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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22:43:41

초신성 아폴로누스 드래게리온


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초신성 카드군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2. 원작

파일:dmx21-023.jpg 파일:dmc44-010.jpg
DM22 DMC44
한글판 명칭 초신성 아폴로누스 드래게리온
일어판 명칭 超神星アポロヌス・ドラゲリオン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6 피닉스/티라노 드레이크 15000+
  • 진화 [ruby(GV,ruby=갤럭시 볼텍스)]
    자신의 '드래곤' 3마리 위에 겹쳐 놓는다.
  • [ruby(T,ruby=트리플)] 브레이커
  • 메테오 번
    이 크리처가 공격할 때, 이 크리처 밑에 있는 카드를 1장 선택하여 묘지에 놓을 수 있다.
    그 경우, 이 크리처는 '파워 어태커 +15000'과 '월드 브레이커'를 얻는다.
  • 상대는, 이 크리처를 선택할 때, 자신 마나존의 카드를 모두 묘지로 보낸다.
첫 등장은 DM-22 불사조편(스펙터클 노바) 제4탄 초신룡뇌격(더 드래고닉 노바). 모티브는 태양신 아폴론.

보통 시에도 15000, 실질적으로는 30000, 이론적으로는 최고 파워 60000[1]이라는 무지막지한 타점을 가지고 있는 크리처. 진화 크리처이기에 소환 멀미도 하지 않고, 메테오 번을 사용하면 공격 즉시 모든 실드를 브레이크하는 월드 브레이커 또한 얻을 수 있어 피니셔로의 가치가 아주 높다.

카드의 대상이 되면 즉시 상대의 마나를 모조리 날려버리는 효과 또한 우수. 이 효과 때문에 상대는 섣불리 아폴로누스를 제거할 수가 없다. 티라노 드레이크 종족이라 이에 해당하는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는 의외의 이점도 있다.

이렇게만 보면 드래곤 덱에서 무조건 채용할 환상적인 피니셔로 보이지만, 사실 아폴로누스의 채용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첫 번째 요인은 드래곤 3장이라는 너무나도 무거운 진화 조건. 많은 드래곤 크리처는 5~6코스트를 넘어가는 중상급 크리처이고, 드래곤 덱은 하급을 드래곤으로 채운 것이 아니라 드래곤을 에이스로 쓰는 것이지 하급은 마나나 견제를 하기 좋은 파이어 버드 등의 타 종족 크리처를 사용한다. 설령 코스트가 비교적 낮은 드래곤을 다수 채용하고 마나까지 빠르게 조달하며 드래곤 3장을 전개해도, 그 드래곤들의 타점과 효과면 굳이 아폴로누스를 뽑지 않는 쪽이 더 유리하다.

두 번째 요인은 마나번 효과가 의외로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 어디까지나 '대상 지정 효과'만 마나번 효과로 카운터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로커나 슬레이어를 뚫을 수가 없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전체 제거 계열이나 이쪽에서 선택을 강제하게끔 만드는 효과에도 무력하다. 무엇보다 마나번의 위험까지 감수하고 상대가 1턴만에 승리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과거에 비해 신멸상천 포포 주빌라나 흑신룡 굴 제네레이드 등 빠르게 진화원을 충당할 수 있는 카드가 생기고 경량급 드래곤 크리처도 많아졌기 때문에, 작정하고 아폴로누스 전용덱을 짜면 소환 난이도는 크게 낮아지고 승률도 어느 정도 보장할 수 있다.

원작 만화에서는 듀얼 마스터 야에살이 봉인했으나, 자키라가 이를 빼앗아 에이스로 사용한다. 듀얼 마스터 에스메랄다가 유니버스 게이트로 자키라의 3턴을 스킵시키면서 실드를 벌었으나 그걸 단 1턴만에 월드 브레이커로 다 깨부수고 역전시켜버리며, 애니메이션에서도 자키라의 상징적인 히든 카드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인기도 많고 재록도 꽤 이루어진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버 텍스트가 존재하는 사양이 전혀 없는 이례적인 케이스에 해당한다.

사이킥 판으로는 화이트 TENMTH 카이저+블랙 WILLOW 카이저+레드 ABYTHEN 카이저가 링크한 샤치호코 GOLDEN 드래곤이 있다. 이쪽도 마나번 효과나 언터처블을 내장.

