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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정자 [ruby(白金精子, ruby=プラチィナム せいし)] / Platinum spe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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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펀맨에서 등장하는 괴인.2. 상세
합체 당시 원작의 황금 정자가 합체할 때 검은 정자가 53조 9999억 9999만 9900개의 자아가 서로 융합하면서 사라진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세포 43조 개는 이미 황금 정자로 합체된 상태였는데도 54조 개의 자아라고 한 것을 보면 기존의 황금 정자는 세포는 융합했지만 자아 융합은 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황금 정자 때는 기존의 하이브 마인드식 자아를 유지하고 있다가 플래티넘 정자로 합체하면서 하이브 마인드가 아닌 단일 자아로 합체된 듯. 참고로 황금 정자와 마찬가지로 존댓말 캐릭터이다.
황금 정자, 다세포 정자와 달리 백금 정자라고 쓰고 플래티넘 정자라고 읽는다.
3. 작중 행적
잡것들은 닥치고 있어 주세요. 알고 있습니다 킹. 당신이 바라는 건 54조 합체 완전무결한 저와의 일대일 대결...
킹을 쓰러뜨리기 위해 보험용 100개체를 제외한 모든 정자들이 합체하여 등장했다. 등장하자마자 아토믹 사무라이가 엄청난 기운을 감지했고, 그에 걸맞게 아토믹 사무라이, 이아이안, 좀비맨, 탱글탱글 프리즈너를 머리의 촉수를 휘둘러 모두 리타이어시키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당시의 히어로들은 이미 연전을 거치며 상당히 지쳐있던 상황이기는 했지만, 단순히 촉수를 휘두르는 공격만으로 전부 리타이어시켰다는 점에서 진화한 플래티넘 정자의 강함을 엿볼 수 있다.이에 엄청난 식은땀을 흘리며 두려움에 떠는 킹이었지만, 이판사판으로 외친 연옥무쌍폭렬파동포에 정신이 팔려 있는 동안 무서운 속도로 달려온 가로우의 공격에 반응도 못하고 저 멀리 날아간다.
거기 잠깐 지나가겠습니다.
거기까지 괴인화해 놓곤 아직 괴인 편에 설 각오를 굳히지 못하다니 실망했습니다. 처음부터 처분해 둬야했어요.
하지만 죽지 않았고, 방심하고 있던 플래시와 가로우를, 원작의 황금 정자가 선보인 것과 같이 지나가듯이 엄청난 스피드의 펀치로 구타한 뒤, 가로우를 향해 애초부터 괴인도 아니었던 놈이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다며, 역시 처음부터 없애버려야 했다며 분노한다. 그리고 플래시에게 덤벼들지만 그 사이에 가로우가 끼어들면서 삼파전이 펼쳐진다.거기까지 괴인화해 놓곤 아직 괴인 편에 설 각오를 굳히지 못하다니 실망했습니다. 처음부터 처분해 둬야했어요.
섬광의 플래시 vs 플래티넘 정자 vs 가로우 |
전투 도중 가로우와 공방전을 벌이다 나가떨어진 플래시를 촉수로 붙잡고 등을 마구 때리지만 플래시가 풍인각을 시전하자 놓친다. 그러자가로우에게 협공을 제안하나 오히려 조소를 받으며 얻어맞는다. 그 후 분노해서 반격을 시도하지만 괴해신살권을 완성한 가로우에게 섬광의 플래시와 함께 나가떨어진다.
201화에서는 플래시의 섬광권을 얻어맞다가 방어기술 '플래티넘 링'으로 가드한 뒤 발차기로 저 멀리 날려버린다. 그리고 가로우에게 유환각을 시전하다가 실패한 플래시를 발차기로 기습한 뒤 너는 결국 초합금처럼 자신의 강점에서 밀려나면 히어로의 사명감 같은 것은 내팽겨치고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다, 라고 비웃으면서 마구 두들겨 패 리타이어 시킨다.
이후 가로우와의 1대1 대결 에서는 방금 전까지 플래시와의 싸움은 워밍업이었다는 듯이 둘 다 더욱 속도를 가속해 싸운다.[2] 하지만 미처 플래티넘 링을 전개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로우의 주먹을 맞고 땅에 처박힌다. 극도로 분노하여 일어나지만 가로우는 플래티넘 정자를 박살내면서 잠깐 지나가겠다. 를 그대로 돌려준다. 가로우가 지나간 플래티넘 정자는 몸에 금이 가다가 빛과 함께 폭발사산한다.
