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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9:49

블랙(OCN)/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블랙(OCN)

1. 개요2. 주요 인물
2.1. 블랙2.2. 강하람2.3. 윤수완2.4. 오만수2.5. 한무강
3. 만수 주변
3.1. 오십견
4. 저승사자
4.1. 저승사자0074.2. 저승사자4164.3. 저승사자444
5. 서운청 강력계 인지지원팀
5.1. 나광견5.2. 봉만식5.3. 오소태5.4. 박귀남
6. 로열그룹7. 정치권8.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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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CN 토일 드라마 〈블랙〉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2. 주요 인물

2.1. 블랙

블랙
파일:블랙 - 송승헌.png
배우: 송승헌 (아역: 최승훈)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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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IQ, 그러나 강아지만도 못한 EQ를 가진 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서운청 강력계 신입 순둥이 형사
한무강의 몸에 기생하는 저승사자.
덕분에 훤칠한 기럭지와 외피를 공짜로 입었지만,
인간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그의 행동은
극단적인 시니컬에, 개~싸가지, 냉혈한, 소시오패스?같은 행동으로
주변인들을 급 당황 시킨다.

그런 그의 행동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경찰서장 앞에서도 건방이 하늘을 찌르고,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쩌는 패기 갑을 보여준다.
도대체 직급에 대한 개념조차 없다.

안하무인, 무 개념으로 소문이 쫙 퍼지고 짤릴 위기에 놓이지만,
그러든가말든가. 인간 것들이 하는 일이나 말 따윈, 아예 관심무!!!다.

그에게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을 뿐이다.
싫어하는 인간 것들과 더 싫어하는 인간 것들...
그런데... 그에게 또 한 종류의 인간이 생겨버렸다. 그 여자인간 강하람.
저 촌빨 날리는 여자인간 때문에 일이 점점 더 꼬이는 것 같아도
그녀를 돕는 것을 멈출 수 없다.

"피도 눈물도 없다고? 당연하지. 난 인간이 아니니까. 난 444야"
5화에서 강하람의 회상을 보면 어렸을 때 이름은 김준이었고 욕드립을 전수한 장본인...인 줄 알았다.

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김준과 한무강은 서로 다른 인물의 배다른 형제였고, 김준은 과거에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듯 보인다.

15화에서 강하람의 어머니에게 자신이 저승사자임을 들키게 된다. 그와중에 강하람이 선대 저승사자 444의 딸인 것을 알게 된다.

17화에서 민재훈(민재훈 몸에 든 저승사자)과의 거래 직후 자신이 김준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정확히는 한무강의 몸에 김준의 심장이 이식된 상태에서 한무강이 죽고 저승사자 444이자 죽은 김준의 영혼이 깃들게 된 것.

20여년전 무진 사건 당시, 김준은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본 강하람이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죽음의 그림자를 떼어내려고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생사불명인 상태로 한무강의 어머니에게 발견된다. 김준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던 중 한무강의 어머니는 그간 희귀혈액형인 RH- 혈액형이라 장기 기증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였던 한무강이 심장에 무리가 와서 길가에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마침 한무강의 이복형 김준이 한무강과 같은 RH- 혈액형인 것을 생각하게되고 김준이 당시 상황에서 살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한무강의 어머니는 김준이 병원으로 가더라도 운이 좋으면 뇌사, 운이 나쁘면 병원으로 가던 중에도 사망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강하람이 김준에게서 죽음의 그림자를 보지 못했다는 것으로 보아 병원으로 가서 제대로 치료를 받았다면 살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머리를 총에 맞았더라도 이후 산속에서 피를 흘리며 빠져나와 공중 전화로 자신의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보아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까지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요컨대 한무강의 어머니는 자신의 친자식을 살리려고 악마의 선택을 한 것. 여담으로 심장 이식 같은 중대 수술에는 여려가지 검사, 이식환자의 상태등관 관련하여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상당한 무리수인 설정이다. 그간 한무강의 이복형 김준을 살뜰히 보살핀 것에 의도가 있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뇌사판정 절차를 생략하고 한무강을 살리기 위해 무단으로 머리에 총상을 입은 김준에게서 심장을 적출하여 자신의 친아들 한무강에게 심장 이식 수술을 감행한다. 심장을 적출한 김준의 시신을 차에 실어 벼랑 아래로 유기하게 된다. 저승사자 007이 죽은 김준의 영혼을 거두게 되어 김준이 저승사자 444가 되게 된 것.

