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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 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버퍼 직업, 미구현된 직업 ■고정 데미지 |
<colcolor=#fff>버서커 카잔증후군을 받아들인 귀검사 | ||
<colbgcolor=#A60A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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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딜러 | 물리 | 고정 |
조작난이도 | ★☆☆ |
무기 | 대검, 도 |
전직명 | 전직: 버서커 1차 각성: 헬벤터 2차 각성: 블러드 이블 眞 각성: 진 버서커 |
출시 일자 | 전직: 2005년 8월 10일 1차 각성: 2008년 1월 17일 2차 각성: 2013년 1월 31일 眞 각성: 2020년 3월 19일 |
언어별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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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서커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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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 버서커 플레이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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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남성 귀검사의 전직 중 하나로 컨셉은 이름 그대로 버서커. 카잔 증후군에 걸려 버서커가 된다.
참고로 던파 서비스가 얼마 되지 않던 시기엔 일본어,영어를 섞어쓴 적이 있지만 그마저도 문법이 영 좋지 못했는데 지금의 직업명인 1차 각성명인 헬벤터(Hellbenter)는 '맹렬한, 무모한' 이라는 뜻의 형용사 Hellbent에 동사 뒤에 붙어야할 접미사 -er를 붙인 엉터리 영어다.[3] 그 때문인지 미국 서비스 버전에서는 헬 브링어(Hell Bringer)로 변경되었다. 2각명은 피의 악마라고 뜻하는 블러드 이블(Blood Evil).
2. 스토리
<nopad> | |
"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설령 그것이 혼을 팔아버리는 것일지라도." | |
귀검사 중 카잔 증후군[4]에 걸리면서 더욱 더 귀수가 악화된 귀검사들을 일컫는다. GSD의 표현으로는 "귀(鬼)들의 힘에 따라 흘러가는 자"들.
귀검사 전직 중 스토리가 가장 어둡다. 이들은 카잔 증후군과 함께 악화된 귀수가 시너지를 일으켜 압도적인 신체능력으로 세상을 호령하지만 결국 이들 버서커들도 토대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몸으론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는 힘으로 발악하다가 보통은 단명한다. 1차 각성인 헬벤터로 각성할 때는 생명을 담보로 무리하게 힘을 써오다가 죽을 위기에 처해서 생명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시켜보기 위해 각성하며[5], 2차 각성인 블러드 이블로 각성할 때는 헬벤터로 각성한 후에도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각성하는데, 이때 잘못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G.S.D가 경고한다는 점을 통해 알 수 있다. 다행인 점은 2차 각성인 블러드 이블이 되기 위해선 엄청난 고통을 견딜 정신력을 가저야 하기에 어느 정도 이성을 되찾을 듯 보이지만 이 역시 목숨을 걸어야 한다.
거기다가 전투광적인 성향이 일반적으로 전투광 캐릭터들이 생사를 오가며 성장하는 것을 즐기긴 하지만 버서커는 그 궤를 달리하는 점이 있는데 힘에 너무 취한 나머지 너죽고 나죽자식으로 싸우다 죽는일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심지어 플레이어또한 2차각성에서 환각 속 혈귀와도 너죽고 나죽자식 싸움을 한다.
진 각성을 거치고 나면 두 번째 우화를 겪은 뒤 혈기[6]를 다루는 게 매우 능숙해져 불치병에 가까운 카잔 증후군을 완전히 억제하고 본인 마음대로 통제가 가능해지나 이전보다 더욱 힘과 혈기에 매료된 나머지 성품이 잔인해졌다고 한다. 진 각성 일러스트는 우화라는 설정대로 눈 위와 등 뒤의 혈기가 마치 나비나 나방 모양처럼 그려져 있다.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퀘스트에서 카잔과 조우 시 "카잔! 네 놈으로 인해 얻은 고통을 딛고 일어선 힘을 보여주마!" 라는 자신이 카잔에게 얼마나 많은 악감정과 원망을 품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사와 함께 카잔과 전투를 벌인다.
유명한 인물로는 과거 펠 로스 제국의 영웅이였던 소멸의 신 카잔과 무형의 시로코와 동귀어진한 흑요정 록시, 잿빛의 로젠버그가 있다.
3. 특징
전체적으로 화끈한 공격 방식을 가졌으며 여기에 독립 공격력을 올려주는 재련 시스템은 실패 시 단계 하락 혹은 파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골드가 부족한 유저들이 부담 없이 육성할만한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다.타직업과 다르게 MP가 아닌 HP를 소모하는 스킬이 존재한다. 이전에는 자버프인 폭주의 방어력 감소 패널티, HP가 낮을수록 속도가 오르는 혈십자의 패시브로 인해 생존력이 떨어지는 딜러였다. 하지만 지속적인 구조 개편으로 폭주의 패널티 완화, 자체적인 회복스킬과 3초간 피해를 무효로 해주는 스킬 등 쉽게 죽지 않고 버티는 광전사로 탈바꿈되었다.
다만, 지독한 주력 스킬들의 선,후딜레이로 인하여 쿨타임 감소효과의 효율을 많이 받지 못한다. 따라서 쿨이 짧은 블러드 러스트나 블러드 스내치 등으로 보스몹의 공격을 무시하고, 거침없이 딜을 우겨넣어야 하는 딜러이다.
전체적인 특징을 요약하면 화끈한 공격방식을 가진 대신, 그만큼 스킬들의 선,후딜레이가 있어서 자체적인 무적기와 피해무시 등으로 보스몹의 패턴을 씹고 끊임없이 공격하는 광전사이다.
3.1. 장점
- 쉬운 난이도
버서커의 스킬들은 전반적으로 범위가 넓은 편이며, 관리해야할 스택 같은 요소도 전무하다. 게다가 기본적인 속도도 빠르고, 무적기도 많아 패턴을 흘리기 용이한 편이다.
- 빠른 속도와 우수한 생존력
버서커의 핵심 버프인 폭주는 히트리커버리 1000[7]으로 타캐릭터들의 배 이상되는 높은 힛리로 경직을 대부분 무시하며 수면과 기절도 강제로 거는 게 아닌 이상 죄다 무시하기 때문에 후반 컨텐츠에서 도움이 된다. 게다가 공격 & 이동속도 증가 수단[8]이 많고 효율 또한 좋기 때문에 플레이가 쾌적하다. 또한 과거 혈십자 패널티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추가했던 사무치는 광기는 잠시 동안 무적 상태로 만들어준다. 시즌 8 이후로 엔드 스펙으로 갈수록 속도를 챙기기 빡빡해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유의미한 장점이다.
- 자유로운 무기 선택과 쉬운 성장
버서커는 무기 마스터리 개념이 없어[9] 광검을 제외한 모든 무기를 착용해도 충분한 화력을 내기 때문에 무기에 대한 선택권이 보장된다.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광검 원툴인 웨펀마스터가 아닌 버서커야말로 진정한 웨펀마스터라는 우스갯소리가 종종 나오기도 할 정도.
필요한 무기를 얻지 못한다면 성장이 막힐 수 있던 시기엔 이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었으며 여기에 독립 공격력을 사용하는 만큼 성장에 따른 골드가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점까지 작용하여 육성에 대한 비용부담이 적은 편이다.
3.2. 단점
- 긴 편인 스킬 채널링과 역경직으로 인한 높은 공격속도 의존도와 낮은 효율의 쿨타임 감소 옵션
버서커는 폭주, 혈십자 등 각종 버프와 패시브에 붙어있는 속도 증가와 쿨타임 감소를 의식해서인지, 스킬들의 시전시간이 길고, 역경직 역시 강하게 책정 되어 있다.[10]그 덕에 공격 속도가 아무리 높아도 다른 직업과 비교하였을 때 속도 대비 딜레이가 빠르지 않다.[11] 역경직도 강한 편이라서 쿨타임 효율도 낮으며, 이로 인해 쿨타임 감소 효율도 낮다.
