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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21 04:34:52

변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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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방이야, 한방에 망하고 한방에 흥하지.’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가면의 등장인물. 극중 나이는 25세이며, 이호원이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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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숙남동생. 1회에선 자살 시도를 한 대성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은행강도를 계획하며 까지 준비했... 지만 굳이 번호표까지 뽑고 기다리다가 은행경찰이 오자 겁을 먹어서 실패.

지숙이 사망한 후엔 가족들에게 독촉을 하는 심사장 밑으로 들어가 사채업자가 되어 밀린 돈을 수금하면서 빚을 갚는데, 그 과정이 매우 처절하다. 돈을 받겠다고 버티다가 채무자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심지어 한테까지 물린 후, 경찰에 폭행죄로 신고하면서 돈을 받아낸다. 대성과 옥순에게는 다른 직장이 생겼다고 거짓말을 한다.

지숙을 봤다고 한 옥순, 서은하와 지숙이 똑같이 생겼다고 한 명화의 말, 지숙의 필체와 지숙이 옥순의 병원비를 낼 때 서은하의 이름으로 한 서명이 일치한다는 점으로 극중에서 가장 먼저 지숙이 죽지 않았고 은하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급기야 지숙과 최민우는 물론 민석훈, 최미연 같은 SJ그룹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SJ그룹 공식석상에 난입해 지숙에게 "누나!"라고 외쳐버린다. 그리고 시청자한테 넌씨눈이라고 까였다. 하지만 지숙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지혁을 외면한다.

미연은 지혁을 지숙을 따라다니는 스토커나 지숙의 전 남자친구 정도로나 생각하고 지숙의 뒷조사 계획에 동참시키려고 하지만, 아줌마라는 호칭 공격까지 당하면서 실패했다. 그래도 미연을 통해 지숙과 만나는데 성공하지만, 지숙은 선글라스로 눈을 가린 채로 5억을 내밀며 '나는 변지숙이 아니고 5억 받고 떨어져라'라는 식으로 지혁을 외면한다.[1] 지혁이 선글라스 벗고 눈을 보여주면 지숙이 아니라 은하라는 것을 믿겠다고 하며 선글라스를 벗기려고 하자 지숙은 지혁의 손을 쳐내고,[2] 결국 지혁은 "누나가 주는 돈 아니면 안 받는다"라며 5억을 그 자리에서 찢어버리고 나간다. 아깝다.

원래 요리를 못했지만, 마지막회에서 "내가 아버지랑 살면서 요리 살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알아."라고 말한다. 그런데 진짜 요리를 잘하게 되었다!!


[1] 당연하지만 석훈의 지시 때문이었다.[2] 눈물을 흘리고 있는 걸 들킬까봐 벗지 않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