또한 그간 한무강의 몸에서 블랙(=444=김준)이 빠져나오지 못한 이유는 한무강의 몸에 이식된 김준의 심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준의 심장이 아직 살아서 뛰고 있으므로 본인 몸에 본인의 죽은 영혼이 깃든 상태이므로 그간 여러 죽음속에서도 저승사자 444의 영혼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

그러나 본인은 자신의 죽음을 묵인하고 강하람과 거짓이별을 고한 뒤에 뒷일을 처리하고 본인은 무의 형벌을 맞이한다. 환생한 강하람을 거두러 오면서 다시 존재할 수 있게 된다.

2.2. 강하람

강하람
파일:강하람 - 고아라.png
배우: 고아라 (아역: 옥예린)
죽음을 예측하는 女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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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끝부터 턱선 끝까지 완벽하게 덮어주는 왕 선글라스,
일명 ‘썬굴소녀’로 불리는 오덕후, 아니 십덕후 루저녀.
한밤중에도, 컴컴한 영화관 안에서도, 폭풍우 몰아치는 날에도,
공중목욕탕에서도 선글라스를 몸에 이식했다 생각하며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패션피플!
이라고 하고 싶지만...
패션의 완성 좋아하신다. 자존심이 뭔가 먹는 건가? 바르는 건가?
그 따위 돈도 안 되는 거 닳아 없어진 지, 아주 오래다.

그녀가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데는 진짜 이유가 있다.
가끔씩 다른 사람 옆에 붙어있는 희미하지만 거무튀튀한 그림자가 보인다.
그 그림자를 보지 않기 위해 일부러 선글라스를 장착한다.

시도 때도 없이 불쑥불쑥 나타나는 그림자.
그 그림자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죽음의 그림자다.
선글라스를 벗으면 누군가의 옆에
거무꾸리한 그림자가 희미하게 드리우는 순간이 포착된다.
젠장!!! 그럼 어김없이 그 사람이 죽는다.
게다가 그 거무꾸리한 그림자에 슬쩍이라도 손이 닿기라도 하면,
아주 찰나지만 그 사람의 마지막 순간이 보인다.

어느날 강력계 찌질형사 한무강을 만나
죽음을 보는 자신의 능력이 저주가 아닌 축복임을 증명해 보려 하다
충격적인 사건에 빠져들게 된다.

"두고 봐, 내 능력이 저주인지 축복인지!"
무강으로부터 "같이 사람을 살려보자" 라는 제안을 받고 그를 따라 함께 행동하게 되지만 무강은 탈영병의 인질극 도중 총격을 당한다. 자신 때문에 그가 죽은 줄 알고 절망하지만 다행히도 무강은 기적적으로 회생한다. 다만 성격이 이상한 방향으로 변모해버렸을 뿐.

16화에서 자신과 같은 눈을 가졌었다는 장님에게서 더이상 인간의 생사에 관여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게 된다. 장님 엮시 한때는 지금의 강하람처럼 인간의 생사에 멋대로 개입하여 사람들을 여럿 살렸으나 그 와중에 자신이 살린 비행기 기장이 우울증 환자였고 결국 비행도중 자살하고자 비행기를 추락시켜 300여명이 희생된 사건이 발생하자 죽음의 그림자를 보는 자신의 눈을 저주하고 스스로 장님이 된 것. 자신과 비슷한 일을 겪지 않으려면 인간의 생사에 개입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강하람. 그 와중에 강하람의 능력의 비밀이 밝혀진다.
강하람의 아버지는 블랙 이전의 선대의 저승사자 444였다. 강하람이 죽음의 그림자를 보는 것은 아버지의 몸에 깃
든 저승사자 444의 딸이기 때문. 강하람의 아버지이자 선대의 저승사자 444는 인간의 몸에 깃들어 있다가 사람을 죽인 죄로 영구소멸되었다고 한다. 이후 죽은 김준이 저승사자 444가 된다.

