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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3:08:34

백각

백각(세븐나이츠)에서 넘어옴
파일:dpsreYw.png
명신 백각
읏흐흐흐, 하하하하!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6%EC%84%B1_%EB%B0%B1%EA%B0%81.png 백각
유형 만능형 소속 천자의 땅 동쪽
능력치 레벨 Lv.40 +5 Lv.50 +5
생명력 10930 18834
마법력 2744 4704
방어력 1384 2344
속공 17

1. 개요2. 배경설정 및 스토리
2.1. 작중 행적
3. 게임 내 성능
3.1. 스킬
3.1.1. 고유지속효과 - 어둠의 주술3.1.2. 백각환독3.1.3. 마신주령
3.2. 컨텐츠 별 평가3.3. 추천 장비
4. 진화5. 패치 이력6. 기타7. 코스튬
7.1. 밤의 캐롤7.2. 창백의 즉흥곡
8. 관련 문서


세븐나이츠 6성 마법 만능형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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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라니아 백각 베인 아수라 칭타오 클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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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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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9일 태오, 나타와 함께 업데이트로 추가된 영웅. 이름의 유래는 지네의 한자 이름을 뜻하는 백각(百脚)이다. 성우는 정재헌[1] / 키시오 다이스케.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대단한 연기였습니다. 천하를 통일한 성군을 거역하지 못하는 사황이란, 볼품없군요." - 에피소드 8 죽음의 연회 中 파스칼에게

세븐나이츠 세계관에서 악의 축으로서 비중이 상당히 크다. 에피소드 4에서 여포의 뒤에서 기분 나쁘게 웃고 있으며, 에피소드 5에서는 무릎 꿇고 있는 것으로 등장했다. 당시 백각이 캐릭터로 등장하기 전이었던지라 얼굴이 직접 노출되지 않아 신규 영웅이 어떨지 여러 의견이 오고 가기도 했었다.

주변인들과의 관계가 썩 좋지 않다. 유신으로부터 간신 취급을 당하고 카르마파스칼을 타락시킨 원흉으로 간주했으며, 태오도 능글맞은 성격 탓에 싫어했다고 한다.

한때 파스칼을 자신의 주술로 유혹하여 조종했다는 설정[2]과 카르마가 린이 백각에 의해 타락할 것을 염려하여 황궁에 남아있다는 이야기로 인해 세븐나이츠의 만악의 근원으로 의심받기도 했었으나, 실제로는 파스칼 혼자 타락한 척 연기했던 것이 밝혀졌다. 또한, 델론즈와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시즌 2의 관계도를 통해 그림자단이 델론즈와 백각이 육성한 비밀 집단임이 드러났다. 시즌 3가 나오자 관계도를 보면 카일에게는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드리지요.라고 하고 연희가 자신에게 무슨 속셈이지?라고 경계하며 델론즈와는 서로 협력이라고 되어있지만 적대적인 의미의 붉은색 글자이다.[3]

웹툰 황녀의 길에서 나오는데 첫 등장은 자신이 린을 찾아온다. 그리고 자신이 황제를 보좌하게 된 것을 밝히며 린에게 자신을 도울 것을 부탁한다. 얘기가 끝난 후 아무래도 부탁을 린이 부탁을 거절하자 밤에 미호한테 사황이 되게 해주겠다고 말하자 "그럼 너에게 무슨 이득이 있지?"라고 묻는데 자신은 "글쎄요. 당신이 사황이 된다면 이 세상이 지금보다는 아름다워지지 않겠습니까?"라는 말을 하자 미호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시간이 지나 사황을 뽑는 경연 대회는 다가온다. 린은 긴장을 풀기 위해 윤과 산책하는데 다리를 걷던 중 같은 시간 미호과 자신도 다리를 건너 서로 만난다. 그리고 린과 짧은 신경전을 펼친 뒤 미호가 가자 자신도 따라간다. 그 후 사황 경연 대회가 지켜보는데 그 중 미호와 린과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린이 탈락되는 걸 목격한 후 사라진다. 그 일이 있는 후 겨울이 되자 린은 따뜻하게 입고 눈이 쌓이자 미르에게 "어디에 있든 잘 있어야 하는데..."라고 걱정하는 순간 갑자기 꽃잎이 떨어지자 "황비마마 행차시요!"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 황비가 미호인 걸 알자 놀라는데 미호가 어마마마 이젠 그렇게 불러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하자 무험하구나!라고 하지만 자신이 이제 미호가 황비로 채택된다고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황실에서 미호와 파스칼을 보고 두 분께서 사이가 이렇게 좋으니 기쁘다고 하루라도 빨리 후사를 본다면 더더욱 기쁘다는 말을 한다. 또 린과 윤과 카르마가 회의하는 걸 엿듣고 어떤 계획을 실행할 준비를 하는데 미호가 자신을 불러 계획 준비는 마쳤냐고 묻자 마쳤다고 한다. 명령만 내리면 된다고 하자 미호는 인간의 마음이란 참 이상하지. 어떻게 해서든 그 아이의 망가진 모습을 보고 싶은지 말이야. 고독이 무엇인지 절망이 무엇인지. 고생 따위 모르고 꽃길만 걸어온 그 아이가...라고 죽은 눈을 하면서 말한다. 그런 모습을 흥미가 있는 듯이 본다.[4]

