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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8 23:53:39

베인글로리/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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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AP길드 어뷰징 사건2. 전쟁의 뿔피리 메타3. 지뢰 방폭 사건4. 베인글로리 팬 카페 판매 사건5. 아단 궁극기 버그6. 타카 스킨 무제한 버그7. 여름 축제 스킨 특별판화8. 팀킬 가능 버그9. 배틀패스 차별 논란

1. VAP길드 어뷰징 사건

어뷰징은 랭크 게임이 존재하는 게임에서 많이 일어나는 사고로써,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게임을 조작하여 승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자세한 설명은 어뷰징 문서 참고.

베인글로리 또한 티어가 존재하는 게임인 만큼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인 어뷰징 사건이 터졌다. 베인글로리 공식 카페에 누군가 VAP길드에서 어뷰징을 조직적으로 진행하였다 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결국 카페는 수많은 유져의 진실공방으로 이어졌다. 결국 사측에서 직접 로그 기록을 확인한다는 발언을 했고 그에 따라 VAP 길드에서도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해명글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베인글로리에서 한판 이길때 마다 제공되는 elo는 팀원 전체에게 균등하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티어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자면 계정 생성시 배치되는 티어인 낫베드 계정 두개와 심플리 어메이징 계정 하나로 3인큐를 돌려승리하여 받은 총 elo가 100이라고 가정 하였을때 낫벳계정엔 각각 10씩, 높은 티어인 심어계정엔 80의 elo가 차등 지급된 형태였고 이걸 알게 된 VAP길드에서 일부 유저가 조직적인 어뷰징 행위를 한 것이다.

그 뒤 이 사건은 VAP길드가 해체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거로 막을 내렸다.

2. 전쟁의 뿔피리 메타

2015년 9월 15일에 국내 넷상에 퍼지게 된 메타로, 팀 3명이 모두 전쟁의 뿔피리를 사는 메타이다. 확인 결과 북미유저가 먼저 시도한게 맞다고 한다.

자세한 전략은 팀 3명이 로나, 글레이브, 아단, 쥴같은 도주에 용이한 영웅으로 모두 전쟁의 뿔피리, 공속 관련 아이템을 구매한 후 방어 아이템으로 떡칠을 한 채 오직 포탑만을 공격하는 것이다. 전투력은 전무하지만, 전쟁의 뿔피리의 비영웅 타겟에 대한 고정 데미지와, 방템 빌드로 잘 죽지도 않게 만들어 상대방이 저지하든 말든 미니언 광산같은 중요 오브젝트를 모두 탈취하고 포탑만 밀어버리는 무식한 운영 방식으로 게임 시간 13분 전후로 상대방의 베인 크리스탈까지 조지는 게임의 수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도 있는 운영법이 성행하기 시작한다.

이 메타의 주 원인은 버그도 아닌 게임의 허점을 노린 것이다. 로머쓰라고 계획된 전쟁의 뿔피리라는 아이템의 허점을 발견하고 팀원 모두가 사용함으로써 게임을 이기게 하는 것.

결국 트위터 인증 공식 야근을 통한 핫픽스로 인해 포탑에 주는 고정 데미지가 사라졌고, 아이템을 여러 명이 소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 명의 데미지만 적용될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로머의 포탑철거 능력을 어떻게든 보존하겠다는 제작사의 근성이 느껴지는 업데이트. 이로 인해 전쟁의 뿔피리 메타는 사라지는 듯 하였다. 그러나...

핫픽스 이후로도 경비대의 깃발 계열 아이템의 CS 수급 속도, 회복 속도는 너무 매력적이라 이번엔 허리띠부터 냅다 올리고 보는 투로머, 쓰리 로머 메타가 등장. 빠르게 미니언을 흡입(...)하며 맵을 지뢰밭으로 만들고 방템 떡칠에 딜템은 천공기 하나 달랑 올리는 멀티 로머 전략은 크럴도 두 손 두 발 들고 나가떨어질 정도의 생존성과 지속딜을 보장하면서 솔랭으로는 로머 파티를 도저히 못 이기는 또다른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다. 이렇게 두명의 로머와 한명의 마법사를 기용함으로써 치사하게 이기는 투로머 전략이 탄생하였다.