4. 역사
5. 결투장
유틸과 견제의 비중이 압도적인 결투장에서 혼자 데미지와 속도로 승부 보는 캐릭터.게임의 메타에 역행하는 스타일인 만큼 한계도 많고 위로 올라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운영 난이도가 올라간다. 그러나 의외로 꾸준한 유저층이 있으며 상위 랭크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는 직업인데, 장점인 콤보 데미지가 그만큼이나 압도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단순히 풀컨디션에서의 이론상 데미지만 보면 버서커 말고도 2콤에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캐릭터는 더 있지만, 보통 콤보 데미지가 센 캐릭터들도 실제 2콤으로 게임을 끝내는 경우는 잘 나오지 않는다. 콤보에 넣어야 할 스킬 몇 개가 견제 및 판정 싸움의 용도를 겸하기에 항상 풀콤보를 넣을 수는 없거나, 구석, 상태이상, 퀵잡 등 조건이 붙어있거나, 콤보의 길이가 길어 스턱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등 실전에서 풀콤보를 방해하는 문제가 하나 이상 꼭 있기 때문이다.
반면 버서커는 평타와 기본기만으로도 매우 안정적인 보정뽑기가 가능하고, 견제 및 기회잡이 스킬과 콤보 데미지를 뽑는 스킬이 잘 분리되어 있으며, 콤보를 넣는 속도도 손꼽히게 빠른데다 조건부도 없기 때문에 이론상 데미지를 실전에서도 쉽게 때려넣을 수 있다. 더해서 노무큐기 콤보도 강력한 축에 속하고 필요하다면 바닥 시동에서 풀데미지를 뽑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2콤으로 게임을 끝내는 것이 매우 쉽다.
추가로 폭주와 혈십자의 공이속 증가는 데미지 외에 버서커가 내세울 만한 유일한 유틸성인데, 이로 인한 이득은 결코 작지 않다. 빠른 이속으로 견제를 피하며 진입해서 빠른 공속으로 판정싸움을 이기는 것이 버서커의 승리 플랜이라 할 수 있다.
대신 단점도 만만치 않다. 무큐기들이 전부 데미지는 훌륭하지만 선후딜/범위/판정 등 기회잡이 스킬로서는 전부 영 꽝이기에, 붕산격 하나와 귀검사 공통 기본기들에 의존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 붕산격과 지열, 러스트 끌잡, 에쉔포크를 제외하면 써먹을 게 없다. 화면 반절을 덮는 온갖 사기스킬들이 난무하는 현 결투장에서 이런 초라한 스킬들로 게임을 풀어나가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버서커는 선타를 잡을 생각보다는, 상대 선타 스킬을 빠른 이속을 통한 무빙으로 빼내고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 역으로 기회를 잡아 어떻게든 2콤에 상대를 박살내야만 한다. 확실한 2콤 승부가 장점이기도 하지만, 캐릭터의 한계를 덮기 위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족쇄이기도 한 것.
허나 시즌 8이 되면서 단점들이 다 상쇄될 정도의 최강의 대미지와 누구보다도 빠른 속도, 관리만 잘하면 끈질긴 생명력, 레퓨 판정 등으로 신캐들도 못 넘는 양학캐이자 고수들도 애용하는 초강캐가 되었다. 특히 레이지모드 추가로 혈십자와 큰 시너지를 일으켜 딸피에서 엄청난 속도로 공격을 피하면서 적을 박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콤 박살만 잘 해내면 사기캐급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게 잘 안되면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이는 양날의 검 같은 존재. 그래도 압도적인 데미지와 나쁘지 않은 범위, 돌 같은 몸과 회복력, 빠른 속도 덕분에 준사기급에 안착한 강캐이다.
시즌 9 기준으로는 블레이드, 여스파 등이 적폐 계에서 내려오고 남스파와 함께 새로운 적폐 계 신성이 되었다. 특히 단점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심각하게 강한 대미지와 여성 직업군보다도 빠른 속도로 초보건 고수건 압도적인 성능으로 원콤 내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이라 근거리, 원거리 모두 사기적인 마도학자, 이단심판관과 함께 결투장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12] 심지어 시즌 9 전체 상황을 둘러봐도 성능으로는 문제의 블레이드를 제외하고는 역대 1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다만 이러한 인식이 생긴 이후 버서커는 알게 모르게 꾸준한 하향을 먹어 왔고 이를 지속시간이 늘어난 폭주와 갈증으로 커버하고 있었던 것에 불과하다.
귀검사 도트 리뉴얼 이후 결투장 스킬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붕산격의 범위 감소, 프렌지의 쿨감 감소, 폭주의 상태이상 내성 증가 옵션 삭제[13], 레이브의 선딜 증가, 바닥판정 삭제, 범위 감소, 홀딩유지기능 삭제로 간접적인 하향을 먹었다. 아웃레이지 브레이크는 첫 충격파가 백어택 판정으로 바뀌어, 가드 캐릭터의 경우 충격파를 등지고 가드해야 하도록 바뀌었다. 상대 입장에서는 스킬을 보고 대응하는 직관성이 떨어졌으므로 나름 간접적인 상향이라 볼 수 있다. 공용스킬인 귀참의 선딜레이가 증가하고 바닥판정이 생기는 변화도 생겼다. 귀참을 기습적인 즉발 기회잡이 스킬로 쓰던 사람에게는 하향이지만 은근히 범위도 넓어지고 깔아두기 판정이 길게 남게 바뀌었으므로 잘만 사용하면 은근히 활용도가 쏠쏠해졌다.[14] 한때 레이징퓨리의 띄우는 힘이 약해지는 하향도 있었기에 아웃벡 콤보를 넣으려면 훔쳐배우기로 진공참을 사용해야만 했던 적이 있었으나, 훔쳐배우기 시스템의 삭제 이후 레이징퓨리의 띄우는 힘은 롤백되었다. 다만 해당 패치로 이면 뒤집기도 삭제되어 근접 스탠딩싸움에서 불리해졌으며, 리뉴얼로 추가된 신스킬은 결투장에서 사용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회잡기가 힘든 전형적인 한대만 캐릭터로 돌아오게 되었다.[15] 현재는 상위권 정도로 떨어졌으며 여전히 최상위에서 판치는 웨펀, 아수라에 비해서도 빛이 바래고 있다.
5.1. 운영 및 스킬 활용법
기본적으로 중갑캐라 느릴 거 같지만 혈십자, 폭주 등 각종 버프기들 덕분에 공이속 자체는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다. 문제는 공이속 상승 수단들이 죄다 조건부라는 점. 폭주는 공이속 증가와 스킬 공격력 증가로 필수 버프기 중 하나이지만 방어력 감소 패널티 때문에 어느 정도 리스크가 있다. 또한 지속 시간이 30초고 쿨타임이 40초라 버프가 비는 10초의 공백기에는 상당히 답답한 속도로 운영해야 한다. 그나마 귀검사 자체 기본이속이 그렇게 느리진 않은 것이 위안점. 갈증은 러스트 끌잡 콤보를 가능하게 하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필수 스킬이지만 시전 시마다 3%의 체력이 감소되기 때문에 다이하드와 적절히 병행해 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이런 버프기들의 성능 자체는 훌륭하지만 이는 거꾸로 생각하면 버프 의존도가 높아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된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가있는데 바로 이러한 빠른 이속을 제외하면 타 캐릭터들과의 선타 싸움에서 내세울만한 게 x축에서는 지열, y축은 예측 레이징 퓨리 정도를 제외하면 단 하나도 없다는 것.
거의 유일무이한 선타기인 붕산격은 충격파 범위 자체는 넓어 일단 내려찍는데 성공하면 높은 확률로 맞출 수 있지만, 선딜이 길고 뛰어오르는 모션에 슈아가 없어서 허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타 캐릭터들의 즉발 슈아 선타기(파동해제)처럼 쓰면 안 된다. 대충 끄트머리를 맞추고 띄우면 콤보를 하고 상대가 버티거나 피했다면 평타로 이어지는 끌잡이나 도주 등등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판단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은 티어가 올라갈수록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상위권에서는 도약 시 허점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고, 설령 안전하게 내리찍는데 성공하여 명중시킨다 하더라도 이득이 크지가 않다. 상술한 대로 대부분의 경우는 내려찍는 검 부분이 아니라 충격파 부분을 맞히고 후속 상황을 생각하는데, 충격파의 다단히트 수는 1회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잭스파이크 같이 어퍼기에 달린 슈퍼아머로도 버티기가 가능하다. 또한 내려찍기 이후 슈퍼아머가 없는 무방비 상태가 되어 공참타같은 풀 슈퍼아머 기술한테는 카운터까지 당할 수도 있다. 기술 자체가 단순하기 때문에 저 RP에서는 넓은 범위 하나 믿고 내려찍기만 성공하면 그대로 콤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RP가 조금만 높아져도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지는셈. 다만 도약 거리 자체는 긴 편이라 화면 밖에서 급습을 하는 건 가능하고, 화면 밖에서 기습적으로 스킬을 던져주는 플레이 자체는 직업을 막론하고 상위권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라 붕산격은 일장일단의 쓰기 나름인 스킬이다.