카카오페이지 연재 웹툰 알카이드에서도 극후반부에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스키아 영지 유적에서 다시 깨어난 델론즈에게 걸려 있던 봉인들을 해제해주며 협력을 요청한다. 자세한 점은 문서 참조.

2.1. 작중 행적

세븐나이츠 시즌 1 아이사 대륙 편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5]

세븐나이츠와 에반 원정대가 원정을 떠나기 전, 절대자의 궁궐에서 태오를 만난 적이 있었다. 태오는 당시 황제가 파괴신의 힘을 모으는 것에 대해 의문을 지녀 직접 찾아갔던 것인데, 백각은 그걸 눈치채고 궁궐 내부를 자신이 만든 공간으로 바꿔놓는다. 그렇게 태오가 슬슬 궁궐 내부에 이상이 있다는 걸 눈치챘을 즈음 적당히 둘러대다가 "그렇다면 혹시...황제의 계획을 저지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라면서 자신과 태오를 자신이 만든 공간으로 이동시킨다.
황제가 파괴신의 힘을 모으고 있는 것에 당신이 조금씩 의문을 지니기 시작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 당신을, 황제의 충신으로썬 이대로 보내드릴 수 없겠군요.
그것보다 과거에 당신들이 하던 일을 잊지 않고 다시 스스로 지옥에 발을 들이는 건 꽤 재미있군요. 황제에 의해 같은 의식이 반복되어지는 것이 걱정되어 방해하는 겁니까?
자신이 만든 공간 안에서 자신의 정체를 묻는 태오에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며, 태오에 과거에 대한 떡밥성 대사를 던진 후 태오가 공격할 낌새를 보이자 먼저 공격한다. 하지만 최강의 검사인 태오에겐 통하지 않았고 되려 자신이 타격을 입는다. 그러자 "그 강함, 정말이지 변함없군요! 그러나 당신은 나와 황제를 쉽게 저지할 수 없어!"라는 대사와 함께 태오를 궁궐 밖으로 쫓아내고 도망친다.

그 후, 성십자단이 창설된 후, 성십자단을 금조교에 악마가 있다는 정보를 흘리고 금조교로 보낸 뒤, 자신이 직접 악마들을 보냈다. 한 마디로 리의 진정한 원수. 당시 하나 남은 마지막 악마의 힘을 가지고 가려 했으나 이미 엉뚱한 자에게 넘어갔지만, 다시 돌아올 거니 괜찮다고 한다. 이미 충분한 데이터도 얻었으니 하나 정도는 괜찮다며 넘어갔다. 성십자단들의 힘도 가져갈 생각인듯하다.[6] 아무래도 성십자단 전원을 소모품 1호로 보는 듯하다.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인물 대부분을 뒤에서 조종하는 모습을 보이는 지금, 어쩌면 델론즈 역시 백각에게 이용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하지만 백각 역시 델론즈에게 이용당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설도 있다.

에반 원정대가 절대자의 궁궐에서 성십자단과 헤어진 뒤, 태오를 찾던 중 다시 대면하게 된다.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자기소개를 한 뒤에 에반원정대를 쭉 지켜보고 있었다며 자신을 에반원정대의 칭송자라 한다.

뒤이어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며 황제를 찾는 에반에게 황제를 찾는 이유를 궁금해하면서
혹시라도...황제를 죽이려는 등의 야만적인 짓을 생각하고 계신 것은 아니겠지요? 설마... 정의의 에반 원정대가 그런 짓을 할 리는 없겠지요. 후후후. 전쟁을 멈추고, 사람들을 구하고싶어! 라는 위대한 신념을 가지고 계신 당신들이!
그리고 이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선 이 방법뿐이라며 흔들리는 에반에게 하는 말도 일품인데.
아아, 그렇군요. 물론 빛의 수호자이신 루디 님의 말씀이라면, 전쟁으로 다른 나라 황제를 죽였다고 해도, 모두 정당화되겠죠. 전쟁을 끝내려면 그럴 수 밖에 없었다...인 거죠. 무얼 고민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목적이나 신념 여러 모든 것들! 당신은 루디 님께 부탁 받았으니까요! 그렇죠? 아하하하핫![7]
그렇게 흔들리는 에반에게 유리가 신경쓰지 말고 무력으로 진짜 이야기를 들으면 된다고 하자 자신은 평화적으로 얘기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하고 "정말이지 야만적인 방법이네요. 이거이거, 싸우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게 바라신다면 조금 놀아드리도록 하죠."라며 전투를 시작한다.

