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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1 16:05:43

브릭(보더랜드)

보더랜드의 볼트 헌터
롤랜드 모데카이 릴리스 브릭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5fe0.jpg
"You lost me at 'instead of punching."

1. 개요2. 보더랜드
2.1. 싸움꾼(Brawler)2.2. 탱크(Tank)2.3. 폭발(Blaster)2.4. 클래스 모드
3. 보더랜드 2
3.1. DLC에서
4.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5. 보더랜드 3

1. 개요

보더랜드에 등장하는 볼트헌터 중 하나로 마초맨. 성우는 1, 2편 모두 마커스 몰딘(Marcus Mauldin).

클래스명은 버서커. 주먹을 이용한 근접공격과 폭발 계열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액션 스킬인 버서크는 데미지가 좋아 널리 쓰이는 반면 폭발 계열 무기는 데미지와 스플래시 범위가 그다지 좋지 않아[1], 많은 플레이어들은 근접공격에 투자한다. 이를 이용한 무한 버서크 트리가 있긴 하지만, 사냥이 좀 불안정하며 특유의 런쳐보다는 폭발형 무기를 사용하며 로망 마초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나 폭발성 라이플과의 궁합이 좋다 Orge가 있다면 더욱더 좋고.

여담으로 각 손의 볼트를 박은 장갑 이름이 원과 투이다. 원투펀치 또, 그의 목걸이는 개의 발바닥 모양인데, 어렸을 적 그가 아끼던 강아지인 프리실라를 기려 자신이 만들어 착용하고 있다. 2에선 왠지 한개 더 착용하고 있다. 3에서 또 하나 늘어서 개발이 총 3개다. 프리실라, 더스티, 타호의 것이라고 한다.

판도라에 온 이유는 그가 판도라에 오기전, 어머니와 여동생이 판도라에 도착하였는데 그 둘을 찾기 위해서 왔다고 한다. 여동생의 자취는 초반 저널 퀘스트에서 알 수 있는데, 뚱뚱한 여자아이라고 묘사된다. 어머니는 위인급 업적을 해냈는데 DLC2인 지하경기장에서 브릭 만큼이나 잘 싸운 격투가였다고 한다. 몇몇 사람들은 브릭의 어머니가 Jibe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해당 캐릭터의 과거를 그려낸 만화인 보더랜드: 오리진에서 나온 내용은 위의 설정을 부정했는데 내용은 이러하다. 브릭은 어느 행성에서 아이들을 인신매매하고 있는 조직에 있었는데 어느 한 마을을 점거한 다음 1시간의 시간을 주면서 아이들을 모두 조직에 팔아넘기라는 말을 한다.[2]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저항하기 시작했고 조직은 후튀했지만 브릭 혼자만 그 마을에 남아 잡히게 된다.

그가 순순히 잡힌 이유는 단 하나, 아이들을 건든 것 그 자체였기 때문에 주먹으로 감옥을 부순 다음 그 감옥을 경비하고 있었던 노인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다시 조직으로 복귀해 그 조직을 맨몸으로 괴멸시켜 버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온다. 이후 그 마을에 있었던 어느 소년에게 선물받은 '프리실라'라는 강아지를 선물받게 된다. 참고로 만화판에서 나온 브릭의 성격은 말이 별로 없었던 듯하다.[3]

2. 보더랜드

연령-36
신장-222cm
좋아하는 색깔-핏빛
출신지-Nenoetius
좋아하는 것-강아지, 사람들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하는 일
싫어하는 것-펀치했을때 폭발하지 않는것

Atlas사가 내건 현상금은 무려 천만 달러[4], 죄명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박살내는 것, 성격에 딱 들어맞는 죄명이다. 하이페리온 사 시점에는 현상금이 80억으로 올랐다.

2.1. 싸움꾼(Brawler)

근접공격만을 위한 스킬트리. 로망을 품고 이것만 투자하려다가는 큰 코 다친다 1회차의 본편까지는 어떻게 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스킬만 찍고 부수적인 스킬은 직업아이템으로 채우자.

2.2. 탱크(Tank)

방어에 출중한 탱커들을 위한 스킬트리. 중요한 스킬트리. 만일 버서크를 주로 사용한다면, 실드 부분은 포기하는 것이 좋다.

