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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822년 1월 9일부터 1825년 5월 13일까지 일어난 브라질의 독립운동이자 브라질 제국-포르투갈 왕국의 전쟁.2. 상세
브라질은 다른 아메리카의 식민지에 비해 비교적 부유했으나 포르투갈 왕실이 그 부를 대부분 차지했었다. 프랑스 혁명, 미국 독립전쟁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포르투갈 점령은 현지인의 불만에 자유주의란 기름를 부은 셈이 되었다.1807년 나폴레옹은 포르투갈을 정복했고 (이베리아 반도 전쟁) 포르투갈 왕실은 브라질로 망명했다. 이때부터 브라질은 포르투갈 연합왕국의 일원이 되었으나 본토의 포르투갈인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겼다. 나폴레옹이 몰락한 이후에도 포르투갈 왕실은 본토로 바로 복귀하지 않았고, 1820년 리스본에서 왕실 복귀와 브라질의 지위 격화를 요구하는 봉기가 일어나자 포르투갈 왕실은 황급히 리스본으로 복귀해야 했다.
주앙 6세는 본국으로 귀환하면서 왕태자 페드루 1세를 브라질의 공작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포르투갈과 식민지 브라질의 대립은 격화되었다. 결국 1822년 포르투갈군과 민병대의 싸움이 여러 도시에서 발생했고, 브라질의 귀족은 페드루 1세를 중심으로 하여 브라질 제국을 선언했다.
1824년 몬테비데오에 있던 마지막 포르투갈군이 항복하였고, 다음 해 포르투갈이 브라질의 독립을 인정함으로서 독립 전쟁이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