그후 계속해서 결착이 안 나던 도중 에반이 세븐나이츠들이 너와 델론즈를 잡으러 오고 있으니 패배를 인정하고 항복하라고 하자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라면서 에반의 세븐나이츠바라기 때문에 짜증이 났는지 아니면 세븐나이츠랑 악연 혹은 악감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흥, 자존심도 뭣도 없는 비굴한 사상이 머리 속에 뿌리박혀 있는 노예 녀석들! 너희는 세븐나이츠가 죽으라고 말하면 목숨도 바칠 거냐? 그렇게나 바보인 거냐? 세븐나이츠 따위 사람보다 조금 강한 것 뿐이라고? 뭐가 그렇게 위대해서 사람 위에 서려고 하는 거냐고! 그래도 좋은 건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힘을... 보다 강한 힘을 바라지도 않고![8]
그 후 평소의 침착한 성격으로 돌아오며 "저는 모두에게 평등한 힘을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신들에게도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세븐나이츠는 제시간에 맞추지 못했네요."라는 말을 한다. 그 후 에반이 의아해하며 질문을 던지자,
후후후, 이걸로 세븐나이츠 따위 녀석들이 필요없는 세상이 개막될 것입니다. 힘에 굶주렸던 자가 진정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세계! 그래요! 이제 곧 이 세계에 [각성]의 시대가 찾아올 것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9]

결국, 에반 원정대는 황궁 끝까지 백각을 쫓아와 황제에게 백각이 간신배라는 사실을 알리지만 황제는 그런 건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며 백각을 죽여버린다. 에반은 비록 간신이라고 해도 자신의 부하를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죽이는 파스칼에게 달려든다.
"반쪽짜리 핏줄로 그 힘을 받아들이려 했으니, 당연한 일이지요." - 에피소드 9 각성 中 폭주한 파스칼을 보며
그러나 백각은 아주 멀쩡하게 살아있었고[10], 파괴의 힘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주한 파스칼을 보며 '반쪽짜리 핏줄'이라 칭하고 세븐나이츠를 아이사 대륙으로 끌어들이고 사황과 세븐나이츠를 전쟁을 시키는 등 백각델론즈가 짜고 친 드라마라는 것이 밝혀진다. 파스칼에게 새어 나온 힘을 흡수한 카린을 보며 '순수 혈통'이란 것을 알아차리곤 카린을 납치해갔는데 앞서 말한 "[각성]의 시대"도 그렇고 아무래도 슬슬 백각의 진정한 목표가 나올 듯싶다.

나이트 크로우를 추적 중인 카일이 그림자단에게 의뢰를 받았다는 걸 보아, 나이트 크로우 태오와 카일의 관계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백각이 그 의뢰인으로 유력하다. 그렇다는 백각은 최소한 나이트 크로우의 목적을 알고 있다는 것이 된다.[11]

시즌 2에서 다시 등장. 카일 각성 스토리에 등장한다. 카일을 끝내려는 타카를 저지하고 카일에게 파괴의 힘을 주입시켜 각성시킨다. 그 후 카일이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분노로 폭주하자 카일은 잠깐 잠재우고 대화를 나누는데, 자신은 나이트 크로우와 함께 아스드로 갈거라며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는 카일과 태오가 한시라도 빨리 싸워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보옥을 주고는 언제든지 전장을 바꾸고 싶으면 쓰라고 한다.

