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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8:59:58

브레인포그

브레인 포그에서 넘어옴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미정
진료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관련증상 이명(돌발성 난청), 머리멍함, 기억상실, 졸도, 이인증
관련질병 이인증, 메니에르
1. 개요2. 원인3. 치료4. 관련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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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rain fog

'뇌에 낀 안개'라는 뜻으로, 머릿속이 뿌옇고 멍한 느낌이 지속되어 사고력과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되고 피로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현상을 총칭한다.

다만 질환으로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이는 질병이 아니라 여러 요인에 따라 생긴 증상이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후유증으로 알려졌다.

2. 원인

브레인 포그의 원인은 스트레스수면의 질 저하, 음식 알레르기, 소장 내 세균 과잉 증식(SIBO),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한 뇌신경의 미세한 염증 등 여러 가지로 추정되며,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등 일부 약물을 복용하거나 복용을 갑자기 중단할 때도 관련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영국 버밍엄대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체내 염증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빈혈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뇌 혈류 장애 발생으로 브레인 포그 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방치할 경우 치매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자위행위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1일 자위 횟수가 2회 이상인 경우, 아연이 들어오는 양보다 나가는 양이 더 많아서, 아연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감소하게 되기 때문에 브레인 포그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루머가 있으나, 사정 시 정액으로 배출되는 아연은 mL당 135±40 μg 정도로, 일반적인 사정 시 정액량이 1.5mL~6mL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아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거의 문제가 될 양이 아니다. 애초에 아연은 정상적으로 삼시세끼 먹는 한국인 기준으로 결핍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영양소이다. 오히려 순간적인 도파민 분비로 인한 신경계의 피로 때문이라고 보는 편이 더 적절하다.

3. 치료

브레인 포그는 학계에서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았으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브레인 포그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금연·금주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노폐물을 배출해야 한다. 또 7시간 이상 수면하는 것을 권장한다. [1]

정신질환적인 측면에서는 이인증, 극심한 우울증, ADHD 등을 의심해 볼 수가 있다. 이인증은 브레인 포그와 거의 다를 것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4. 관련 질병



[1] 식단에 있어서는 가급적 가공식품이나 설탕 등은 피하고 필수지방산, 채소, 단백질,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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