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싱글 브레이커'라는 키워드 능력은 없으며, 그냥 '실드를 1장 브레이크'하는 행위를 이르는 유저 은어다. 랩소디같은 아무 능력도 없는 파워 500짜리 최약소 크리처라고 한들 기본적으로 1브레이크는 보장되며, 이 때문에 가벼운 코스트를 살려 인해전술로 우르르 몰려나와 실드를 파괴하는 위니 속공 덱은 마냥 무시할 수 없는 덱 타입이다.
말 그대로 실드를 2장 브레이크할 수 있는 능력. 브레이커류 키워드 중 가장 자주 등장한다. 게임 개시시 기본 실드는 5장이므로 더블 브레이커 능력을 지닌 크리처 2마리와 나머지 실드를 브레이크할 크리처 1마리, 다이렉트 어택으로 게임을 마무리할 크리처 1마리까지 총 4마리로 게임에 승리할 수 있다.
T 브레이커의 상위 능력. 트리플 브레이커 이상으로 코스트가 높은 초대형 크리처들에게 주어지는 능력으로, 수만 따지자면 상당히 희귀한 능력에 속한다. T 브레이커처럼 킬각에 필요한 매수[2]는 같지만 어차피 가성비가 같다면 1장이라도 실드를 더 불 수 있는 쪽이 좋고, 월드 브레이커와는 달리 슈퍼 실드 트리거를 발동시키지 않고 상대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진화 GV - 드래곤 3마리 ■ 심파시:드래곤 ■ 월드 브레이커 ■ 메테오번 3: 공격할 때, 이 크리처 아래에 있는 카드 3장을 묘지에 둘 수 있다. 그랬다면, 상대의 실드를 전부 브레이크한다. ■ 상대가 이 크리처를 선택했을 때, 상대의 마나존에 있는 카드를 모두 묘지에 둔다.
순차적으로 2->3->4으로 증가하던 다른 브레이커들과는 달리 월드 브레이커는 상대의 실드가 6장이던 10장이던 전부 브레이크하는 능력이다.
갓 오브 어비스에서 등장한 키워드, 실드를 6장 브레이크하는 '헥사 브레이커'인 악유=노체스 알체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5장 브레이크 이후부터의 키워드는 전부 월드 브레이커였다. 헥사 브레이커도 체스말 컨셉용 키워드라 사실상 노첼스 알체스의 전용 키워드.
언뜻 보면 모든 브레이커 능력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능력 같지만, 실제로 그렇지만은 않다. 상대의 실드가 전부 브레이크될 경우 슈퍼 실드 트리거 발동 조건이 충족되는데, 상대 측에서 브레이크된 모든 실드의 슈퍼 실드 트리거를 전부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이 때문에 W 브레이커와 T 브레이커를 섞어 가며 실드를 브레이크하는 게 유리한 경우가 많고, 굳이 월드 브레이커로 게임을 끝내겠다면 락 계통 카드와의 연계가 중요해진다. 물론 아폴처럼 공격과 동시에 월드 브레이크를 하면 그만큼 강력한 사기 효과가 없다
다른 브레이커들과는 달리 종이판에서는 나름 시간이 지난 뒤에 등장한 브레이커 능력. 크리처가 가지는 파워 6000마다 실드를 1장 더 브레이크하는 능력이다. 기본적으로 실드는 1장씩 부술 수 있으므로 파워 6000에 파워드 브레이커 능력을 지닌 크리처라면 실질적으로 W 브레이커가 되는 셈.
자료로 참조한 커스페인처럼 모바일 게임인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에서는 과거에 등장했던 단순 파워 펌핑 능력만 지닌 크리처들이 파워드 브레이커를 달아 효용성을 증가시켜 출시한 사례가 많다.
[1] T 브레이커 1마리 + W 브레이커 1마리 + 다이렉트 어택 1마리.[2] Q 브레이커 1마리 + 남은 실드 1마리 + 다이렉트 어택 1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