일본 세븐나이츠 카일 서브 스토리에서 이어서 나오는데 이 일이 있는 후 아직까지도 폭주해서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카일에게 다시 나타나 주술로 카일을 묶자 카일은 제정신을 되찾는다. 그리고 자신의 주술로 묶는 것을 풀고 죽일려고 하자 간단하게 제압한다. 그 후 성난 맹수처럼 미쳐 날뛰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지만 이 이상 당신을 상대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자 카일은 또 도망칠 셈이냐고 하는 말에 이제 여길 떠나 아스드 대륙에 갈거라고 "저와 협력자, 그리고 저희들을 쫓는 자도요."라는 말을 하는데 그러자 카일은 "쫓고 있는 자라고?"라고 놀라며 설마 그게 나이트 크로우와 태오인지 묻자 그 말대로라고 그들과 저희들은 긴 시간에 걸친 숙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또 당신의 숙적이라고 말하고 또 당신이 폭주해버린건 유감이지만 오히려 파괴의 힘을 받아들일 계기가 된 건 뜻 밖의 수확이라고 하고 그는 파괴의 힘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겁을 내고 있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그 소질이 있는데도 "그러나 당신만, 어떤 힘이 없으니 불공평한 건 아니겠죠?"라고 묻고 이어서 "저는 그저, 두 분이 좀더 뜨겁고 치열한 싸움을 할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카일은 미친 자식이라고 말하는데 무덤덤하게 만약 당신이 원한다면 새로운 전장으로 안내해준다고 하자 "네놈을 또 믿으라는 거냐?"라고 의심 가득한 어조로 말하자 또 무덤덤하게 "믿든 안 믿든 그건 당신의 자유라고 하지만, 따라오기만 해도 당신에게 손해 가는 건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이곳에 보옥을 주도록 하죠. 당신을 인도해 줄 겁니다. 뭐 내키신다면, 언제든지 와 주십시오. 당신을 말리거나 그러진 않을 테니까요. 마음껏 미쳐 날뛰어보시는게 어떠신지요."라고 웃으면서 말한 후 간다.

일본 세븐나이츠 소교 각성 예고 시나리오에서 멜키르가 쥐새끼가 빠져 나갔다는 걸 자신한테 말하는데 오히려 자신은 "후후후... 인간이란 정말 재밌는 생물이군요? 살기 위해 아등바등 발버둥치는 모습이 벌레같군요."라는 말에 멜키르는 녀석이 파괴의 힘을 옮기는 방법 일부를 슬쩍한 것 같다고 어차피 불안정한 레프리카지만 쫓지 않아도 괜찮은 거냐고 물어보는데 오히려 흥미를 느끼는 듯 만에 하나, "그가 이탑에서 빠져나가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는 일이 되겠지요."라는 말과 함께 웃는다. 멜키르는 이 말에 "재밌다고?"라고 기분 나쁜듯이 말하는데 이어서 이로 인해 세계엔 먹이가 하나 더 뿌러지게 되겠죠. 그리고 누구보다 빨리 힘을 손에 넣기 위해 모두 손을 뻗게 될거라고 얼마만큼 큰 혼란을 불러낼 것인지 생각만 해도 기대되네요.라고 웃으면서 말하자 멜키르는 내 연구가 어떠한 성과를 가져올지 기대되는 건 사실이지만 네 녀석과 똑같은 걸 기대하고 있는건가 생각하니, 좋은 느낌은 아니군.이라고 더더욱 기분 나쁜듯이 말한다.[12]

일본 세븐나이츠 델론즈 서브시나리오에서 델론즈에게 카일이 자신의 보주를 사용했다고 그의 집념만큼은 눈이 휘둘그레 진다고 적당한 때를 봐서 합류한 후, 태오와 싸우게 할거라고 그에게 있어서 큰 장벽이 될거라고 웃는다. 델론즈도 멜키르도 대장 곁에 갔고 세븐나이츠와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설명을 했고 무관심하고 있지만 성격이 나쁜 녀석들이니 이용하려 들거라고 한다. 그러자 "드디어 당신과 제가 기나긴 세월을 소비한, 계획의 종착지가 보이기 시작했네요. 저희의 목적인 파괴신의 강림이 성공한다면, 그 밖엔 예전엔 본 적도 없는 혼란과 어둠으로 잠기게 되겠죠. 그 즐거움을 위해서, 지금은 남아있는 이단아를 감시해 되어야겠죠." 그러자 델론즈는 "그런 사소한 일은 계획에 영향끼치지 않겠지! 모든 건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란 말을 하자 "저런저런, 당신답지 않군요. 단정하긴 아직 이릅니다. 목적을 코앞에 두고 주의가 소홀해지는 건 당신의 안 좋은 버릇이군요. 델론즈."라고 말하는데 그러자 "어쨌든간에 목적은 이제 코앞이다. 허나, 확실히 보험은 들어야겠지!"라고 다시 한번 바네사를 움직이게 만들려는 독백을 한 후 종료된다.

