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8:55:19

볼카노 볼칸

1. 개요2. 행적

1. 개요

마술사 오펜의 등장 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이쿠라 카즈에(1998~2000 TVA), 미즈노 마리에(2020 TVA)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미나.

연령은 18세. 동생으로 도틴이 있다. 자칭 마스마튜리아의 투견...이라고 하지만 오펜에게는 그저 복너구리. 지인이라서 키가 130cm 정도이며 땅딸막해 보인다. 민속 의상인 털가죽 망토를 걸치고 있으며 항상 을 휴대하고 다니는 변태. 성격은 한 마디로 개념이 없으며, 정신 세계는 사차원쯤을 부유하고 있다. 한 마디로 개그 캐릭터. 어휘력은 풍부하지만 지능은 몹시 낮은 듯 하다. ~로 ~해서 죽인다가 말버릇.
(예를 들어 "달빛에 태워 죽이겠다." 슬픈시를 읊어 실의에 빠뜨려 죽이겠다." 등등) 20권까지 개근하기도 했다.

2. 행적

동네에서 워낙 개망나니 짓을 하고 다녀 가족들에게 의절당하고 추방당했다. 그 때 동생인 도틴을 납치했다. (…) 2년 간 대륙을 방랑하다가 토토칸타에 도착, 거기서 사채업 중이던 오펜에게 돈을 빌렸다. 이 때부터 질기고 질긴 악연이 시작된다.

돈을 갚을 생각은 전혀 없었으며 나중에도 돈이 생기면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해서 오펜을 제거한다는 등의 헛소리[1]를 날렸다. 그래서 항상 오펜은 빚 청구를 한다고 볼칸을 찾아가서 문답무용으로 마술부터 날리고, 그에 휘말려서 거리가 파괴되는 것이 오펜이 토토칸타를 떠나기 전까지 그곳 사람들의 일상이었다….

1권에서 발트안데르스의 검을 들고 나른 후 이후에도 계속 오펜을 따라다니거나,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오펜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서 발목을 잡았다.

2권에서는 살인인형에게 오펜의 존재를 알려서 목숨을 위협했다. 4권에서는 사루아 솔류드에게 오펜의 존재를 알려서 매지크 린이 납치된데다가 오펜에게 맥도걸 살해 누명을 씌워서 폭도들에게 쫓기게 만들었고, 5, 6권에서는 오펜 대신 레티샤 마크레디네 집에서 깽판을 부렸으며… 기타 등등. 다만 2부 들어서는 좀 뜸하다.

오펜은 볼칸만 보면 일단 마술을 때려박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1부 후반에서는 마술을 쓰지 못하던 상황에서 볼칸을 보고 마술을 날리면서 회복.(…)

지인 특유의 말도 안되게 튼튼한 신체 덕에 이런 상황에서도 언제나 목숨은 잘 건진다.

그리고 오펜은 결국 볼칸에게 빚 받는 것을 포기했다.


[1] 애니맥스판에선 그야말로 썰렁한 소리를 남발한다. 이를테면 이봐 마법사, 선밟기해서 아웃시켜 죽일테다~~라는 대사를 의기양양하게 하고 오펜에게 두들겨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