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 Le Batteu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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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직업 | 정화자 Purifier |
성우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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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ai une mission sacrée à mener à bien. Je dois puripier le monde.
나에겐 이행해야 할 신성한 임무가 있다. 난 세계를 정화해야 한다.
나에겐 이행해야 할 신성한 임무가 있다. 난 세계를 정화해야 한다.
OFF의 주인공. 자신의 이름 "타자(Le Batteur, The Batter)" 그대로 야구 선수복을 입고 있고, 야구방망이로 적을 물리친다. 야구모자 때문에 이목구비가 음영으로 어둡게 가려진 게 특징이며,[2] 플레이어가 자신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세상을 '정화'하기 위한 신성한 임무를 맡으며, 구역 곳곳에 존재하는 사악한 영혼들을 물리친다.[3]
2. 성격
여느 쯔꾸르 게임 주인공들처럼 일체의 의사표현이 없을 정도로 과묵한 것은 아니지만, 무정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지나치게 무뚝뚝하고 냉정하다. 매우 직설적이며 감정표현도 적기에, 대화에 돌입하면 항상 군소리 없이 곧바로 본론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피상적인 냉담함과 대조되게, 내면으로는 사명감과 정의감이 강하기 때문에 세상을 정화해야 한다는 본인의 임무에는 충실하다. 더욱이 말을 아낄 뿐이지 언변은 탁월하기 때문에, 배터가 적들을 상대하며 읊조리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보면 예술적인 단어 선택과 대단한 결의가 돋보이는 걸 알 수 있다.그러나 배터가 항상 무뚝뚝하고 냉담하다고 하기도 애매한 것이, 광산을 정화하는 중임에도 엘센이 간절히 부탁하자 결국 어쩔 수 없다는 듯 외양간을 먼저 정화해 주었다. 비스마르크의 거주 지역에서도 배터가 엘센들을 구하기 위해 쟈펫이 소환한 유령을 제거해 주었는데, 엘센들이 가차없이 배터를 마을에서 내쫓자 군말없이 넥타이를 주고 순순히 나갔다. 3구역에서 엘센 한명이 유령에게 살해당하자 그 유령들에게 격노를 퍼붓는 모습도 보여준다. 즉, 비록 그 신념은 심하게 병리적이라도 최소한의 배려심은 존재한다.
2.1. 인물 관계
조력자로는 져지와 쟈크리가 있다. 져지의 경우 극초반에는 배터를 플레이어의 꼭두각시라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중에는 배터의 임무를 인정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게 된다.쟈크리의 경우 초반에는 상인으로서 단순히 배터를 물주로밖에 보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배터의 여정의 관심을 갖게 되어 그와 친구가 된다.
가디언들과는 적대 상태. 평소에 침착하던 배터도 가디언들의 잘못된 통치 방식을 보면 분개하며 온갖 악담을 늘어놓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길길이 날뛰면서 분노하지는 않고, 본인의 성격에 걸맞게 조용하고 차가운 분노를 피력한다.
3. 능력
주인공답게 특성 파악, 치료, 공격 기술이 골고루 짜여 있으며, 야구 타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술 이름들이 전부 야구 관련이다. 유일하게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속성기술이 있으나 약점을 찔러도 일반기술을 쓰는것보다 딜이 안나오므로 주로 홈런류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이름 | 소모 CP | 습득 레벨 | 효과 |
광각 | 2 | 1 | 적(들)의 특성을 분석한다. |
1루 세이브 | 5 | 3 | HP를 약간 회복시킨다. |
2루 세이브 | 15 | 8 | HP를 다량 회복시킨다. |
3루 세이브 | 40 | 16 | HP를 모두 회복시킨다. |
4루 세이브 | 80 | 30 | 동료 한 명을 부활시킨다. |
비밀의 루 세이브 | 50 | 40 | 파티 전원의 HP를 다량 회복시킨다. |
용기의 질주 | 5 | 4 | 원소 ‘금속’을 사용한 특수 공격. |
은총의 질주 | 7 | 10 | 원소 ‘플라스틱’을 사용한 특수 공격. |
착란의 질주 | 10 | 20 | 원소 ‘연기’를 사용한 특수 공격. |
믿음의 질주 | 15 | 35 | 원소 ‘고기’을 사용한 특수 공격. |
분노의 홈런 | 7 | 6 | 낮은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특별한 홈런 | 15 | 13 | 보통의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마법의 홈런 | 30 | 25 | 대규모의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궁극의 홈런 | 전체 CP의 1/4 | 45 | 재앙적인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4. 애드온
애드온이 내 편에서 싸우고 있다. - 배터
프랑스어/영어로는 Add-On, 일어로는 アドオン.