2.3. 폭발(Blaster)

폭발 계열 무기 관련 스킬트리, 폭발 속성 무기로 공격할 경우 버서크 스킬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등 필수적인 스킬들이 보인다. [5]

2.4. 클래스 모드

레벨 15가 되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면 특정 미션을 깨면 클래스 모드를 받을 수 있다.
무기고 DLC에서 추가된 클래스 모드, Torgue사가 만든 모든 무기군의 화력을 증대시켜준다. 부가기능으로 실드량이 증대되거나 수류탄의 데미지가 증대된다.

Endowed, Heavy handed, Cast iron에 버프를 준다.
근접공격 데미지가 증대된다. 부가기능으로 방어력 혹은 최대체력이 증대될 수 있다.

Endless rage, Heavy handed, Blood sport에 버프를 준다.
스플래시 데미지를 증대시킨다. 절대로 폭발 데미지가 아니다. 부가기능으로 속성 데미지를 입힐 확률이 증가된다. 부가기능이 모두 같은 유일한 클래스 모드

Liquidate, Revenge, Master blaster에 버프를 준다.
로켓 런쳐의 재장전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부가기능으로 런쳐의 연사력을 증대시키거나 16.75초에 n발의 탄을 재생시켜주는 탄재생이 붙을 수 있다.

Endowed, Rapid reload, Wide load에 버프를 준다.
파티원들의 최대체력을 증대시킨다. 부가기능으로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파티원의 장탄수를 늘려줄 수 있다.

Safegurad, Hardened, Diehard에 버프를 준다.
무기고 DLC를 깔면 추가되는 클래스 모드, Tediore사가 만든 모든 무기군의 화력이 증대된다. 부가기능으로 Tediore사 무기 한정으로 명중률이 늘어나거나 실드량이 증대될 수 있다.

Rapid reload, Short fuse, Diehard에 버프를 준다.
무기고 DLC를 깔면 추가되는 클래스 모드, 산탄총의 연사력을 증대시켜준다. 부가 기능으로 산탄총의 화력이 증대되거나 10초에 n발의 탄이 재생되는 탄재생이 붙을 수 있다.

Rapid reload, Revenge, Diehard에 버프를 준다.
파티원의 근접공격 데미지를 증대시켜준다. 부가기능으로 파티원들의 최대 체력을 증대시키거나 파티원들의 근접방어력을 중대시켜준다. 원거리전에 취약한게 단점

Short fuse, Sting like a bee, Bash에 버프를 준다.
무기고 DLC를 깔면 추가되는 클래스 모드, Pangolin사의 모든 실드의 재충전 시간을 단축시킨다. 부가기능으로 Pangolin사 실드 한정으로 실드량을 증대시켜주거나 실드 재충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만...실드 재충전 시간 단축은 버그 걸려 사실상 없는 기능

Safeguard, Diehard, Unbreakable에 버프를 준다.
최대 체력이 증대된다. 부가기능으로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거나 실드량이 증대될 수 있다.

Juggernaut, Unbreakable, Safeguard에 버프를 준다.
파티원들의 화력을 증대시킨다. 부가기능으로 파티원들의 근접공격력 혹은 수류탄 화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

Pay back, Hardened, Revenge에 버프를 준다.

3. 보더랜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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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digitaltrends.com/Borderlands-2-DLC.jpg

여느 1편의 볼트 헌터들처럼 하이페리온사에 대항하고 있었다.

작중 시점에서 3년 전, 셰프 샌더스[6]란 자가 뉴 헤이븐의 위치를 하이페리온사에 팔아넘겨 뉴 헤이븐 주민 대부분이 학살당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그는 그 자를 잡아 산채로 눈알을 뽑고 두개골을 박살냈다. 이 일로 롤랜드와 크게 다투고 생츄어리를 나와 밴딧들을 규합하여 '슬랩 밴디트'를 결성, 그들의 지도자가 되었다. 자기 방식으로 하이페리온과 싸우고 싶어서 일행과 헤어졌기 때문에 롤랜드에 대한 나쁜 감정은 없는 듯 하다. 다만 롤랜드가 상기의 이유로 자기한테 '피에 굶주린 사이코패스'라고 소리지른 것 때문에 삐져있었다(...).

