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템빈! 실수한 것 뿐이다.”
1. 개요
성우는 김영찬. 지파이터스의 등장 악당으로 최초의 십걸호이자 최후의 십걸호이다.[1] 또한 여러 악당들 중에서 제일 많이 출연했는데 26화 중에서 5화에 출연했다.[2] 푸른색 피부에 검은색 문양이 있고 삐죽머리이다. 에너지볼 공격을 사용하고 광선도 쏘며 등에서 촉수를 발사해 상대방에게 전기찜질을 할 수 있다.[3] 또한 염동력 같은걸로 물체를 들어올리는것도 가능하다. 성격은 조금 단순해보여도 의외로 지능적이며 매미와는 거의 앙숙처럼 사이가 좋지 않다. 또한 린과는 라이벌과 같은 관계이다. 1화에서 대결하여 만났던 사이는 결국 26화에서 대결로 마무리 지을 정도이니... 참고로 이런 십걸호인데 문서는 나중에 작성되었는데 그만큼 양이 많아서이다(...)투티무스 요원들에겐 수배범이다. 수배번호는 DS02394
참고로 악당이니까 무자비하겠구나 싶겠지만 의외로 타깃이나 타깃을 노리는데 큰 방해가 되지 않으면 해치지는 않는 관대함(?)을 지녔다. 갈라가스가 그냥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행성에 사는건 다 잡아 죽이려고 한것과 비교하면 굉장한(?) 자비심인 셈
이름은 라오스에 있는 지명에서 유래했다.
2. 작중 활약
1화에서 처음 등장해서 린이 해설하던 도중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고는 C-66을 찾기 위해 별 것들을 헤집고 다녔는데 경찰들이 달려들었지만 그냥 날려버리고는 나중에 번개가 쳐서 볼트캣이 깨어나자 린의 집으로 향해 가서는 린과 린의 고양이들 그리고 볼트캣을 보고는 잡으려 하나 볼트캣이 도망쳐버리고 볼라벤은 볼트캣을 린은 볼라벤을 추격하는데 이때 린에게서 "요겟다 마스터구나!"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다가 볼트캣을 막다른 길로 몰고 한번 싸우나 린의 제지로 실패하고 화가 나서 린을 잡았지만 노오란이 제지를 가했고 린은 볼트캣과 함께 도망쳤으나 곧 추격했고 지하 하수도 시설-지하철역까지 끈질기게 쫓아왔는데 린은 볼라벤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에 탑승하나 들켜버려 튕겨저 나왔는데 그런데 지하철이 들어와 피하던 도중 볼트캣과 함체하고 당연히 그걸 본 볼라벤은 "C-66은 대체 어디에 숨겼나!"라며 화를 낸다. 아직 볼트캣을 다룰줄 몰라 볼트캣의 조종으로 린이 볼라벤과 싸웠는데 이기고 지하철역을 빠져나오려 하나 지하철역 사람들이 위험할거라는 노오란의 말을 듣고는 볼라벤과 싸우는데 결국 볼라벤은 린의 최후의 일격을 맞고는 지하철역 벽에 부딫혀 벽은 파괴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 전에 린이 해설하던 부분에서 "그 일은 정말 저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었어요!"라고 했다.2화에서는 무크가 지하철역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볼라벤의 어깨장식의 조각이 나왔고 린은 여기서 '볼트캣의 예전 주인'이라고 추측했다. 마지막 부분에 십걸호 아지트에서 템빈한테서 엄청나게 까였다.[5][6]
