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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37:23

마나코(원펀맨)

괴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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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왕 오로치 / 사이코스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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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마나코
マナコ | Manako
파일:마나코.png
나이 불명
성별 여성
신체 불명
종족 괴인
소속 괴인 협회
재해 레벨 불명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원펀맨의 등장 괴인.

2. 상세

리메이크 오리지널 캐릭터다.

괴인 협회 소속의 괴인으로 동그란 몸통에 큰 눈이 달린 작은 체형의 외눈박이이다.[1] 재해레벨은 '낭'으로 추정. 이름에서 어느정도 보이듯 여성 괴인이다.[2][3]

3. 작중 행적

'괴인 협회'편에서 사이타마가 괴인 협회에 진입한 이후에 등장한다. 괴인협회가 공격받는 상황에서 죽기 싫어 화장실에 숨어있던 중에 벽을 부수어가며 길을 찾던 사이타마와 조우한다. 섬광의 플래시의 의견에 따라 처형 대신 아지트의 길 안내역으로 사이타마 일행에 잡혀 동반한다.

사이코스가 있는 지하 깊은 곳까지 탄광차로 안내하는데, 둘과 동귀어진할까 고민하다가도 무서워서 포기하거나, 동료 괴인들에게 습격 당하자 겁을 먹거나, 괴인왕인지 뭔지하는걸 손보면 되겠다는 말을 듣자 '괴인왕님의 힘을 보고 지리지나 말라고'라 츳코미를 거는등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료 괴인들에 의해 탄광차의 철로가 끊기자 자포자기하고 '괴인협회 만세'를 외치며 플래시와 동귀어진하려 하나 플래시가 엄청난 속도로 괴인들을 썰어제끼자 그 충격으로 잠시 기절. 이후 추락하는 마나코를 잡느라 몰래 챙겨운 금괴 주머니들을 떨어뜨려 멘붕한 사이타마에게 볼이 잡아당겨져 깨어난다.

사이타마, 플래시와 동행하며 이런저런 만담을 나누거나 사이타마, 플래시의 도움으로 괴인의 공격에서 살아남는 등 점점 사이타마 일행으로 입지가 변해가고 있다. 너무 무해해서 그런지 딱히 괴인으로서 적대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파일:1846cf4d64d545886.jpg
타츠마키와 사이코스의 대결 여파로 사이타마 일행이 돌무더기에 갇히는데 안내역으로 쓸모가 없어져서 처리당할 것을 두려워해 어둠을 틈타 바위로 사이타마를 공격하려고 한다. 하지만 돌을 집어든 그 자리에서 플래시의 얼굴이 나타나는 바람에 화들짝 놀라 눈에서 빛을 발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이를 보고 아직 이용가치가 있겠다는 플래시 덕분에 목숨을 연명했다. 이후 돌무더기에 깔린 플래시를 꺼내기 위해 조명역으로 빛을 비추는데 너무 밝다는 사이타마의 말에 사이타마의 머리에 빛을 비추면서 간접 조명이라는 드립을 친다. 이에 사이타마는 곧장 멱살 잡고 '너 맞는다'며 살기를 뿜는다.[4]

사이타마와 함께 플래시를 구조하며 둘이 자신을 눈깔, 눈알이라고 부르자 자신에게 '마나코'라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여자같은 이름이라는 평에 진짜 여자가 맞다고 한다.[5]

오랜시간 작업을 하며 배고픔에 시달리자 공복을 달래기 위해 벨트를 꽉 조이며 이러면 허기를 덜 느낀다고 사이타마에게 조언을 해준다. 못 믿는 듯하면서도 따라하는 사이타마가 개그 포인트.

벽돌을 치우며 뭘 먹을지 고민하는 사이타마에게 "카레 어때요?"라고 말하자 사이타마는 그거 끌린다며 서로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한 번 지진이 일어나자[6] 집이 박살나겠다며 흥분한 사이타마에게 다시 한 번 멱살이 잡힌다.