가디언 엔젤의 중심부로 향하기 위해 슬랩 밴디트와 규합을 해야 한다고 판단한 롤랜드의 지시로 본편의 볼트 헌터들이 슬랩 타운으로 향한다. 볼트 헌터들을 Hyperion의 직원으로 오해한 그는 마을을 공격하는 플레이어를 향해 뚫을테면 뚫어봐라 하면서 도발한다. 그러다가 도중에 Hyperion 소속이 아님을 알고는 '슬랩 밴디트의 일원이 되면 도와주지'라며 자신의 부하들을 물리쳐 보라고 한다. 그렇게 덤벼오는 배드애스급 밴디트들을 모두 물리치면 "너 진짜 짱인데!" 하며 본모습을 드러낸다.[7] 상단의 소개이미지는 바로 그 대사를 치면서 나오는 것.

플레이어를 슬랩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롤랜드와 화해한 후 린치우드 관련된 퀘스트를 준다. 전작에서 목걸이에 하나였던 개발이 두개로 늘어났는데, 린치우드의 보안관이 브릭의 두번째 강아지인 더스티를 죽였던 것이 게임 왜 이렇게 애완동물 죽이는데 환장했냐 린치우드 은행을 털고 증거인멸하는 과정에서 보안관이 어떤 고문에도 버티던 슬랩킹이 강아지를 목졸라 죽이자 엉엉 울었다고 비웃는걸 보면 어지간히도 개를 좋아하는 모양.

도중에 하이페리온사가 슬랩 타운에 궤도폭격을 개시하자 자신이 갈고 닦은 마을을 파괴 되는 꼴을 못봐서 로봇군단과 맨몸으로 현피를 벌인다. 자신들의 들과 합류한 이후에도 슬랩 타운에 있는 밴디트들을 보살피고 있다. 일단 그를 다시 생츄어리로 데려오고 나서 한동안 슬랩 타운에는 밴디트들이 생기지 않지만, 가끔 나타나는 밴디트들은 플레이어를 보면 죽이려고 든다[8].

롤랜드가 죽어버리고 릴리스가 핸섬 잭에게 납치당한 후, 워리어를 깨우는 볼트까지 가장 가까운 루트를 모데카이가 알려줬지만 핸섬 잭이 그 루트를 차단해버리자 브릭은 슬랩 밴디트와 원수 진 모타(Mortar) 밴디트 클랜을 쳐서 폭발물을 확보하라고 플레이어에게 지시를 내린다. 폭발물을 확보한 후, 차단한 루트를 땜친 폭발물로 그대로 파괴시켜 차단된 루트를 다시 뚫어 아리드 넥서스(Arid Nexus)로 향하게 한다.[9]

이후 영웅의 길에서 슬랩 타운에서 보여준 행동처럼 맨 몸으로 로봇들과 현피를 벌였고 워리어가 묻힌 볼트에 거의 다다른 순간 폭발에 휘말린다. 다행이도 모데카이에게 부축을 받으며 등장하며 릴리스에게 늦었다고 한 소리 듣는다. 엔딩 스탭롤에서는 타이니 티나와 함께 Hyperion사의 엔지니어들을 관광시키고 있었다.

이후 릴리스들과의 대화에서 다른 볼트들을 찾으러 갈 것임을 암시했고 디지스트럭트 피크에서 태니스가 떠났다고 애기한다. 다만 자기가 준비한 광견병 약을 안 챙겨갔다고 브릭을 깐다.

3.1. DLC에서

용기사 DLC에서 플레이어로 나온다. 처음에 'Initiate'란 뜻을 몰라서 뭐냐고 물으니 릴리스가 그 뜻이 '누가 먼저 공격을 할 것인지 결정하는 순서'라고 답해주자 "나라면 주먹질부터 하겠어"라고 답했을 뿐더러 마야 모양의 모형을 재빨리 찜하더니 자기 이름을 붙이고는 가장 예쁘다는 특징까지 지어냈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마초 성향으로 나가는 플레이어로 스토리를 막장으로 만들게 한 원흉 중 하나.

