 카인에 의해 증폭된 이든, 자발적으로 카인의 편에 선 카이와 달리 이쪽은 순전히 강제적으로 납치된 상황이라 굉장히 안쓰럽다.
2.3.4. 체이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체이서 이벤트에서 사라진 런너들의 흔적을 찾던 도중 베라의 캔디가 발견되었다. 베라가 늘 품에 지니고 다니던 캔디로, 뒤편에는 아벨의 이름이 적혀있다고 한다.
아벨 님이 주신 캔디... 소중히 간직할게요!!
이 캔디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베라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캔디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2.3.5. 체이서, 그 후 이야기
공식만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아누비스가 카인을 쓰담으며 새로운 명령을 내리는 동안, 반전의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이들의 옆에서 죽은 눈을 한채 멍하니 앉아있다.
2.3.6. 테일즈 시크릿
2.3.6.1. 앙리성 페스티벌
아누비스의 지시로 카인과 함께 동화나라에 잠입하나 멍한 상태로 카인이 하는 말을 깡그리 무시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반전'의 영향으로 불행한 과거에 사로잡혀버린 상태.
박쥐는 뒤집힌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작은 발톱으로 위태롭게 자신을 지탱하면서.
박쥐의 발톱
날 수 있는 유일한 짐승, 박쥐를 특별하게 만든 작은 날개.
...날개가 사라진 박쥐는
그저 보잘것없는 짐승이되는 걸까.

박쥐의 날개
페스티벌 이벤트 맵 "테일즈 볼""앙리성 무도회장"를 달리다 보면 적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박쥐의 발톱과 날개는 악마 카인의 재료로 연성된다. 각각 10개씩 필요하다.[8]
2.3.6.2. 동화나라의 그림자
앙리카이저의 시연 현장에 나타나 앙리카이저를 폭주시키고 런너들과 앙리카이저를 공격한다.
앙리카이저는 끝내 파괴되고, 동화나라 인물들에게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 잠입작전을 파토낸다.
이후 나타난 카인이 베라를 데리고 서둘러 철수한다.
2.3.7. 언더월드
카인과 같이 활동하다가 언더월드의 봉인이 풀리는 시점에서 내면의 어둠이 완전히 깨어나게 된다. 이 시점 이후의 행적은 블러디 베라/작중 행적 문서로.

이후 어둠의 제단에서 런너들에게 저지당한 후 정화된다.[9] 정화된 베라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한 거냐며 곧 무너지니 자신을 빼고 탈출하라 하나 런너의 등[10]에 업혀서 탈출하게 된다.

'어둠으로 빛나는 세계, 언더월드 4화'에서는 과거 회상을 했다. 그리고 정신이 돌아왔는지 아벨을 지키겠다는 말을 하였다. 그 이후로 베라를 꼭 껴안으며 기뻐하는 리비 엘을 만나 대화를 했다.[11] 그리고 본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베라의 어둠은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한 어둠이 아니야. 베라의 어둠은... 모두를 지킬 거야!" 라는 말과 함께 정화되어 원래대로 돌아온다.[12]
2.3.8. 테일즈 드림☆
2.3.8.1. 프로젝트 TR
베라 완~전 귀여우니까, 다들 뽑아줘야 해?

소속은 아벨과 동일하게 레인울프 미디어이며, 담당은 깜찍함이고 특기는 애교라고 한다.
2.3.8.2. 테일즈 드림
프로젝트 TR에서 1위로 뽑혀 '미스티 로즈'라는 여자그룹의 센터 & 서브 보컬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에 베라는 이번 투표에서 꼭 1등을 하고 싶었는데 런너덕분에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무척 감사해한다.

'리더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이라는 리서치에서 베라는 리더보단 막내가 더 잘 어울릴리는 애교쟁이라는 평가가 나온 채 4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은근 반전 매력을 소유한 멤버는?'이라는 리서치에서도 애교쟁이 베라역시 가끔은 진지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며 4위를 차지하였다.

리나가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미호가 자신도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우는데, 나중에 보니 원푸드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도넛만 와구장창 먹고 있었고(..) 그 모습에 베라가 경악한다.