17화에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를 보고 아버지를 살리겠다고 따라갔다가 아버지가 연쇄살인범 왕영춘과 몸싸움 와중에 흘린 총을 줍게 되고 이는 강하람에게 크나큰 비극이 되어 돌아온다. 바로 자신의 손으로 첫사랑인 김준을 쏘게된 것. 아버지를 살리고자 쏜 총에 강하람의 첫사랑인 김준이 머리를 맞게 되고, 이후 한무강의 어머니에게 발견된 김준을 한무강의 어머니가 심장발작으로 쓰러진 한무강을 살리기 위해 김준의 심장을 몰래 적출하게 됨으로서 김준은 죽게 된다. 이후 저승사자 444가 된 김준은 강하람의 영혼을 거두는 운명의 아이러니를 겪게 되는 것.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하람은 자신이 쏜 것이 김준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김준 앞에서 그걸 떠벌렸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후에 한무강이 죽은 걸 안 뒤에는 투신자살을 한다.

그리고 한무강이[1] 희생해 자기존재를 없애버린 세계에선 의외로 레오랑 이어진 걸로 보인다.[2].

2.3. 윤수완

윤수완
파일:윤수완 - 이엘.png
배우: 이엘 (아역: 송수현)
베일에 싸인 미모의 응급 닥터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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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강의 연인으로 미모면 미모, 실력이면 실력,
빠지는게 없는 재원이다.
거기다 야무지고 당차고, 묘한 카리스마까지 있다.

오직 일편단심으로 차갑고 새침한 그녀가 무장해제되는 순간은
무강 앞에서 뿐이다.
형사가 된 무강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찾아왔을 때,
의사와 환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생활이 베일에 싸여있어
병원 내에서도 그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그뿐 아니라 무강에게조차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무강이 과거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정체를 들킬까 매일매일 안절부절하며 살아간다.

"문득 문득 섬뜩하고 두려워, 당신이 알게 될까봐, 당신을 잃게 될까봐."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이 첫 회부터 강하게 암시되었다. 4회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무강이 조사중이던 20여년 전 사건과 관련이 있는듯. 5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아동성매매와 관련이 있는듯하다. 김영석은 성매매 경험에 대해 취재를 하고 취재가 끝난 후 윤수완을 성폭행했다. 하지만 이 장면이 김영석의 실수로 테잎으로 녹화되고 있었다.

2.4. 오만수

오만수
파일:오만수 - 김동준.png
배우: 김동준
세상과 타협하는 재벌 2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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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죽이는 남자다. 누굴 죽이냐고? 노노! 그는 살인범이 아니다.
그가 죽이는 것은, 첫째 외모!!!
잘생김 열매를 먹고 자란 건지 원빈의 얼굴을 갖추고 있는
어마무시 죽이는 외모.
둘째 언변!!! “저스트 원 미닛!” 작정만 하고 입 좀 털면,
그 어느 누구라도 자신에게 1분이면 간다.
이 오만수를 거부할 수 없게 만드는 죽이는 마성의 언변.
셋째 성격!!! 절 마당에서 스님과 삼겹살에 소주라도 먹을 만큼
능글능글 유들유들, 아무한테나 무조건 형님. 넉살에 변죽 좋고.

‘무릎은 꿇으라고 있는 것이다’를 모토로 살아가며,
누굴 만나든지, 항상 지갑부터 열고 보는 죽이는 성격.
매일매일 온갖 똥폼을 잡고 셀카를 찍어대며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게 취미인 남자.
그러나 아무도 그의 일상에 관심 무!!!다.
고로, 갑 오브 갑질하는 싸가지 한무강(블랙)하고는 완전 정반대인
을 오브 을질하는 캐릭터이올시다~ 이거지!

혹자가 만수에게 재벌이 왜그래? 하고 묻는다면
이 모든 게 스스로 생존방법을 터득한 결과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 ‘로열가’의 아들이란 건 빛 좋은 개살구.
뒤에 엄청난 단어가 하나 빠졌다. 만수는 로열가의 ‘사생아’다.