즉발 선타스킬 레이징 퓨리는 발동 자체는 빠르고 적을 띄우는 판정이 있기 때문에 적중만 한다면 바로 콤보로 이을 수 있지만, 범위 자체의 부실함과 처음 충격파가 나가고 한참 뒤에 다단히트 판정이 생긴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충격파로 띄우는 것에 실패하면 X, Y축이 넓은 잡기스킬에 낚여 폭발이 잡기 무적으로 빗겨나가는 경우가 많다. 붕산격과 마찬가지로 고 RP구간으로 갈수록 활용도가 내려간다. 실제로도 상위권 버서커 유저들은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면 견제기로는 잘 쓰지 않는 모양. 링크[16]그래도 2017년 6월 22일 이후 레이징퓨리의 공격판정이 일신되면서 가끔씩 기습적으로 견제에 질러줄 정도는 되었다.
블러디 레이브는 X축이 길고 홀딩 판정이 있어 굉장히 유용할거 같으면서도 막상 결장에서는 슈아가 빠지고 (올려칠때만 슈아판정이 있다) 선후딜이 굉장히 길게 존재해서 쓸 기회가 많지 않다. 때문에 필드에서 견제기로 쓸 수 있는 스킬은 아니지만, 공중에 띄운 후 올려베기 판정을 이용해 블러디 레이브 - 평캔 블러드 소드같이 콤보 마무리로 극딜을 박을 수 있으므로 아예 쓸모가 없는 스킬은 아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회오리로 오래 잡고 있을 경우 회피율 보정으로 인해 올려치기가 스턱이 날 수 있으니 잡았다면 길게 끌지 말고 바로바로 막타를 쳐버리자.
블러드 소드는 데미지 자체는 훌륭하고[17] 풀슈아 기술인데다가 평캔시 즉발기능까지 있어 콤보 마무리용으로는 최고다. 하지만 평캔에 실패한다면 선딜이 너무 길기 때문에 선타잡이로는 부적절하다. [18] 가끔 구석에서 대치중일때 상술한 상황에서 평캔 즉발기능을 통해 기습적인 공격을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상대가 예측할 수도 있으니 보인다고 바로 남발하지는 말자.
버서커의 필살기라고 할 수있는 아웃레이지 브레이크는 데미지만 따지면 무큐기 중에서도 원탑으로 풀버프 상태에서 명중시 중력 보정에 바닥 보정까지 다 빼버리는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 기술 역시 여러 허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냥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사실상 기회잡기보다는 콤보 마무리용에 적합한 스킬. 우선 뛰어오르는 모션 자체가 붕산격과 동일한데 이때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쓰다간 허무하게 캔슬당하기 마련이며 설령 내려찍었다 하더라도 붕산격처럼 슈퍼아머 기술을 써서 매우 손쉽게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 내려찍을 때는 히트수가 1이고 피가 분출되는 공격까지 딜레이가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적이 손이 빠르다면 충격파를 슈퍼아머로 버티고 잡기로 낚아 파편을 무적으로 피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딜링 하나만큼은 엄청나기 때문에 위로 올라갈수록 버서커 유저들은 이 스킬을 기회잡는 용도로 쓰는 것보다는 콤보 마무리용으로 사용하는 편. 주의할 점은 다른 캐릭터를 하는 것처럼 거의 중력보정을 다 깎은 상태에서 아웃레이지를 쓸 게 아니라 약간 못 미치는, 즉 약 12~15퍼센트 정도 수준에서 사용해 줘야 아웃레이지 - 평캔 블러드 러스트가 원활하게 들어간다는 점이 있다. 너무 욕심부리다가 콤보를 실패할 수도 있으니 적당한 시점에서 써줘야 한다.
한대만 캐릭터이니만큼, 기회잡기에 어떻게든 성공하거나 무큐기를 맞춘다면 위력 하나는 정말 강력한 편. 상술한 패널티들을 전부 극복하고 한번 띄우거나 눕히기만 하면 단 한 번의 콤보만으로 상대를 거의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갈증 + 혈십자 보너스까지 받으면 콤보 단 한 번만에 체력 50% 이상을 증발시키는 것 정도는 흔한 광경이고 공중 보정을 한 5퍼센트만 남겨놓고 레이징 퓨리 - 한박자 늦게 아웃레이지 - 최대한 빠르게 블소캔 러스트를 쓰면 75~80퍼센트(!)를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쿨타임이 기본기 수준으로 짧은 레이징 퓨리 덕분에 바닥쓸기를 넣기에도 용이하다. 일단 다운시키기만 한다면 가까이 다가가서 파동검 지열, 어퍼 슬래쉬, 백스텝 에쉔 포크, 고어 크로스, 붕산격 등 바닥 판정이 있는 스킬로 데미지를 주고 레이징 퓨리 - 평캔 블러드 소드 - 블러드러스트로 마무리를 해주면 공중콤보와 병행시 "중초콤 못지 않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데미지에 모든 것을 건 전형적인 원콤 캐릭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콤보에 모든 스킬을 때려넣고 난 후 상대방의 보정이 발동되어서 누워있던 상대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 기상무적을 이용해 추격해올 경우 단공참 도주 외에는 한계가 있어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게다가 이런 높은 DPS를 빼고는 정말로 유틸 부재의 공백을 메워줄 메리트를 찾기가 힘들다. 결국 적은 스킬셋을 빠른 속도와 한방딜로 전부 극복해야 하는 셈. 단순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투장은 다양한 테크닉과 판단력, 판정싸움 등 상당히 변수가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단순함이 큰 패널티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버서커는 다른 귀검사들에 비해 플레이상 실시간으로 상대의 행동 및 위치와 주요스킬 쿨타임 여부에 대해서 신경쓸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결투장은 적을 띄우는 데에만 성공했으면 거의 반은 이긴 게임이기 때문에 사냥과는 달리 콤보의 딜은 일정 수준까지만 중요해지고, 그 이후부터는 유틸과 선타잡이 능력이 더 중요하다. 남런처도 콤딜이 약해서 결투장 최약캐라고 평가받는 것이 아니다.
그나마 저 티어 구간에서는 별다른 변수나 판정싸움이 없어 플레이 하는데 큰 장애는 없지만 수준이 조금만 더 높아져도 허점을 캐치해 내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콤보딜의 격차 조차도 줄어들기 때문에 낮은 티어에선 잘 안느껴지는 불편함이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크게 체감된다. 딜량은 충분하지만 진입이나 상대와의 쿨싸움을 순전히 패시브와 버프를 활용한 이동속도와 소수의 전직 이전 기본기들 위주로 굴려야 하기 때문. 이때문에 완전한 최약캐는 아니지만 분명 문제는 많은, 중하위권에 위치하는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때문에 이러한 불리함을 극복하고 상위 랭크로 올라가려면 반드시 앞서 말한 기본기들의 사용법과 가드센스를 익혀두어야 한다. 특히 가드는 굳이 버서커뿐만 아니라 모든 남/여귀검사들의 필수요소다.
시즌 7 공결로 오면서 버서커의 장점인 공격력과 속도가 조금 더 두드러졌는데 그래봤자 어차피 단순한 캐릭터임엔 변함이 없다 천상계 수준으로 올라가게되면 캐릭들 기본 소양이 2.5콤 내외로 잡는 게 당연하고 기회잡이와 데미지까지 우수한 캐릭터가 지금은 훨씬 많아졌기 때문에 여전히 그 이상은 한계가 보이는 캐릭터로 평가된다. 반대로 이말을 뒤집어 붕산격 대처가 어렵고 콤보 삑이 많아 버서커가 기회잡을 여지가 많아지는 중수 이하에서는 최강자의 포스를 뿜는다. 실제 양학 캐릭을 꼽으면 가장 먼저 언급 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시즌 8 현재는 초보, 중고수 모두 애용하는 사기캐가 되었다.