부러진 순살환 때문에 사이타마와 플래시가 티격태격 거리는 동안 지상의 전투 여파로 뚫린 구멍으로 도망가려 했으나, 구멍 너머는 어둠 뿐이라 멈춰선다.

구멍 안을 파악하기 위해 서치 라이트, 서모스탯, X선[7], 간접 조명으로 빛을 내자 대머리를 이용해서 빡친 사이타마에게 맞고 혹이 났다.[8] 이후 어느 것도 반대편에 닿지 않아 의문을 표한다. 곧이어 무언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무서워하며 식은땀을 흘리다 갑자기 누군가가 뒤에서 나타나자 깜짝 놀래 플래시의 뒤에 숨는다. 플래시의 공격과 블래스트의 움직임을 전혀 보지못해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인다.[9] 이어 블래스트가 사이타마에게 왜 괴인과 동행하냐고 물으며 자신을 쏘아보자 겁을 먹지만, 사이타마의 변호[10]에 한숨 돌린다. 이후 블래스트에 의해 사이타마 일행과 함께 어딘가로 공간이동을 한다.

이동한 곳은 지상이었고 그 뒤로도 사이타마, 플래시와 함께 다닌다. 이들과 정이 들었는지 플래티넘 정자에게 맞아 땅에 처박힌 플래시를 보고 놀라며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한 편 정신을 잃은 플래시 곁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마나코를 목격한 아마이가 플래시의 목을 괴인이 노린다고 오인해 죽이려 하지만 사이타마가 끌고 온 항공모함 덕분에 살아남는다. 이후 이블 해양수의 파도에 쓸려 간다.

돈신 뱃속에서 무사히 나오나 아마이마스크가 플래시에게 왜 괴인과 함께있냐고 물으며 자신을 노려보게 된다. 다행히 플래시가 변호를 해주는 도중 각성한 가로우와 조우한다. 방사능의 위험을 느끼고 도망치지만 결국 피폭되어 피눈물을 흘리며 쓰러지는데[11] 똑같이 피폭되어 쓰러진 상태가 된 타레오를 본다. 하지만 시간이 역행됐으니 없던 일이 됐을 것이다.

괴인 협회전 후로는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이다. 사이타마도 지나가던 검은 정자에게 경단 같은 눈알 괴인을 못 봤냐고 물었다.[12] 일단 플래시가 마나코를 언급했을때 싯치가 알아듣지 못한 것을 보면 일단 히어로 협회측에 있는 것은 아닌 듯.

섬광의 플래시는 마나코의 행방을 알기 위해 괴인 협회의 잔당을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나코 본인은 보잘것없지만 일단 신과 접촉했던 적이 있어 신과 연관된 몇 없는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히어로나 괴인에게 해코지를 당하기 전에 생포를 하려는 당위성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마나코는 하산하던 킹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나오자 킹을 놀라게 하는데 킹을 보고 놀라 풀숲으로 재빨리 숨는다.[13]

섬광의 플래시는 사이타마에게 마나코를 찾는 걸 도우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가 목격한 정보를 알고 싶어한다.

239화에서는 사이타마가 킹에게 마나코에 대해 물어보고 킹은 알아보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사이타마와 킹이 놓은 카레 덫에 잡혀[14] 집으로 돌아와 무서웠다고 울면서 카레를 맛있게 먹는다.[15] 다만 원래 목적이던 신에 대한 정보는 아는 게 없는지 카레를 더 주면 생각날 것 같다고 얼버무리는 선에서 끝났고, 이후에는 신에 대한 정보를 듣기 위해 사이타마, 플래시와 함께 히어로 협회로 가 블래스트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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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화에서는 인간으로 되돌리는 실험의 일환으로 전기고문을 당하는 무도가 괴인들을 보고 겁에 잔뜩 질려서 자신은 교로교로에서 떨어져 나온 태생 괴인[16][17]이라 아예 인간인 시절이 없기 때문에 그런 실험을 해봤자 소용없다고 말한다.

