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9세대 뱀눈초리.jpg,
한칭=뱀눈초리, 일칭=へびにらみ, 영칭=Glare,
위력=-, 명중=100, PP=30,
효과=배의 무늬로 겁을 주어 상대를 마비 상태로 만든다.,
변경점=5세대: 75 → 90 명중률 상승, 변경점2=6세대: 90 → 100 명중률 상승,
상태이상=마비)]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2. 상세
1세대부터 등장한 뱀 포켓몬들의 전용 마비 기술. 이름을 보면 바실리스크나 메두사에서 따온 듯한 것 같지만 설정상으로는 노려보는 얼굴 모양과 비슷하게 생긴 배의 무늬로 겁을 줘서 마비를 거는 것이다.1세대에서는 아보크의 전용기였으나 2세대에 노고치도 습득할 수 있고, 이후 습득 포켓몬이 늘어났다. 8~9세대 기준으로 자력으로 아보크, 노고고치, 세비퍼, 지가르데, 할비롱, 사다이사가 배우며, 교배로는 샤로다, 크리만, 일레도리자드가 배운다. 헌데 정작 돌뱀, 철뱀인 롱스톤, 강철톤은 못 배운다.[1] 일레도리자드는 같은 파충류여서 그런지 익힐 수 있지만, 정작 똑같이 파충류 계열인 나무킹은 못 배운다. 무쇠'이무기' 미라이돈도 밸런스상 못 배운다.
4세대까지만 해도 명중률이 75여서 불안불안했지만 아보크와 세비퍼는 애초에 전기자석파를 못 배워서 마비 용도로 어느 정도 고려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5세대에서는 명중률이 90으로 상승하고, 6세대에서는 명중률이 100이 되면서 전기자석파의 상위호환이 되었다. 7세대에선 명중률이 90으로 떨어진 전기자석파와 달리 명중률도 유지했다. 다만 전기자석파와는 달리 배우는 포켓몬이 워낙 적다보니 범용성만큼은 가져오지 못했다.
크리만의 경우에는 숨겨진 특성 틀깨기에 힘입어서 매직미러를 무시하고 마비를 넣는 차별점이 있고, 노고치와 일레도리자드는 전기자석파도 배우지만 땅 타입이나 전기 무시 특성에 막히는 전기자석파와는 달리 전기 타입과 유연 특성만 아니면 모두 마비를 건다는 점에서 훨씬 더 눈길이 가게 된다. 더욱이, 7세대에서 전기자석파의 명중률이 90으로 하향을 먹으면서 실용성이 더 올랐다.
노고치, 노고고치는 이 기술로 마비를 걸고 스톤샤워를 난사해 하늘의은총 특성에 힘입어 상대를 턴마다 60%의 확률로 풀죽게 하는, 하늘의은총 토게키스의 주요 전법 '전기자석파로 마비 걸고 에어슬래시로 60%의 확률로 풀죽게 하기'와 같은 방식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토게키스의 에어슬래시와는 달리 스톤샤워는 노고치의 타입과 일치하는 기술은 아니지만 바위 타입은 견제폭도 넓을 뿐더러 바위를 무효로 받는 타입이 없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 게다가 더블배틀에선 둘 다 때릴 수 있어서 차별화가 가능하다.
애니판에서는 상대 포켓몬을 경직시키는 연출로 나타난다.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에서는 청목의 노고고치가 사용하며 기술 설명처럼 노고고치가 자신의 배의 문양을 빛내며 기술을 건다.
SBS에서 방영한 무인시절의 애니판 및 포켓몬스터 SPECIAL의 초기 번역, 포켓몬스터 금은에선 "뱀의 미소"로도 번역된 바 있다. にらみ(노려보기)를 にやみ(썩소)로 잘못 들은 듯.
[1] 롱스톤과 강철톤의 경우 몸 자체가 광석인지라 무늬가 없어서 못 배우는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