런너와의 대화에서는 '테일즈 드림 육상 대회'를 테마로 하고있는 이번 '테일즈 볼 시즌2'와 '드림 스타디움'이 테일즈 드림의 명예가 걸려있는 이벤트이다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의지를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DnD가 너무 오랜만에 돌아온 무대에서 멤버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베라가 DnD를 와락 끌어안으며 언니가 최고야라고 미호,라라와 함께 응원해준다.

어느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MVP로 나르시스가 아닌 아벨이 당선되었는데, 나르시스는 이내 아벨에게 역시 내 라이벌이다며 멋대로 정하곤 자신과 어울리는 남자다고 인정해주지만, 베라는 아벨은 자기꺼라며 화를 낸다... 어이없는 표정을 진 채 한숨을 내쉬는 아벨의 모습은 덤.

감사쪽지에서는 테일즈 드림이 곧 끝난다는 사실에 아쉬워하지만, 베라를 이렇게나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았기에 이대로 실망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런너 덕분에 이렇게나 활약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한다.
2.3.9. 감정의 제도
카이의 행방을 찾아 엘림스의 리트레이스 2호기를 타고 기쁨의 왕국에 도착하게 된 일행. 이후 호수에서 수영을 하며 재밌게 놀고 있었고, 라라에게도 이따가 바닷가로 갈테니 빨리 오라며 권유하지만 라라는 나중에 따라가겠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버려진 러브레터'[13] 아카이브 스토리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러브레터를 발견하곤, 이런 짝사랑 연애 편지에 관해선 자신이 전문이라며 자신만만해한다. 옆에 있던 밍밍이 베라를 보고 짝사랑 전문가라며 신기해하는 건 덤

그 뒤 베라는 왕국 근처의 바다에서 수영을 하였다가, 슬픔의 왕국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슬픔 에너지로 인해 바다가 범람하면서 파도가 거세지고 찬바람이 불게 되어 피해를 입게 된다. 머리 위에 해파리가 앉은건 덤

슬픔의 왕국에서 이상징후가 발생함을 감지한 런너일행들이 카이를 찾으러 슬픔의 왕국으로 향했는데, 슬픔의 돌의 그릇으로 완성되어가는 카이가 폭주한 채 런너일행을 공격하고 이든이 당신들을 주저없이 공격하는 것도 모두 카이의 의사라고 말하여 런너 일행들이 망설어하며 선뜻 나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베라가 베라도 아프고 힘들때 친구들이 붙잡여줘서 이겨냈으니, 카이가 아플 때도 우리가 꽉 붙들어 매줘야 해!라고 소리치며 의지를 복돋아주는 모습이 나왔다.
2.3.10. 이클립스
시오넬의 지시에 따라 아벨이 '개구리 왕자'맵으로 향하는데, 여기에 베라가 덩달아 따라붙었고 때문에 그녀와 같이 '잭과 콩나무'맵에 가고싶었던 오공은 그대로 데꿀멍하고 만다..
허나 '개구리 왕자'맵은 공주가 도리어 개구리가 되어버려 왕자와 함께 파리를 잡아먹는 기괴한 현정으로 변해버린터라 베라는 경악하고 만다.

아누비스와 대항하기 위해서는 '불완전한 소원의 돌'을 만들고 세가지 감정의 돌의 에너지와 합쳐 모두의 소망을 들어줄 수 있는 완전한 소원의 돌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 엘림스는 소원의 돌을 만든다는게 그렇게 간단한 작업이 아닌데다 무척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며 곤란해하지만, 초원과 밍밍을 시작으로 모든 런너들이 우리가 협동해서 아누비스&이든과 싸워서 시간을 벌어보겠다며 이구동성으로 소리를 외치기 시작한다. 여기에 베라도 자신은 무척 강하니 믿어보라며 아벨, 손오공과 함께 결의를 내비쳤다.

이후 모든 런너들이 앙리성으로 돌입했다가 그들을 막아선 이든을 하루, 아벨, 시호가 상대하는 동안 중앙부로 진입한다. 이때 베라는 시즌 1에서 그녀가 첫등장했을 때 선보였던 그 뱀파이어 복장을 입고 있었다. 베라는 그들이 걱정되는 루시에게 다들 강하니 괜찮을거라며 격려해주지만, 옆에 있던 미호는 시호랑 떨어진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울먹이고 있었다..

