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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9:59:41

벤하민 아레야노 펠릭스

티후아나 카르텔 보스
벤하민 아레야노 펠릭스
파일:7BSVLLYQJNHDPLTKKPQNXFKHPE.jpg
출생 1952년 3월 12일 (69세)
시날로아주 쿨리아칸
국적
[[멕시코|]][[틀:국기|]][[틀:국기|]]
범죄전과 마약 밀매, 돈 세탁, 살인
체포시기 2002년 3월 9일
1. 개요2. 생애3. 가족4. 대중문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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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시코 마약 카르텔티후아나 카르텔의 보스.

2. 생애

1952년에 멕시코 시날로아에서 태어났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마약거래에 손을 댔으며 1982년 처음으로 체포되었다. 이후 벤하민은 그의 삼촌이자 과달라하라 카르텔의 보스였던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의 밑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1989년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가 경찰에 체포되자 벤하민은 미국과의 국경도시였던 티후아나 카르텔의 보스가 된다. 가족들과 함께 카르텔을 경영하던 벤하민은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수하며 큰 돈을 벌었고, 정치인들과 경찰을 매수하여 마약제국을 건설한다.

그러나 1993년 5월 24일, 티후아나 카르텔과 경쟁 조직이었던 시날로아 카르텔 사이의 총격전 중에 현장에 있었던 과달라하라의 대주교가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티후아나 카르텔은 범국민적인 지탄을 받게된다. 또한 이러한 국민적 여론을 인식한 정부는 벤하민과 티후아나 카르텔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하기에 이른다. 결국 정부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벤하민은 도피생활을 해야했고 그의 형 프란시스코 라파엘 아레야노 펠릭스(Francisco Rafael Arellano Félix)는 경찰에 체포된다. 이후 벵하민은 약 10년간 경찰의 눈을 피해 도피생활을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2002년 2월 10일, 그의 동생 라몬 아레야노 펠릭스(Ramón Arellano Félix)가 경찰과의 총격전 중 사살당하고 2주 뒤인 3월 9일 선천적인 질병을 앓고있던 벤하민의 딸을 추적하는데 성공한 DEA멕시코군은 푸에블라주에서 벤하민을 체포한다. 이후 2011년, 벤하민은 코카인을 밀매한 혐의로 미국으로 송환된다. 그리고 그는 공갈 협박과 돈 세탁 등의 죄목으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고, 지금까지 감옥에 수감중이다.

3. 가족

4. 대중문화에서

멕시코 마약전쟁을 소재로 한 돈 윈슬로의 소설 <개의 힘>에 등장하는 아단 바레라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동생 라몬 역시 라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나머지 형제자매들은 생략되었다.

호아킨 구스만 로에라를 다룬 <엘 차포: 터널 킹>에서는 시즌 1의 주적으로 등장. 상당히 거칠고 깡패같은 성격으로 묘사되며, 멕시코 정부와 손잡고 시날로아 카르텔과 충돌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그렇지만 시즌 2에서 호아킨에 탈옥한 후엔 체포되었다는 언급만 나오고 빠르게 극에서 퇴장한다.

나르코스: 멕시코에서도 당연히 등장. 알리샤를 제외한 형제 자매들도 비중있게 등장하며 엘 차포에 비하면 상당히 젊고 젠틀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다만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와 친적관계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