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의 군진에 대한 내용은 번진 문서 참고하십시오.
樊晋
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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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한 말의 인물로 복완의 손아래 처남.2. 행적
《헌제춘추》에 따르면, 동승이 왕자복, 충집, 오석, 오자란, 유비 등을 끌어들여서 조조를 제거하려다가 200년 정월 그 계획에 발각되면서 유비를 제외한 모든 관련자들이 처형되자 복황후가 복완에게 편지를 보내 조조가 동승을 죽였으니 황제(헌제)께서 그 원한을 갚아달라고 했다는 내용을 보냈는데, 복완은 이 편지를 순욱에게 보여 주었으나 순욱은 편지를 혐오할 뿐 이 사실을 감추었다. 그리고 복완은 번진에게 편지를 보여줬더니, 번진은 이 사실을 조조에게 알려 주면서 조조가 이에 대해 몰래 대비하게 하였다. 한편 순욱은 편지에 대한 내용을 오랫동안 감추다가 이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편지를 고발하는 한편, 조조의 딸을 황제의 배필로 삼으라고 권고했다가 감췄다는 사실을 들켜 조조의 원망을 사게 되었다.[1]3. 기타
복완의 아내로 알려진 사람으로는 환제의 딸인 양안공주 유화, 효헌황후 복씨의 생모로서 성씨가 알려지지 않은 영이 있다.[2][1] 하지만 시간 순서도 엉망이고, 앞뒤도 안맞는 내용이라 배송지는 이 기록이 명백히 가짜라고 《헌제춘추》의 저자를 대차게 비판한다. 조조가 복황후의 편지를 빌미로 무슨 짓을 했는지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2] 번진이 이 영이란 사람의 남매였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다면 영의 성씨는 번씨가 되며 성명은 번영(樊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