4. 전투력
가로우와 플래티넘 정자와의 싸움 |
말도 안 돼! 오늘만 해도 내 스피드를 뛰어넘는 놈이...
섬광의 플래시
원작의 황금정자처럼 용 최상위권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 스피드의 경우 대외적으로 S급 최속으로 여겨지는 플래시를 압도하는 수준이며, 실제로 전력으로 내는 속도가 아니어도 섬광의 플래시가 자신보다 빠르다고 스스로 인정할 정도였다. 괴해신살권을 깨우친 각성 가로우를 상대로 원작의 황금 정자처럼 상당한 합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그 강함에는 의심이 없다.[4]섬광의 플래시
비록 검은 정자 시절 숙적 관계였던 홈리스 황제처럼 광역기를 통한 광범위한 지역을 날려보내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가로우와 괴인협회 전역의 상공을 무대로 난투전을 벌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광역기는 없을지언정 충분히 비슷한 시간 내에 홈리스 황제를 능가하는 수준의 광범위 파괴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원작에서는 사실상 (가로우 시점의) 최종보스 포지션[5]이었던 것과는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신이 부각된 탓에 리타이어 뒤 바로 이블 해양수와 지네 선인[6]이 백금 정자와의 싸움 이후에 가로우를 상대하기 위해서 나타났다.
지네 선인과 해양수 둘은 가로우에게 아무 피해를 입히지 못한 백금 정자보다 더 강해보이나 저 둘 또한 백금 정자와 마찬가지로 가로우에게 정면 대결으로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했다. 저 둘이 정타를 먹인건 지네 선인이 인질을 잡아서 가로우에게 한방 먹인 것 이외에는 없다. 애시 당초 지네 선인이 인질을 잡은 이유도 잠깐 정면으로 싸워보고 일방적으로 얻어 맞다가 계속 싸우면 진다고 판단을 한 것을 보면 백금 정자나 지네 선인이나 결국 비슷한 수준의 괴인이나[7][8] 가로우가 백금 정자를 좀 더 쉽게 이길수 있었던건 백금 정자는 가로우가 가장 상대하기 편한 인간형 괴인이기 때문에 무술을 사용하는 가로우가 상성상 유리했기 때문이다.[9] 굳이 난점을 찾자면 정직하게 신체 스펙으로만 밀어붙이는 타입이기 때문에 비슷한 급인 지네 선인, 이블 해양수, 괴인왕 오로치와는 달리 재생능력이 없다는 점이다.[10]
4.1. 기술
- 플래티넘 링
머리의 촉수를 휘둘러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
5. 기타
- 아토믹 사무라이가 백금 정자를 보고 엄청난 기운이라고 독백하는 연출과 변신 이후 기존보다 체구가 작아진 변천사로 봐서는 그 모티브는 드래곤볼의 보스들의 최종 형태의 묘사와 비슷하다. 게다가 프리저와 셀, 마인부우를 비롯한 드래곤볼 삼대장의 특징을 하나씩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변신과 흡수 그리고 융합 등으로 강해지는 모습은 드래곤볼의 삼대장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그리고 존중하는 듯한 말투로 비아냥거리면서 상대를 깔보는 성격은 셀과 비슷하고 몸은 프리저의 심플한 몸과 많이 닮았다.[11] 특히 머리의 길다란 촉수 부분, 마족눈과 표정은 부우와 매우 닮았다. 특히 가로우의 공격을 맞고 분노하는 장면은 오반 합체 부우와 빼다박았다.
- 전투 전개 역시 셀과의 싸움을 전체적으로 오마쥬 한것으로 보인다. 플래시를 상대 할때는 완전체가 된 직후 베지터와 싸울 때를 떠올리게 하고[12] 가로우와 싸울 때는 손오반과 싸울 때를 떠올리게 한다.[13]
- 원작에서 다세포 정자 - 황금 정자로 분명히 세포 스톡에 차이가 있는 합체였던 것과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사실상 황금 정자와의 세포 스톡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황금 정자+검은 정자들과 대치하고도 이들을 제대로 된 적으로 보지 않아 살기 하나 품지 않는 킹을 보고서 백금 정자로 변신한 만큼 황금 정자보다 백금 정자가 더욱 강하다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황금 정자로 변신할 때는 없던 '자아들이 서로를 죽이며 최종적으로 하나의 자아만 남는 과정'이 강함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 한 가지 의아한 점이 있는데, 플래티넘 정자로 합체하기 직전 그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남은 검은 정자의 개체 수는 11조 4491억 71만 2554개[14], 그리고 황금 정자로 합체해있던 개체 수는 43조개다.[15] 즉, 합치면 54조 4491억 71만 2554개가 된다. 하지만 플래티넘 정자로 합체하면서 보험으로 분리한 100개의 검은 정자가 금속 배트와 만났을 때는 '53조 9999억 9999만 9900개의 내가 어딘가로 가버리고 있다'라고 하였다. 약 4,500억 개의 검은 정자들이 부족한 것. 물론 플래티넘 정자가 자신을 칭할 때 '54조 합체'라고 한 걸 보면 단순히 반올림한 것일 수도 있다.
