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Vendilion Clique | |
한글판 명칭 | 벤딜리온 무리 | |
마나비용 | {1}{U}{U} | |
유형 | 전설적 생물 — 페어리 마법사 | |
섬광 비행 Vendilion Clique가 전장에 들어올 때, 플레이어 한 명을 목표로 정한다. 그 플레이어의 손을 본다. 당신은 그 중에서 대지가 아닌 카드 한 장을 고를 수 있다. 그렇게 했을 경우, 그 플레이어는 그 카드를 공개하여 그 카드를 서고 맨 밑에 놓는다. 그러고 나서 카드 한 장을 뽑는다. | ||
공격력/방어력 | 3/1 |
페어리 덱에서 쓰는 페어리들의 특징은 대부분 섬광 능력을 갖고 있어서 아무 때나 발동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특히 이 녀석 같은 경우 강력한 ETB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능력도 무시무시하다. 청색 주제에 제한적인 핸드 견제를 한다.
일반적으로 상대가 뽑기단에 카드를 뽑자마자 튀어나와 상대의 손을 보고 키 카드 하나를 못 쓰게 서고 밑으로 내려버리는 것이 이 녀석의 주된 사용법이다. 거기다 상대 패가 이미 말려있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그냥 냅둬서 상대의 패 순환을 막아버린다는 선택지도 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을 목표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내 패가 별로 안 좋을 때 패 순환용으로 쓸 수도 있다.
그런 주제에 기본 능력치도 나쁘지 않다. 방어력이 겨우 1 밖에 되지 않아 죽기 쉽지만, 그래도 마나 3개짜리에 적절한 3이란 공격력에 비행 능력도 있어서 컨트롤 덱의 어태커로서 활약할 수 있다. 꼭 페어리 덱이 아니더라도 마나 3개로 뿅하고 나와서(그것도 아무때나 쓸 수 있어서) 상대의 흐름을 끊어먹은 뒤 때리는 용도가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모던과 레가시 컨트롤덱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카드. 그 때문에 모던 마스터스에서 미식레어로 재판되었다.
EDH의 변종 캐주얼인 듀얼 커맨더에서도 의외로 굉장히 강력한 커맨더 중 하나로 손꼽힌다. 1:1을 전제로 하는 이 게임에서는 모노블루 특유의 헤비 카운터 스타일의 퍼미션이 엄청나게 강한데다, 무엇보다 Tunnel Vision과의 연계로 상대의 덱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콤보가 존재하기 때문. 이 콤보를 성공시키기 위해 벤딜리온 장군 덱은 Spell Crumple이나 Hinder 같이 듀얼 커맨더에서 본래 제대로 힘을 쓰기 힘든 카드도 투입한다.
이렇게 종합적인 강함과 쓰임새는 엄청난 카드이지만, 한편으로는 기도메타급으로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는데, 효과 마지막에 드로우를 1장 시키기 때문에, 기껏 치워놓은 상대의 카드를 또 뽑아서 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 물론 이론상으로 같은 카드가 나올 확률이 낮기 때문에 이 능력이 고평가받는 거지만, 그래도 확률이 0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당할 때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또 굳이 같은 카드가 아니더라도, 견제했던 카드보다 더 위험한 녀석을 뽑아버리면서 망하는 사태도 왕왕 벌어지곤 한다. 이론상 강해보여서 넣었더니 정작 써보면 체감상 약해보이는 원인 중 하나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 | 블록 | 희귀도 |
Morningtide | Lorwyn | 레어 |
Modern Masters | 없음 | 미식레어 |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
모던 | 사용가능 | |
레가시 | 사용가능 | |
빈티지 | 사용가능 | |
EDH | 사용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