시즌 3에도 다시 등장. 여전한듯 하다. 델론즈가 카린을 위협하자, 델론즈에게 소중한 제물인데 이러면 안된다며 또 델론즈의 오랜시간 함께 했지만 네 정체는 모르겠다는 질문에 개인적인 유희를 위해 돕는 것뿐 다른 이유는 없다그저 당신의 계획만 성공한다면 만족한다고 대답하자 델론즈는 "뭐, 좋아. 너는 꽤 쓸만한 협력자다."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하지만 날 방해하면 너도 살아남을 수 없다. 그 전까지는 마음껏 부려먹어주지." 라고 하지만 백각도 속으로 '그대도 나도 장기말 중 하나일 뿐이지요. 아주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드디어... 때가 오는군요.' 라고 독백한 후 간다.[13]

그 후 연희와 오를리의 싸움을 막을려는 태오를 만나 저지하는데 "숙녀분들의 싸움을 끼어들려 하다니요? 당신에게는 어울리는 상대가..."라고 말하려는 순간 흑풍참에 공격 받는다. 그리고는 백각이 "여전히 자만심과 오만함으로 똘똘 뭉쳐 있군. 난 예전부터 네놈의 그런 태도가 싫었지. 하지만 그 거만함도 여기까지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을 선사해주마!"라고 하자 태오는 "더러운 입을 잘도 놀리는구나. 이번에야말로 네놈의 존재를 지워주마"라며 백각을 죽이려는 순간 백각이 "굳이 자기 손을 더럽힐 필요가 없다""네게 들끊는 원한을 가진자가 있으니까. 자 전장으로 보내주마. 그곳에서 실컷 싸우다 죽어버리라고"웃으며 말한 후 달빛의 성 배경 환술로 보내 버린다. 그 후 카일을 난입시켜서 태오와 싸우게 하는 걸 보는데 결국 태오가 밀리게 되지만 카일은 "이런건 진정한 승리라고 할 수 없다""파괴의 힘을 받아들여라"라고 하지만 그 말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오에게 백각은 "겁에 질려 파괴의 힘을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주제에 고상한 척은! 자, 여기가 네 무덤이다. 네가 새 동료들과 자리잡는 둥지라는 곳에 말이다!"라고 말한 후 환술로 공간을 천상의 계단 배경으로 바꾸는데 이어서 "겨우 그 따위 힘으로 세상을 구하겠다고? 하하하! 무력함은 곧 죄악이라는 걸, 아직도 모르는거냐!"라며 환술로 태오의 이상에 희생된 이들을 보여주면서[14] "자 봐라, 네 하찮은 이상에 희생당한 자들을! 멍청한 노예놈들은 고작 네놈을 위해 네가 혐오하는 파괴의 힘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너는 뭘했지?"라는 말로 태오에게 팩트폭력을 날린다. 이 말을 들은 태오는 동료들의 이름을 차례차례 부르는데 상대하는 카일조차 "한심한 놈, 더는 못봐주겠군. 이제 그만 죽어라!"라고 하는 순간 태오가 오를리의 일침을 상기시켜 파괴의 힘을 받아들이자 백각은 "후후후, 드디어 파괴의 힘을 받아들인 건가!"라고 독백한 후 떠난다.

마지막으로 에반과 델론즈와의 결전장소로 향하는데, 에반이 델론즈를 공격하자 델론즈는 백각을 방패로 내세워 막는다(...). 백각은 자기를 방패막이로 쓰는 거냐며 당황하지만 자신의 계획대로 되고 있다는 유언을 남긴 채로 사망한다.[15]

지금까지 전개를 봤을 때 자신과 자신의 흑막의 계획대로 가고 있는 듯하다. 파괴의 조각은 13개인게 밝혀졌는데 가이아에서는 12개밖에 없으며 나머지 하나는 천상계에 있다. 보아하니 천상인을 개입시켜서 13번째 파괴의 조각과 12개의 조각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 꾸민 듯 하며 정확한 목적은 모르지만 파괴신을 강림시키는게 계획 중 일부이니 결국 델론즈를 이용하고 통수를 친 천상의 수호자들도 이용당하고 있는 듯하다. 결정적으로 프레이야는 카린을 통해 신성한 의식을 하려고 하는데 그게 마치 태오와 실베스타가 무녀를 통해 파괴의 힘을 정화하는 의식을 하는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태오와 실베스타의 의식을 실패하게 만들었는데 프레이야의 신성한 의식 또한 실패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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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븐나이츠2 스토리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는 처음부터 카린이 순수 혈통이자 고대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즉 카린을 보며 '순수 혈통'이란 것을 알아차린 것 또한 연기였다는 사실로 밝혀졌으며 또한 카린을 끌어들이기 위해 파스칼을 미끼로 썼다는 게 밝혀졌다. 또한 그의 목적은 바로 카린을 통해 파괴신을 강림시키는 것이다.[16]

3. 게임 내 성능

세인과 델론즈와의 궁합이 잘 맞았으나 파스칼을 시작으로 단일 딜러들이 전부 자체 공격력, 마법력 증가 패시브를 달고 오면서 사실상 설 자리가 사라졌다. 한때 리메이크 전 아일린의 몰락에 일조하기도 한 영웅이었다.

