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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주요 출연진 중, 2017년에 첫 출연한 출연자들을 정리한 문서. 처음 등장한 순서대로 나열.2. 출연진
2.1. 권민중
89화 포항 여행부터 등장 하였는데 미스코리아 출신에 불청에서 가장 어린 76년 막내인지라 남자멤버들한테 관심을 많이 받았다.
새친구임에도 적극적이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줘서 멤버들의 호감을 샀다. 특히 최성국이 소개팅 좀 시켜달라니까 즉석에서 바로 바로 알아보는 장면이 압권. 미스코리아 녹원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어서 총무 최성국한테 부총무로 임명 받았다. 그런데 태백편에서는 이연수와 같이 장을 보면서 짠돌이 총무 최성국과 다르게 팍팍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제편에서는 낯가리는 양익준과 장을 보게 되면서 서로 서먹서먹하다가 곧 친해져서 친구가 되었다. 2018년 전라남도 고흥 여행으로 1년 6개월만에 친구인 김부용과 같이 출연했고 그 후로 종종 출연하고 있는데 역시나 털털한 언니스타일에 본인이 아는 사람이랑 한번도 사귀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불청 남자들과의 썸은 잘 없는 편이다. 여담으로 권민중이 여행올 때마다 등장하는 새 친구들은 권민중과 잘 알고 있는 사이인 경우가 많다.
2.2. 류태준
92화 태백 여행부터 등장하였다. 동안에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라서 방송 시작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역시나 첫 여행부터 이연수, 박선영, 김완선의 눈에는 하트가 가득했다. 예외라면 어릴때부터 잘 알던 권민중 정도. 첫 여행에서는 특히 이연수가 적극적이었는데 알고보니 그는 김완선팬. 김완선의 앨범을 가지고 와서 싸인도 받았다.
잘생기고 몸짱이고 젠틀한데다가 요리도 잘하고 선글라스 상자에 차 세트를 넣어 가지고 오는 센스를 발휘하는 등 여성 멤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그걸 보는 남자멤버들의 반응은.. 특히 김광규는 다음여행에서 류태준의 패션을 따라하기도 하였고 그 다음여행에서도 유독 류태준을 신경쓰는 등 질투컨셉으로 가고 있다 남해 여행 때는 그에게 자극받았는지 구본승과 김광규도 선물을 챙기고 왔다. 한편, 34일 간의 노력이 돋보인 김완선 콘서트에서의 더티댄싱을 뷰티댄싱으로 승화하면서 그녀와의 키스 퍼포먼스로 김광규의 분노(?) 질투까지 받게된다.
여담으로 콧물이 자주 나와서 역시 콧물이 자주 나오는 최성국과 코형제를 맺었다. 그리고 본인 노래를 무반주로 부르다가 의외의 개그가 나오기도 하였다. 또 진지한 모습을 자주 보여서 아예 제작진에서 컨셉으로 매회 OO 모노드라마라는 자막과 함께 배경음악이 자주 나간다. 2017년 무의도편을 마지막으로 출연이 없다.
2.3. 양수경
2017년 2월 21일 화천편에서 첫 출연하였다. 양수경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멤버들은 아시아의 스타가 왔다면서 좋아했었는데 첫 출연부터 뛰어난 음식솜씨와 김국진을 휘어잡는 저격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뜬금포 영상편지를 계속 했는데 김국진으로부터 영상편지 전문가라는 별명을 받았다. 그리고 출연할 때마다 김국진과 일종의 천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여담으로 건망증인지는 모르겠으나 멤버들의 성을 계속 잘못 불러서 의문의 충격을 주기도 했다.
2.4. 양익준
98화 남해 여행부터 등장하였다. 똥파리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귀엽고 낯가리는 모습으로 인해 양블리로 불려지고 있다.
