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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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베이비마리오
			ベビィマリオ[1]
			Baby Mario
			马力欧宝宝[2]
데뷔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1995)
성우			찰스 마티네이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그 외의 베이비들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마리오 시리즈의 주인공인 마리오의 베이비 버전.

2. 상세

외형을 보면 키는 어느 작품이든지 2등신이며, 성인 마리오와 똑같이 코는 주먹코이나 수염은 없으며, 눈과 입이 상당히 작은 편이다.

모습은 작품마다 조금씩 다르다. 요시 아일랜드 시리즈에서는 갓난아기 수준이라 우는 것 이외에는 말을 하지 못하고, 모습도 마리오 모자만 쓰고 기저귀만 찬 모습으로 나오나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나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 마리오 골프 시리즈 같은 스핀오프에서는 조금 성장했는지 멜빵바지를 착용하고, 걸어다닐 수 있으며 어느 정도 말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3]

첫 출연작인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에서는 성우가 따로 붙지 않고 사운드 이펙트로 처리했지만, 마리오 골프 64부터 마리오의 성우인 찰스 마티네이가 담당하고 있다.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의 리메이크인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3부터는 요시 아일랜드 시리즈의 베이비마리오 울음소리도 마티네이가 담당하고 있다. 인터뷰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따로 변조를 하지 않고 본인이 발성을 다르게 해서 목소리를 낸다.

요시 아일랜드 시리즈에서는 단순히 요시에게 업히고 요시가 데미지를 입어 떨어지면 우는 것 밖에 하지 못하지만 슈퍼스타를 먹으면 망토를 휘두른채 적들을 모두 쓸어버릴 수 있다. 이후의 스핀오프에서는 골프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하거나 카트를 운전하고, 한 술 더떠서 마리오&루이지 RPG 2에서는 성인 버전보다는 능력이 다소 떨어지지만 해머를 휘두르면서 적들과 싸우는 활약을 하기도 한다.

마리오 스포츠 시리즈나 마리오 카트 시리즈 같은 외전작에선 아기답게 주로 다른 캐릭터보다 힘은 약하지만 스피드가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3. 작중 행적

3.1. 요시 아일랜드 시리즈

3.1.1.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 /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3

첫 데뷔작. 황새가 마리오 형제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사이에 마귀가 황새를 공격해서 베이비루이지를 납치하나 베이비마리오는 망망대해로 떨어지게 된다.

베이비마리오는 요시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요시의 등에 떨어지고, 그 높은 곳에서 떨어졌지만 다행히 마리오는 무사했다. 그리고 그 요시는 같이 떨어진 지도를 확인하고, 지도가 어떤지 몰라서 친구들에게 마리오를 데려간다. 다행히 마리오는 쌍둥이 동생 루이지와의 유대감을 통해 루이지가 어디있는지 알고 있으며, 요시 일행은 마리오가 원하는 곳으로 마리오를 데려가기로 결정한다.

최종적으로 요시와 베이비마리오는 마귀와 베이비쿠파의 음모를 저지하고 황새와 베이비루이지를 구출한다. 그리고 베이비마리오와 루이지는 무사히 부모님에게 보내진다.

본작에서 마리오는 많이 어려서 그런지 하는 일이 많지 않다. 고생이란 고생은 요시가 전부 다하기 때문이다. 요시가 공격 받으면 방울 안에서 우는데, 이 때 스타부적이 0으로 떨어질때까지 마리오가 있는 방울을 건드리지 못하면 마귀의 수하들이 베이비마리오를 납치하고 목숨이 줄어든다. 이 울음소리가 아주 우렁차고 성가셔 유저들의 심기를 건드리기 딱 좋다. GT 카운트다운에서 선정한 짜증나는 게임 캐릭터 탑 10에서 베이비마리오가 1위에 등극했을 정도.

그렇지만 슈퍼스타를 먹으면 잠시동안 무적이 돼서 적들을 닿는대로 쓰러뜨릴 수 있으며, 가속도가 붙으면 천장이나 벽을 걸어다닐 수 있고, 점프 버튼을 꾹 누르면 망토를 펼쳐서 천천히 낙하할 수 있다.

이식작인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3와 후속 요시 아일랜드 시리즈에서는 베이비마리오에 성우가 붙으면서 울음소리가 덜 성가셔졌다.

