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 먹여 키운 히로인들 | |
장르 | 어반 판타지, 하렘, 얀데레, 역키잡 |
작가 | 호라니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02. 25. ~ 휴재 중[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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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어반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호라니.2. 줄거리
히로인을 키워서, 살아야만 한다.
장르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책빙의물이기도 하다.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2월 25일부터 연재됐다.2022년 1월 22일자로 연재된 43화를 마지막으로 최신화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2]
2022년 6월 25일, 연재 재개 공지가 올라왔는데 기존 연재분을 대대적으로 고치겠다고 선언한 것을 보아 최신화의 연재가 아닌 수정만 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연재분은 여전히 '2022년 01월 22일'자다.
비정기 연재이기에 연중패널티 딱지는 붙지 않았지만[3], 2023년 4월 17일, 군 입대 사실을 밝히며 무제한 휴재에 들어갔다. 사실상 연재 중단.
4. 등장인물
- 김현성
본작의 주인공. 원래 세계에선 어릴적 화재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뒤 필사적으로 노력해 소방관이 됐다. 화재현장에서 아이를 구조하던 중, 낙하물에 의해 두 다리가 짓눌려 그대로 결손되어버린다. 결국 이후 병원신세만 지던중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약칭 멸세살)[4]을 보며 간신히 살아오다가 멸세살이 완결나자, 작가에게 감사의 메일을 보낸 뒤 약물과다복용으로 자살을 시도해 멸세살의 김현성이 막 아카데미에 들어갈 적으로 회귀한다. 소설 속에서는 백발백중의 저격수. 그래서인지 버퍼 직군이 맞는지 의심될 수준으로 전투기술이 뛰어나다.
능력은 '위태로운 인형사(H)'. 유일하게 심리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미치는 버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버프에 대한 추가 보정, 정신오염 면역, 특정 행동에 대한 보정이 붙어있다. 또한 환생특전인지 아니면 멸세살 김현성자체가 사실 잠재력이 엄청난 천재였는지는 불명이나, 상술한 감정버프외의, 일반적으로 버퍼들이 배울수 있는 거의 모든 버프를 사용할 수 있는데, 지속시간 및 효능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뛰어나다.[5] 일반적으로는 스스로 말하지 않는 이상 이를 알아채기도 힘들지만, 마력에 민감한 일부 강자들은 감정버프를 알아볼 수 있다.[6]
1차 관조에서는 세 선택지 중 '영웅'을 골랐으며[7] 여러 능력 상승 및 '최후의 저항'[8], '심리 파악'[9], '불굴의 의지'[10], '어두운 실'[11]이라는 4가지 권능을 얻었다.
- 정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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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문의 실험체. 원작에서는 결국 폴문에게 붙잡혀 개조된 끝에 미쳐버려 에리스 바알과 사투끝에 공멸했다. 김현성이 환생한 뒤로는 김현성에게 설득되어 그를 따르기로 결정한다. 김현성은 정설아가 아직 길들이기 쉽고 미래가 보장된 네임드이고 폴문이 건들기 이전이라고 생각했다.
빈민가나 폴문과 달리 자신에게 순수하게 동정심과 호의를 보내는 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며 동시에 독점욕도 있다. 말은 유창하게 할 수 있지만, 기분파적인 성향이 강해 일부러 말을 안하는 경우도 있는 편. 또한 평소에 김현성 앞에서 보여준 면은 내숭. 실제로는 음험하고 잔혹한 성격.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3급 마수인 백룡의 사체를 통해 만들어진 키메라. 즉, 김현성의 생각과 달리 개조인간이고 뭐고가 아니라 태생부터가 그냥 인간이 아니었다.
- 제야 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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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푸른눈동자를 가진 덩치 큰 여성. 평소엔 얼빵한 면모를 보이지만, 틈틈이 잔혹한 손속을 보여주기도 한다. 김현성은 매우 드물게 자신의 마음에 들고 상냥하기까지한 아버지가 연상되는 걸 시작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 정체는 처형자들의 수령인 대모의 친딸 '헤야 일리야드'. 강압적으로 자신을 자기 입맛대로 키우려는 대모에게 순응하는척 하다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탈주해 개명 및 모종의 수단으로 오드아이인 눈색을 통일시켜서 방패에 들어왔다. 멸세법 원작에서는 이후 처형자 세력으로 돌아가 주도권을 잡은 뒤 자신의 세력을 보존해주는 조건으로 정규군과 결탁해 뒷세력들을 쓸어버리는데 앞장섰다.