인제편에서는 권민중과 처음에는 낯가림이 심해서 서먹서먹하다가 서로 햄버거를 먹으면서 친해져서 친구가 되었다. 창원편에서는 자신과 성격이 비슷한 김부용과 금방 친해졌다. 여담으로 웃음소리가 특이한데 영화현장에 가면 스태프나 감독님이 두렵다보니 빨리 친해지기 위한 생존 노하우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남해편에서 2번, 인제편에서 1번 몰래카메라 주연으로 활약했으나 전부 다 실패했다. 보통 불청 멤버들은 장작 패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양익준의 경우에는 오히려 불피우고 장작을 팰려고 불청에 온다고 한다. 아무래도 본인 성격이 섬세하고 내성적이다보니 오히려 그런 것들이 휴식이고 위로가 되는 듯하다. 실제로 단양 여행에서는 몇달만 쉬어볼까 고민중이라고 최성국한테 이야기 했다가 최성국이 그런 생각으로 잠깐 쉬어볼까 하다가 몇년을 쉬었다면서 그러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2.5. 박재홍
101화 남원 여행부터 등장하였다. 첫 여행부터 금시초밥 같은 아재개그를 날려서 아재홍[2],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패러디 해서
그리고 손이 커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의반 타의반 박재홍이 있으면 빅 이벤트가 많이 발생한다. 라면 100개를 끓여서 스태프들한테 대접한다던지 울릉도에서 다른팀이 나리분지 구경하고 따개비 딸 때 독도를 가고 부산에서는 어묵 150인분을 끓였으며, 강진에서는 가마솥에 통닭은 16마리나 튀겼다! 그리고 큰 손답게 마트에서 이것저것 막 집는데 정작 마트에 온 적이 거의 없어서 야채를 비닐에 담고는 가격표 붙이는 것도 몰랐다.(...) 울릉도편에서는 같은 마트 큰손 이연수와 마트 메이트로 친해졌다. 울릉도편에서 안용복을 맡은 이 후로 안용복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신효범 팬이다. 그래서 신효범이 몰래카메라로 등장할 때 박재홍이 데리러 갔었다.
여담으로 제작진이 매우 좋아하는 멤버인 듯 하다. 첫 출연하고나서 박재홍식 아재개그들이 자막으로 계속 나오고 있으며 매 여행마다 자막으로 별명들이 추가되고 있다. 가령 보라카이 편에서만 뒤뚱홍, 탐정홍, 쿠션홍, 까재홍, 암초홍, 박간호사등등.
그리고 유머감각과 듬직한 체격
2.6. 김부용
90년대 풍요 속 빈곤을 불러서 인기를 끌었던 가수. 2017년 6월 창원 여행에 첫 출연하였는데 역대급으로 짐을 싸서 들고 왔다. 알고보니 평소에 캠핑을 좋아해서 캠핑 장비들을 바리바리 들고 왔는데 그걸 본 멤버들은 충격 받았다. 안에 내용물도 싱크대, 의자, 가림막, 텐트, 버너등등 거의 야외에서 집을 새로 만들 정도. 캠핑 장비를 준비하느라 옷이 땀에 다 젖어서 멤버들한테 말하지 않고 마을회관에 샤워하러 무단 이탈(?) 했다가 졸지에 관심멤버 취급 받기도 했다. 하지만 덕분에 김부용을 찾아다니던 양익준이랑 친해지기도. 양양여행에서는 서울에서 더워서 수영장에 가려던 김부용을 최성국이 캠핑장비때문에 양양까지 불렀는데 정작 도착하니 아무도 없어서 몰래카메라를 하려다가 오히려 개고생 당하기도...
그리고 한동안 출연을 안하다가 2018년 싱글송글 노래자랑부터 다시 출연하고 있다. 충남 서산편에서는 사리곰탕면 스프와 두유를 넣고 사골 끓였다고 사기쳐서 다들 속았다. 나중에 방송보고 안 김광규한테 사골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고 구본승과 빙구형제로 엮이고 있는데 최민용이 막내로 등장하고부터 막내라인 콤비를 형성하고 있다.[3] 하지만 최민용은 말을 잘 안 듣는 편이라 형대접과는 거리가 먼 편. 그리고 또 다른 막내 브루노는 외국인. 그리고 내시경 밴드에서는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다.
여담으로 군 전역후에 방송하기 힘들어지고 그러다보니 공황장애가 왔었는데 산에 가고 캠핑을 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레옹이라는 불독을 키우고 있는데 창원편에서 신스틸러에 등극. 그리고 권민중과 친한 친구 사이. 고흥편에서 한정수가 말하길 예전에 한정수가 좋아하던 사람과 사귀어서 연적관계 비슷하게 된 적이 있다. 하지만 전에 충주편에서는 임재욱한테 좋아하던 사람을 뺏긴 기억에 울분을 토했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보니 관련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같은 요식업을 하는 홍석천이 등장했을때는 서로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내시경밴드 안산편에서는 회의 장소로 식당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남성 멤버이면서 요리를 자주 담당하는 편이다.
2.7. 임성은
113화 양양 여행에 첫 출연하였다. 첫 출연부터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인해 남성 멤버들한테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 양주편에서는 절정에 이르러서 박재홍 몰래카메라를 할 때 박재홍이 누굴 업을 거 같냐는 질문에 구본승과 정유석이 나라면 임성은을 업을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첫 여행부터 최성국의 대시도 자주 받았다.
