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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7:29:11

범블비그루퍼



1. 개요2. 상세3. 사육

1. 개요

인도태평양, 브라질 연안, 카리브해에 넓게 분포하는 턱자바리의 일종으로 화려한 무늬가 독보덕인 바리류이다.

2. 상세

바리답게 엄청나게 큰 몸집이 특징인데 자연에서는 2m는 우습게 넘는 개체가 흔하며 최대 3m까지 자란다는 이야기도 있다. 포식성이 강한 어종으로 입에 들어갈만한 생물은 뭐든지 먹어치운다.

범블비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처럼 몸에 나있는 검고 노란 무늬와 점들과 지느러미가 특징인데 마치 트랜스포머범블비를 연상케한다.

열대지방에 사는 물고기답게 잘못 먹으면 시구아테라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3. 사육

화려하고 밝은 독특한 색상으로 해외에서는 매니악한 관상어로 인기있는 어종이다. 적응력이 뛰어나 해수, 기수, 담수에서도 사육이 가능한 어종으로 알려저있으며 수족관에서는 주로 담수에 적응된 개체를 판매한다. 사실 담수에서도 사육은 가능하지만 오래오래 키우고 싶다면 염분을 넣어 해수에서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해수개체를 바로 담수에 넣어주는것도 안된다.

수온은 24~27도, PH는 7~8이 적절하다.

크게 자라는 어종인 만큼 6자 정도의 수조가 필요하다. 일본에서는 80cm까지 키웠다는 보고가 있다.

육식성으로 먹이는 싱킹카니발이나 냉짱, 생먹이를 주면 된다. 사료순치도 가능하며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어종이다.

합사는 입에 들어가지 않을 만한 사이즈의 어종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