[1] 사실 이정도면 뇌절이다.[2] 플래시와의 3파전보다 별자리같은 싸움의 잔상의 밀도가 더더욱 짙어졌다.[3] 갓 변신한 플래티넘 정자의 기백을 느끼고 내린 감상. 그 자존심 센 아토믹 사무라이가 검은 정자/황금 정자와 직접 싸워보고도 한 번 보고 이 정도로 후한 평가를 내릴 정도로 플래티넘 정자가 얼마나 강한지 간접적으로 묘사된다.[4] 심지어 원작보다 훨씬 더 많은 합을 겨루다가 졌다.[5] 사이타마를 히든 보스(+강제 패배 이벤트)로 취급했을 때.[6] 이들은 재해 레벨이 불명으로 나왔지만 이미 용급에서도 상당한 수준인 이블 천연수와 지네 장로의 상위호환이 확실한 것으로 보아 못해도 용급 최상위권이나 용 이상일수도 있는 존재들이다.[7] 만약 둘이 붙는다면 백금 정자는 지네 선인의 외피와 재생력 때문에 유효타를 입힐 방법이 없어 고전을 하겠지만 반대로 지네 선인 또한 백금 정자의 속도를 따라 잡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고전을 할 것이다.[8] 작중에서도 만화에서도 너무 빠르게 싸워서 체감을 못하지만 백금 정자는 가로우 정면 대결을 해서 수천합 이상을 겨루었다.[9] 반대로 광역 공격이 가능한 타츠마키의 경우에는 지네선인보다 백금 정자를 상대하는 것이 더 힘들것이다.[10] 검은 정자 처럼 자기 목숨을 소모해서 얻은 압도적인 재생력이 사라진것이지 작중에서 가로우와 싸우던 중 금이 간 몸체가 원상복구 되는 장면을 보면 기본적인 재생능력은 있다.[11] 특히 몸에 아무 것도 입지 않은 벌거벗은 패션이 프리저를 연상하게 한다.[12] 비등하게 보였지만 동시에 서로 간의 힘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고 일견에는 매너 있게 보이면서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비꼬는 모습이 비슷하다. 그리고 플래시 또한 백금 정자와 가로우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셀이 자신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아버린 베지터가 셀에게 열폭하는 모습이 상당히 비슷하다.[13] 자신보다 강한 손오반을 인정하지 않고 발악을 하는 셀처럼 백금정자 또한 플래시처럼 자신보다 강한 가로우를 인정하지 못하고 지금까지의 여유가 거짓말인 것처럼 발악을 한다. 결국 백금 정자 또한 자신이 플래시를 지적한 것처럼 자신보다 강한 자가 나타나면 플래시처럼 평정심을 잃고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지적한 상대의 추태와 똑같은 행동을 따라하며 발악을 하는 모습이 셀과 닮았다.[14] 원래는 4491억 71만 2554개였다. 타츠마키를 보호하는 제노스에게 자신의 숫자를 말해준다. 그리고 11조가 늘어안 이유는 황금 정자의 오른팔이 잘렸을때 11조의 개체가 늘어났다.[15] 완전체 황금 정자는 55조의 개체가 하나로 합쳐졌고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오른팔이 잘렸을때 12조의 개체가 분리되었는데 이후에 분리되어 있는 검은 정자의 개체수가 11조로 늘어났다. 아마 오른팔이 잘리면서 오른팔은 검은 정자로 다시 분리를 한듯하다. 그리고 1조의 개체수가 줄어든 이유는 작가의 오류이거나 아니면 하나로 합체했을때 데미지를 입으면 개체수가 감소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작중에서도 합체하기 싫어하는 이유와 수정 전의 아토믹 사무라이가 날린 아토믹 집중참으로 수많은 개체가 죽었던 것을 보면 55조의 개체들이 하나로 집중이 되었기 때문에 데미지를 입으면 압축된 밀도 만큼 세포 스톡수가 줄어든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