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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1:14:10

백재헌

사랑했나봐의 캐릭터
한윤진 주현도 한규진 최선정 백재헌

MBC 아침 드라마 사랑했나봐의 남주인공. 배우 안재모가 연기한다.

하임 갤러리의 미래전략실장이다. 혼자 된 어머니 김명자로부터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았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열심히 삶을 살았다.

한윤진의 친구 최선정을 사랑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선정이 자신 몰래 자신의 아이를 낳은 뒤 아이를 주현도의 아이와 바꿔치기해서 아이만 자신의 집에 놓고 갔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였다. 처음에 충격받았으니 이내 아이 이름을 장미로 짓고 열심히 키운다. 몇 년 후 하임갤러리에서 한윤진과 첫만남을 하게 되었구, 한윤진에게 많이 도와준다.[1] 그리고 하임갤러리에서 능력을 인정 받아 회장 주명철이 아들 주현도보다 더 신임해 주현도에게 견제받는다.

나중에 하임 갤러리에서 우연히 최선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최선정을 겨우 만났지만, 백재헌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고 최선정은 다시 돌아간 마음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그 후 최선정에게 몇 번 연락을 했지만, 최선정을 거짓말로 둘러대해서 그만 만나자고 한데다가 그 말에 상처 받고 최선정에 대한 분노가 점점 폭발한다. 나중에 한윤진을 통해 최선정을 겨우 만났지만, 백재헌에게 두 번 다시 아는 척 하지 말라면서 더 상처 받은 후 두 번 다시 아는 척 안 하려구 한윤진이 부른 자리에서 최선정이 주현도의 부인인 것을 알게 된 후 더 큰 충격을 받았다. 그후 한윤진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자신이 노호가구의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로 결심하고 한윤진에게 최선정 복수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계속 설득하나, 한윤진이 쓰레기에서 발견한 최선정 초상화를 주현도에게 넘겨줘서 오히려 한윤진의 복수만 돕는 셈이 되고 말았다. 그 후 최선정과 몇 번 만나고 있다.

주현도, 최선정 등이 백재헌 딸 백장미의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되자 하임갤러리에 사표를 낸 후 통영시로 떠날려고 했으나 ,한윤진 얘기를 듣고 장미가 최선정 딸이 아니게 되자 멘붕하였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통영에서 보낸 사람이 최선정인 것을 알게 된 후 최선정에 대한 분노가 다시 폭발하게 되어 하임갤러리에 실장 자리로 다시 복직한다. 자신이 추측대로 하임갤러리에 성북동 회장님을 다시 만나 최선정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윤진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후 주현도를 더 싫어하게 되었으며, 주현도에게 몇 번 엿먹이고 있다. 이 일로 인해 주명철 회장님께 크게 혼이 났으며, 최선정이 주현도를 도와주고 말았다. 그런데 한윤진이 예나 때문에 주현도랑 재결합할 생각을 하게 되자 결국 상처를 받고 말았다.

그러나, 한윤진이 최선정의 방해로 인해 주현도에게 상처 받자 위로 해준 후 다시 한윤진과 연인 사이로 돌아간다. 그제서야 한윤진을 통해 박도준을 사주한게 최선정인 것을 알게되고 한윤진의 복수를 돕는다. 그러나, 하임갤러리 경영기획실 실장 최선정이 들어온게 알게 되고 한윤진을 공장근무로 발령난게 알게 되자 최선정에 대해 분노하고 한윤진에게 다시 한번 복수를 그만두라고 설득하였다.

한윤진과 데이트 때 예나를 보고난 후 식사할 때 자기 친딸인지 모른 채 왼손으로 식사 하는 거 보고 자신도 옛날에 왼손으로 식사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최선정이 예나에 집착하는 것을 보고 예나가 최선정과 자신의 친딸인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성북동 회장님과 다시 만난 후 최선정이 하임갤러리 경영기획실 실장으로 들어온 걸 알게 되자 하임갤러리에서 그만 두고 같이 손을 잡자고 제의를 받는다. 그리고 최선정과 주현도가 같이 공장에 가서 한윤진이 식당일을 하는 것을 보게 되자 최선정에게 크게 분노하고 만다.

그후 최선정의 계략으로 인해 사기범, 방화범으로 누명을 썼다. 또한 최선정의 계략으로 인해 주명철 회장님으로부터 하임갤러리에서 쫓겨나고 만다. 박도준이 최선정을 배신한 후로 아이 바꿔치기를 비롯하여 이 모든것이 최선정이 한 짓인 줄 알게 되고 한윤진을 돕기 위해 성북동 부잣집에 찾아가 성북동 회장님과 손을 잡으려고 하였으며, 친분이나 다름이 없었던 주명철 회장을 배신한 줄 알았으나 사실은 주명철 회장배신하지 않았다. 그날 주명철 회장이 쓰려졌던 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주식 사기 사건에 연루된 최선정의 악행들을 밝히려 한다.

하지만 이제서야 장미가 한윤진의 친딸이고, 예나가 자신의 친딸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기억이 전부 돌아온 주명철 회장과 다시 손을 잡은 후 최선정의 악행들을 전부 밝히려 하임갤러리에 다시 들어온다. 그후 친딸 예나 문제로 최선정이랑 대립한다.
그 후 자신이 한윤진에게 청혼하였는데, 장미 문제로 주현도가 한윤진에게 재결합을 계속 요구하자 자신은 최선정에게 친딸 예나 문제로 자기가 예나를 키우겠다고 계속 설득한다. 그러나 최선정이 주현도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자 결국 한윤진을 택하였다.


[1] 이때 어머니 김명자가 버스에서 장미를 두고 내려 한윤진이 발견하고 경찰서에 데려다 줘 찾게 해줘서 고마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