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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XB-1 Boom XB-1 | |
전장 | 21m |
전폭 | 5.2m |
전고 | 5.2m |
엔진 | 3 × 제너럴 일렉트릭 J85-15 (3 × 19kN) |
최대이륙중량 | 6,100 kg |
최고속도 | 마하 2.2 |
항속거리 | 1,900 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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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붐 XB-1, 애칭 "베이비 붐(Baby Boom)"은 붐 오버추어의 3분의 1 크기로 제작된 기술실증기이다. 실제 기체를 제작하기에 앞서 디자인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실험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되었다. 때문에 엔진 배치 또한 오버추어와 같은 3발기 형태이다. 다만 XB-1이 완성된 이후에 오버추어의 디자인이 대폭 수정되면서 의미가 퇴색된 감이 다소 있다.2. 역사
기체의 기초 디자인은 2016년에 공개되었으며, 2018년에 제작에 돌입, 2020년에 기체를 완성했다. 다만 FAA로부터 실험용 항공기 인증을 받는 절차가 느려져, 본래 초도비행 목표시점이었던 2021년을 한참 넘긴 2023년 8월에야 인증을 받았다.2023년 8월 23일에는 지상 자력활주 시험인 택싱 테스트를 개시했다.#
그리고 예정보다 3년이 지연된 2024년 3월 22일에 드디어 초도비행을 성공한다. # Flightradar24로 확인된 비행 궤적
2025년 1월 28일(미국 현지 시각)에는 초음속 실험비행을 실행하게 되었고, 마하 1을 넘기며 초음속 비행에 최초로 성공했다.#
3. 시험 비행 목록
3.1. XB-1 Flight 1
시각 | 2024-03-22 |
위치 | 모하비 항공/우주기지 |
비행 기체 | XB-1 |
조종 | 빌 "닥" 쇼메이커 |
XB-1 Takes Flight
모하비 사막 공군기지에서 이루어진 XB-1의 첫 비행 테스트이다.
XB-1은 트리스탄 "제페토" 브란덴부르크가 조종하는 T-38(관측기)과 함께 이륙했으며, 7,120피트의 고도까지 올라간 후 283노트까지 가속하는 등 테스트를 완벽히 수행하였다.
또한 이 테스트에서 개발진들은 항공기의 기동 처리 능력, 고받음각 상태에서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였다.
===# XB-1 Flight 2 #===
시각 | 2024-08-26 |
위치 | 모하비 항공/우주기지 |
비행 기체 | XB-1 |
조종 | 트리스탄 "제페토" 브란덴부르크 |
모하비 사막 공군기지에서 이루어진 XB-1의 두 번째 비행 테스트이다. 1차 테스트에서 T-38을 조종했던 트리스탄 "제페토" 브란덴부르크가 XB-1의 조종사로 탑승하였다.
이번 테스트로 XB-1의 랜딩기어가 정상작동하는지와 롤 댐퍼가 작동하는가 확인되었다. 또한 오른쪽 날개에 Tufting을 적용하여 날개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검증하였다.
XB-1은 약 15분 동안 비행하여 고도 1만 400피트, 속도 232노트에 도달했다.
===# XB-1 Flight 3 #===
시각 | 2024-09-13 |
위치 | 모하비 항공/우주기지 |
비행 기체 | XB-1 |
조종 | 트리스탄 "제페토" 브란덴부르크 |
Sep 13, 2024 – XB-1 Flight 3
XB-1의 세 번째 비행 테스트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XB-1은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의 요/피치 기동을 시험하였다. 또한 여압을 조절해주는 ECS의 시험도 진행되었다.
3.2. XB-1 초음속 비행 테스트
시각 | 2025-01-28 |
위치 | 모하비 항공/우주기지 |
비행 기체 | XB-1 |
조종 | 트리스탄 "제페토" 브란덴부르크 |
Boom Achieves Supersonic Flight
XB-1의 12번째 테스트 비행이자 처음 시행된 초음속 돌파 시험이다.
2025년 1월 28일, 지금까지 11번을 비행해 온 테스트 항공기인 XB-1이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서 처음으로 초음속 돌파를 시도하였다. XB-1의 12번째 테스트 비행이자 처음 시행된 초음속 돌파 시험이다.
최초 시험비행 당시 T-38의 조종사이자 이제까지 10번을 XB-1에서 비행해 온 트리스탄 "제페토" 브란덴부르크가 탄 XB-1은 모하비 사막에서 이륙하여 고도 35,290피트(10.7km)에 도달한 후 일자로 비행해 마하 1.122까지 가속해 XB-1 역사상 최초로 음속을 돌파했다. 이는 민간 기업의 독자 개발 항공기 역사로는 최초이다.
이에 CEO인 블레이크 숄은 "XB-1의 초음속 비행은 승객용 초음속 비행 기술이 도래했음을 보여줍니다. 재능 있고 헌신적인 소수의 엔지니어들이 이전에 정부와 수십억 달러가 소요되었던 일을 해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오버추어 초음속 여객기를 위한 XB-1 기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에게 초음속 비행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라 반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