유명한 버서커 유저로는 현재 '샴푸맛푸딩' 곽재훈 선수가 가장 잘한다고 평가받고 있고, 그에 버금가는 유저로 '들쥐콩' 안현수 선수와, '혈채취' 조수현 선수가 있다. 이외에도 과거엔 no프렌지 퍼포먼스로[19] 공결시절 이름높았던 '스테어웨이'나, 온게임넷 던파리그시절에 리그에서 활약했던 '폭주전투사'도 있었다.
여담으로 체력을 소모하는 버서커의 특성상 퍼펙트 승리가 불가능하기에, 과거 결투장 업적인 '떡실신당하고 싶나?' 를 획득할 수 없었다.[20] 정 얻어보고 싶다면 프렌지를 활성화하지 말고 고어 크로스도 쓰지 않는 극악한 조건을 걸고 이겨야 했다. 현재는 업적이 달성 불가능하고, 대신 생긴 시즌 미션의 경우는 피격당하지 않고 상대 처치로 바뀌어서 맞지만 않고 이기면 된다.
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
2021년 7월 8일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21]6.2. 각성 방법
버서커. 카잔증후군에 온몸을 맡기어 자신의 몸이 으스러지더라도 눈앞의 적을 베어버리고 마는 그들.
그들은 애써 자신이 보통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지도, 귀수라는 운명을 거스르지도 않고 그저 자신의 육체를 담보로 한순간에 폭발시키는 힘에 매료된 자들이었다. 버서커의 길을 택한 자들이 손에 넣은 것은 극한의 강함이었으나, 그것은 동시에 죽음을 부르는 몸부림이었다. 인간의 육체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하는 법, 한때 강함을 자랑하던 대륙의 많은 버서커들은 심지가 모두 타버린 촛대처럼, 그렇게 하나둘씩 아스라져 갔다.
죽음에 대한 공포. 그렇다. 그것은 죽음따윈 두렵지 않을 것만 같았던 대륙의 버서커들에게도 밀어닥친 인간 본연의 감정이었다. 그들도 살아남아야 했다. 헬벤터(Hellbenter)라고 불리는 버서커들은 그래서 등장하였다.
이들은 다른 생명체에게서 혈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동시에, 더욱 강한 힘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살길을 찾은 버서커들이 헬벤터(Hellbenter : 무모한 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마도 인간이 가진 강함에 대한 끝없는 욕구때문일 것이다. 생명을 연장시켰으되 더욱 강한 힘을 얻었으므로, 머지않아 연장된 생명의 불씨마저 다 태워버릴 것이라는...하지만 한동안은 헬벤터들이 대륙의 다른 모험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단지, 당신과 단 둘이 있을 때 그의 혈기가 부족해지지 않기만을 기도하라.[22]
그들은 애써 자신이 보통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지도, 귀수라는 운명을 거스르지도 않고 그저 자신의 육체를 담보로 한순간에 폭발시키는 힘에 매료된 자들이었다. 버서커의 길을 택한 자들이 손에 넣은 것은 극한의 강함이었으나, 그것은 동시에 죽음을 부르는 몸부림이었다. 인간의 육체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하는 법, 한때 강함을 자랑하던 대륙의 많은 버서커들은 심지가 모두 타버린 촛대처럼, 그렇게 하나둘씩 아스라져 갔다.
죽음에 대한 공포. 그렇다. 그것은 죽음따윈 두렵지 않을 것만 같았던 대륙의 버서커들에게도 밀어닥친 인간 본연의 감정이었다. 그들도 살아남아야 했다. 헬벤터(Hellbenter)라고 불리는 버서커들은 그래서 등장하였다.
이들은 다른 생명체에게서 혈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동시에, 더욱 강한 힘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살길을 찾은 버서커들이 헬벤터(Hellbenter : 무모한 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마도 인간이 가진 강함에 대한 끝없는 욕구때문일 것이다. 생명을 연장시켰으되 더욱 강한 힘을 얻었으므로, 머지않아 연장된 생명의 불씨마저 다 태워버릴 것이라는...하지만 한동안은 헬벤터들이 대륙의 다른 모험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단지, 당신과 단 둘이 있을 때 그의 혈기가 부족해지지 않기만을 기도하라.[22]
- '사도 디레지에와 대면하다' 퀘스트 클리어
6.3. 2차 각성 방법
무리하게 끌어올린 혈기가 헬벤터의 몸 밖으로 분출되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은 실로 놀랍다.
헬벤터의 몸 안의 혈기가 폭주해 사슬 밖으로 뿜어져 나와 섬뜩한 기분이 들게 한다.
이때 피어오르는 혈무가 마치 혈귀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블러드이블'이다.
하지만 블러드이블이 되기까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큰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바로 혈기가 머리로 침투해 헬벤터에게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환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환상 속에서 등장하는 혈귀는 헬벤터의 몸을 갈가리 찢고 그를 집어삼킨다.
헬벤터들은 이 환상을 보는 단계를 '우화'라고 부르는데. 즉 새로운 육체를 가지기 위한 단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력이 낮은 헬벤터의 경우는 이 '우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목숨을 잃는다. 우화를 이겨낸 헬벤터야말로 '블러드 이블'이라 불리는 자격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블러드 이블이 되면 혈기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심지어는 혈기를 형상화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 형상화되는 모습이 바로 환상에서 보았던 그 혈귀의 모습이다.
헬벤터의 몸 안의 혈기가 폭주해 사슬 밖으로 뿜어져 나와 섬뜩한 기분이 들게 한다.
이때 피어오르는 혈무가 마치 혈귀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블러드이블'이다.
하지만 블러드이블이 되기까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큰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바로 혈기가 머리로 침투해 헬벤터에게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환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환상 속에서 등장하는 혈귀는 헬벤터의 몸을 갈가리 찢고 그를 집어삼킨다.
헬벤터들은 이 환상을 보는 단계를 '우화'라고 부르는데. 즉 새로운 육체를 가지기 위한 단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력이 낮은 헬벤터의 경우는 이 '우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목숨을 잃는다. 우화를 이겨낸 헬벤터야말로 '블러드 이블'이라 불리는 자격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블러드 이블이 되면 혈기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심지어는 혈기를 형상화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 형상화되는 모습이 바로 환상에서 보았던 그 혈귀의 모습이다.
- 뒷골목에서 기다리고 있는 G.S.D와 대화하기
- 그란플로리스 입구에서 G.S.D와 대화하기
- 우화 속에서 나타난 혈귀를 제압하기
- 뒷골목에서 G.S.D와 대화하기
기존의 버서커의 1차 각성만 해도 이성을 잃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수준이지만[23] 2차 각성에서는 엄청난 고통을 이겨내야 하기에 그만큼 정신력이 강해야 한다. 즉 플레이어의 스토리상으로 볼 때 2차각성에서 그동안 안간힘을 써야 이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광기를 통제하기가 더욱 더 수월해진다. 즉 더 강해지기 위함이면서도 이성을 조금이라도 되찾기 위한 스토리라 할 수 있다. 다만 혈귀가 돼서 공격할 때 모습 보면 광기스러운 싸움은 여전하다.
스토리가 리뉴얼 되면서 드러난 사실이 있는데 이 버서커역시 헬벤터가 되고나서도 다른 버서커들 처럼 너죽고 나죽자식 싸움을 해왔으며 환각 속 혈귀와 너죽고 나 죽자식으로 싸우다가 혈마인으로 변한 것으로 밝혀진다.
6.4. 진 각성 방법
마침내 또 한 번의 우화가 시작된다.
뿜어져 나온 혈기가 몸과 검을 뒤덮었다.
팔에서 시작된 진홍빛 혈기가 가슴을 타고 올랐다.
이제껏 겪어보지 못했던 파열감이 전신을 집어삼킨다.
극심한 고통에 몸이 발작하듯 튀어 올랐다.
몸이 꺾이고 뼈가 부서진다.
모든 피가 금방이라도 피부를 찢고 터져나갈 듯 요동친다.
한 줌 남은 이성은 저항하고자 한다.
더 이상은 위험하다,
지금이라면,
힘에 속으면 안 된다.
지금의 나라면,
죽고 말 거야.