그런 로열가에서 만수에게 로열 생명을 맡겼다.
처음엔 얼씨구나 좋다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자리, 바지사장 자리다.
망해가는 로열생명을 중국으로 팔기 위해
누군가 책임질 사람이 필요해 맡겨진 자리.
만수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경찰서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하람이 신내린 무당인 줄 알고
그녀를 찾아가 은밀한 제안을 한다.

"무릎은 꿇으라고 있는거야!"
자신의 애완견인 오십견을 매우 아낀다. 사생아로 집안내에서 왕따이다.

2화에서 강하람이 목을 매 자살하려고 했던 것을 살려준다. 이때부터 강하람을 무당빤쓰라고 부른다.

4화에서 병원 옥상에서 술에 취한 강하람을 다시 보게 되는데 숨어서 지켜보며 웃다가 강하람이 쓰러지자 집까지 데려다 준다.

7화에서 강하람을 구하려다 건물 잔해에 깔려 다친다.[3]

8화에서 병원에서 복과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나타난다. 강하람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4] 티파니를 성폭행 했다고 몰린다.[5]

9화에서 거짓진술을 한 친구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전화를 해서 자신의 별장으로 가지만 괴한에게 습격당해 목을 메여 자살로 위장되어 죽을 뻔 하지만 다행히 한무강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11화에서 잠시 무강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13화에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14화에서 밝혀진다.[6]

14화에서 강하람에게 고백을 한다.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되는 동시 아버지가 저지른 만행을 알게된다.

18화에서 로열 그룹을 상속받고 무진 로열 복합 쇼핑물 건설을 폐지한 다음 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긴다.

2.5. 한무강

한무강
파일:블랙(OCN) 한무강 포스터.png
배우: 송승헌 (아역: 최승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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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청 3대 미스터리 중 하나. 바로 한무강이 강력계 형사가 된 것이다.
시신만 보면 웩웩 토하질 않나,
조폭한텐 처 맞고 울기 바쁘니 찌질이도 이런 상찌질이가 없다.
천성이 착해서라고 해도 어찌나 겁도 많고 눈물도 많고
정까지 많아 주시는지.
한무강은 이 삼박자를 고루 갖춘 강력계에 다시 없을 캐릭터다.

거기다 어디서 저런 옷을 사는지,
패션테러리스트도 이렇게까지 입진 않을 거 같다.
유치찬란 알록달록 원색 캐릭터 후드 티 때문에
100미터 전방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

미국에서 잘나가는 회계사를 때려치고,
한국에서 늦깎이 형사가 된 이유가 따로 있다.
과거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형사가 된 그는
사건의 진실에 다다르기 전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

3. 만수 주변

3.1. 오십견

오십견
만수의 늙다리 믹스견. 블랙이 무서워? 하는 유일한 존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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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오씨요. 이름은 십견.
만수가 끔찍하게 사랑하는 늙다리 반려... 똥개다.
로열가에 들어오기 전부터 데리고 있던 개로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되어준
만수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평소에는 꿈쩍도 않고 귀차니즘의 삶을 살지만, 누군가 만수에게 위해를 가하면
이를 드러내며 미친 듯이 공격성을 드러낸다.
블랙에게 유일한 두려움의 대상이다.
시체견의 피를 타고난 탓인 지, 무강의 몸에 들어간 블랙만 보면 미친 듯이 짖어대거나
물어뜯어서 블랙을 긴장시킨다.

4. 저승사자

4.1. 저승사자007

저승사자007
파일:저승사자 No.007 - 조재윤.png
배우: 조재윤
삼총사자 중 가장 연장사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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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어떻게 돌아가신 줄 알아? 내가 옆에서 다 봤는데~”
대체 그가 언제부터 저승사자였는지 아무도 모른다.
저승사자업계 3대 미스터리 중 하나다.
사극에서나 볼법한 검은 도포 차림을 고집하고 말투도 꼭 사극말투다.
허구헌날 입만 열면 내가 옆에서 다 봤는데~ 하며 역사 타령이나 하고
맞지도 않는 엉터리 고사성어를 남발한다.
그러면서 또 현대문물인 TV는 어찌나 좋아하는지
각종 막장 드라마만 틀어주면 그 자리에서 엉덩이를 뗄 줄 모른다.

