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에이지 2의 동료 | |||||||||
아벨린 | 배릭 | 앤더스 | 메릴 | 펜리스 | 이사벨라 | 세바스티안 | 베타니 | 카버 | 탈리스(DLC 한정) |
Bethany Hawke
성우는 Rebekah Staton
1. 드래곤 에이지 2
2편의 주인공인 호크의 여동생. 18세. 비승인 마법사이며, 주인공이 마법사로 플레이 하면 초반에 로더링 탈출 피난길에 오우거에게 당해 죽는다.[1] 생존했을 경우 잘난 두명에게 매일 눌려살아서 반항적인 남동생인 카버에 비해 싹싹하고 예의바르며 성격도 좋다. 이 탓에 카버를 버리고 베타니를 생존시키는 유저들이 꽤 있는 듯.마법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열등감을 느끼는 카버와는 달리 베타니는 오히려 자신이 마법사로 태어났기 때문에 평생을 숨어살아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있다. 특히 가족중에 베타니 혼자 마법사였다면 (즉 호크가 전사거나 도적이라면) 호크에게 자신 때문에 가족 전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인한 죄책감을 고백하기도 한다.
플레이 도중 분기점이 갈리는데, 바로 딥 로드 원정을 기점으로 파티원에서 선택 불가능하게 된다. 딥 로드 원정을 떠나기 직전, 리안드라 호크가 호크 일행을 찾아와 카버를 잃었는데 위험한 딥 로드 원정에 베타니까지 데리고 가야겠냐며 말린다. 호크는 어머니의 말을 받아들여서 동생을 남길수도 있고, 괜찮을거라며 데리고 갈 수가 있다.
- 딥 로드 원정 미참여 : 딥 로드에서 천신만고 끝에 귀환한 호크가 집에 돌아와보니 템플러 컬렌이 와 있고 베타니는 마법사 서클로 갈 준비를 마친 참이었다. 호크는 베타니를 서클로 보내려 하지 않으나 베타니는 이미 결정된 일이라며 자기는 괜찮을것이라고 말한다. 강제적으로 서클로 끌려간 베타니는 이후 파티원 선택창에서 선택 불능. 이 경우 최종장에서 호크의 선택으로 생사가 결정된다...만, 엔딩을 눈앞에 둔 DA2 최종장 The Last Straw 퀘스트 진행에 따라서 베타니는 호크 편에 붙는다.
- 딥 로드 원정 참여 : 딥 로드 탈출 도중 다크스폰 오염으로 인해 죽는다.
- 딥 로드 원정 참여 + 파티원으로 앤더스 존재시 : 다크스폰 오염으로 생사가 오락가락 하는것 까지는 동일하나, 원정 참여 멤버에 앤더스가 있다면 앤더스는 호크에게 건네준 지도를 어떻게 손에 얻었는지에 대해 뒷이야기를 해주면서 그레이 워든 특유의 감지 능력으로 호크 일행 근처에 그레이 워든이 있음을 감지해낸다. 다크스폰 오염으로 죽는것을 피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을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그레이 워든의 입단식을 거치고 살아남는 것 말곤 방법이 없기에 그레이 워든에게 찾아가고 거기서 만나는 사람이 바로 스트라우드. 그레이 워든의 입단식은 굉장히 위험한데다, 살아남는다고 해도 모든걸 버리고 다크스폰과의 싸움에만 집중해야 하는 그레이 워든의 사명을 설명받지만, 유일한 방책이 그레이 워든 입단 뿐이라 결국 베타니를 그레이 워든측으로 넘긴다. 이후 그레이 워든 입단식에서 살아남는다.
죽으면 레거시 DLC의 핵심 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토리의 1/6이 날아가므로 어떻게든 살리는 쪽이 훨씬 낫고, 살아남는다면 본편에서는 최후반부를 제외하고는 파티원으로 넣을 수 없지만 DLC 한정으로 파티 멤버로 선택 가능.
카버와는 다르게 오빠/언니와 프렌들리 지수가 거의 풀로 차있다.[2] 호크가 마법사라면 베사니는 호크의 우월한 능력과 스스로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경외하고 있다. 전사 계열이라해도 호크를 좋아하는건 변하지 않는다. 게임 플레이상 베사니가 그레이 워든이 된다면 자신을 그레이 워든에게 넘기고 혼자 지하대로를 나간 오빠를 잠시 원망한 적이 있는 듯 하다.
여담으로, 3장에서 발더스게이트 시리즈의 이모엔을 오마쥬한 대사가 나온다.
배릭이 서술하는 오프닝에서는 게임 중 베타니보다 훨씬 거유로 나온다. 이는 드에2 게임 전체가 배릭이 서술하는 과거회상의 형식을 띄고 있는 관계로, 배릭이 전형적인 믿을 수 없는 화자이기 때문.
2. 관련 항목
드래곤 에이지 2[1] 마법사 호크를 택하면 카버가 생존하고, 여동생인 베타니가 죽는다. 반대로 주인공이 도적, 전사일 경우에는 카버가 사망.[2] 카버는 반대로 라이벌 지수가 거의 풀로 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