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설가 김탁환의 연작 역사 추리 소설이다. 18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주인공 이명방과 김진이 겪는 여러 모험담을 담았다.2. 시리즈
3. 등장인물
-이명방-김진(백탑파 시리즈)[1]
-백동수
-박제가
-이덕무
-정조
4. 특징
5. 이야깃거리
- 두번째 작품 "'열녀문의 비밀"'이 소설가 이문열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논의가 이어지는 중 이문열 위원은 ‘열녀문의 비밀’ 같은 “수준 높은 역사추리소설이 심사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현실”에 정색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우리 문단이 이런 소설을 무시하고 있는데, 통속의 혐의를 받기 때문인지, 역사물을 패러디의 일종으로 보기 때문인지(그래서 창조성이 없다고 보는 것인지), 아니면 작가의 상상력이 수준 미달이라고 보는 것인지 다른 심사위원들께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김탁환은 거의 움베르토 에코 수준으로 한국 문화를 읽어내는 정보·교양소설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심사위원들은 “재래적 역사관을 뒤집는 새로운 통찰을 보여줄 때, 그리고 시(詩)가 들어 있을 때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이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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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동인문학상 7차심사 독회 중에서 http://my.aladin.co.kr/common/popup/printPopup/print_Paper.aspx?PaperId=70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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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동인문학상 7차심사 독회 중에서 http://my.aladin.co.kr/common/popup/printPopup/print_Paper.aspx?PaperId=706812
- 열녀문의 비밀을 원작으로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제작되었으나 꽤 많이 변해서 원작과 많이 다르다. 후속작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오리지널이지만, 그 다음 후속작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방각본 살인사건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물론 원작이 그렇다는 거일 뿐 실제로는 각색이
어마무시하게많이 들어갔으니 원작도 개그물이라고 생각하진 말자.
[1] 정조대 성균관 서리였던 김덕형(金德亨)을 모델로 만든 가공의 인물이다. 기록에 따르면 김덕형은 꽃밭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꽃술의 모양, 잎 모양 등을 관찰하여 『백화보(百花譜)』를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민, 「18, 19세기 문인지식인층의 원예 취미」,『한국한문학연구』, 제35권, 2005, pp.37-73, 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