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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8:24:18

베른 보네거트

<colcolor=#fff> 베른 보네거트
Beren Vonnegut
파일:72c2fcb6-c72d-494e-b7f3-0fe4b1a7e8bd.jpg
<colbgcolor=#000> 국적 지벤 황국
성별 남성
출생 아라드력 939년
지벤 황국
나이 69세(아라드력 1008년)
소속/직위 지벤 황국 철도관리국(가칭)
루프트 하펜 역장
종족 인간(천계인)
성우 -
프로필 해상열차의 운행을 관리하고 담당하는 역장. 한때 카르텔에 가담한 적이 있지만 자신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일이었다. 그 자신도 카르텔에게 십수년간 모았던 전재산을 뺏기고 열차운행 건으로 혹독하게 부려먹혔기 때문에 카르텔이라면 이를 부득부득 간다. 상당히 염세적인 성격으로 카르텔에 시달리다 온 후로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더욱 심해졌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게 그의 철학. 로망이나 명예 등의 이유로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엄청 밝히는 물질만능주의자로 해상열차의 해적을 소탕하러 온 모험가들에게까지도 정보를 쉽사리 넘겨주지 않고 값비싼 대가를 요구하는 인물이다. 대장간일을 딱히 배운 건 없지만 간단한 수리는 할 수 있을 정도로 손재주가 좋다.
1. 개요2. 상세3. 대사
3.1. 호감도 관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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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NPC.

2. 상세

파일:attachment/ScreenShot2013_1228_192630368.jpg
파일:attachment/ScreenShot2013_0105_102711111.jpg [1]

루프트 하펜의 NPC 중 하나이며 주요 기능은 푸른 운석을 이용한 보스 유니크 판매, 그리고 슬라우 공업단지로 가는 열차편을 담당하고 있다. 상당히 현실주의적인 성격의 인물이다. 한때나마 카르텔에 가담한 적이 있었다는 등 대화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과거담을 보면 하얀 머리 색깔이 이해가 될 정도로 험한 인생을 살아온 고생 많은 아저씨라는 것이 드러난다.[2]

성격대로 노는 사람이라서 로망이라든지 명예라든지 등등으로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인물들을 어리석게 보는 타입이라 모래바람의 베릭트와는 전혀 어울리지 못할 듯하다. 하지만 젊었을 적에는 베릭트와 비슷했을 듯하다.

현재는 강철비늘 해적단을 처치한 모험가에 한해 무료운행을 해주고 있으며, 60제 언커먼 방어구를 팔고 있다. 또한, (당연히 유료지만) 수리도 해주는 것으로 보아 의외로 손재주가 좋은 듯하다. 물질만능주의인지 돈을 엄청 밝히며,[3] 초롱이의 돈을 노리고 있기까지 한[4] 위험한 아저씨다.

아저씨로밖에 보이지 않는 외모와는 다르게 나이가 무려 63세로, 잭터 에를록스와 겨우 1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모험가를 나으리 내지 나리라고 부르는데, 이튼 공업지대 관련 퀘스트에서는 뜬금없이 칭호가 모험가님으로 바뀐다. 그래도 문법 헷갈리는 양반보다는 낫다 나름 동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이가 60이 넘음에도 동성 캐릭터가 아닌 이성 캐릭터, 여캐로만 호감 단계까지 쌓을 수 있다. 대사는 다른 평범한 NPC들처럼 연애적으로 엮인다.

여담으로 대전이 이전 호감도 선물 하기에서 드물게 재료를 30회까지 받던 NPC였다. 그리고 대전이 패치로 기존 호감도가 적용되던 NPC들이 표정이 무관심 등급으로 바낄때 미네트와 더불어 변경되지 않았다가 이후 위 각주에 언급한 대로 변경되었다.

3. 대사

(평상시)
"어이쿠, 퇴근 시간이네!"
"사는 게, 쉬운 게 아니구먼."
"칫, 열차 따위 고치면 뭘 해?"
"어이구, 내가 이게 무슨 꼴이람?"
"흐유…, 어느 세월에 돈을 다시 모으나?"

(클릭 시)
"바쁜데 무슨 일이오?"
"운행하는 열차는 몇 안 되오."
"제가 모아놓은 장비를 좀 보시렵니까?"
"아~ 간단한 수리 정도야 뭐, 흐흐흐. …공짜는 아닙니다."

(대화 종료)
"이번엔 좀, 믿을 만하려나?"
"볼 일은 끝나신 거죠? 잘 가요."
"카르텔 놈들을 꼭 혼내주십시오."

(대화 신청 - 루프트 하펜)
(대화 신청 - 슬라우 공업단지)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천계전기 이후 대화 신청)

3.1. 호감도 관련 대사

참으로 곱게도 생겼구만. 볼 한번 잡아당겨보고 싶네.
(선물 수령)
"오호. 선물? 공짜란 말이렸다? 흠흠. 나중에 뭐 달라고 하기 없는거유? 난 털어봤자 암~것도 안 나오니까."
"에구? 이게 뭐라냐~ 헤헴. 이런 거 함부로 받으면 거 뭐시냐 감사? 하여간 그런 거에 걸린다는데… 에라 모르겠다. 잘 받겠수! 나중에 돌려달라기 없기요?"
"모험가님이 역시 센스가 있으시네? 고맙수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5]
"흐흐. 역시 마음 씀씀이가 다르다니까?"
"이야, 완전 마음에 드는구만유. 고맙수다!"
"어쩌면 이리도 내 마음을 잘 아슈? 흐흐. 나중에 힘든 일 있으면 찾아오슈.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줄 테니."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1] 등장초기 게임 내에서의 표정. 본인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모습이었다. 참고로 호감도 레벨 적용시절엔 무관심이었으며, 이후로도 지속되다 최근 무표정으로 바뀌었다.(이 짤 바로 윗부분) 무표정은 호감도 레벨 보통이며 호감 표정은 오프라인용으로 자주 사용중.[2] 가만히 있으면 이런저런 투정을 많이 한다.[3] 공짜 같은 말은 그의 사전에는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4] 물론 초롱이는 뺏기지 않을 건이라고 한다. 플레이어는 정말 입이 가볍다. 클릭 시 랜덤으로 떴지만 대전이 패치로 이 대사가 사라졌다.[5] 베른 보네거트는 호감도 2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