1.수수께끼를 내는 야채 상인의 답을 맞추기 위해 주사위를 던져 답을 말해야 하는데 주사위를 너무 세게 던지는 바람에 상인 피규어가 박살나 상인이 죽어버렸다.[10]
2.드워프의 왕과 대화를 해야 되는 상황이 왔다. 릴리스가 협상가로 나서려고 했지만 주사위를 던져 브릭이 대신 협상가로 나서게 되었는데 협조할 생각인 왕을 펀치로 죽여버려(...) 드워프들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
3.드워프의 고대 유물에 장치된 퍼즐을 풀어야만 탈출 마법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풀다풀다 빡쳐서 부숴버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옵션 사항을 수행하면 그 퍼즐을 주먹으로 부숴버린다.[11]

핸섬한 마법사의 딸을 주먹으로 치려고 하는 순간 모데카이의 제지로 대화를 했다. 하지만 도중에 그 딸이 몬스터로 변하자 "젠장, 주먹질 하자고 했잖아!!"라고 빡친다.

검을 쏘는 총 얘기가 나왔을 때 진심으로 이 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해당 총은 미스터 토그의 요청으로 소드플로전이라는 토그제 무기가 된다.

롤랜드가 등장했을 땐, 쟤 말투가 이러지 않았다면서 실망하는 기색을 보인다. 하지만 스토리가 계속되면서 여왕을 구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훈훈한 이야기로 마무리짓는다. 근데, DLC의 메인 스토리를 깨면 이렇게 끝날 수는 없다면서 메타발언을 하지만 티나가 사이드 퀘스트가 엄청나게 많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지휘관 릴리스 DLC에서는 생츄어리에는 없고, 중간에 주인공 일행을 돕기 위해 합류한다. 크림슨 레이더의 임시 기지에서 찾을 수 있는 에코 로그에서 왜 생츄어리에 없었는지 좀 더 이유가 좀 더 나온다. 롤랜드가 셰프 샌더스를 피박살내버린 자신을 내쫓았을 때 롤랜드는 리더로서 맞는 결정을 내렸다고 하면서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일인) 무기도 없고 저항하지 못하는 포로인 아테나를 왜 죽이려 했냐며 릴리스에게 따진다. 릴리스는 자기 변호를 하는데, 결국 브릭은 전쟁이니 뭐니 하는데 난 관두겠다며(I'm out) 에코 로그가 끝난다.

4.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

에피소드 3에서 플레이어 일행을 돕던 아테나를 돌진으로 날려버리며 등장한다. 아테나와의 전투 도중 피오나가 속성탄으로 식인 식물을 자극시켜 그의 팔을 먹히게 했는데 그 식물을 오히려 자기 힘으로 뽑아버리면서 주인공 일행을 압박한다. 나중에 피오나를 잡았지만 엄지발가락을 향해 쏴버리자 홧김에 죽빵을 날렸다. 이후 주인공 일행은 볼레리 일당에게 모조리 잡히면서 자기 일은 완수했다면서 모데카이와 함께 아테나를 잡아 릴리스에게 데려간다.

5. 보더랜드 3

파일:BL3_Brick_Intro.jpg
주먹으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타격함.

트레일러에서 색소폰 솔로 연주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팬들은 BRICK SAX SOLO라며 열광중. 단 콧수염을 기른 모습은 트레일러를 위한 연출일 뿐이다.

타이니 티나가 창설한 B-Team이란 용병팀의 구성원이 되었다. 에덴-6에서 앨리스테어 해머락을 구출하기 위해 엔빌로 향했을 때 입구에서 만나게 된다. 코드명 고깃덩어리로 암호명으로 대화를 하며정작 자기가 잊을 뻔했다 주인공을 돕는다. 그후 새 아저씨를 돕기 위해 이탈한 뒤 판도라 행성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티나와 함께 볼트의 아이들을 막고 붐타운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한다. 여담으로 슬랩 밴딧에 대한 이후 이야기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 '볼트의 아이들'이란 사이비 종교를 통해 판도라의 모든 밴딧 조직들을 규합시킨 타이린 남매가 크림슨 레이더와 밴딧 조직에 양다리 걸쳤던 브릭을 아니꼽게 보고 한때 슬랩 밴딧의 일원이었던 밴딧들에게 '배신자'로 인식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추정일 뿐이지만 애초에 밴딧들이 그리 똑똑하지 않다는 브릭의 발언을 보면...

그리고 에코 녹음으로 보아 티나의 결혼식 축의금 계획에 휩쓸렸다가 계획이 실패하고 정식으로 결혼한 듯 하다(...). 티나의 계획은 어차피 다들 결혼식은 귀찮아서 참석 안하고 축의금만 보내는게 정석이라고 청첩장을 대량으로 돌렸는데, 다들 전원 참석으로 답장이 오면서 망했다.