그 힘을 다룰 수 있을 거야.
이성은 한 줌도 남지 않았다.
눈을 뜬다.
나는 살아있다.
심장을 뚫고 지나간 혈기의 흔적에서부터 고통이 전해진다.
넘쳐 흐르는 혈기의 갑주를 느낀다.
느껴본 적 없는 고양감이 온 몸을 휘감는다.
광기로 뒤덮인 검을 집어든다.
하늘을 향해 크게 웃어본다.
이것은 살아남은 자의 전리품이니,
아아... 나는 틀리지 않았다.
이 힘은 이제 내 것이다!
뿜어져 나온 혈기가 몸과 검을 뒤덮었다.
팔에서 시작된 진홍빛 혈기가 가슴을 타고 올랐다.
이제껏 겪어보지 못했던 파열감이 전신을 집어삼킨다.
극심한 고통에 몸이 발작하듯 튀어 올랐다.
몸이 꺾이고 뼈가 부서진다.
모든 피가 금방이라도 피부를 찢고 터져나갈 듯 요동친다.
한 줌 남은 이성은 저항하고자 한다.
더 이상은 위험하다,
지금이라면,
힘에 속으면 안 된다.
지금의 나라면,
죽고 말 거야.
그 힘을 다룰 수 있을 거야.
이성은 한 줌도 남지 않았다.
눈을 뜬다.
나는 살아있다.
심장을 뚫고 지나간 혈기의 흔적에서부터 고통이 전해진다.
넘쳐 흐르는 혈기의 갑주를 느낀다.
느껴본 적 없는 고양감이 온 몸을 휘감는다.
광기로 뒤덮인 검을 집어든다.
하늘을 향해 크게 웃어본다.
이것은 살아남은 자의 전리품이니,
아아... 나는 틀리지 않았다.
이 힘은 이제 내 것이다!
- 뒷골목에서 기다리고 있는 G.S.D와 대화하기
- 검은 신전에서 G.S.D와 대화하기
- 검은 신전에서 환상 속의 카잔을 상대하기
- 검은 신전에서 G.S.D와 대화하기
블러드 이블로 각성할 때 겪은 우화를 한 번 더 겪는다. 이번엔 아예 환골탈태까지 간 모양이며 우화를 견뎌내어 더 큰 힘을 얻는다는 스토리. 실제로 진:버서커는 양손이 귀수가 되기 때문에 더 강해진 게 맞는 듯. 몸이 꺾이고 뼈가 부서지고 온몸의 피가 피부를 뚫고 나가려는듯이 요동치는 우화의 고통이 너무 극심해 무의식적으로 우화를 멈추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더욱 큰 힘을 갈망하는 속삭임이 들려오는 등 이성과 바램이 왔다갔다하여 꽤나 고생한 듯. 2차 각성의 우화가 정신력을 끌어올렸다면 진 각성의 우화는 육체를 환골탈태 시켜 더 큰 힘을 얻게 한듯하다. 그리고 정신력도 더 강화되었는데 마침내 그 증오스러운 카잔 증후군을 통제하는데 성공하며 2차 각성기로 혈마인으로 변하면 괴수가 되는데 진각성기로 혈마인으로 변하면 그냥 사람 몸에 갑옷을 입혀 놓은 디자인으로 바뀐다.
스토리 리뉴얼로 그 과정이 드러났는데 역시나 버서커 답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반드시 죽이겠다고 카잔의 환영과 싸우게된다.
7. 사용 아이템
7.1. 무기
버서커의 공식 추천 무기는 대검이지만, 다른 무기들에 비해 얻는 이점이 없어 쓰이지 않는다. 대검의 장점은 높은 앞뎀이지만 버서커는 고정 데미지 딜러로 없는 장점이나 다름이 없으며 심지어 소소하게 치는 평타에서조차 기본 버프인 프렌지의 효과로 평타도 고정 데미지로 바뀌어버린다. 덤으로 역경직까지 강해져 잘 채용되지 않는다. 소검의 경우엔 대검보다 나은 것도 없으면서 힘 상승량도 매우 낮아 기피된다. 이러다보니 공식 추천 무기랑 다르게 실질적으로 추천하는 무기는 도와 둔기다. 도는 빠른 속도와 소소한 물리 크리티컬이, 둔기는 높은 힘이 장점이다. 둔기를 고른다고 속도가 크게 느려지는건 아니지만, 도를 써서 공속이 오르는 것도 나쁘지 않아 순전히 개인의 취향껏 고르면 된다.물론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진게 뭐냐 따지면 그렇단 이야기고, 사실 버서커는 무기 계열의 선택에 제한이 거의 없는 직업이다. 고정 데미지 직업들이 흔히 그렇지만, 버서커는 선택 자유도가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높다. 일반적으로 고정데미지 직업이라도 특정 무기의 마스터리[24]가 존재해 착용할 시 이점이 있으나 버서커의 경우 무기 마스터리의 메리트가 적중률 외 없으며 그나마 굳이 찍겠다 해도 자신이 원하는 무기를 선택해 찍을 수 있다. 결국 무기가 딜링에 끼치는 영향은 약간의 힘과 쿨타임 차이가 전부.
굳이 무기별 장단점을 따져 보자면 대검의 경우 공속이 느리다는 걸 들 수 있는데, 어차피 폭주와 혈십자로 엄청난 공속을 확보하는 버서커에게 8~16% 차이는 비교적 사소하며,[25] 힘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소검의 단점도 고유 효과가 뛰어나다면 무기에 붙는 힘 100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한 수치다. 크다면 큰 수치지만, 여타 다른 직업들이 전용 무기를 포기했을 때 감내해야 하는 페널티인 수십%의 물마공/독공 + 부가 스탯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준.
원하는 무기를 쉽게 뽑을 수 있고 고유 효과의 비중도 없어진 110 레벨 시즌 이후부터는 도, 둔기 외 무기를 굳이 골라서 쓸 이유가 없게 됐지만, 고유 옵션 편차도 크고 일단 뜨는대로 써야 했던 100렙 시즌까지만 해도 버서커는 대검은 물론 소검까지 아무렇지 않게 갖다 쓰던 이력이 있다.[26] 지금도 취향껏 비주류 무기를 쓰더라도 큰 지장이 없다.
7.2. 스킬 커스터마이징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버서커 문서 참고하십시오.8.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 | 옵션 | 엠블렘 |
머리,모자 | 캐스팅속도[27] | 힘 + 물리 크리티컬 |
얼굴,목가슴 | 공격속도 | 공격속도 |
상의 | 폭주[28] 블러드 인카넷[29] | 물리 크리티컬 |
하의 | HP MAX[30] | |
허리 | 회피율 속성 저항 | 이동속도 적중률 |
신발 | 힘 | |
피부 | 물리 방어력 증가 | 물리 크리티컬[31] |
오라 | 힘 독립 공격력 물리 크리티컬 속성 강화 | |
플래티넘 엠블렘 | 혈십자 프렌지 갈증 |
9. 기타
- 스증뻥 수치가 전율적으로, 110레벨 달성 + 극 세팅 기준 1390.4%라는 무지막지한 수치를 자랑한다. 그래서 그 반동으로 스킬의 표기 계수는 형편없다. 오픈 API의 데이터를 참고해 제작된 던조의 직업 가이드를 보면 # 최고의 필살기인 진각성기의 4레벨 표기 계수는 고작 556627으로 다른 전직의 4레벨 진 각성기 표기 계수가 몇몇 예외를 빼면 최소 70만 중반에서 시작하는 걸 보면 굉장히 적다. 버서커보다 더 전율적인 수치를 가진건 6체인 버프를 받은 엘븐나이트로 1487.0%라는 엄청난 수치를 자랑한다.
- 분명히 설정을 따지면 소울브링어와 마찬가지로 전직과 동시에 귀수를 억제하는 구속구 귀박쇄가 사라져야 함에도 없애지 않고 있다가 진 각성 시 양 팔이 귀수로 변하면서 전직~2차 각성까지 없어지지 않은 귀박쇄가 마침내 사라진다.[32] 왜 이제까지 안 없앤 건지는 불명. 하지만 정작 진각서 상의에는 귀박쇄가 붙어있다.
