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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07:16:23

경호원괴수 블랙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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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돌아온 울트라맨/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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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4B4B4B><colcolor=#ffffff> 경호원괴수 블랙킹
用心棒怪獣 ブラックキング
Bodyguard Monster Black King
파일:경호원괴수.png
신장 65m
체중 60,000t
출신지 너클 성
무기 입에서 뿜는 헬 마그마 광선, 연막, 광선기에 대한 완벽한 방어력[1], 구멍 파기, 송곳니, 드릴 블래스터[2]
울음소리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7, 38화.

주 무기는 입에서 발사하는 초고열의 헬 마그마 광선과 괴력. 혼자서도 충분히 강력한 괴수지만 너클 성인과 태그를 짜면 무적에 가까운 콤비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또한, 입에서 연막을 내뿜어 적의 시아를 차단할 수 있다.

돌아온 울트라맨 한정이지만, 울트라맨 잭의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방어를 할 수 있다. 이런 신체적 특징이 당대에 굉장한 충격을 주었는지 후속 시리즈에선 필살 광선을 제외한 기술들의 방어가 강하게 묘사가 된다.

2. 작중 행적

2.1. 돌아온 울트라맨

파일:돌아온 울트라맨 블랙킹.png
"역시 그랬군...내 기술을 연구해서, 날 쓰러뜨리기 위한 훈련을 받았겠지만, 질 수 없다. 반드시 사카타 남매의 복수를 해 주겠다!"
"태양 에너지를 다오! 부탁한다! 태양 에너지를 다오! 난 여기서 쓰러질 수 없단 말이다!!!"

울트라맨 잭의 독백 - 돌아온 울트라맨 37화 중

누구나 인정하는 울트라맨 잭 최강의 숙적인 괴수이다.

너클 성인이 만들어 낸 경호원 괴수로 검은 몸에 거대한 금색의 뿔, 복부에 해골괴수 레드킹과 비슷한 주름을 갖고 있다. 너클 성인이 재생 괴수들을 이용해 울트라맨 잭의 능력을 철저하게 분석 및 제작한 자료를 기반으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잭의 모든 기술들을 방어, 반격할 수 있는 유일한 괴수이다.[3]

극 초반에는 MAT가 수송한 사탄 Z[4]를 강탈하는 임무에 투입되었으며 연막을 토해내어 MAT 대원들의 시야를 가린 뒤, 사탄 Z를 가볍게 강탈했다.

또한 너클 성인이 사카타 켄사카타 아키를 살해한 후, 고 히데키가 정신적으로 동요하게 되자 그제서야 모든 훈련 정보가 입력된 만전의 상태로 울트라맨 잭과 결전을 벌이기 위해 출동하게 된다. 많은 싸움을 승리해 온 잭조차도 정신적 동요 상태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반격을 못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스페시움 광선을 맨 손으로 막아내고 울트라 브레슬랫조차도 튕겨낼 뿐 아니라 잭의 모든 격투 기술이 통하지 않는 무적에 가까운 위용을 자랑하며 일방적으로 압도하였다.

물론 블랙킹이 충분히 강력한 괴수이긴 하지만 고 히데키사카타 아키사카타 켄의 죽음으로 정신적으로 동요하고 있던 상황에서 억지로 변신한 상태인지라, 잭도 그 영향을 받아 복수심만으로 싸움을 걸었기 때문에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너클 성인은 스페시움 광선의 위력이 약해지는 일몰 시점에 블랙킹을 보냈기 때문에 어찌되었든 간에 잭은 여러모로 핸디캡을 가지고 싸울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에 승리를 확실히 굳히기 위해 거대화한 너클 성인과 태그를 짜서 공격하였는데 1대 1이라면 너클 성인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블랙킹을 앞세워 잭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런 2대 1 공격으로도 잭을 완전히 죽이지는 못했고 단지 외상이 너무 심각해 기절하게 만든 정도였다. 잭은 너클별로 연행되어 처형될 위기에 몰렸다가 울트라맨울트라 세븐이 난입하여 너클 성의 수송선을 파괴함으로서 구사일생으로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아키 짱...사카타 상...나 때문에..."
(전파연구소로 향하던 중, 아키와 켄의 죽음을 자책하던 고 히데키 앞에 블랙킹이 나타난다.)
"젠장...오늘에야말로 결판을 내 주마!"