음성까지 한국어화가 된 보더랜드3에서 번역 관련으로 크게 비판 받는 캐릭터이다. 단순하고 무식하기는 하지만, 무장집단을 이끌고 저항작전을 펼치는 둥 절대 저능아 수준으로 멍청한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브릭 부순다!!" 수준의 저지능 화법을 구사하는 걸로 번역되었다. 당장 이전 작품인 (텍스트만 한국어를 지원한) 2편부터, 3편의 영문판 더빙을 들어보자. 2편을 했던 사람들이 한국어판을 보고 (좀 거칠게 말하자면) '브릭 왜 정박아로 변했냐?' 이라고 왜 말할까? 한국어 더빙을 하는 과정에서 캐릭터 분석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보더랜드 3 본편 이후 추가되는 브릭의 대사는 바보같은 느낌이 줄어들었다.


[1] 대체로 약간 포물선을 그리며 낙하하는 등 직진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다루기도 힘들고 탄속 문제도 크다[2] 이 조직은 이렇게 잡은 아이들을 2배의 가격으로 팔아버린다.[3] 버스에서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 마주칠 때, 릴리스가 '이름이 뭐냐'라고 얘기했을 때 벽돌을 보여줬다. 벽돌의 영단어가 Brick이기 때문. 허나 2편에서 그 과묵 속성은 어디론지 사라지고 마는데...[4] 정확히 말하자면 9999999.99달러, 브릭이 비둘기가 됐어요!![5] 예를 들어 브롤러 트리의 스킬 쿨다운 감소 스킬과 폭발트리의 폭발무기 명중시 쿨다운 감소스킬을 모두 찍는다면, 30초마다 버서크를 사용+폭발무기 6발로 쿨타임 리셋. 즉 무한 버서크가 완성된다. 여기에 폭발 아티팩트를 붙이고, 기타 무기 근접공격 +옵션과 근접공격을 올리는 스킬, 그리고 직업에서의 근접공격력 + 옵션을 더 받으면 진정한 복서 탄생.[6] 전편에서 게임 시작 지점인 파이어스톤(Fyrestone) 근처에서 1 스테이지의 최종보스인 슬렛지를 죽여달란 의뢰를 했던 사람이다. 이 사람은 슬렛지에게 전 가족이 산채로 가죽이 벗겨졌다고 하며 슬렛지는 그 가죽으로 텐트를 만들었다고 한다[7] 브릭이 본 모습을 드러내면 왠 슬랩 머라우더 1명이 나와서는 왠지 짜증나고 거슬리는 투로 "와 너 참 대단하다, 내 친구 형제들 다 죽여버려서 보스에게 인정 받으니까까 말야" 라고 대놓고 빈정대며 건방진 포즈로 박수를 치며 돌아다닌다. 죽일수도 있는데 이걸 냅둘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 피가 적게 남으면 박수치는 속도와 걷는 속도가 빨라지며, 죽이면 브릭이 통쾌마게 웃으며 니가 진짜 슬랩이다! 라고 한다.[8] 이에 대한 브릭의 설명이 가관이다. "아참, 근데 내 부하들은 여전히 널 죽이려 들거야. 왜냐 하면 이 녀석들이 머리가 빈 놈들(friggin' idiots)이거든. 그러니까 얘들 죽일 때 망설이지 말고 죽여도 돼. 난 안 망설여."[9] 전작의 첫 마을인 아리드 배드랜드(Arid Badland), 이리듐 채굴시설이 들어섰으며 로봇과 스캐그들만이 남아있는 유령마을로 변해버리고 말았다.[10] 참고로 문제는 "난 모두이자 아무도 아니다.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나 있지 않다." 정답이 뭐냐고 브릭이 물었는데 티나 왈, 몰라. 그런데 그럼 왜 냈어? 정답은 Darkman. 퀘스트창을 보면 답은 D로 시작하고 샤크맨과 운율이 맞는다고 하며 이 문제 자체가 다크맨을 나타내는 문장이다.[11] 사실 일정 횟수 이상 틀리면 알아서 해결될 수 있지만 쉽지가 않다. 순서대로 빛난 수정구들을 역순으로 기억하라는 조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