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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23:42:54

보사츠토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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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의 등장인물. 더빙판 명칭은 상보살 소년. 성우는 오타마쟈쿠시(オタマジャクシ) / 홍범기.[1]

수수께끼의 초능력 소년. 나이는 4세(시즌 1)->5세(시즌 2 이후). 보라색 피부에 안면의 절반이 넘을듯한 안구, 이마의 힘줄 등 상당히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겉모습과는 다르게 순하고 착한 성격이다.

생물병기로서 핸더미러 장군의 연구소에 감금되어 있었지만 우연히 연구소에 잠입한 매의 발톱단을 만나 탈출한 뒤 매의 발톱단의 일원이 되었다. 첫 만남부터 총통을 "파파"[2]라고 부르며 따랐는데, 시즌 1 최종화에서 진짜 부모와 재회하면서 매의 발톱단과 작별한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평범하게 생긴 것에 의아해하던 매의 발톱단 단원들은 엄마의 얼굴을 보고나서야 납득했다(...). 그런데 극장판을 기점으로 은근슬쩍 다시 매의 발톱단에 돌아오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매의 발톱단과 함께 살고 있다.

보사츠토우게의 초능력은 기본적으로 엄청난 위력을 가진 염동력이다. 자신이 감금되어있던 연구소를 주위의 지면채로 공중에 띄우거나, 핸더미러 장군의 공중요새를 기동시키고 매의 발톱단의 비밀병기인 매의 손을 움직였고 이후에는 탑을 기어올라가다가 고립된 총통을 구하기 위해 탑을 땅에 박는 것이 아닌 지구를 들어올려 총통을 구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염동력뿐 아니라 3부 10화를 보면 여드름을 없애고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듯. 더 대단한 것은 지구를 들어올리고, 전 세계에 초능력을 통해 엄청나게 많은 선행을 베푸는 와중에도 지치기는 커녕 힘들어하는 기색 하나 없다! 그 외에 숟가락을 포크로 만드는 능력도 있다

생각보다 배려심이 깊어서 따뜻한 가족애를 그리워하는 디럭스 파이터에게 아빠라고 불러서 기분을 풀어주기도 했다. 근데 정작 표정은 똥 씹은 듯이 일그러져 있었다.

디럭스 파이터가 매의 발톱단 일원 중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다. 본인이 직접 보사츠토우게만큼은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할 정도.[3].


[1] 길봉태와 중복이다.[2] 더빙판에서는 아빠.[3] 실제로 1부 후반부에서는 핸더미러 장군에게 속아넘어가 매발톱단을 잡아넣은 디럭스 파이터를 구속하는데 디럭스 파이터는 아무런 저항도 못했다. 그외에도 매발톱단이 디럭스파이터의 부탁으로 강력한 악의 비밀결사 연기를할때도 보사츠토우게가 염동력으로 디럭스파이터를 공격한적이 있었는데, 보사츠토우게가 진짜로 공격하는바람에 하마터면 디럭스파이터의 허리가 반대로 꺾일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