241화에서는 그분의 본명인 허공의 보이드의 이름을 듣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240화에서는 사이타마 옆에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

241화에서는 무도가 괴인들의 괴인 세포 제거 실험을 보자 자기는 인간에서 유래한게 아니라며 도망치려 한다.

242화에서는 소닉이 주소를 대놓고 편지에 적자 닌자라는 자각이 있긴 한거냐며 의문을 갖는다.

4. 능력

눈에서 빛을 발한다. 머리에 난 양쪽 뿔을 누름으로 서치 라이트, 서모스탯, X선 등 다양하게 빛의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방사선에 조금이나마 면역이 있는듯한건 이런 능력 덕일지도.

능력 특성상 밤눈이 밝은 듯 하다.

작중 행적으로 볼 때 전투력은 전무해보이며,[18] 이에 따라 재해 레벨도 낭급 이하로 추정된다.

5. 기타

최하급으로 낮은 등급임에도 사이타마+플래시+블래스트+아마이 마스크라는 괴인 입장에선 환장할 조합의 히어로를 조우하고 살아남은 유일한 괴인이다.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넷들은 전투력은 둘째 치더라도 마음가짐이 괴인들에게는 가차 없는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사신 그 자체인 인물들이다.[19]

사실 마나코 역시 처음에는 이들을 적대시했으나 사이타마의 괴물같은 능력을 보고 바로 아군으로 돌아섰다. 사이타마는 확실히 마나코를 긍정적으로 보고 플래시는 사이타마만큼 마나코를 친근하게 대하진 않지만 그 역시 마나코가 위기에 처하면 몸소 구해주는 등 아군으로 여기고 있다. 블래스트 역시 괴인이라 경계했지만 사이타마가 설명해주자 아무렴 좋다는 식으로 좋게 넘어갔다. 그나마 아마이 마스크는 보자마자 찢어버리려고 했으나 우연히 길이 갈려 놓치고 말았다.

또한 낮은 등급의 괴인임에도 의 목소리를 들은 괴인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섬광의 플래시는 마나코를 최중요 괴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마나코를 포획하기 위해 분주하게 찾는 모습을 보였다. 신과의 싸움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나오게 된다면 적든 많든 반드시 연관되어 출연하게 될 괴인이다.

최하급이면서 여러모로 푸쉬를 받으며 엥간한 용급 괴인들도 접하지 못할 경험을 하는 특이한 케이스의 괴인. 엮인 사건의 스케일로 따지면 그 가로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20]

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마이크 와조스키와 상당히 닮아있다. 외눈박이인 점, 작은 뿔이 있는 점, 개그 캐릭터인 점, 괴물치고 작은 체구, 겁 많은 성격까지 같다. 차이점이라면 와조스키는 남성이고 마나코는 여성이라는 점.

공식 색상은 분홍색 몸, 파란 옷, 노란 눈동자이다.

유일한 아군측 여성 괴인이라는 점, 사이타마랑 쿵짝이 잘맞는 개그캐 모습 덕분에 독자들한테 꽤 인기를 얻는 편이다. 게다가 교로교로한테서 태어난 여성 괴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혹시 인간 모습으로 변하게 되면 사이코스와 닮은 모습이 되는 것 아니냐"라는 추측이 나온다.[21]