- 진 버서커의 무기 "혈검 극도" 의 손잡이엔 사용자의 손에 치명적인 자상이 생길 수 밖에 없게끔 무수히 많은 가시가 촘촘히 드러나 있는데 이는 손의 상처로부터 검에 실시간으로 혈기를 공급하기 위함이라는 다소 섬뜩한 설정이 있다.
- 던파 글로벌에서 헬 브링어로 결정되었다.
- 모험단 -> 컬렉션에서 확인가능한 진각성 라이브2D 이미지중 버서커만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
- 한참 후에 나온 뱅가드와 광전사 설정이 공유되는데 차이점이 명확하다. 뱅가드는 마창 제어, 마창 지배 스킬로 공격중 피격시 최대 HP 기준으로 일정량 이하의 데미지에 대해서 피격 경직을 무시하는 슈퍼아머 하위호환 기능으로 맞아도 견뎌내고 덤비는 무자비한 광전사다. 반면 버서커는 자체 회복기인 다이하드와 형편 없는 회복량으로 의미가 없어진 프렌지의 체력회복 기능, 일정량 이하로 HP가 감소하지 않게 막아주는 사무치는 광기로 아무리 두들겨도 죽지 않고 끈질기게 덤비는 좀비같은 광전사다.[33] 스토리 리뉴얼로 드러난 사실로 버서커는 광전사 수준이 다른 이들과 궤를 달리하는데 거의 너 죽고 나 죽자식 싸움을 이어간다고 한다.
- 컷인이나 설명이 좀 괴악해서 헐변태, 헬변태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진 각성 컷신의 마지막 부분에서 버서커의 손아귀를 쥐는 듯한 모션을 여캐의 가슴(...)과 엮어서 변태로 만든 짤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 다크 랜서와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 목숨을 걸고 힘을 제어하는 대까지는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다크 랜서는 2차각성에서 마창을 지배하는데 성공해 시간이 지나 무의 공간조차 잠식 시킬 정도가 된 반면 버서커는 2차각성에서 혈마인으로 변했으며 겨우 지배하는데 성공하지만 전투만 시작했다하면 무자비하게 나오는 성격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9.1. 빼앗긴 컨셉?
던파 초기에는 그나마 피를 25% 이하로 남겨야 최대한 강해지며, 폭주로 인해 방어력까지 90%로 낮추면서 모든 직업군들 중에 최고의 공이속 증가와 평타, 피폭발 시절부터 있었던 일반 4히트, 중앙 8히트라는 특징이 있어서 근접 발동을 강요하던 레이징 퓨리, 적의 피를 뿜는 듯한 블러드 러스트와 죽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는 다이하드 등등 컨셉은 좋았다.문제는 이 설정이 하이 리스크를 훌쩍 뛰어넘는 페널티가 되어서 가벼운 평타급 공격에도 꽥하고 죽어나가는 부작용이 있었기에 버복치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획득했다.[34] 그와 동시에 죽고 코인 쓰기를 반복하면 레이드나 고대 던전 등 코인 사용에 제한이 있는 던전에서 민폐를 일으키기 딱 좋았기 때문에 컨셉이 조금씩 약화되었다가 개성마저 빼앗기게 되었다.[35]
보통 광전사는 공격을 할수록 더욱 미쳐 날뛰거나, 남이 두들겨 패건 말건 궁지에 몰렸건 말건 싸울 수 있게 설계되는데, 버서커는 둘 중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 주력기들 쿨타임이 길어서 스킬 몇 개 쓰면 바로 현자타임에 빠지며, 자신의 HP를 깎고 방어력도 깎아야 딜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잘못 맞으면 더욱 미쳐 날뛰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서 뒤져버리기 때문.
결국 선술한 광전사 컨셉 중 후자를 뱅가드가 가져가고[36] 귀검사 1차 개편 때부터 정립된 혈기를 다룬다는 컨셉만 남았는데, 남법사에서 블러드 메이지가 등장함에 따라 혈기를 다룬다는 고유 컨셉까지 쪼개지며 버서커만의 컨셉이 소멸되었다.
2017.6.22 패치로 혈십자의 HP 잔량 조건이 삭제되고[37] 폭주의 방어력 패널티가 10%로 줄어들면서 광전사 컨셉을 어느 정도는 되찾았다. 다이하드로 체력이 떨어지면 지속적으로 회복할 수 있고 방어력도 소폭 상승하며 별 도움도 안 되지만 프렌지 ON 시 적을 처치하면 HP를 소량 흡수할 수 있게 되어 다른 의미의 광전사가 완성됐다. 뱅가드가 적의 공격을 받아도 계속해서 덤벼드는 무자비한 광전사라면, 버서커는 맞아도 죽지 않는 끈질긴 좀비같은 광전사에 가깝다.[38]
스킬 연출을 보면 말이 광전사지 혈기를 사용하는 스킬이 많아, 사실상 칼 들고 피 마법쓰는 물공캐였다. 여러 밸런스 패치를 통해 칼을 쓰는 새로운 스킬인 블러드 스크래치, 크루얼 인게이지, 격노, 페이탈 블러드, 혈검을 만들어 내리치는 브루탈 크러셔, 아예 손으로 적을 잡아서 패대기치는 스킬 블러드 스내치가 추가됐다. 또한 진각 이후로 습득하는 스킬들 역시 칼의 비중이 높다.
이처럼 검술을 사용하는 스킬들의 비중이 많아져, 피를 활용하면서 동시에 제대로 된 광전사로 거듭났다. 다만 개편으로 생긴 신스킬들이 모조리 채널링 스킬이라서, 답답해졌다는 의견도 간혹 있는 편.
9.2. 데미지 뻥튀기?
일명 3폭 버그라고 불린다.블러드 붐, 블러드 소드의 폭발, 아웃레이지 브레이크의 충격파 등 폭발하는 형식의 중 범위형 스킬들이 서버의 렉에 의해 순간적으로 데미지 틱이 3번 들어가게 되어 데미지가 뻥튀기 되는 현상.
블러디 레이브도 가능하단 말이 있지만, 확인할 방법은 운이다 보니 불가능에 가깝다.
9.3. 어그로 버그
2016년 기준 인파이터를 시작으로 퍼지듯이 집단 발생한 어그로 버그와 같은 것이다.이전에 어그로 버그로 인해 블러드 리븐의 마지막 폭발 데미지가 거의 또는 아예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었고, 그가 고쳐졌음에도 다시 발생한 버그다.
9.4. 물리크리티컬 확률 관련 이슈
버서커는 전 직업을 통틀어서 유난히 만크를 맞추지 않은 무개념 유저가 많은 것으로 악명높은 직업이다. 이런 인식이 박힌 것은 2021년 4월경부터로, 사건의 시작은 파티에 참가한 한 버서커 유저의 데미지가 들쭉날쭉한 것을 본 한 유저의 썰이었다.해당 유저가 버서커 캐릭터의 정보창을 열어보니 물리 크리티컬이 버프 포함 100%를 충족하는 만크가 아니었다.[39] 이 사실을 버서커 유저에게 추궁했지만, 버서커 유저는 던오프[40] 순위를 상승시키기 위해서 힘을 올리는 것이 버서커의 룰이 되었다는 이유로 만크를 맞추지 않고 힘에다가 투자했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했다.[41] 던파는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크리티컬 데미지 추가 증가 옵션을 가진 아이템들이 상당히 많고 이로 인해 크리티컬이 터지면 데미지가 폭증하기 때문에 만크를 맞추지 않을 경우 데미지 손해가 심해진다.[42]
신지기갱같은 단순한 상시 파밍 컨탠츠에서도 전 타 풀 크리티컬이냐 아니냐로 느껴지는 딜 손실의 체감이 큰데 주간 파밍 컨탠츠와 레이드같은 상위 던전들에서는 더욱더 체감치가 크다. 그렇기에 이전부터 만크는 캐릭터가 상위 컨텐츠를 도는 데 있어서 기본으로 깔고 가는 베이스나 마찬가지이고, 크리율 버프나 패시브로 만크를 맞추기 쉬운 캐릭터들이 크리 수저라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초창기 시절에 샤프아이 포션이 필수품 취급되었던 이유도 만크 충족이라는 점 때문이었음을 감안하면 만크의 중요도는 늘면 늘었지 줄어들지 않았다.