3.1.2. 요시 아일랜드 DS

스토리는 전작에서 이어진다. 마귀 일당은 전 세계에서 베이비를 납치해오지만 베이비마리오는 납치당하는 도중 황새가 꼬마귀를 방해한 덕분에 요시 아일랜드로 떨어지게 되고, 마귀 일당의 야망을 저지하고 전 세계의 베이비들과 루이지를 구출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모험을 떠난다.

본작에서는 베이비 마리오 이외에 다른 베이비들이 나와서 다른 베이비들과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M블록을 두드릴 수 있으며, 전작의 사양을 그대로 가져와 버티기 점프가 긴 편이고, 알도 최대 2번 튕길 수 있으며, 대시를 할 수 있으며, 슈퍼스타를 먹을 수 있는 것도 베이비마리오 뿐이다.

3.1.3. 요시 New 아일랜드

스토리는 황새가 마리오 형제의 집을 잘못 찾아서 진짜 부모에게 데려가는 중이라는 전제로 이어진다. 마귀에게 공격을 받아 마리오만 홀로 에그 아일랜드에 떨어지고, 베이비루이지를 구출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3.2. 마리오 골프 시리즈

마리오 골프 64에선 멜빵바지를 입고, 걸어다닐 수 있고, 말도 할 수 있는 성장한 베이비마리오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게임보이 컬러 버전을 끝으로 이후 시리즈에선 잘렸는데, 마리오 스포츠 슈퍼스타즈에서 베이비루이지와 함께 참전하면서 다시 골프에 복귀했다.

3.3.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

마리오 테니스 64, 게임보이 컬러 포팅 버전까지 나오지만 이후 작품에서는 잘린다.

그러나 마리오 테니스 오픈에서는 뜬금없이 숨겨진 캐릭터로 오랜만에 재출연한다. 이전에 베이비피치와 치코가 함께 공개되었다. 이후로 마리오 스포츠 슈퍼스타즈에서 베이비루이지와 함께 참전했다. 하지만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3.4.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에서 첫 출연. 베이비루이지와 페어로 나오고, 스페셜 아이템으로 멍멍이를 쓸 수 있다. 이 멍멍이는 이후 작품에서 킬러로 계승된다.

이후 마리오 카트 Wii,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GP DX, 마리오 카트 8에서도 나온다.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베이비마리오 원본과 코알라 배리에이션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코알라 버전은 시드니 스프린트의 공식 아트워크에 등장한다.

3.5.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베이비마리오
성능 (3레벨 기준)[4]
HP	POW	DEF	SPEED	SUYEOM
11	8	7	13	12

Go, go!

과거의 피치 성이 게돈코성인들의 침공을 받아 베이비루이지, 베이비피치, 베이비쿠파와 함께 쿠파 비행선으로 도망치려다 메리크리스키노마을에서 베이비루이지와 함께 남겨지고 이때 아라따 박사의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로 온 현재의 마리오와 루이지를 만난다. 이후 게돈코들로부터 버섯왕국을 지키기 위해 4명이 함께 모험을 떠난다.

이때는 무대뽀 경향이 있었는지 툭하면 해머로 모든걸 날려버리려고 한다.[5]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에서 마리오 형제들이 브라더 드릴을 배울 때, 냉동고에서 게돈코성인들을 만났을 때 어린 시절을 언급한 걸 보아, 여기에서 나오는 형제들은 이 베이비들이 성장한 듯 하다.[6][7][8]

3.6. 닥터마리오 월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3.7.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부터 피규어로 등장해왔다. 요시 아일랜드로 데뷔한지라 요시 시리즈에 분류되어있다.

3.7.1.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요시 아일랜드의 모습으로 무속성 3성급 스피릿으로 등장하는데, 초월화하면 슈퍼 망토를 단 모습이 되면서 4성급 스피릿이 된다. 대부분 초월화하면 어린 캐릭터의 스피릿은 성장을 하는데, 초월화 후 여전히 아기의 모습을 유지하는 거의 유일한 캐릭터다.

몇안되는 초월화 가능한 무속성 3슬롯 스피릿인데다 초월화 시 부과효과도 먼저 때리면 잠시 무적이 되는 퍼스트 히터라 무속성 주력 스피릿으로 쏠쏠하게 쓸 수 있다.

3.8.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

베이비루이지, 베이비피치와 함께 베이비 시절의 과거 화상에서 등장한다.