- 에리스 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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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아
- 대모
- 샤를리엔[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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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 부대
부대라고는 하지만 군대로 치면 병과에 대응된다. 경우나 상황에 따라 여러 분류가 있긴 하지만 제일 대표적인 건 다섯 부대. - 티탄
RPG 게임의 탱커와 대응되는 병과. 교전시 전방에서 적들을 막아세우는 역할을 한다. 말그대로 목숨을 걸고 어떻게든 동료의 목숨을 지켜내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장교급 티탄의 경우는 아예 외골격장비에 폭탄을 장비해 언제든지 자폭특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후의 배려로 고통없는 최후를 맞이하도록 발사후 1초안에 뇌를 터트릴수 있는 자살용 하푼건이 배급되어 있다. - 아스클레피오스
RPG 게임의 힐러와 대응되는 병과로 실제로 힐러 능력을 가진 능력자들 대부분이 속하게 되는 부대이며 약칭은 양끝의 글자를 따와 '아스'나 '피오스'. 티탄이 다른 부대원들이 피해보는걸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면 이쪽은 이미 피해를 입은 부대원들을 어떻게든 치료하는데 매진하게 된다.[13] 회복이 주특기다보니 정해진 무기군은 없고 본인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생각하는 무장들을 다양하게 장비한다.
- 방패
젊은 나이의 능력자들을 그러모아 만든 인류 최고이자 최후의 사관학교겸 육성기관. 다만 이 곳을 나온다고 무조건 전선으로 가는건 아니며 역할군에 따라선 정치장교나 의무병등 후방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괴물들과의 오랜 대치 상황에 인류 내부에서 파벌싸움이 갈리며 방패또한 이 파벌싸움의 온상에서 벗어나지 못해 타락해버린 상태. 소설에서는 결국 바알과 그녀의 친우인 리아등 무소속 신념파 인물들이 뭉친 쿠데타겸 개혁으로 내부의 '쓰레기'들을 완벽하게 치워버렸다고 한다.
- 게이트
어느 날 지구에 난데없이 열린 이세계와의 통로. 다만 이곳에서 나오는 괴물들이 워낙 많고 강하다보니 역공은 커녕 게이트에서 튀어나오는 괴물들과 대치하는 것만 해도 벅찬 상태이다. 그나마 다행은 이 게이트를 통해 흘러들어온 마나가 적합성이 높은 일부 인간들에게 흡수되어 능력자가 생긴 덕분에 불리하게나마 전선유지가 가능하긴 했다는 것.
- 관조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등에 나오는 서클이나 전직과 비슷한 개념. 자기 자신의 심상세계에 들어가게 되며 이곳에서 자신이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고를 수 있다. 다만 그 묘사나 강해지는 정도가 선택지나 사람에 따라 매우 추상적이라서[14] 희귀한 직업군일수록 밝혀진 것이 적고 위험성도 크다. 그래도 일단 '관조'를 겪었다는 것 자체가 강함의 척도이기도 해서 관조를 몇번이나 겪었냐에 따라 입지가 다르기도 하다. 작중 묘사로는 관조를 5번 겪은 것만 하더라도 매우 드문 수준.
6. 기타
- 패러디도 아니고 성적이 매우 좋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무료 연재에 머물러 있다.