사실 그 이전부터 로오레/사막 같은 커맨드 아이템을 낀 레이븐이 게임을 잘 못 하는 사람이 많다는 식의 밈은 있어왔지만, 만크같은 당연한 것도 맞춰오지 않는 경우는 최초였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경악하였다.[43] 인게임 랭킹도 아닌 던파OFF나 던담으로 대표되는 오픈 API사이트 순위를 올리기 위해 다른 데 투자했다는 뻔뻔한 답변에 어이가 없어진 해당 유저는 이 대화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박제했고, 이후로도 버서커 유저들이 만크를 맞추지 않고 파티에 들어갔다는 제보와 박제글이 수두룩하게 올라오면서, 버서커라는 직업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직업의 인식은 유저들이 파티 가입에서 체감할만큼 처참해졌으며 이후 던파 공홈에 만크 분석글이 오던을 가기까지 했다. 해당 분석글에 따르면 파티플 기준 인던 물크리율이 99%이면 힘 스텟 163만큼의 손해를 보며 물크리율이 낮을수록 손해량은 말도 못하게 커진다. 163의 힘 스텟은 이무리 마부로 발버둥쳐도 충당 불가고 노크리가 잘못 터지면 최대 50% 가까이 딜이 떡락하는 현상도 빈번해진다.[44] 즉, 크리티컬은 어떠한 경우에도 만크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필수적인 요소였던 것.
만크 논란 이전에도 패시브인 들끓는 피를 찍어둬서 같은 파티 버퍼의 힐 케어를 방해하거나, 현재 체력에 비례한 딜 상승이 사라졌음에도 갈증 풀차지로 반피를 까고 시작한다거나[45], 버서커엔 증폭 유저는 많은데 뭔가 쩔이 느렸다는 식의 게임의 지식이 부족한, 흔히 말하는 아재가 많더라는 식의 썰은 꽤 있었지만[46] 확실한 증거가 없었는데 이 논란으로 같이 알려지게 되었다.
물론 만크를 채우지 않은 유저들은 직업을 불문하고 존재하며[47], 던파가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는 이상 아마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이고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버서커는 수십개의 박제글이 짧은 기간내에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온 유일한 직업이고, 예전부터 이어져온 아재직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48] + 박제된 유저의 힘 올리는 것이 국룰이라는 뻔뻔하고 어이없는 발언 + 쉬워진 만크 난이도[49]라는 이유들이 합쳐져서 이슈가 커진 것이다.
단순히 잘 몰라서 만크를 맞추지 않는 일부 사례였다면 이 정도로 논란이 될 일도 없었고 날먹으로 박제되고 끝났겠지만, 어중간한 스펙의 유저들은 물론이고 알만큼 아는 고스펙 유저들도 힘스탯을 위해 만크를 포기한다는 논리의 박제글이 여러번 올라온 것이 이번 논란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시즌 8이 되면서 기존의 복잡하기 짝이 없는 대미지 증가 관련 옵션들이 통폐합돼서 피해증가, 속성강화, 상태이상 데미지 증가, 스킬 공격력 증가, 방어력 무시만 남고 전부 사라지고[50] 시즌 7까지의 장비도 2022년 12월 8일자 편의성 패치로 동일하게 삭제 조정되어 만크의 중요도가 전 시즌에 비하면 떨어졌지만 그래도 만크는 여전히 중요하다.
시즌 9가 된 지금까지도 만크의 중요성은 여전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례가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걸 보면 노만크 버서커로 인한 버서커의 인식 악화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9.5. 일러스트
헬벤터 | 블러드 이블 | 진 버서커[51] |
초기 컷신 |
블러드 이블 2차 각성기 컷신[52] |
진(眞) 버서커 각성기 컷신 |
진각 일러스트는 가장 먼저 공개되어서 그런지 말이 많았던 다른 남귀검사 직업군과 다르게, 평이 무난한 평이다. 다만 얼굴에 광기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두 번째 우화를 견뎌내 카잔 증후군을 억누르고 이성을 찾아가는걸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진 각성한 버서커는 혈마인으로 변해도 2차 각성처럼 괴수화 되는게 아니라 인간의 몸에 갑옷을 입혀놓은 듯한 모습이다.
[1] 이전 명칭은 狱血魔神(옥혈마신)이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2] 이전 명칭은 帝血弑天(제혈시천)이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3] 사실 붙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건 아니다. 형용사의 비교급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게 해도 형용사를 벗어난게 아니라서 직업명 같은 명사로 쓰기에는 여전히 어색하다.[4] 카잔 증후군은 일반인도 걸릴 수 있다. 다만 귀수에 걸린 사람들은 걸릴 확률이 100배 더 높다. 귀수에 걸린 사람들의 어두운 생활 패턴에 기인한다고.[5] 이마저도 G.S.D는 플레이어가 광기에 휘둘리지 않음을 입증하고 나서야 허락한다.[6] 심의상 에둘러 표현한 것이지 사실상 피라고 볼 수 있다.[7] 1레벨부터 변수없이 기본 1000인데 프렌지의 증가 수치까지 감안하면 더 높다.[8] 폭주 스위칭 최대치 기준 40%, 익스트림 오버킬 시전시 20% 증가, 혈십자 HP 조건부 충족시 10% 까지 합치면 무려 70%를 얻게 된다.[9] 형식상 대검, 둔기, 도, 소검 무기 마스터리는 존재하지만 독립 공격력 기반인 버서커에겐 적중률 증가만 적용된다. 그나마도 프렌지와 선혈의 추억으로 10% 넘는 보정을 받기 때문에 적중률 하나만 보고 굳이 찍을 필요는 없다.[10] 특히 리메이크 때 생긴 신규 스킬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채널링이다.[11] 귀검사 도트 리뉴얼 패치때도 수정되지 않고, 이펙트만 바뀌어서 미래가 암울하다.[12] 심지어 근거리 직업군은 접근조차 불가능한 농락 계 제왕인 물량 소환사마저 버서커가 오는 순간 무력화되는 소환물들을 놔두고 죽을 각오로 도망가야 할 정도다.[13] 이후 결투장 한정으로 기절과 수면에 대한 내성이 20% 증가하는 보상 패치를 받았다. 이외의 상태이상에 대한 내성은 없기 때문에 빙결 상태이상에 취약하며, 추가된 수면과 기절 내성 또한 이전의 내성 증가량에 비하면 한참 낮기 때문에 스파, 스핏, 소울브링어 등 상변 캐릭터에 대한 상성이 나빠졌다.[14] 바닥 판정이 생겼기 때문에 콤보 마무리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마침 훔쳐배우기의 삭제로 스포가 남아돌기 때문에 남은 스포를 귀참에 몰아주고 바닥 콤보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15] 만약 격노와 신스킬이 사용 가능으로 바뀌었다면 사기성이 더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컸다.[16] 해당 유저가 아래에서 잠시 언급할 혈채취 조수현 선수다.[17] 템 좀 갖추고 풀버프 + 크리가 뜨면 한 방에 5만의 대미지가 박힌다! 참고로 결투장에서는 HP MAX 최대치가 40만이다.[18] 랜드러너나 호도르, 격투가의 분신 등 독립 오브젝트 근처에 있는 본체를 저격하기 위해 평캔 블소를 쓰는 것을 제외하면 선타로 쓰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맵에 있는 파괴 가능한 물체 (오데사 시가전 중앙의 쓰레기통, 추격 섬멸전의 대나무) 에도 평캔 블소가 가능하다.[19] 다시말해서 고어크로스, 붕산격, 레이징퓨리 정도만 사용하면서 게임하는 것이다! 아예 이런 컨셉으로 사설리그를 나간 적도 있었다.[20] 조건이 퍼펙트 승리다. 체력 100% 상태로 승리하기.[21] 업데이트 전 미전직 캐릭터의 경우 스킬창 상단에 '전직하기' 버튼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스킬창 오픈 시 전직 관련 가이드가 표시된다.[22] 헬벤터가 출시되기 전부터 프렌지를 사용해 적에게 출혈을 유발시킨 뒤 쓰러트리면 HP를 회복하는 기믹이 있다.