4화에서 매미와 루사와 함께 등장했는데 이때 어깨 장식이 달라져서 뿔이 돋아 있다. 매미와 루사보고 늦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가 엉뚱한 좌표를 알려준거였다. 그러고는 매미한테서 역시나 템빈한테 들은 소리를 들었는데 그러다가 갈라가스 봉인 얘기를 하다가 매미가 자뻑을 하자 "템빈도 너처럼 잘난체하다 어떻게 되었는지 잊었나?"라고 해서 분노한 매미와 한판 싸우나 루사의 개입으로 중지되고 결국 둘은 서로간에 험담만 하고 회의를 끝낸다. 그러고는 린의 집 창고에서 나타났는데 온 까닭은 이곳에서 볼트캣이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자 매미가 "역시 너란 녀석은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군"이라며 깐다. 결국 매미가 흩어져서 찾자고 해서 찾다가 노오란을 발견하는데 그 때 꼬마는 어딨냐고 하자 노오란이 "저 애 말인가?"라고 해서 뒤돌아 봤더니 그냥 동네 꼬맹이였고 다시 앞을 보니 노오란도 튀었다.(...) 그러다가 이스트 스쿨 재단 정문에서 린을 발견하고 추격하려다가 경찰들을 보고는 루사와 함께 경찰들을 상대하다가 루사가 이곳을 볼라벤에게 맡겼는데 그 이유는 전에 일을 그르쳤기 때문인데 결국 볼라벤은 별 수 없이 경찰들이나 상대하게 되었는데 이때 대화할때 경찰들이 총을 쏴대고 있는데도 태연하게 "나 몰래 엉뚱한 짓 꾸미다 걸리면 재미없을줄 알아라"라고 한다. 하지만 경찰들을 상대하다가 볼트캣을 뺏길까봐 매미,루사와 합류해 린을 쫓아갔는데 린은 지하철역으로 유인한다. 그러다가 WP센터 앞까지 가게 되는데 루사가 불안하다며 유인하는게 어떻냐고 하지만 볼라벤,매미는 씹고 린을 상대했는데 매미가 린과 싸워 이겼으나 볼라벤이 뒷치기를 해서 싸우다가 갈라가스를 자극해서 결국 매미와 함께 사이좋게 봉인되고 만다.
25화에서 갈라가스의 봉인이 풀림과 함께 부활했다. 하지만 여전히 매미와 싸우려다가 갈라가스를 발견한 매미에 의해서 일단 싸움을 멈췄지만 갈라가스에게 딱 들켜서 사이좋게 변명하며 목숨이나 구걸하는 신세가 되는데 그러다가 동료였던 람마순이 나타나 자기가 갈라가스를 쓰러뜨리겠다고 하자 "너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니냐?"라고 한다. 결국 역시나 람마순은 갈라가스에게 죽고[7] 결국 매미따라서 갈라가스에게 복종하겠다고 하는데 갈라가스가 "이 행성에 사는건 다 잡아죽여라 더 많이 죽인놈을 살려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진심은 아니어서 결국 기억을 되찾은 노오란에게 투항한다.[8]
26화에서 지파이터스의 피난 시설에서 등장했는데 그동안 한게 있으니 경계받았지만 노오란이 적이 아니라고 했는데 이때 린을 보며 "우리 인연도 참 질긴것 같구나 안그러냐 꼬마야?"라고 한다. 이때 볼라벤은 "C-66을 갈라가스에게 뺏기다니"라고 한다든가 "갈라가스가 C-66과 함체한 이상 녀석을 쓰러뜨리는건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하는등 C-66과 갈라가스의 결합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때 자신이 린 대신에 봉인 열쇠를 맡겠다고 했지만 노오란이 "아직 우리 목숨을 맡길 만큼 자네를 믿는게 아니야"라고 하며 거절했는데 결국 열쇠는 미키 와이즈먼을 거쳐 린에게 넘어가게 된다.[9] 그러다가 모스,아이언캅 제프,로니 미키 와이즈먼,매드 박사,DJ 질러가 합류하고 노오란이 "자 이제 전쟁을 시작합시다!"라고 외치다 다들 위하여! 라며 소리치는데 린을 제외하고는 홀로 아무 반응도 없었다.[10] 그러다가 대열에 합류해 있다가 관전만 하고 있다가 갈라가스에게 밀리자 튀어 린을 제거하려고 시도했는데 이유는 그게 '목숨을 보전할 수 있는 길'로 여겨졌기 때문이었다.[11][12] 그러고는 린을 위기로 몰아넣지만 우연하게 볼트캣의 능력을 사용하게 된 린의 공격에 결국 사망한다. 볼라벤을 쓰러뜨리고 난 뒤의 린의 대사는 "볼라벤 이걸로 당신은 나를 두번이나 영웅으로 만들어 줬네요." 였는데 결국 린은 갈라가스를 쓰러뜨린다.
