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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7:10:08

벡스코역/역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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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BEXCO4. 여담5. 결론

1. 개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시립미술관역과 동해선 벡스코역 역명에 대한 논란이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시립미술관역은 2002년 8월에 개통된 역으로서 계획당시 가칭 역명은 올림픽동산역, 건설 착공 이후에는 인근의 자연부락의 이름을 딴 승당역 이였으나 인근의 시립미술관이 있어 2000년 9월에 시립미술관역으로 확정 되었다.
동해선 벡스코역2016년 12월 30일 개통한 역이며 당시 가칭 역명은 우동역 이였다(...).

(해운대구의 해변 쪽은 동쪽 신시가지 좌동과 서쪽 우동, 남쪽의 중동이 있다. 좌동은 신해운대역·장산역 일대, 우동은 벡스코역·동백역·해운대역·센텀시티역 일대, 중동은 중동역·달맞이고개 일대이다.)

2. 설명

동해선 벡스코역의 위치를 보면 센텀시티역과 시립미술관역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벡스코역센텀시티역의 거리는 약 350m 이며, 벡스코역과 시립미술관역의 거리는 약 280m이다.

그런데 그 누구도 이곳 역명을 두고 논란이 생길진 아무도 몰랐다. 국토교통부측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시립미술관역과 명칭을 통일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부산광역시청과 주민들은 시립미술관역 이름보다 역 맞은편에 BEXCO가 있으니 벡스코역으로 해야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나왔었다. 결국 2016년 2월 역명 선정에서 이곳만 보류 심사가 났으며 재심의 끝에 벡스코역으로 확정이 되었다. 이 때문에 부산교통공사측에서는 시립미술관역명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1]

3. BEXCO

벡스코는 제1전시관, 제2전시관, 오디토리움, 컨벤션홀, 누리마루 등의 건물로 구성이 되어있다. 벡스코 제 2전시관을 제외한 건물들은 모두 센텀시티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반면, 시립미술관역과는 7번출구로 나와도 약 300m를 걸어가야만 한다.
제 2전시관도 마찬가지다. 센텀시티역 1번 또는 3번 출구에서 약 400m 떨어져 있는 반면 시립미술관역과는 약 41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즉, 시립미술관역 이름을 벡스코역으로 변경할 경우에는 이용객들의 큰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4. 여담


파일:BEXCO.jpg

5. 결론

10월 19일, 부산교통공사측에서는 지역주민 설명회, 관련기관 회의 및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시립미술관역의 명칭을 벡스코(시립미술관)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1] 이미 센텀시티역에 부역명으로 벡스코를 사용중인데 역명을 변경하게 되면 상당한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한다.[2] 이전에는 수비교차로로 불려온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