- 돌아온 울트라맨 38화 중

두번째 격전 끝에 초반엔 너클 성인과의 태그 플레이로 다시 한 번 압도했으나 너클 성인이 잭의 노도와 같은 공격을 받고 정신을 못 차리는 와중에 단신으로 달려든 블랙킹은 잭의 반격으로 공중에 던져져 슬라이스 핸드로 머리가 잘려 즉사했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꽤 임팩트 있는 괴수임에도 불구하고 후기 시리즈에서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는데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레이의 고모라와 대결하였지만 고모라의 초진동파를 맞고 폭사했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왼쪽 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슈트는 울트라맨 뫼비우스도깨비불괴수 페미곤의 슈트를 개조한 것이다.

2.3. 울트라맨 사가

파일:괴수병기 블랙킹.png

원래는 등장이었고 촬영도 했었지만 본편과 관계가 없다고 편집되어 울트라맨 열전에서 방영된 편집판에서만 볼 수 있다.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하이퍼 젯톤우주구체 스피어 세포로 만들어낸 괴수병기 중 하나. 어깨와 흉부에 스피어의 발광기관이 달려있다. 다른 4마리[5]와 함께 퓨처 어스에 나타났다. 울트라맨 사가를 돕기 위해 퓨처 어스로 온 울트라 형제 중 울트라맨 잭과 싸웠으며 최후에는 울트라 랜스를 맞고 쓰러졌다.

2.4. 울트라맨 긴가

파일:블랙킹 SD.png

울트라맨 긴가에서는 주인공 라이도 히카루가 스파크 돌 상태에서 발견해서 최초로 울트라이브한 괴수이다. 역대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블랙킹이 선역으로 나온 사례이기도 하다.

파일:external/blog.m-78.jp/fdbb5cc3170d3e3a90459a2310765a79.jpg

울트라이브를 할 때 울트라맨 등장 포즈를 취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2.5. 울트라맨 X

파일:울트라맨 X 블랙킹.jpg

5화에서 등장. 너클 성인 반델로의 파트너 괴수로 스파크 돌즈를 운송 중이던 Xio를 급습한다.[6] 초대와 마찬가지로 광선에 대한 막강한 회피 및 방어력은 여전해서 와타루가 쏜 울트라이저의 광선을 아무렇지도 않게 양 손으로 막아내고 멀쩡히 돌진하는 등의 강함을 입증했는데, 이건 블랙킹이 잭의 스페시움 광선을 막아낸 장면의 오마주다. 여러모로 고전 팬들을 의식한 팬 서비스인 에피소드.

이윽고 나타난 울트라맨 X와 팽팽한 승부를 벌이던 와중 반델로의 가세로 엑스를 궁지로 몰아넣었지만,[7] 타이밍 좋게 반델로를 추적해 온 울트라맨 제로와 싸우다가 울트라 제로 킥에 맞아 뿔이 부러지고 혹성 기예르모로 퇴각한다. 혹성 기예르모에서는 부러진 뿔 대신에 위 이미지처럼 드릴을 뿔처럼 달아서 통칭, 블랙킹 드릴 커스텀으로 강화되었다. 이 드릴에서는 '드릴 블래스터'라는 강력한 파괴 광선이 발사된다.[8] 기예르모까지 쫓아온 제로를 반델로와 함께 압도하지만, 울티메이트 제로 아머를 사용하여 공간을 이동한 엑스가 합류하면서 엑스와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드릴 블래스터를 발사하며 엑스를 공격하고, 고모라 아머의 고모라 진동파와 에레킹 아머의 에레킹 전격파를 연속으로 맞았음에도 계속 돌진하는 무시무시한 맷집을 보여줬지만, 마지막에는 파괴 광선이 아닌 제너디움 광선을 튕겨내지 못하고 그대로 맞아서 스파크 돌즈가 되어버린다. 블랙킹이 제너디움 광선을 튕겨내지 못한 이유는 아무래도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기술이 아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9] 마지막에 좀 김이 빠졌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강호 괴수의 이미지는 지킬 수 있었다. 두 몬스 아머의 필살기를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조금도 사기가 꺾이지 않고 돌진하는 모습은 포스가 엄청났다.