필리핀 보라카이에 대형 스파를 운영하면서 살고 있어서 여행 올때마다 공항에서 먼저 촬영하게 되는데 양주편에서는 최성국이, 인천 무의도편에서는 멤버들이 마중 나왔었다. 방송에서 부모님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자주 통화하는 모습이 나오고 촬영장에 아버님이 해산물 같은 걸 많이 보내주었었다. 임성은이 사는 보라카이 여행때는 김도균의 팬티도 빨아주기도 하고 피부가 그을린 정유석을 위해 알로에젤을 사서 챙겨주는 등 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멤버들을 챙겨주고 도와주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호평했다.
2018년 충북 단양편을 마지막으로 출연이 없다. 2019년 청도편에서 임재욱 결혼식에 간 김광규가 임성은이 보라카이에서 축의금 대신 내달라고 연락왔다면서 간접 언급되었다. 2020년 7월 인천 강화도 여행으로 오랜만에 참여하였다.
2.8. 임재욱
인천 무의도편에서 첫 출연하였다. 첫 등장부터 배고프다면서 신라면에 밥을 말아먹다가 배를 놓쳐서 먹지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2018년 싱글송글노래자랑편에서는 박선영과 팀이 되었는데 여기서 둘은 각종 썸 아닌 썸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인연으로 박선영을 자기 회사에 영입하였다. 충주편에서는 김부용이 좋아하던 여자와 사귀었던 이야기를 김부용이 꺼내자 크게 당황했었다. 그 후로 반대로 한정수가 김부용한테 여자를 뺏겼던 기억에 울분을 토했던 고흥편에서 화면으로 계속 소환되었다. 그리고 그 3명이 2019년 첫 방송에 출연했는데 예고 자막으로 아예 The 승리자라는 드립이 나왔다. 그리고 여행에 오지 않아도 박선영의 언급등으로 자주 나온다면서 가성비상을 수상했다. 주로 불리는 별명은 본인 히트곡에서 유래된 알러뷰.
2019년 9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발표했고 청도여행 마지막편에서 겨의 1회분량으로 방영이 되었다. 2020년 6월 여름특집에 VCR로 출연했다.
2.9. 김정균
2017년 127화 대구 여행에서 처음 출연하였다. 20년만에 처음 예능을 하는 거라 툴툴거리면서도 김국진, 곽진영, 오솔미등등 아는 사람이 꽤 있어서 조금씩 적응을 했는데 그의 특기는 바로 아재개그. 가령 가장 무서운 전화기는? 무선전화기, 이청용과 기성용 사이를 잇게 해준 사람은? 이을용이라던가, 여기까지만 보면 박재홍과 비슷할 수도 있겠지만 차별화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구라를 적절히 섞는다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 탁구교실에 다닌 걸로 어릴적에 선수했다고 하면서 막창내기를 한다던지
여담으로 김완선 팬이다. 그래서 대구여행때부터 김완선 언제오냐고 노래를 불렀으며 평창여행에서 드디어 만났는데 말도 제대로 못 거는 모습을 보여줬다가 점점 아재개그를 시도했는데 김완선 반응이.. 그 후로 자주 출연하는 편은 아닌데 매년 한번씩 출연할때마다 아재개그나 몸개그로 웃음을 준다. 싱글송글노래자랑에서는 노래 한번에 다들 쓰러졌었고, 불청 콘서트에서 코러스로 참가했을때는 춤을 너무 열심히 춰서 그것만으로도 큰 웃음을 줄 정도. 그리고 아재개그 라이벌들과 가끔 개그 배틀이 나오는데 박재홍한테는 완패, 한정수와는 서로를 인정하지 못했지만 둘이 케미가 잘 맞았었다. 다만 아재개그를 너무 자주 치는지라 방송에서 편집되는 분량이 상당한 듯. 멤버들도 어느새 적응이 되었는지 진짜 웃긴게 아니면 반응을 잘 안한다.
2020년 2월 25일 평창편에서 탤런트 동기인 정민경과 6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6월 여름특집에 출연했다.
2.10. 임오경
현 서울시청 핸드볼팀 감독이자 전 핸드볼 국가대표.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2017년 평창편에 첫 출연했는데 역시 발군의 운동신경을 선보여서 김정균의 구멍을 메꿔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주방일이라던지 능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여성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여줬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던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 후로는 출연이 없다가 2019년 9월 오랜만에 여행에 참여했다. 그런데 2020년 1월부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명시 갑에 출마해서 당선 되었다.
[1] 창원편에서는 아예 물구나무 서서 걷는다![2] 박재홍이 출연하고 나서 제작진들도 물들었는지 금시초밥 같은 아재개그를 자막으로 써먹고 있다.[3] 이 두 사람은 생일이 6월 6일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