어린 시절, 스파이크가 놀이터에서 홀로 장난감 성을 가지고 놀고 있던 루이지의 장난감 성을 부순 뒤 성의 깃발을 빼앗으며, 루이지를 괴롭히자 이 장면을 목격한 마리오가 스파이크를 혼내주고, 스파이크는 아니꼽다는 표정으로 도망간다. 이후 마리오는 울고 있던 루이지에게 스파이크가 빼앗아간 장난감 깃발을 다시 돌려준다.

4. 그 외의 베이비들

5. 기타

단순히 마리오의 아기 버전이긴 하지만, 이후 스핀오프 작품에서 시간을 뛰어넘어 성인 버전과 같이 나오고 있다.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의 유출된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그래픽을 보면 베이비 마리오의 초기 디자인은 마리오가 아기 옷을 입고 기어다니고 있긴 한데 콧수염이 그대로 달려 있는 매우 괴이한 모습이었다. 심지어 처음에는 등장하는 아기가 마리오조차 아니었다가 콧수염 달린 아기를 거쳐 최종본의 모습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마리오 vs 동키콩 시리즈에 출연하는 작은 마리오 장난감인 미니마리오는 베이비마리오와 매우 유사한 목소리를 낸다.

6. 관련 문서

[1] 초기에는 赤ちゃんマリオ,직역하면 '아기 마리오'라는 이름이 쓰였다.[2] mǎ lì ōu bǎo bǎo[3] 맘마미아 역시 말한다. 베이비루이지도 마찬가지.[4] 베이비마리오는 3레벨부터 합류한다.[5] 이 해머는 마지막에 현재의 마리오에게 작별선물로 주고 과거로 돌아간다.[6] 여기에 떡밥이 있는데 게돈코 성인을 보자마자 루이지가 기겁하는데 마리오는 루이지의 말을 듣고나서야 기억난듯 놀란다. 그리고 게돈코성인과 싸울 때 '얼마전에 상대한적이 있다' 가 아니라 '베이비였을 때 상대했다' 라는 반응이 나오는 걸 보아서는... 다만 까르코비츠가 엔딩 직전 소멸한 것 으로 보여 프리퀄은 아닐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만약 3편이 정말로 2편의 프리퀄이라면 2편에서 까르코비츠의 등장은 없어야 하기 때문. 애초에 더러운 곳(버섯 왕국 지하의 파이프를 통해 베이비들이 갈 수 있는 콩 상점)에서 일했던 적도 있다고 말했으니.....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쿠파 몸속 대모험은 현대 시간의 시간의 파트너 후속 이야기라는 주장이 더 개연성이 있다. 베이비마리오와 베이비루이지는 현재 마리오와 루이지의 과거의 모습이니, 현재의 마리오와 루이지가 베이비 시절 게돈코와 싸웠다는 말과 현재의 마리오와 루이지가 베이비들과 협공해서 싸웠다는 말은 굳이 모순되는 말이 아니기 때문.[7] 그리고 시간의 파트너 당시의 베이비마리오 및 베이비루이지는 아주 어렸기 때문에 타임머신으로 과거에 가서 확인하는 것 이외에는 성장해서 어른이 된 마리오와 루이지는 베이비 때 게돈코와 싸웠다는 것을 기억하기가 어렵다. 쿠파 역시 과거의 베이비쿠파를 봤을 때 어린 시절의 자신임을 못 알아보고 어릴 때와 닮았다는 말을 한 것이 증거. 하지만 베이비였을 때 상대했다고 말하는 이유는 어른이 된 마리오와 루이지의 경우 마리오와 루이지가 타임머신을 이용해 베이비들과 함께 게돈코와 싸웠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고, 게돈코를 쓰러뜨린 건 시간대 상 확실히 과거이기 때문.[8] 가장 자연스러운 설명은 현재 시점의 마리오와 루이지가 과거로 가서 베이비 형제와 협동해 게돈코를 물리치고 그 기억이 타임 패러독스를 통해 현재의 마리오와 루이지에게 도달했고, 2편의 사건 이후 3편의 까르코비츠의 난동이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게돈코를 보고 베이비 시절에 그랬다고 떠올리게 된 것이다. 그 과정에서 베이비였을 때 그랬다고 한 것은 어린 시절의 기억이 얼마 전의 기억보다 더 크게 체감되었다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