2.6. 울트라맨 오브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lackkorb.png

10화에서 등장. 행성 침략 연합의 보스인 메피라스 성인 노스트라가 저글러스 저글러에게 울트라맨 오브의 말살을 명령하라 건네준 괴수 카드에서 소환되었다. 원래는 너클 성인인 낙스가 가지고 있었는데 저글러에게 빌려준 것으로, 낙스가 소유한 괴수 카드 중에서도 최강의 괴수라 한다.

울트라맨 오브 허리케인 슬래시의 오브 슬러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양 손으로 튕겨내고[10] 발차기에 연달아 맞고도 끄떡도 하지 않으며, 오브 슬러거 랜스도 받아친 다음에 괴력으로 압도한다. 오브가 카운터로 튕겨낸 자신의 헬 마그마 광선을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한 등, 강력한 방어력 또한 건재하다. 이에 오브는 힘으로 싸워야겠다며 울트라맨 오브 번 마이트로 폼 체인지. 그럼에도 시종일관 밀리지 않는 힘과 스왈로 킥을 펀치로 가볍게 막아내며 스토비움 버스트도 헬 마그마 광선으로 받아친다. 거기에 그 폭발 속에서 멀쩡히 걸어나오며 오브를 밀어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두 퓨전 업을 고전하게 만든 강적인지라 저글러는 블랙킹의 승리를 확신하지만, 그가 방심한 틈을 노린 노스트라의 책략에 의해 낙스의 총탄에 저글러가 쓰러지고, 블랙킹은 낙스의 명령에 오브를 없애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헬 마그마 광선의 열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힘으로 바꿔버린 오브의 스토비움 카운터를 맞고 비틀거리고, 틈을 놓치지 않은 오브의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를 정통으로 맞고 폭사한다.

두 퓨전 업을 고전시키는 강함을 보여주며,[11] 바로 다음화에 등장하는 마가오로치의 전 상대로 부족함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2.7. 울트라맨 R/B

파일:블랙킹.jpg

2화에서 등장. 수수께끼의 적이 블랙킹 크리스탈을 사용해 소환했다. 속성은 힘(力). 마을을 마구잡이로 파괴하던 중 나타난 롯소&블루와 교전한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해매던 형제들도 일방적으로 잘 싸웠으며 블루가 플레임 엑스를 쏘자 헬 마그마 광선으로 막는다. 그리고 연기가 날때 형제를 향해 돌진하여 날려버린다.

하지만 후에 블루의 아쿠아 스트륨을 맞고 공중에 뜨고 형제의 합동공격에 의해 지상으로 추락하고 폭사한다. 이후 블랙킹의 크리스탈은 적이 다시 회수한다.

2.8. 울트라맨 타이가

파일:블랙킹.png

10화에서 등장.[12] 너클성인 오데사가 가지고 있는 알로 봉인되어 있었다. 울트라맨 트레기어가 오데사의 집같은 건물에 들어왔고 트레기어가 들어오자마자 너클성인 오데사가 돌아왔다. 오데사는 당황하지만 트레기어는 인사를 건네며 오데사에게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러 왔다고 한 다음 블랙킹의 알을 부화시키라고 한다. 하지만 오데사는 실패하고 돌아간다.

한참이 지나고 나서 트레기어가 본 모습으로 변신해서 나타났고 히로유키는 타이가로 변신해서 싸운다. 둘이 싸우는것을 본 오데사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두려워하자 건물에서 블랙킹의 알이 빠르게 뛴후 블랙킹이 알에서 부활하게된다. 블랙킹은 부활하자마자 타이가와 트레기어가 있는곳을 향해 헬 마그마 광선을 발사한다. 트레기어는 타이가를 방패삼아서 피했고 오데사에게 정말 파트너에게 충실한 괴수고 이제 너에게 맡긴다고 말한뒤 사라졌다.