2016년 9월 21일 화상, 출혈, 중독 상태이상 리메이크 패치 후 물리 면역 강철의 포식자 멤버로 사용할 수 있다.[17] 각성 풍연은 자체 마증과 상면이 없기 때문에 중독에 취약한데 이를 백각이 막아주기 때문. 카르마에 비해서 딜량이 약간 부족한 것이 흠이지만, 백각 자체가 구하기 쉬운 일반 영웅이고, 턴이 지날때마다 들어오는 중독의 흉악한 데미지를 신경 꺼버릴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장점.

물리면역 임시 보진딜러인 각성 델론즈 공대에서도 더욱 필수. 델론즈에게 필요한 공증과 약공을 동시에 제공해주어 강철의 포식자와 태풍의 날개에서 버퍼로 쓸수가 있다.[18] 특히 강포에서는 델론즈도 중독에 걸리게 되어 딜량과 생존력이 급감하는 것도 막아준다. 본인이 풍연이나 각성 델론즈를 보유하고 있다면 백각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다만, 보스전 랭커들은 백각을 거의 쓰지 않는다. 백각을 쓰려면 아수라가 필수인데, 아수라는 딜링 자체에 도움되는 게 없어서 백각과 아수라를 제외하고 일반 상태이상 면역 영웅과 버퍼를 투입하는 게 더 딜이 잘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수라가 빠지면 딜러, 레이첼 등의 약공을 추가로 맞춰야 하는 등 영웅 육성 난이도가 올라가기에 초중수는 아수라와 백각을 쓰는 게 낫다.

11월 30일 빅토리아와 함께 리메이크되었다. 빅토리아와 마찬가지로 같은 날 추가된 레이드 '겔리두스'에 쓰이게 되었다. 겔리두스 레이드에서 역할은 아군 쿨타임 증가 면역 요원. 겔리두스의 영물의 숨결이 스킬 쿨타임을 30초나 늘리기 때문에 필수... 였으나 콜라보 기간 때 나온 공마증 버프가 패시브인데다가 더 단단한 각성 멜리오다스, 3턴이 벗겨질때까지 피해 면역인 류. 결정타로 콜라보 캐릭이 아닌 각성 룩이 쿨타임 증가 면역 요원으로 리메이크되어 다시 묻혔다.

하지만 멜리오다스와 류는 콜라보라 더 이상 못 구하고, 룩은 각성 영웅이라 백각보다 육성 난이도가 높아 백각이 육성이 쉽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백각은 스폐셜 던전 버프영웅으로 등록되어 있어 하나정도는 갖고 있는 게 낫다.

2019년 5월 28일 2차 리메이크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성능이 신의 탑 콜라보 영웅인 이랑 똑같다. 쿤이 거의 대체 불가 영웅인걸 생각하면 좋긴 좋지만 백각만의 특색이 없어졌다. 운영지도 이를 인지했는지 실제 패치에서는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20초 감소시키고 마신주령에 쿨타임 증가 면역 효과를 추가했다.

3.1. 스킬

3.1.1. 고유지속효과 - 어둠의 주술

파일:SGIacu1.jpg

4성 5성 6성
- - -
4성 자신에게 모든 피해 면역 2턴이 부여되고 아군 전체의 피해량이 10% 상승합니다.
5성 자신에게 모든 피해 면역 3턴이 부여되고 아군 전체의 피해량이 15% 상승합니다.
6성 자신에게 모든 피해 면역 4턴이 부여되고 아군 전체의 피해량이 20% 상승합니다.

리부트 이후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삭제와 스마트 세나 버프도 삭제되었다.

초창기에는 아군 전체 약공 확률 증가와 중독 면역이 있었다. 이후 리메이크로 의 패시브를 그대로 가져왔었다. 쿤과는 달리 전용 장비가 없기 때문에 원래 전용 장비 3옵션에 있던 피해량 증가 옵션까지 그대로 기본 패시브로 딸려왔다.

3.1.2. 백각환독

「물어뜯어라!」
파일:2YK6pzy.jpg

4성 5성 6성
110초 110초 110초
4성 적군 전체의 턴제 버프를 1턴 감소시키고 횟수제 버프를 1회 차감시킵니다.
5성 적군 전체의 턴제 버프를 2턴 감소시키고 횟수제 버프를 2회 차감시킵니다.
6성 적군 전체의 턴제 버프를 3턴 감소시키고 횟수제 버프를 3회 차감시킵니다.

초창기땐 1인 중독 스킬이었다.