리메이크판으로 궁극진화와 침략 능력을 가진 초신라성 아폴로누스 드래게리온이 등장했으며 이 카드의 월드브레이크를 속공으로 3턴에 쓸 수 있는 강력한 콤보가 발굴되어 티어권으로 올랐다.자세히는 아래 참조.

2.1. 관련 카드

2.1.1. 초신라성 아폴로누스 드래게리온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파일:95100.png 파일:95120.png
일반 시크릿
한글판 명칭 초신성 아폴로누스 드래게리온
일어판 명칭 超神星アポロヌス・ドラゲリオン
진화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6 피닉스 30000
  • 진화 [ruby(GV,ruby=갤럭시 볼텍스)]
    자신의 드래곤 3장을 합쳐, 그 위에 겹쳐 놓는다.
  • 심파시
    드래곤
    (이 크리처를 소환할 때 드는 코스트는 자신의 배틀 존에 있는 드래곤 1장당 1 낮아진다.
    그러나 소환 코스트는 1보다 적어지지 않는다.)
  • 월드 브레이커
  • 메테오 번 3
    이 크리처가 공격할 때, 이 크리처 아래에 있는 카드를 3장 묘지에 놓을 수 있다.
    그렇게 했다면, 상대방의 실드를 전부 브레이크 한다.
  • 상대가 이 크리처를 선택할 때, 상대 마나 존에 있는 카드를 모두 묘지에 놓는다.
DMPP-07 : 초신성 폭탄(超神星爆誕) -GATE OF DISASTER-의 메인 카드로 등장.

플레이스에 등장하는 피닉스 공통 사항으로 진화원과 연계되는 심파시를 얻어 소환 난이도가 크게 낮아졌다. 게다가 기본 파워도 메테오 번 없이 30000으로 상승했고 월드 브레이커 또한 기본 장착.

이 카드의 핵심이었던 메테오 번 효과가 크게 달라졌다. 이 카드 밑에 있는 진화원들을 일괄적으로 3장 묘지에 보내야 하며, 그리 하면 '효과로' 월드 브레이크를 시전한다. 이 브레이크의 처리 후, 만약 상대에게 이 카드를 막을 블로커가 없고, 이 카드가 다른 효과로 배틀 존이 떠나는 일이 없었다면 그대로 다이렉트 어택이 성립한다. 그야말로 일격필살 카드. 설령 상대가 대상지정 제거 카드를 뽑아도 상대의 마나를 전부 파괴하는 랜데스[2] 효과도 겸비하고 있다.다만 종족에서 티라노 드레이크가 사라져서 서치가 힘들어진 건 너프에 가깝다.

이 특성 덕분에 메테오 번으로 시전한 월드 브레이크에서 각종 제거카드가 나와도 상대가 이 카드를 선택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든다. 홀리 스파크같이 크리처를 모두 탭시키는 실드 트리거가 나온다 하더라도 이미 공격 선언은 한 뒤이기 때문에 탭시키는 부류의 카드로도 막을 수 없다.

아폴로누스를 에이스로 하여 콕코 루피아와 함께 가벼운 드래곤들을 전개하고 이 카드를 소환, 빠르게 월드 브레이크에서 다이렉트 어택까지 직행하는 이른 바 '아폴로누스 덱'이 제 3회 플레이스 아레나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회자들이 말하길, 속공보다도 빠른 속공이라는 평.

등장이후 한동안 1티어에 군림하면서 환경에서 활약했지만 21.7.21 DP전당에 입성했다. 아무래도 덱 자체가 너무 아폴원툴로 돌아가는데 강력하기까지 해서 새로운 카드들이 활약할 자리가 비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듯. 그렇게 한동안 전당에 갇혀 있다가 3년이나 지난 24.8.29 패치로 마침내 전당에서 풀려났다.

전당에서 풀려난 이후에는 크게 눈에 띄는 활약처는 없는 상태. 카드풀의 증가로 진화원을 갖추는 것은 여전히 쉽지만 공격하는 것만으로도 엑스트라 윈을 할 수 있는 궁극은하 유니버스가 등장해 쟁쟁한 경쟁자가 생겼다.
[1] 메테오 번을 1번의 공격에 중첩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2] MTG에서 나온 단어로 MTG의 사용마나는 랜드에서 나오는데 이를 파괴하기에 랜드데스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