[1] 이름 자체가 眼, 눈이라는 뜻이다. 협회 동료인 하구키(잇몸)와 비슷한 케이스다. 전투력은 하늘과 땅 차이지만...[2] 이름을 들은 사이타마가 '여자 이름 같네'라고 하자 '여자라 참 죄송하게 됐네요' 라고 대답한다.[3] 원펀맨의 여성 괴인들이 대부분 모델 같은 몸매에 노출이 심한 차림새를 하고 다닌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질적이다. 뭘 했기에 무라타 유스케의 손길을 벗어났냐는 의견도 많은 편. 물론 지금도 따지고보면 올누드에 코르셋만 걸친 엄청난 노출도의 비주얼인 것도 맞다[4] 웃긴 건 자기 머리에 비춘 걸 눈치채기 전까지는 자기도 은은한게 느낌 괜찮다고 조명을 칭찬했다.[5] 그러는 댁 이름은 뭐냐고 되묻는 마나코에게 사이타마는 히어로 네임으로 대답해주려다 쪽팔려서 '대... 대머...'라고 푹 꺼진 목소리로 대답하고 플래시가 너무 대충 지은 거 아니냐며 까자 옆에서 마나코는 '섬광의 플래시도 무슨 어둠의 다크같은 웃기는 이름이면서...'라고 속으로 츳코미를 걸었다.[6] 사이코스와 전투중인 타츠마키가 Z시 전체를 비틀어버린 여파로 일어난 것.[7] 이때 플래시의 골격이 비친다.[8] 용 이상급, 용급 최상위권의 괴인들에게조차 치명타인 공격을 귀급 이하가 맞고 살아남은 경우는 처음이다. 괴인이지만 인간을 해치려는 것도 아니고 자신을 딱히 위협하지도 않기에 사이타마가 위력 조절은 했겠지만 말이다.[9] 블래스트의 정체를 의심한 플래시가 시험삼아 최고속의 섬광각을 블래스트에 날리나 블래스트는 여유롭게 그것을 피하고 플래시의 뒤를 잡는다.[10] 마나코는 길 안내 겸 손전등 역할이라는 설명[11] 이게 은근히 비범한 게 S급 히어로들조차 얼마 못 버티고 죽어가는 치명적인 방사선에 잘쳐줘야 낭급에 불과한 마나코가 즉사하지 않고 도주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X선을 눈에서 쏠 수 있는 만큼 방사능에 조금이나마 면역이 있는 괴인으로 추정된다.[12] 단, 검은 정자는 이를 교로교로로 알아듣고는 히어로에게 당해버렸을 거라고 답한다.[13] 원작에서 하산하던 중 킹이 발견한 인물은 가로우.[14] 굳이 카레로 유인한 건 중간에 서술됐듯이, 같이 갇혀있을 때 카레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후 정말로 카레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고 또 달라고 요구한다.[15] 여담으로 카레를 만든 사람은 사이타마의 집에서 일하던 제노스다.[16] 대략 배양관 안쪽에서 배양되던 상태의 교로교로의 몸에서 분리되어 태어났다. 교로교로와 마찬가지로 분홍색 외눈 괴인에 사이타마가 검은 정자에게 마나코를 물어볼 때, 검은 정자가 교로교로를 떠올린 게 복선이었던 것이다.[17] 처음 사이타마와 플레쉬와 조우했을 때, 괴인협회에 충성심을 보이며 둘과 동귀어진하려고 했던 게 복선이다. 괴인협회에 모인 괴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뭉친 것에 불과해서 협회 자체에 대한 충성심 같은 게 없었지만, 마나코는 협회의 창시자인 사이코스의 창조물이라 이들과 달랐던 거다.[18] 이빨이 날카롭긴 하지만 이걸 이용해 싸운 적은 없다.[19] 사이타마는 자기한테 덤벼드는 괴인이면 반사적으로 주먹이 나가는데 힘이 힘이라 원샷원킬, 플래시는 암살에 특화된 스타일로 죽이는 데는 도가 튼 인물이며 아마이 마스크는 강박증이 의심되는 수준으로 괴인에게 가차 없으며 블래스트 또한 괴인을 죽이는데에는 사정 봐주지 않는 사람이다.[20] 어찌보면 오히려 마나코가 최하급 괴인이라 이런 대우를 받은걸 수도 있다. 강한 괴인이였으면 '지금이 아니면 죽이기 힘들고 도주하거나 기습을 시도하면 대처가 힘드니 지금 죽이자'는 생각이 들겠지만, 마나코는 약해서 '언제든 죽일 수 있고, 도주든 기습이든 시도하려는 순간 바로 처리하면 그만이니 일단 데리고 다니면서 이용하자'라는 생각이 들법도 하다.[21] 지금까지 나온 여성형 괴인은 전부 인간과 닮은 모습이었고 사이코스도 비주얼이 워낙 출중했기에 나온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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