아는 사람도 많고 아는 정보도 많아서 아는 척을 참~ 좋아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자신만의 사자 경력 노하우로
블랙에게 각종 정보 전달을 하고 블랙의 비밀을 귀찰대에 지켜주는 등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인생 다 산 노인처럼 유유자적 해탈한 듯
죽음에 관해 관조적이고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안타까운 죽음이나 억울하게 죽은 인간들에게 공감하고 분노를 같이 해주는 등 여느 저승사자와는 다른 면이 있다.
저승사자들의 숨겨진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다.


본작의 저승사자의 경우 자살자 출신이 아닌 저승사자도 본래는 인간이었다. 인간중에서 자살이 아닌 사인으로 죽은 자들 중 실종자들이 자신의 시체가 발견되어 제대로 안장되기 전까지 구천을 떠돌며 저승사자 노릇을 하게 되는 듯하다. 이 경우 저승사자들의 번호는 본디 자신들이 사망한 날짜라고 한다. 제대로 안장되기까지 일종의 지박령처럼 자신의 존재를 잊고 떠돌게 되는 듯하다. 사족으로 자살자 출신의 저승사자들의 경우 그분의 뜻에 따라 자살자들이 생전의 기억과 모습을 일정부분 유지하며 저승사자 노릇을 하고, 일정한 기간이 지난후 저승사자에서 벗어나는 듯 하나 실종자 출신의 저승사자들은 형체도 없이 본래 자신의 기억과 생전 모습마저 잊고 저승사자 노릇을 한다는 것이 형평에 어긋나보인다. 일례로 극중 저승사자 007의 경우 아마도 이순신 장군의 임종을 지켜봤다는 이야기로 봐서 이야기가 사실일 경우 적어도 임진왜란 이전부터 저승사자로 떠돈 실종자 출신의 망자인 듯 하다. 자신의 시신이 발견되어 자신의 생전 마지막 모습과 기억을 회복하지 못하고 영원히 저승사자로 떠돈다는 측면에서는 자살자 출신의 저승사자들보다 어찌보면 더 혹독하다고 할 수 있다. TVN의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저승사자의 경우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중죄를 범한자, 그중 특히 자살자를 가장 중한 죄로 여기고 신이 망자를 저승사자로 굴리는데 생전의 기억과 모습을 잊게 한다는 점에서 설정이 완전히 반대라고 할 수 있다.

17화에서 죽은 김준의 영혼을 거둔 저승사자로 밝혀진다. 이후 죽은 김준은 저승사자 444가 된다. 그간 한무강과 김준의 연관고리까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였으나 죽은 김준과 관련하여 저승사자 블랙이 왜 한무강의 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지 어렴풋이 그간의 정황을 미루어 짐작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2. 저승사자416

저승사자416
파일:저승사자 No.416 - 이규복.png
배우: 이규복
삼총사자 중 막둥사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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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기릿~ 블느님 리스펙~ 힙합 스웩~에 미쳐있는 저승사자.
‘쇼미 더 머니’ 열혈 시청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합 스타일로 꾸미고
말할 때 래퍼를 흉내 내기도 한다.

까마득한 선배 007과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블랙에 관한 일이라면 만담 듀오처럼 희희낙락하며 쿵짝이 잘 맞는다.

호들갑쟁이에 단 5분도 입을 다물지 않는 명랑, 쾌활, 왕 수다쟁이.
블랙을 추종하며 블랙과 같은 저승사자가 되는 게 꿈이다.
그래서 블랙이 인간의 몸에 빙의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줬을뿐 아니라
‘블느님’이라고 부르며 애교도 부리고,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쪼르르 달려와 고자질하는 으뜸 정보원이다.
자신의 숨겨진 진실을 알고 충격을 받지만,
블랙을 위해 끝까지 입을 다물고 그의 곁을 지켜주는 의리사자다.