배터와 같은 편에 서서 유령과 싸우는 특이한 물체. 알파, 오메가, 엡실론이 있으며 져지는 이를 보고 영적인 구체라고 표현했다. 모든 애드온의 생김새는 똑같으며, 생긴 모습 때문에 팬덤에서는 양파링이나 훌라후프란 별명이 붙여졌다(...).
4.1. 알파
가장 먼저 얻게되는 애드온이다. 다미엔의 연기 광산의 부속 터널에서 얻을 수 있으며, 특이한 모양 때문에 엘센 일꾼이 유령으로 착각한 모양이다. 배터는 알파를 죽이는 것 대신에 져지의 유도에 따라 동료로 삼았다. 주로 공격 위주의 능력을 지녔으며, 기술 이름이 사슬, 포옹으로 구속 내지는 속박을 연상시킨다. 원문이 Chaine이나 Accolade라고 하는데, 이는 프로그래밍 용어로 문자열(String), 괄호(Bracket)를 뜻한다고 한다(이전까지는 사슬, 포옹으로 번역되다가 영어판 Ver3.0부터 이쪽으로 수정되었다). 슈가와 전투할 때에는 슈가의 매우 높은 체력을 상대하기 위해 중독을 십분이상 활용하는 것이 좋다.- 능력
이름 | 소모 CP | 습득 레벨 | 효과 |
포화의 사슬 | 5 | 2 | 낮은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개조의 사슬 | 10 | 7 | 보통의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긴 사슬 | 18 | 15 | 대규모의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완전한 사슬 | 40 | 30 | 대단한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기다림의 포옹 | 7 | 4 | 상대에게 독 상태이상을 가하는 특수 공격. |
필요의 포옹 | 7 | 10 | 상대에게 실명 상태이상을 가하는 특수 공격. |
열림의 포옹 | 9 | 20 | 상대에게 침묵 상태이상을 가하는 특수 공격. |
불가능의 포옹 | 5 | 40 | 상대에게 마비 상태이상을 가하는 특수 공격. |
4.2. 오메가
두번째로 얻게 되는 애드온이다. 2 구역의 도서관에서 쟈펫과의 첫 대면 후 바로 나타나게 된다. 주로 상태이상 치료 같은 보조 위주의 능력을 지녔다. 공격기로는 포토그래픽 블러가 애용되며 나머지는 습득 레벨도 높고 데미지가 영 좋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덜 쓰이는 편이다. 기술 이름들이 광학과 연관되어 있다.- 능력
이름 | 소모 CP | 습득 레벨 | 효과 |
반대적 관점 | 10 | 기본기 | 실명과 침묵을 치료한다. |
과장된 관점 | 10 | 기본기 | 독과 수면을 치료한다. |
정면적 관점 | 15 | 15 | 분노, 광기, 마비를 치료한다. |
10배의 관점 | 80 | 30 | 죽은 사람을 되살린다. |
옵티미스드 블러 | 5 | 기본기 | 임의의 강도의 공격을 가한다. |
포토그래픽 블러 | 10 | 10 | 적의 방어를 무시하고 공격한다. |
가우시안 블러 | 15 | 20 | 적의 CP를 감소시키며 공격한다. |
래디얼 블러 | 15 | 40 |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며 공격한다. |
4.3. 엡실론
마지막으로 얻게 되는 애드온이다. 3구역의 제 1지역에 있는 동쪽 숙소에서 얻을 수 있으며, 만약 얻지 못했을 경우엔 에녹의 방 입구에서 얻을 수 있다. 주로 버프와 다수를 공격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CP의 소모가 심하다. 버프기는 고전 연극이 가장 효율적이다. 나머지 버프기는 사용해도 전투에서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 기술 이름들이 모두 연극 또는 비극이다.- 능력
이름 | 소모 CP | 습득 레벨 | 효과 |
고전 연극 | 25 | 기본기 | 동료의 공격력을 약간 상승시킨다. |
바로크 연극 | 25 | 기본기 | 동료의 방어력을 약간 상승시킨다. |
능숙한 연극 | 25 | 15 | 동료의 지력을 약간 상승시킨다. |
완벽한 연극 | 25 | 30 | 동료의 민첩성을 약간 상승시킨다. |
초현실적 비극 | 15 | 기본기 | 다수의 적에게 약한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추상적 비극 | 26 | 10 | 다수의 적에게 보통의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입체파적 비극 | 42 | 20 | 다수의 적에게 대량의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야수파적 비극 | 80 | 40 | 다수의 적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특수 공격. |
5. 장비 및 도구
자세한 내용은 OFF/장비 및 도구 문서 참고하십시오.애드온과 배터의 장비를 모두 다 볼 수 있다.