3. 언제 배신감을 가졌는가?
볼라벤은 26화의 대열에 참여했다가 배신을 했는데 이걸 두고 의문이 생긴다. '왜 배신했는가?'는 이미 볼라벤이 밝혔으니 얘기하지 않아도 되지만 '언제부터 배신할 마음을 가졌는가?'는 알 수가 없다. 처음부터 그럴 마음으로 들어왔는지 아니면 중도에 배신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알 수 없다. 일단 두 가지 관점을 분석해보자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처음부터 배신하려고 했다: 애초에 볼라벤은 선한자도 아니고 자기 목숨에 따라 행동했고 무엇보다도 볼트캣이 갈라가스에게 넘어간것도 볼트캣과 결합한 갈라가스가 얼마나 강한지도 알고 있었다. 또한 린에게 했던 "자기 능력도 모르고 그렇게 우쭐거리며 나서다니"라고 한것을 보면 사실 노오란과 그 이하의 실력도 믿지 않고 있었다. 봉인키를 맡으려고 한 행동은 어쩌면 그것을 갈라가스에게 넘겨주려고 했을 수도 있다.
중도에 배신감이 생겼다: 애초에 갈라가스에게 충성심이 있는지 의심스럽고[13] 노오란에게 한 말을 보면 분명 살기위해서 들어온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갈라가스와 맞서기에 약하다고 생각해서 배신했다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볼라벤은 싸우는 틈에 달아났지만 싸우는 장면을 꼼꼼히 보다가 도망친거지 바로 도망친건 아니었다. 봉인키를 맡으려고 한 태도도 사실 볼라벤은 명색이 십걸호이다. 갈라가스가 강하다고는 하나 결코 한방에 나가떨어질 정도는 아니다.[14]
[1] 1화에서 단독으로 첫등장 26화에서 사망했는데 이때 이미 그나마 남아 있던 매미는 사망했다.[2] 1,2,4,25,26화이다.[3] 이 점은 매미와 린을 합친것과 같은데 매미 또한 촉수로 공격할 수 있고 린은 꼬리를 이용해 전기찜질을 할 수 있다.[4] 2화에서 린이 볼라벤과 볼트켓의 관계를 나름대로 추측해서 짜낸 결과다. 진짜 주인은 갈라가스였지만 말이다.[5] 꼬마에게 당했다고 까였는데 그러자 실수한거라고 변명하자 "실수라고? 십걸호가 다 있었어도 그렇게 말할 수 있겠어?"라고 비웃었다. 심지어 자기가 다 해결해준다고 자신만만해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템빈은 아예 사망해버렸다.[6] 이때 템빈은 린에 대한 정보만 들어서 그런 면도 있다.[7] 더욱이 볼트캣까지 손에 넣은 상태였으니...[8] 이때 대사가 걸작인데 "반항 한번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고싶진 않다."라고 했다.[9] 그런데 이때 린이 봉인키를 받은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주운 모습도 나오지 않는다.[10] 린이야 싸울수 없으니 그렇다고 쳐도 볼라벤의 태도는 수상쩍다. 자세한 건 밑에서 후술[11] 근데 이게 틀린말은 아닌게 나중에 전투가 린의 활약으로 끝난걸 보면 확실히 맞는 말이다. 더군다나 갈라가스는 볼트캣과 결합해 있으니 도저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리더인 노오란조차도 발라버리는 실력이니 이긴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12] 노오란은 끝까지 볼라벤의 행방을 모르게 된다.[13] 앞에서는 갈라가스님이라고 불렀다가 없는 곳에서는 그냥 갈라가스라고 말했다.[14] 물론 접근전이 아닌 원거리 공격에 한한 얘기다. 가까이에서 맞으면 한방에 갈 가능성이 높다. 람마순도 갈라가스의 광선 공격은 견뎌냈지만 잡힌 후에는 아무 저항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