본작의 저승사자의 경우 자살자 출신이 아닌 저승사자도 본래는 인간출신이었다. 인간중에서 자살이 아닌 사인으로 죽은 자들 중 실종자들이 자신의 시체가 발견되어 제대로 안장되기 전까지 구천을 떠돌며 저승사자 노릇을 하게 되는 듯하다. 이 경우 저승사자들이 이름대신 불리는 번호는 본디 자신들이 사망한 날짜라고 한다. 이를 통해서 추론하면 극중 무진 복합상가 붕괴로 20년전 4월 16일 사망한 듯하다. 자신의 시신이 20년만에 무진복합상가 붕괴 현장에서 재개발 공사 도중 발굴됨으로서 비로서 사망 당시의 자신의 모습과 기억을 회복한다. 20여년전 사고가 있기 전 힙합에 빠진 평범한, 현수라는 이름의 어린 학생이었다. 저승사자 007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기억과 모습을 회복한 실종자 출신의 저승사자들은 곧 저승사자의 굴레에서 벗어나 천국에 가거나 지옥으로 떨어지는 등의 생전의 업에 따른 처벌 혹은 포상의 심판의 저울에 오르는 듯하다.

4.3. 저승사자444

저승사자444
배우: 김태우
한무강의 몸에 들어간 저승사자

자신이 천상의 세계의 출신으로 본디부터 저승사자인 것으로 일종의 자부심을 가진 듯하다. 저승사자 중 자살자 출신의 저승사자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본작의 설정상 저승사자 444도 본디 인간출신의 저승사자로서 자신의 시신이 제대로 장례도 치러지지 못하고 실종된 사람이다. 비단 안티고네의 신화뿐만 아니라 민담 혹은 구전되는 설화 내지 전래동화에서도, 망자에 대한 장례를 중요시한 이유 중 하나가 망자가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르지 못한 경우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을 떠돌게 된다는 통념 때문인데, 바로 이 경우에 속하는 듯하다. 저승사자들이 불리는 코드네임은 자신이 사망한 날짜를 말한다고 나왔는데[7] 이 경우 저승사자 444는 없는 날짜인 4월 44일에 사망했다는 것이 돼버린다. 또한 같은 날에 자살로 혹은 실종자로 죽은 영혼이 저승사자가 되면 번호가 중복되기 때문에 코드번호가 곧 죽은 날짜라는 건 매우 무리수다. 이를 생각지 못한 설정 충돌이거나, 또는 알려지지 않는 저승사자에 대한 비밀이 아직 남은 것일지도..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444는 다른 저승사자들과 달리 대대로 계승되어져 내려오는 코드네임임이 밝혀진다. [8]

17화에서 그 정체가 죽은 김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복동생인 한무강을 살리고자 총상으로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던 김준을 한무강의 어머니가 심장을 적출하여 죽게 된 것.

5. 서운청 강력계 인지지원팀

5.1. 나광견

나광견
파일:나광견 - 김원해.png
배우: 김원해
일명 미친개. 한무강의 파트너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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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없는 흐릿한 눈빛. 떡진 머리, 면도도 안한 몰골로
아침이면 치약 거품을 잔뜩 묻히고 양치하며 등장하는 꼴이
혹시 청 내에 사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노숙자 향기가 풀풀 난다.
그래서 서운청 강력팀 노숙자로 통한다.
꿈도 목표도 승진의 욕심도 없다.
뛰어난 수사적 감과 촉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형사지만
분노 조절 장애와 열 받으면 남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
인지지원반으로 좌천됐다.
시신만 보면 토하고 질질 짜는 한무강을 볼 때마다
대체 형사 왜 하냐? 하고 타박하기 일쑤지만 은근 무강을 챙긴다.
그런데 이놈이 사고 한번 당하더니
선배를 아주 물에 말아먹듯 무시한다.
사고 후유증이려니... 싶다가도 얄미운데
무강의 형사로서 능력은 상승했다.
이걸 잘됐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스럽다.

사랑에 배신당한 아픔이 있지만
아직도 그 사랑을 잊지 못하고 생각하는 순정파이다.
어느 날, 사랑하던 옛 연인이 시체로 발견되자
연인의 죽음을 집요하게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이 한무강이 쫓던 진실과
관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옛 연인의 이름은 클라라로, 본작의 여러 주요 사건들 및 인물들(클럽 단호박의 원조교제와 무진 백화점 붕괴, 한무강과 우병식과 얼굴에 갈고리 모양의 흉터가 있는 연쇄살인범 등)과 연결고리가 있는 사람이다. 참고로 이 사람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한 남자였다. 나광견은 그걸 알고도 "네가 누구든"이라면서 계속 사랑한 여자로 기억하며 진실을 쫓았다.