이는 결국 다음 업데이트에 경비대의 계약서의 효과로 돈을 나눠갖는 것을 한사람에게만 한정되게 바뀜으로써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3. 지뢰 방폭 사건

2015년 10월 16일 부터 갑자기 넷상에 퍼지게 된 버그로, '정찰 지뢰'를 일정 이상 맵에 설치하면 게임 중인 6명이 전부 게임에서 튕기는버그다. 그리고 아무리 접속하려해도 로딩창이 끝나면 다시 튕긴다. 제일 처음으로 정상 접속이 된 1명 빼고는 탈주자가 되어버린다. 결국 지뢰 버그를 쓰든 당하든 몇 번 겪으면 카르마 매우 좋음 상태를 유지하는게 불가능하게 되어버리고 재수 없으면 심각한 탈주자 패널티를 받을 수도 있다. 다 이긴 게임이 터지면서 탈주자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흔한 셈이다. 주로 전체적인 트롤링을 하거나 랭크 게임을 패배하기 직전에 사용하였다.

사실 이 버그는 옛날부터 있었는데, 만능 허리띠가 상향으로 비춰지면서 버그가 부활한 것이다. 맵 상에 표시될 수 있는 오브젝트 숫자는 아마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모바일 게임이라는 실행환경의 문제로 이 표시 한계 오브젝트가 255개도 안 되게 설정이 되어버린 듯 하다. 그래서 이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메모리가 오버플로우를 일으키며 앱이 크래쉬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1.10패치에 공식적으로 버그가 제거되었다.

4. 베인글로리 팬 카페 판매 사건

베인글로리 커뮤니티 카페라는 이름의 카페옆동네가 카페 소유주 독단의 결정으로 난투 with Naver 의 카페로 변경된 사건이다.

단순한 소규모 팬 카페 였다면 이렇게 크게 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이 카페는 팬 카페 임에도 불구하고 회원수가 공식카페보다 3만명 이상 더 많아서 공식카페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을정도 였고 공식카페보다 활발했다. 또 카페의 규모를 떠나서 회원과의 상의도 없이 독단의 결정으로 팔아넘겼다는건 상당히 큰 문제이다. 이 사건으로 대부분의 회원들은 공식카페로 넘어갔다.

아래는 카페 소유주가 회원들에게 보낸 쪽지이다.
파일:Screenshot_2016-01-29-13-26-26.png

현재는 리니지M 카페로 바뀌었다.

이 카페가 네이버 포스트에 올라오면서 거짓 카페라는 것이 들통나, 카페가 폐쇄되었다.

5. 아단 궁극기 버그

전쟁의 뿔피리 포탑 테러사건 2탄
또 다른 이름으로는 아단 고압전류 사건.

아단의 궁극기 밸런스 변경이 있었던 1.14 업데이트 직후 아단이 쿨타임 가속 계열의 아이템을 구매하면 궁극기인 '결전의 투기장'의 수정 계수가 폭증하는 버그가 발견됐다. 대략 시계 + 강화유리만 사도 피해가 3000 이상이 나와 게임을 터트리는 계기가 되었다. (최대 12000까지 딜이 나왔다고 한다). 아단을 메인 딜러로 놓고 핀, 글레이브, 오조 같이 던져넣고 끌어오는 CC기를 가진 히어로를 메타에 넣어 선궁을 날리고 적들을 벽에다 날리는 전술이 시도되고 있다. 카운터로 피해를 반사할 수 있는 캐서린이 채용되었다. 이때 캐서린이 방벽을 켠 채로 아단의 투기장에 들이받으면 캐서린은 최소한의 데미지만 입으며 스턴 상태가 되고 나머지 데미지는 고스란히 반사되어 버그를 악용하려던 팀이 역관광으로 정의구현을 당하게 되었던 것.

워낙 논란이 많아 빠르게 2월 5일 새벽 핫픽스가 이루어짐으로써 해결되었다.

6. 타카 스킨 무제한 버그

밤그림자 타카 한정판 스킨이 출시됨을 기념하여, 2016년 3월 5일, 6일 양일에 걸쳐 1승째에 고급카드, 2승째에 희귀카드, 3승째에 타카 한정판 전설카드를 한장씩 주는 이벤트가 열렸다. 문제는 이 지급되는 전설카드가 봇전에서 이길때도 매번 지급되기도 하는 것이였다. 베인글로리 공식 카페에서 버그가 유포되자 3승을 찍은 후 봇전만 주구장창 돌려서 한장에 200아이스가 넘는 타카 전설카드를 10장 20장씩 얻는 사태가 발생.

약 6시경에 빠른 핫픽스로 버그는 제거되었지만 이미 아이스를 질러서 타카 스킨을 산 사람들은 돈낭비를 한 셈이 된 줄 알았으나...

다행히 버그를 악용해서 얻은 카드랑 스킨은 모두 회수되고 타카 한정판 스킨을 산 사람에게는 아이스를, 버그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타카 한정판 전설카드 2장을 줘서 잘 해결 되었다.