그후 아누비스와 런너들이 한참 싸우던 도중 미호가 화염을 일으켜 아누비스의 시선을 분산시킬때 베라가 아누비스에게 달려들어 바로 얼굴에다 킥을 박아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엘림스가 불완전한 소원의 돌을 운반해 오는데, 문제는 소원의 돌이 완성되기 위해선 라라,카이,알 중 한명이 희생하여 모든 감정에너지를 받아들이고 감정의 돌 그릇이 되어야 하는 상황!!! 라라가 스스로 희생하길 자처하는 상황에서 모두가 뜯어말려보지만 이후 아누비스의 공세가 거세지는 바람에 베라를 포함한 런너들이 힘겹게 막아내고 있었고, 결국 라라가 불완전한 소원의 돌에 뛰어들고 만다.

그렇게 소원의 돌이 완성되면서 아누비스와의 결전이 끝나게 됐지만, 감정의 돌 그릇이 된 라라는 그로부터 몇주째 일어나질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때문에 모든 런너들이 공원에서 주저앉은채 슬퍼하고 있었고, 베라도 미호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이후 라라가 너무나도 활발한 표정으로 나들이를 나와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모두들 경악을 한다. 다들 한걸음에 달려와 울먹이는 표정으로 라라의 안부를 묻지만, 라라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런너들에게 샌드위치를 건네며 밝게 미소를 보일 뿐이었다. 베라는 대체 어떻게 살아난건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답답한 표정을 짓는데, 이에 라라는 그저 '누군가의 소원이 이루어졌나봐요.'라는 대답을 하였다.
2.3.11. 호라이즌
베라는 소원의 돌에 무슨 소원을 빌까하며 고민하다 이내 당연하게도 아벨과 관련된 소원을 빌어보겠다고 다짐한다. 그 직후 바로 맞은편에서 아벨이 있는 것을 보고 아주 호들갑을 떨며 좋아하는데, 베라는 아벨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아벨은 자신이 지킬거라며 굳은 의지를 내보인다. 그러다 언더월드에 있는 리비 엘이 생각났는지 '...잘 지내고 있을까?'라며 혼잣말을 하게 된다.
[1] 시호 이전의 플레이어블 런너들은 전부 로열나이츠 소속인것으로 보인다. 이후의 캐릭터들도 입단을 했는지는 불명.[2] 이후 베라는 그냥 복사해서 쓰면 될걸 굳이 한장에 몰아서 썻다며 키득거린다.[3] 루시가 시호의 팔찌에 관심을 보여 잠깐 손을 대보려 했었는데, 놀란 시호가 순간적으로 팔을 안으로 당겼고 오히려 그 탓에 팔찌가 끊어져 버렸었다. 당황한 루시는 본인이 훔치려 한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민감하게 굴었나며 그런 모습 때문에 여자취급을 받는 것이라고 했었다. 실은 루시가 악의적인 의도로 말한게 아니었으며 시호에게 일종의 충고를 해준것이었을 뿐인데, 본인에게 있어 소중한 팔찌가 망가지게 된 시호 입장에서는 모욕으로 들릴 수 밖에 없었다.[4] 이전에 라라는 앙리3세와 카이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여 지금껏 런너들이 저렇게 부탁을 받아 자신의 친구인척 연기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이였다.[5] DnD가 중재하고 푸는 것을 도와주었다.[6] 이 퀘스트를 하려면 시간과 좋은 낚시대와 많은 100마리를 잡을수 있는 낚시용 떡밥이 필요해 은근히 난이도가 높다.[7] 괴로워하며 머리속에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자신의 아버지와 아벨이 언급된다.[8] 발톱, 날개 외에도 시들어버린 꽃과 검은 날개가 필요하다.[9] 이때 본래의 베라의 모습으로 처음으로 3인칭이 아닌 1인칭으로 내가 너희들한테 무엇을 한 거야?라고 한다.[10] 스토리 퀘스트에서는 손오공의 등에 업힌다[11] 사실 어릴 적 과거에서 베라가 지켰던 아이가 바로 리비 엘이였다.[12] 머리 길이는 돌아오지 않는데 베라는 단발머리 아니냐며 원래대로 자를 것 이라고 말한다.[13] 시오넬 왕자에게 보내진 익명의 66번째 러브레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