[1] 사실상 연재 중단[2] 본래 49화까지 연재했으나, 아래의 이유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3] 연중 딱지는 PLUS 작품에만 붙는다.[4] 이름그대로 유사 아포칼립스물로 이세계의 괴물들의 침략에 간신히 버티나 결국 최후의 작전마저 실패하고 세계멸망을 받아들인 주인공이 죽음을 맞이하는 걸로 끝난다. 여기저기서 짜집기한듯한 설정에 인기투표 1위 여캐를 바로 다음화에 죽여버리는 지나친 현실주의와 냉혹함 탓에 독자들 대부분이 읽다가 지쳐 손절해, 어느시점부터는 김현성이 유일한 독자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멸세살 주인공 김현성은 아카데미에서 살다가 자신의 능력과 아카데미의 더러운 면등에 질려서 능력자로서의 길을 포기하고 평범한 군인으로서 입대했다.[5] 당장 작중에서 이를 받아본 훈련생의 언급으로는, 현직 버퍼가 걸어주는 마력증폭이 '몇 십분간 몇 할 증가'인데, 김현성의 마력 증폭은 '100%증가 2시간이상 지속'이라고 나온다. 또한 김현성 본인의 직감에 의하면, 게임의 스킬트리와 같이 아직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못쓰는 버프가 있지만, 저 두가지만 채우면 다른 직업의 고유 버프만 빼면 다 써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남들이 말단 사제에서 허덕일 시점에서 자기 혼자 교황부터 시작하는 수준.[6] 당장 정설아는 제대로 성장하기 전에도 김현성이 자신의 감정을 모종의 스킬로 변화시키려 들었다는걸 꿰뚫어 봤다. 중간에 차단할수도 있었지만, 김현성이라는 인간 자체를 호의적으로 보는데다, 그가 변화시키려는 자신의 감정의 방향이 자신에게 나쁠 거 같다곤 아니라 판단해 일부러 받아들였다.[7] 그 외 선택지는 '교주'와 '인형사'. 전자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숭배받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후자는 소수를 대상으로 하되, 강자에게도 영향력을 끼칠수 있을 정도로 지배력을 강화시켰다. 다만 둘 다 사람들의 심리를 붕괴시키는 쪽이다. 교주의 경우 특성상 사이비 취급받기 쉽다는 이유로 제외했고, 인형사는 지배력은 보장되도 여러번의 관조를 겪어야 그 진가가 드러나며, 긍정적인 감정 버프는 아예 차단된다. 그리고 자신의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는 정설아를 생각해보며 느낀 혐오감에 제외했다. 마지막 영웅의 경우엔 '자기희생'을 특화시켜 자신이 전선에 나서야한다는 위험부담을 감안하는 대신 부대의 두려움을 없애고 끝까지 적들에게 맞설수 있는 결사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준다.[8] 하루에 1번 지정한 대상의 통각과 부정적인 심리를 억제하고 신체를 살짝 복원시키며 신체 능력과 마력 효율을 증가시킨다.[9] 대상의 심리를 단순화해서 표현해준다. 어떤 이유로든 기쁘면 '즐거움', 화내는 중이면 '분노'라는 식. 마력으로 상대에게 간섭해야하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보다 경지가 너무 높거나, 작정하고 차단하고 있으면 읽을 수 없다.[10] 지정된 대상들이 받게되는 모든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버프 지속시간동안 김현성 본인이 대신 느끼게 되고 버프 지속시간이 끝나면 1명을 지정해 그 대상에게 지속시간동안 본인이 대신 받았던 고통을 단번에 부여한다. 보호받는 대상들과 김현성 본인은 버프 지속시간 동안 부정적인 감정이 억눌리고 투쟁심이 증폭되며 마나/신체 회복력이 증가한다. 또한 정신적 고통의 경우 김현성에게 온전히 피드백되지만 육체적 고통은 50%로 감소돼서 적용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고통'만 받는 것이라 부상은 그와 별개로 피격자 본인이 직접 받게되고(ex. 버프가 적용된 A의 팔이 잘릴 경우 팔이 잘린 통증은 김현성이 짊어지나 팔 자체는 그대로 A의 것이 잘린다. 이후 발생할 출혈도 동일하게 피가 빠지는 충격만 김현성이 질 뿐 피 자체는 본인것이 빠진다.) 버프 지속시간동안 모든 고통을 한명이 짊어져야해서 까닥 잘못하다간 그대로 광증에 빠질수도 있다.[11] 자세한 능력은 불명. 다만 김현성의 언급으로 보아 원래 '영웅' 계통으로선 가질리가 없는, 교주나 인형사 계통에 가까운 권능인듯.[12] 해당 일러스트는 샤를리엔의 어릴 적 모습이다.[13] 평범한 판타지에서처럼 상처를 입으면 회복시켜주는 정도가 아니라 복부를 베여 내장이 외부로 튀어나온정도의 중상도 '조금' 심한 부상정도로 취급된다. 이렇다보니 능력을 쓰는데다가 살려야된다는 강박감과 의무감까지 짊어져야해서 정신적 고생은 심한모양.[14] 김현성의 말에 따르면 허름한 검 하나만 달랑나올수도 있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