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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백수영(白琇瑛) |
본관 | 대흥 백씨 |
생몰 | 1873년 11월 3일 ~ 1912년 10월 14일 |
출생지 | 강원도 울진현 서면 후곡동 (현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후곡동마을)[1]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백수영은 1873년 11월 3일 강원도 울진현 서면 후곡동[2]에서 태어났다.그는 1906년 음력 10월 임성기(任性基) 의진에 참여해 그해 음력 11월 울진군 등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고 순사파출소를 공격해 무기를 획득했으며, 1907년 음력 7월에는 정경태 의진에 참여해 같은 달 울진군에서 일본 경찰과 전투를 벌이고 관사에 불을 질렀다.
1910년 음력 7월 울진 헌병분견소에 체포되었으나 동료 권중길(權重吉) 등 2명과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경술국치 이후에는 사상두(史相斗) 의진에서 활동하여, 1911년 음력 4월 남선봉(南先鋒) 등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강원도 삼척군 원덕면에 거주하는 권태정(權泰鼎) 집에 들어가 군자금을 모집하고 정경태 의병장을 밀고해 체포당하게 한 죄목으로 처단했고, 같은 해 음력 8월 울진군 상군면·근남면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금하고 친일파를 처단하는 활동을 펼치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이로 인해 1912년 7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강도·살인·방화 혐의로 사형을 언도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14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하였다.#
1999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