과거 리메이크로 쿨타임이 20초 줄어든 것을 빼면 의 미스터리 서클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3.1.3. 마신주령

파일:p4dA8sP.jpg

4성 5성 6성
150초 130초 110초
4성 아군 전체에게 1턴간 스킬 재사용 시간 증가 효과에 대한 면역이 부여됩니다.
5성 아군 전체에게 2턴간 스킬 재사용 시간 증가 효과에 대한 면역이 부여됩니다.
6성 아군 전체에게 3턴간 스킬 재사용 시간 증가 효과에 대한 면역이 부여됩니다.

리부트 이후 아군 전체 무효화와 상태이상 2회 부여는 삭제되었다.

초창기땐 아군 전체 공마 버프를 증가 시켜주던 버프였다.

이후 리메이크로 쿤의 쿼트레블 베리어에서 쿨타임이 20초 줄어들고 턴제 쿨증면역이 추가되었다.

3.2. 컨텐츠 별 평가

각성이 없는 일반 영웅 특성상 영혼 강화가 안돼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니 과거의 평가는 그대로 남겨둠.
모험 피증버퍼로서 채용이 가능하며, 백각환독에 붙은 턴감+횟감도 경우에 따라서 사용하기 좋다.
쫄/장비작 자리 없다.
요일 던전 피증 외에도 백각환독의 유틸성을 보고 사용이 가능하다.
공성전 자리 없다.
길드 던전 위와 동일.
스페셜 던전 본인이 지정 영웅이기도 하고, 버프까지 있어서 괜찮은 편.
결투장 쿤의 상위 호환으로 리메이크되면서 예능으로 리나, 쿤, 백각을 우겨넣은 무한 무효화 덱이 가능해졌다. 물론 그것 뿐.
무한의 탑 대놓고 쿤의 상위 호환으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 쿤의 입지를 생각하면 스마트 모드에서 얘를 안 쓸 이유가 없다.
드래곤 레이드 위와 동일.
보스전 위와 동일.
강자 레이드 위와 동일.
총평 더 이상 얻을 수 없는 콜라보 영웅인 쿤을 대체하기 위해 쿤보다 더 좋은 성능으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졌다. 스마트 모드를 밀 생각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영웅이다.

3.3. 추천 장비

각성이 없는 일반 영웅 특성상 영혼 강화가 안돼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니 과거의 평가는 그대로 남겨둠.
무기 속속 버퍼의 특성상 무기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준다면 속속.
방어구 막막 / 막생 / 생생 컨텐츠에 따라 막기가 중요하면 막기를, 생명력이 중요하다면 생명력을 사용하자.
장신구 방패 / 보호 / 권능 / 축복 / 불사 오래 생존하기 위해 생존형 장신구를 주자.
보석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 부활 시 생명력 증가 / 막기 / 흡혈 / 막기 데미지 증가 스킬 쿨타임을 줄이기 위한 쿨감 보석이 좋으며, 나머지는 생존력을 보강하기 위한 옵션이 좋다.
전용 장비 최대 생명력 높은 생명력 수치를 가진 것을 줘야 오래 생존한다.
잠재능력 막기 / 공뎀감 / 마뎀감 / 만뎀감 / 즉사 저항 막기는 필수이며, 나머지는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컨텐츠에 걸맞은 옵션을 주는 것이 좋다. 만약 강자 레이드 36층 파스칼전을 한다면 즉사 저항은 필수다.

4. 진화

문신 백각(4성)
뛰어난 학력으로 단숨에 과거에 급제하여 문신이 된 젊은이다. 특이하게도 주술에 관심이 많아 주변 사람이 꺼린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4%EC%84%B1_%EB%B0%B1%EA%B0%81.png 능력치 유형 생명력 마법력 방어력 속공
만능형 13584 1764 1273 13

권신 백각(5성)
방대한 지식과 지혜로 황제를 보좌하기 시작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권신이라 부른다. 스스로는 주술 덕분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5%EC%84%B1_%EB%B0%B1%EA%B0%81.png 능력치 유형 생명력 마법력 방어력 속공
만능형 17421 2246 1565 15

명신 백각(6성)
이윽고 황제의 오른팔격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명신이라 불렸다. 주변에서는 주술로 황제를 현혹시켰다는 소문이 있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6%EC%84%B1_%EB%B0%B1%EA%B0%81.png 능력치 유형 생명력 마법력 방어력 속공
만능형 18834 4704 2344 17

5. 패치 이력

6. 기타

7. 코스튬

7.1. 밤의 캐롤

파일:백각_크리스마스.png
판매기간 2016년 12월 22일 ~ 2017년 1월 5일
가격 200루비/10토파즈
능력치 Lv.3

7.2. 창백의 즉흥곡

파일:코스튬_백각_겨울.jpg
한 겨울의 음악회 2 한정 코스튬
판매기간 2017년 1월 25일 ~ 2016년 2월 9일
가격 200루비/10토파즈
능력치 Lv.3