모두 잘 해결되었는줄 알고있지만 사람들이 모르는사실이있다.여러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버그를 사용했는데 회수되지않은 사람도 있으며 타카카드를 SEMC측에서 회수한지 모르던 한 유저가 SEMC측에 메일로 타카 전설카드가 없어졌다고 메일을 보내니 스킨을 지급해 줬다는 사람도 있다.[1]

이외에도 SEMC에서는 정확히 "타카 전설카드"만 회수해갔다. 이 버그의 정확한 내용은 주말에 1승하면 희귀카드 2승하면 고급카드 3승하면 타카전설카드를 줬는데 2승하고 나서 봇전을 돌리면 고급 카드를 주고 3승하고 나서 봇전을 돌리면 타카 전설 카드를 준다. 나중에 논란이 커지자 전설카드를 회수할때 고급카드는 회수되지않고 보상으로 타카전설카드 2장을 받은것보면 아마도 "타카전설카드만" 회수한 것 같다.

7. 여름 축제 스킨 특별판화

여름 축제 케스트럴, 여름 축제 크럴, 여름 축제 쏘우는 출시 당시 한정판 스킨이었다.[2]

그즈음 SEMC이 기존 한정판 스킨[3]을 '오팔'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게끔 한다는 소리를 한다.

이에 한정판 스킨 보유 유저들은 강력하게 항의하고, SEMC은 기존의 '오팔' 계획을 수정한다. 한정판 스킨을 색깔놀이 한 특별판 스킨을 만들고 기존 한정판 스킨에는 아주 멋진 베글 딱지를 붙여준 것이다.

여기까진 괜찮았다.

하지만 SEMC은 혼란을 틈타 당시에 '한정판'이라고 출시했던 여름 축제 스킨을 은근슬쩍 오팔로 구매 가능한 '특별판' 스킨으로 바꾸었다.

이를 눈치챈 몇몇 유저들은 반발했지만, 우이독경이다.

현재 여름 축제 스킨은 특별판이다.

8. 팀킬 가능 버그

2.7 업데이트 직후에 아군을 공격할 수 있는 버그가 발견 되었다. 패치로 인한 것인지는 불명. 아군을 공격하면 킬도 정상적으로 들어온다.

현재는 아단오조만 사용이 확인되었다. 아단은 사거리 밖에서 선봉장(A)을 활성화 시킨 후 아군을 선택하면 A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아군을 향해 걸어가는데, 이때 피에는 피(B)를 사용하면 된다.오조는 공중 제비(B)와 삼연격(A)을 바꿔서 사용하면 된다.

버그를 사용 가능한 영웅의 공통점은 모두 아군에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타겟팅 돌진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스킬로 아군을 선택하는 것과 적군을 선택하는 것이 시스템 상으로 똑같이 취급 되기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모든 모드에서 사용가능하지만 아군을 죽이는 것은 말 그대로 트롤이기에 아주 맘에 안 드는 사람이 있지 않은 이상(...) 총력전에서만 실용성이 있다. 아군을 죽여도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 다만 리스폰 시간이나 죽이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서 그 사이에 오브젝트를 빼앗기기 때문에 팀킬만으로 이기긴 힘들고, 정상적으로 한타를 하다가 사망하기 직전의 아군을 죽이는 식으로 해야 실용성이 생긴다.

영웅 뿐이 아니라 아군 미니언도 공격이 가능하기에 아군과 적군의 성장차이를 조금이라도 벌릴 수도 있다. 쿨타임의 제약이 있지만 아군 대포 미니언을 계속 먹는다면 그 영향력은 꽤나 클 것이다.

9. 배틀패스 차별 논란

3.2 업데이트로 봄 시즌에 시범적으로 배틀패스가 출시되었다. 배틀패스는 아이스로 구매가 가능한데, 배틀패스의 보상이 굉장히 혜자였었다. 그런데 배틀패스가 일부 유저들만 구매 가능하고, 일부 유저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차별 논란을 불러 왔다.

SEMC측에서 일부 유저들에게만 제공된다는 것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고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이 되는 것처럼 공지하였던 것이다. 이에따라 배틀패스를 구매하려고 아이스를 구매한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쳤으며, 뒤늦게 SEMC측에서 일부 유저들에게만 구매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1] 이 사람은 타카 전설카드 16장이 없어졌는데 SEMC에서 스킨으로 복구해줬다고 카페에 항의글을올려서 발견되었다. 참고로 스킨만드는데 드는 카드는 18장...[2] 사실 여름 축제 스킨 출시 당시에는 한정판과 특별판 스킨의 구분이 없었다.[3] 마녀 셀레스트, 사랑 담은 포트리스, 단호박 페탈, 나비춤 코쉬카, 밤그림자 타카, 겨울전쟁 캐서린, 살인 토끼 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