타이가는 힘에서 밀리고 울트라맨 타이타스와 교체하여 블랙킹과 싸우게 된다. 격투기술과 꼬리로 공격했으나 타이타스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않고 잘 피했으며 잡아서 바닥에 내려친다. 이때 오데사가 자신은 그럴 생각 없으니 이제 그만하라고 하지만 무시하고 타이타스를 향해 헬 마그마 광선을 발사한다. 하지만 타이타스는 멀쩡했고 블랙킹에게 다가가서 펀치로 공격한다. 이후 타이타스가 발동한 일렉트로 버스터를 직격으로 맞고 폭사한다.

2.9. 울트라맨 레굴로스: 퍼스트 미션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의 육체에 빙의한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이 소환한 괴수 중 하나로 등장. 재생괴수 기에론 성수, 냉동괴수 간다와 함께 울트라맨 레굴로스를 밀어붙이지만 행성 마이지에 파견된 울트라 전사들이 합류하면서 울트라맨 그레이트와 교전한다. 그레이트는 블랙킹과 싸우면서 힘 겨루기로 가 보실까라며 여유만만하게 전투에 임한다. 마지막에는 핑거 빔을 연달아 맞은 후, 그레이트 슬라이서로 두 동강 나면서 폭사한다.

3.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파일:external/kaiju-gk.jp/img_character-detail-black-king.png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주인인 암살우주인 너클 성인과 함께 모에화가 되었으며, 너클 성인보다 먼저 전격 G's 매거진에 소개되었다.[13] 일러스트레이터는 쿠로긴(黒銀). 디자인의 특징은 경호원괴수라는 이명에서 착안한 듯 여전사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꼬리는 대검으로 디자인이 되었다.

4. 기타



[1] 헬 마그마 광선 못지 않은 블랙킹의 상징적인 기술이다. 그러나 울트라맨 R/B 이후로는 잘 반영되지 않는 편이다.[2] 울트라맨 X에서만 사용한 기술.[3] 공격을 튕겨내는 그 모습이 카리스마가 굉장했다. 이걸 의식했는지, 훗날 등장하는 시리즈에서는 '필살기를 제외한 공격을 전부 튕겨낸다'란 이미지로 자리잡는다.[4] 고성능 액체 화약으로 암살우주인 너클 성인 항목에서 설명했듯이 극소량으로 도시 하나를 날려버리는 위력을 가진 폭탄을 제작할 수 있다.[5] 괴수병기 앤트라, 괴수병기 킹 판돈, 괴수병기 베로크론, 괴수병기 타일런트.[6] 이 부분은 돌아온 울트라맨에서 블랙킹이 사탄 Z를 운송중이던 MAT를 절벽에서 매복했다가 급습한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7] 이 장면도 울트라맨 잭을 너클 성인과 블랙킹 둘이서 다구리치던 장면의 오마주다.[8] 사실 이 드릴을 장착한 블랙킹은 본작이 아니라, 안드로 메로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어떻게 보면 나름의 재활용.[9] 제너디움 광선은 다른 울트라맨의 광선과는 다르게 스페시움 베이스의 광자가 아닌 X의 디지털 입자가 담겨있다. 이 광선은 괴수를 스파크 돌즈로 만들어 봉인하는 특수한 광선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를 입지 않고 스파크 돌즈가 되어 버린 것이다.[10] 힘껏 튕겨낸 것도 아니고, 그냥 귀찮은 벌레 쫓아내듯이 가볍게 튕겨낸다.[11] 이전 화의 괴수들은 폼 하나에 당하거나, 한 폼을 몰아붙여도 체인지한 폼에 쉽게 당해버렸다.[12] 작중에서 블랙킹이 싸운 때는 낮이였고 위의 사진의 저녁 노을에서는 싸우지도 않고 등장도 하지 않는다.[13] 2016년 2월에 개최된 원더 페스티벌 당시 시행된 앙케이트를 통해 모에화가 결정된 뒤 2016년 7월에 개최된 원더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