[23] 지금은 사라졌지만 G.S.D의 퀘스트에서 한줌의 이성이라는 퀘스트가 있었다.[24] 단순 마스터리를 넘어 특정 무기를 장착하지 않으면 스킬 사용이 불가능한 극단적인 사례도 존재한다.[25] 특히 폭주에는 역경직 감소 보정까지 붙어있다.[26] 이는 순전히 무기에 달린 추가옵션 때문이지, 무기 자체의 효율과는 무관하다. 다루는 기술보단 손에 잡히기만 하면 닥치는대로 휘두르기에 다른 의미로 웨펀마스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27] 한때는 HP 회복이었지만 별 차이가 안 난다. 어차피 버서커는 스트라이커 수준으로 캐스팅 버프가 많다.(프렌지, 갈증, 폭주, 다이하드) 이는 굳이 버프가 많은 직종이 아니라도 캐스트속도에 영향을 받는 버프가 없는 직종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의 물리 캐릭터들에게 적용되는 사항이다.[28] 스위칭용.[29] 혈십자와 블러드 인카넷 모두 레벨당 효율은 2%로 같으나 실질적 효율은 블러드 인카넷 쪽의 효율이 더 높다. 혈십자는 플티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30]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힘.[31] 단, 크리티컬은 100%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32] 덤으로 한 쪽 팔에 차고 있던 고리와 붕대도 사라진다.[33] 하술된 '빼앗긴 컨셉?' 문단에서도 언급하지만 뱅가드의 등장으로 설정을 빼앗겼다가 개발팀이 두 캐릭터의 설정을 분리시켜서 설정을 되찾았다.[34] 페널티가 너무 지나쳤기에 벌어진 참사다. 당장에 방어력이 튼튼한 캐릭터가 만피라 해도 한대 맞으면 위험해질 정도로 공격력이 강한 던전이 생긴 상황에서 버서커가 같은 공격을 맞으면 25% 이하의 체력 유지와 깎여나간 방어력의 여파로 인해 100% 죽는다. 따라서 다이하드는 사용할만한 HP 조건을 충족하기도 전에 캐릭터가 죽어나가 결국 사용할 수가 없는 잉여 스킬로 전락한다. 물론 지금은 패치하면서 페널티가 줄어들었지만, 10%라는 미미한 방깎 + 공이속 & 회피율만 HP가 적어질수록 높아지는 수준으로 컨셉을 살짝만 챙긴 혈십자 등으로 인해 과거 페널티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다.[35] 물론 이게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는 게 실 성능만큼은 확실하게 챙겼기 때문. 17년 여름 시너지 패치 이후로 비슷하게 일관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는 여스커는 좁은 타점, 최근접캐, 한방 같은 컨셉을 챙기고 있지만 상향 평준화에 휘말려서 실제로는 강한 한방도 아니고 컨셉들은 죄다 단점만이 만발하는 족쇄가 되었지만 버서커는 컨셉을 덜 챙긴 대신에 거의 모든 걸 챙겼다. 광역기 단일기 한방 지속기 스증 공이속 버프기 자힐기 등등[36] 몬스터에게 맞아도 경직 당하지 않고 공격이 가능하다. 여기에 2차 각성으로 배우는 패시브 스킬까지 더해 시너지 상승.[37] 이속, 공속, 회피율은 여전히 잔량에 영향을 받는다. 스킬 공격력 증가만 HP에 상관없이 일정해진 것.[38] 캐릭터의 토대가 되는 설정과 컨셉이 붕괴한다고 인게임에서 느껴지는 불합리함은 크게 없겠지만, 내적인 스토리에 몰입하는 유저들 역시 적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꽤 중대한 문제라고 볼 수 있었다. 이를 네오플이 뱅가드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을 정확히 집어, 아주 자연스럽게 다시 녹여낸 것은 분명 칭찬할만하다.[39] 시즌 7 당시 기본적으로 버서커는 마을 크리티컬 85.6%가 되면 20레벨 선혈의 추억의 물크리 확률 + 14.4%의 효과로 만크가 된다.[40] 던파 OFF. API 데이터와 연동되어 캐릭터의 장비 상태, 딜량, 버퍼의 버프력 등을 측정하는 랭킹 사이트이다. 던프, 던담 등 유사 사이트가 꽤 존재한다.[41] 정작 해당 유저는 순위를 신경쓸 만큼의 랭커는 전혀 아닌데다, 순위급 랭커들도 랭킹 상승용 세팅을 착용하고 접속을 종료할 뿐 실제 플레이에 쓰는 세팅은 따로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42] 당시 세팅전에 거쳐가는 템인 체스트타운 레전더리 풀 세트 기준 크증뎀이 47%, 던오프 기준 75%로 나온다. 데미지 75%를 깡으로 버리는 셈이다.[43] 컨트롤은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갈릴 수 밖에 없지만 스펙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특히 크리티컬 수치는 맞추기가 가장 쉬운 스펙업 중 하나였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보정 차이 어쩌고 해도 크리티컬은 맞추려고 하면 못 맞출 것도 없다. 마법 부여에서만 최대 20%를 챙기는 게 가능하며 아바타에서도 스텟을 좀 희생하면 36%까지 땡기는 게 가능하고 이때 희생하는 스탯은 매우 미미해서 파티플레이에서 딜 차이가 커봐야 2% 미만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오히려 크리티컬을 안 맞춰서 생기는 노크리티컬 대미지로 인한 딜로스가 훨씬 더 크다.[44] 이 논란의 중심인 버서커를 예시로 들어보면 진각성기가 전타 풀 크리티컬로 들어갔을때 슬레이어 난이도 흰 구름 등대의 보스 라르고의 체력이 60줄이 까인다고 한다면 가장 공격력 수치가 높게 잡힌 혈검 뽑아서 가르기가 노크리가 되는 순간 그 절반으로 딜이 폭락한단 것이다.[45] 이 경우 혈십자 3단계의 공속 증가 버프 받을라고 그런다는 대답이 돌아오는데 버퍼들의 버프 한방이면 더 높은 공속을 얻는다. 특히 세라핌의 대천사의 축복, 인챈트리스의 화끈한 애정, 뮤즈의 해피한 기분에 1각/진각 버프까지 합쳐지면 혈십자 3단계는 따위로 보일 정도로 엄청난 공속 증가를 얻는다.[46] 이번에 논란이 된 힘 스탯을 아재들은 매우 중요시한다는 밈은 이슈 이전에도 있었다.[47] 크리티컬에 대해 잘 모르는 던린이거나, 키우다가 내버리고 다른 캐릭터를 키우느라 마법부여/엠블렘 등이 만크에서 모자란 상태로 성장이 멈춰버린 캐릭터가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키우고 있는데 오버 크확이 안 나게 조율 중이어서 투자가 늦어지거나.[48] 게임 이해도가 낮은 아재 유저들은 인던 만크리티컬 수치가 97이 아닌 100으로 패치된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49] 이 논란이 터질 당시엔 "크리 수저"가 장점중 하나일 정도로 꽤나 중요하게 여겨졌다. 버서커는 최종 크리티컬 보정이 14.4%로, 평균값인 15% 에 거의 근접한다. 고정 10%짜리 스핏파이어 남매나 소마 제외 여귀 3자매마냥 처참하게 낮은 수치도 아니라서 변명거리로는 부족하다. 로그나 남런처는 패시브 하나로 30% 가까이 땡기고, 배틀메이지는 오히려 노만크가 어렵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지만 이 셋이 특출나게 크리티컬을 잘 떙겨올 뿐이지 버서커가 모자라게 받는 직업인 게 아니다. 이것도 2022년 3월부터는 전직업 평준화 패치로 최소 20% 정도는 맞출 수 있도록 조정되어서 만크를 맞추기가 더 숴워졌다. 일부 캐릭터들이 30% 이상을 받는 점이 특이 케이스인 거다.[50] 물마독공 고정증가, 힘지능 고정증가가 남아있긴 하지만 아이템 옵션에서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51] 배경 없는 버전[52] 처음 업데이트 당시엔 애니메이션 컷신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러스트를 애니메이트화 시킨 컷신으로 변경되었다. 이 이후에 업데이트된 2차 각성 컷신은 전부 일러스트를 애니메이트한 컷신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른 남귀검사 직업들의 애니메이션 컷신들은 왠지 과장된 표정, 안광으로 어색했지만 버서커의 경우 원래부터 붉은 안광이 컨셉이라 이전 컷신이 더 좋다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