5.2. 봉만식

봉만식
파일:봉만식 - 정석용.png
배우: 정석용
소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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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대의 고민. 그것은... 탈모
나광견과는 동기로, 반장 취급을 못 받을 때가 많다.
‘강력계 하수도 처리장’ 이라 불리는
F급 하자들만 모아놓은 팀의 반장으로
자신은 허구헌날 팀원들 타박주기 일상이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팀원들을 아끼고 안타까워한다.
이 인지지원팀마저 해체되면 모두 갈 곳이 없다는 걸 알기에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키려고 한다.
“내 새끼 누가 건드렸어어어어!!”
남이 팀원들을 무시하기라도 하는 날엔,
열 받아 울그락 붉그락 소리를 지를 때는
영락없이 데친 문어의 강림이다.

5.3. 오소태

오소태
파일:오소태 - 이철민.png
배우: 이철민
인지지원반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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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오줌소태’
시도 때도 없는 오줌소태 병 때문에
사무실보다 화장실에서 찾는 게 더 빠르다.
잠복근무를 나갈 때마다 오줌소태 때문에 번번이 사고를 쳐
인지지원반으로 좌천됐다.
그런데 그 오줌소태 증상이 복이 되어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제일 먼저 인지해 와
해체될 위기에 놓인 인지지원반의 구세주가 되기도 한다.
한무강의 선배로, 만만하게만 봤던 한무강에게 블랙이 빙의되고 난 후,
블랙이 부탁할 때마다 버럭!
하지만 희~한하게 온갖 것을 들어주게 되며
호구 선배로 낙점된다.

5.4. 박귀남

박귀남
파일:박귀남 - 허재호.png
배우: 허재호
인지지원반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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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 수전증 때문에 총을 쏘지 못하는 비운의 형사.
어리버리하게 맨날 선배들의 동네북이지만
그의 뛰어난 컴퓨터 실력과 정보력이 꽤 쓸만한 건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현장보다는 사무실에서 동료들을 서포트해준다.

6. 로열그룹

7. 정치권

8. 그 외 인물



[1] 정확히는 저승사자 444인 김준이다.[2] 마지막 회차에 보면 할머니가 된 하람이랑 할아버지가 된 레오가 같은 집안에서 등장하며, 아이들(손주들)에게 레오가 '바보 사자의 이야기'를 해주며 재운다. 하지만 둘이 부부는 아닌 듯. 레오가 하람에게 선물을 주자, 하람이 이럴 때는 죽은 영감보다 친구가 더 낫네 라고 한다.[3] 정작 강하람은 그런 만수를 두고 가버린다.[4] 강하람을 안고 방방뛴다.[5] 티파니를 성폭행하려고 했던 범인은 오상민 오상민이 자신의 얼굴에 초록색 형광 스프레이를 뿌려 레오가 마약에 취해 얼굴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슈렉으로 분장했을때 썼던 형광 스프레이만 본 것. 아마 티파니도 어두워서 이것 때문에 착각했을 것이라고 본다.[6] 강하람을 왕영춘에게로부터 지키려다 칼빵을 3번이나 맞고 강하람과 같이 숨어있었다.[7] 극중 자신의 시신이 발굴됨으로써 자신의 생전 마지막 모습과 기억을 회복한 저승사자 416은 사망날짜 4월 16일에서 따온 코드네임이었다.[8] 강하람의 아버지가 역대 444중 가장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이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강하람의 아버지 이전에도 444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사자가 존재했다고 볼 수 있다.[9] 김준을 죽인건 한무강의 심장을 구한다고 죽인 한무강의 어머니인 박지수다.[10] 여기에서도 마지막회를 너무 대충 제작한 티가 나는데, 그 분이 '무의 형벌'을 최종 선고할 때 '천계최고형'이 아니라 '법정최고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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