6.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OFF/장소 및 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진실 #==
넌 이곳을 정화한 게 아니다. 넌 파괴했고, 짓밟았다. 세계를 무 그 자체로 만들었다. - 져지
사실 배터는 정의를 위하는 영웅이 아닌, 그저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신념을 위해서라면 학살과 같은 비도덕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는 광신도에 불과했다.
여왕과 가디언들은 몰락해가는 세계를 다시 재건하기 위해 지금의 왕국을 다시 건설했다. 가디언들은 이상적인 군주로서 세계를 유토피아로 만들고자 했지만, 결국 어느 구역이든 이를 성공하지 못하고 뒤틀린 디스토피아가 되어 버린다.[4] 결국 배터는 이에 분노를 느끼고 각 구역의 가디언들을 그가 주장하는 '정화'라는 명목 하에 무자비하게 몰살한다. 하지만 각 구역의 가디언들이 죽을 경우 그 구역은 아무것도 없는 무의 세계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결국 그렇게 모든 구역의 가디언들을 몰살하고, 이 세계를 다시 건국한 여왕까지 죽인다. 그것도 모자라서 자신을 창조한 휴고라는 꼬마아이도 무자비하게 죽여버린다. 그렇게 휴고가 죽자, 휴고가 있던 더 룸마저 무의 세계가 되어버린다. 져지는 이 만행을 뒤늦게 깨닫고 배터에게 속은 것을 후회하며 배터를 막으려 하지만, 배터는 어느 엔딩으로 가도 개심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세계는 그렇게 무의 세계가 되어 버린다.
져지 스폐설 엔딩에서는 여태까지 조우했던 괴물들과도 다를 것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이건 진짜 배터의 모습이 아닌 적으로서 인식될 때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래도 작중 반전과 함께 배터가 공식적으로 인간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섬뜩한 연출이다.
자세한 해석은 OFF/엔딩 및 해석 참조.
===# 의문점 #===
- 왜 그가 정화라는 명목 아래에 멸망을 불고 온 것인가? 또한 그 명령을 내린 자는 누구인가?
- 휴고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그를 정화한 것인가? 또한 어째서 가디언들은 초심을 잃고 잘못된 통치자가 되었는가?
- 베터가 더 룸에서 읽었던 만화책의 등장인물(볼맨, 복서)이 떡밥과 연관성이 있는가?
==# 어록 #==
"Show yourselves, corrupted children! I'm the voice of forgiveness that'll eliminate your calamitous forms."
모습을 드러내라, 어둠의 자식들아! 나는 너희들의 불경한 형태를 흩어 버리는 자비의 목소리이다.
(8마리의 유령들이 배터의 주변을 에워싼다)
". . ."
"Prepare yourselves to suffer my judgement."
나의 심판을 받을 준비를 하여라.
제1구역 다미엔의 연기 광산에서 유령들과 처음 대적할 때.
모습을 드러내라, 어둠의 자식들아! 나는 너희들의 불경한 형태를 흩어 버리는 자비의 목소리이다.
(8마리의 유령들이 배터의 주변을 에워싼다)
". . ."
"Prepare yourselves to suffer my judgement."
나의 심판을 받을 준비를 하여라.
제1구역 다미엔의 연기 광산에서 유령들과 처음 대적할 때.
"I’m… scared of the dark…"
휴고 : 저... 어두운 건 무서워요...
"From now on, there will be no more darkness."
배터 : 이제 더 이상 어둡지 않을 거다.
마지막 구역 더 룸에서 휴고를 죽이던 순간. 이 대화는 배터와 휴고가 게임에 등장한 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이루어지며, 배터의 마지막 말이 떨어지자마자 휴고를 방망이로 때려 죽여 버린다.[5]
휴고 : 저... 어두운 건 무서워요...
"From now on, there will be no more darkness."
배터 : 이제 더 이상 어둡지 않을 거다.
마지막 구역 더 룸에서 휴고를 죽이던 순간. 이 대화는 배터와 휴고가 게임에 등장한 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이루어지며, 배터의 마지막 말이 떨어지자마자 휴고를 방망이로 때려 죽여 버린다.[5]
7. 기타
- 스프라이트가 애매해서 눈이 네 개로 보일 수 있는데, 실은 눈을 감고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다.[6]
- 2차 창작에서는 쟈크리와 자주 엮이고 커플링도 메이저하다. 주로 시크한 언행으로 능글거리는 쟈크리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로 나오는 듯. 노멀로는 여왕과 엮인다. 작중에서 연인 관계였다는 복선이 있어서 그런듯하며 팬들의 패논에 따라 부부 관계로 나올 때가 많다. 마이너하지만 드단과 에녹, 엘센과 bl로 엮일 때도 있긴 있다.