8. 관련 문서


[1] 델론즈와 같은 성우다. 이전에는 유준호였으나 성우변경 패치 때 같이 변경됐다. 유준호에 비해 너무 간사하고 비열하게 연기하여 좋은 평가는 아니다.[2] 시즌 1 관계도에서는 맨얼굴의 5성 파스칼과 가면을 쓰고 있는 6성 파스칼이 모두 나오고 둘의 관계가 ???로 표시된 지라 저 설정과 맞물려 백각이 파스칼을 타락시켰다는 이야기가 유저들 사이에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3] 둘 다 서로의 목적 때문에 손잡는 걸로 확실히 확인되었고 누가 서로를 이용해서 목적을 이루어서 성공할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둘 다 통수를 칠 것이다.[4] 아무래도 그런 미호의 모습 때문에 흥미를 느껴 마치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걸로 보인다.[5] 아스드 대륙 편은 이 녀석.[6] 하지만 성십자단의 각성이 나온 걸 보면 아마 회수 못 한 거 같다.[7] 그런데 이후 전개를 보면 이 말이 에반에게 거의 트라우마 수준의 충격을 남겼을 가능성이 높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루디가 옳다고 믿으며, 그가 명한다면 무력과 살인조차도 어쩔 수 없다고 정당화해 왔는데 곧바로 백각의 말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으니.[8] 유리는 이를 보고 성격이 갑자기 바뀌었다고 놀라며 이쪽이 진짜 백각인 거 같다고 한다.[9] 이때 백각이 도망친 문이 다른 공간과 마법으로 이어져 있다고 헤브니아가 말하는데, 아리엘의 말에 의하면 이 공간을 이어지게 하는 마법은 보통 사람은 사용할 수 없는 고도의 마법이란 말을 하는데, 백각은 이걸 단시간에 이뤘다고 한다. 괜히 황제 곁에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10] 황제 곁에 있었던 것은 주술로 만들어낸 환각으로 추정.[11] 백각이 카일더러 이런 곳에서 죽어선 안된다며 각성시킨 것으로 보아 의뢰자는 백각으로 거의 확정났다. 더군다나 현재 나이트 크로우의 목적이 세계 평화임이 확실시 되면서, 백각 또한 이를 모를리 없다는 것 또한 확실시되기도 했고. 하지만 진짜 의뢰자는 델론즈에게 속은 그림자단 대장으로 나타났다. 백각은 단지 계획을 위해 그런 거였고.[12] 멜키르는 실험광인데 백각의 음침한 생각에 흥미를 느끼긴 커녕 기분 나쁜 반응을 하는 걸 보면 멜키르조차 그를 소름끼친다고 생각할 정도다.[13] 이 말을 통해 지금까지 만악의 근원이었던 백각의 위에도 누군가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14] 백각은 과거에 태오와 함께 여행한 경력이 있다.[15] 파스칼 때처럼 분신이었을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아직 그의 정체와 목적도 밝혀지지도 않았기 때문이고 게다가 아직 그의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사망 가능성이 적다. 아니면 이미 계획은 자신의 뜻 대로 됐으니 죽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독백하고 정말 죽었거나. 일각에서는 2019년 5월 28일에 리메이크를 받은 것이 백각이 아직 살아 있음을 암시한다는 의견도 나왔다.[16] 한마디로 처음부터 델론즈는 이용당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차피 델론즈는 파괴신의 강림이 목적이 아니라 죽은 연인을 되살리는 게 목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한가지를 간과했는데 바로 파괴의 조각은 원래 파괴신을 강림시키기 위한 재료였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어차피 그의 목적보다 자신의 목적이 이루어 질 가능성이 엄청 높았다.[17] 세인은 각성기에 자체 상면이 달려있어서 앞줄만 튼튼하다면 기존과 동일한 스코어링이 가능.[18] 거기에다 델론즈는 보통 엑칼 두개를 들기 때문에 태날에서 속공합 맞추기 굉장히 쉽다. 백각한테 속공장비 5성짜리 하나 주거나, 아예 노템으로 가도 선스킬을 따낼 정도.[19] 여포를 위시한 삼국세나나 손오공같이 원전이 중국쪽인 영웅들은 글로벌 서버에서 모두 중국식독음으로 출시되었다.[20] 한국풍 영웅들은 당연히 개명됐고, 발키리인 헤브니아와 헬레니아 역시 이상하게 개명을 피하지 못했다.[21] 아무래도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다는 걸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