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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8:15:52

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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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볼러스/Volus.jpg

1. 개요2. 역사3. 생물학적 특징4. 문화5. 등장인물

1. 개요

Volus
게임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 시타델에 대사관을 가지고 있는 종족이다. 모성은 에톤 성단(Aethon Cluster) 아루(Aru) 행성계 이룬(lrune). 키가 작고, 배가 나온 특이한 구조의 환경 수트로 온 몸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본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2. 역사

의외로 시타델에 온 세번째 종족.[1] 볼러스의 뛰어난 상업/교역 능력을 본 시타델이 대사관을 만들어주었다.[2] 하지만 시타델은 이들이 아직 의회에 참석할 정도로 책임감이 있지는 않다는 명목 하에 의회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에 대사 '딘 코를락'은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듯.[3]

다만 의회에 참석을 못했을 뿐이지, 시타델의 경제/무역에 관한 자리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매스이펙트에서 돌아다니다 은행과 통상무역 비스므리한 곳에 가면 죄다 볼러스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은하계의 금융업은 사실상 볼러스가 꽉 잡고 있다는 식. 군사력으론 1척의 드레드노트급을 가지고 있으며 크루시블 건설에 협력한다.

3. 생물학적 특징

이 종족은 암모니아 기반의 생명체인 데다가, 모성이 매우 기압이 높고, 온실효과가 심한 금성 같은 곳이기 때문에 항상 환경 슈트를 착용하고 있다.[4] 이때문에 대화를 할 때 숨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이 소리가 플레이어의 귀를 짜증나게 만든다.

자신의 신체 모형을 잘 활용할 줄 아는지, 매스이펙트3 멀티플레이에서 볼러스 캐릭터로 전투를 할 때면 몸을 공처럼 쓰며 구른다.

볼러스도 바이오틱 능력자가 존재한다.

4. 문화

키가 작고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이들은 주로 육체적인 일보다는 상업에 종사하며[5], 사회 구조도 이에 맞추어 만들어져 있다. 싸움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도 튜리언의 군대에 의존하고 있다.[6] 자주를 포기하고 일종의 종속국 형태로 튜리언 소속에 들어가 있다. 이에 대한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 있다. 국가 자체의 이름은 볼 보호령(Vol Protectorate).

원래 근본이 부족/씨족생활을 하던 탓인지는 몰라도 자기 종족을 'Vol-clan(볼 일족)', 인간을 'human'이 아니라 'earth-clan'(지구 일족)이라고 호칭한다. 다른 종족도 마찬가지이며, 쿼리언의 경우 모성 없이 떠돌아다닌다고 'clanless'(일족 없는)라고 멸시 한다. 쿼리언과 친하면 들을 때마다 빡친다.[7]

게임 내에서는 주로 악덕 상인, 밀수업자, 혹은 피자 배달부(...) 등 개그 캐릭터의 역할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마라의 충성도 퀘스트에 나오는 볼라스의 개그는 필견.

매스 이펙트 인필트레이터에서도 등장한다. 이름은 나오지 않고 그냥 볼루스라고 표기 되어 나온다. 웬일인지 개그캐릭터 역할은 아니다.

5. 등장인물



[1] 첫번째이자 창설자는 아사리, 두번째는 샐래리언.[2] 다만 엘코어하고 같은 대사관을 쓰고 있다.[3] 시타델 타워 내의 인물들 대화를 들어보면 볼러스에게 자리를 내주느니 차라리 인간에게 자리를 내주겠다라는 발언을 하는 걸로 봐서, 볼러스 자체에 대한 신용은 그닥 좋지 않은 듯 하다. 사실 신용보다는 볼러스의 종특인 자린고비 성격군사력 부족이 결정적인 원인이겠지만.[4] 기압이 지구의 60배이다. 때문에 모성에 비해 너무나 낮은 타 행성의 기압 때문에 터져 죽지 않기 위해, 항상 다른 행성에서는 보호 슈트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타 행성의 질소/산소 혼합 공기는 볼루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5] 상업에 대해 상당히 뛰어났기 때문에, 매스 이펙트 세계관 내에 공용 통화로 사용되는 '크레딧'에 대한 개념도 볼러스가 만들었다.[6]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병력이 없는건 아니고 3편에서 볼루스가 가진 유일한 전함이라는 드레드노트 한척과 자이드를 영입할때 패러곤이나 레니게이드 선택지로 볼루스 폭격기 편대를 전쟁 자산에 넣을 수 있긴 하다[7] 탈리를 데려가면 그 말 듣고 크게 화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