- 고통받는 민중을 위해 지도자들을 학살하는 모습 덕에 죽창드립을 당하기도 한다.
- 일단 본작의 주인공인 데다, 쿨하고 시크한 성격, 적들을 냉정하게 정죄하고 매도하는 유창한 화술, 그러나 냉혹한 외면 속에 정의를 향한 강한 열망을 품고 있는 광신도라는 개성적인 캐릭터 조형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전형적인 미남은 아니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하면서도, 신념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결기 있게 치켜올린 고개 덕분에 은연중에 카리스마가 느껴진다.[7] 그러나 게임에서 보여준 잔혹한 행적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악인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아예 대놓고 적으로서 인식되는 괴물 형태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 선역으로 묘사될 경우 Continue / Stop / Rise와 같이 개심하는 내용의 2차 창착도 적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배터가 자신의 만행에 대해 고뇌하고 자괴감을 느끼는게 주제로 나와서 분위기가 꽤 암울한 편. 아니면 스포일러를 배제해서 초반에 보여주었던 영웅의 면모를 부각시켜서 그려지기도 한다. 혹은 오피셜 엔딩에서 스위치를 OFF한 후 어둠 속에서 져지처럼 무의 세계가 된 구역들을 보면서 후회를 느끼거나 휴고의 시체를 부여잡고 오열하는 식으로도 애처롭게 묘사될 때가 있다. 이렇게 개심하는 내용으로 나올 경우, 무자비하고 냉혈한같은 성격을 적절히 순화해서 무뚝뚝하지만 정이 넘치는 성격으로 바꾸는 게 대다수이다.
- 사실 배터가 악인이라는 복선은 교묘하게 뿌려져 있었다. 가디언들이나 슈가가 배터를 괴물로 인식한다든지, 모든게 사라져 버린 정화된 구역이라든지, 공격하지 않고 도와달라고 외치는 번트를 아무렇지도 않게 정화해버린다던지, 평소에 눈물도 피도 없는 냉혈한 같은 면모라든지... 등등.
- 정화라는 명목을 위해서라면 여자와 꼬마아이도 (혹은 가족일 수도 있는 이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광신도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위 성격 문단에서도 서술 했다시피 각 구역의 엘센들에게는 자비로운 편이다. 이런 의외의 면모는 여왕과 가디언이 왕국을 백성, 즉 엘센들이 고통받는 디스토피아로 만든 것에 대한 부조리함을 느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결과적으로는 각 구역을 정화해버린 탓에 모든 엘센들도 다 사라지고 말았고 본인도 가디언들과 여왕처럼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 악행을 저지른 꼴만 되었다.
- 다른 작품들과 크로스오버될 경우, 언더테일의 주인공과 자주 엮인다. 플레이어와 별개인 캐릭터인데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플레이어의 통제를 벗어나기 때문인 듯하다. 아니면 져지가 미처 막지 못했던 배터의 만행을 샌즈가 막아서는 내용의 2차 창작도 꽤 있는 편. 심판자로서의 모습이 져지와 비슷하기 때문인 듯하다. 야구선수라는 컨셉 덕에 팀포2의 스카웃과 엮이기도 한다.
[1] 구역 2 테마 파크의 롤러코스터를 타면 얻을 수 있다.[2] 스프라이트로 이목구비를 확인할 수 있다만, 워낙 희미해서 알아볼 수가 없다.[3] 그래서인지 상태 창을 보면 클래스 이름이 'Savior(구세주)'이다.[4] 특히 쟈펫의 경우 그 이유를 도서관의 책에서 상세히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구역 2의 주민들에게 자비와 오락을 배풀었지만, 얼마가지 않아 알 수 없는 공포에 빠져버린 주민들에게 분노를 느끼고 광기에 빠져버려 유령들을 소환하여 구역 2를 파괴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영혼 속 깊이는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자신을 처단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5] 휴고가 본디 배터를 창조한 배터의 "아버지"인 동시에, 배터의 보호를 갈구하는 "아들"임을 생각하면 정화의 의무 앞에서 가족도 인정도 없는 배터의 더없이 잔혹한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 그나마 배터에게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일말의 부정(父情)의 표현일지, 무정한 조롱일지는 몰라도 휴고에게 하는 "더 이상 어둡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이러한 비극성을 더욱 강조한다.[6] Mortis Ghost가 답변하길, 본래는 눈과 눈썹이지만 눈이 4개로 보인다면 그렇게 보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즉,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말.[7] 한편 무뚝뚝해 보이는 인게임 스프라이트와 달리 제작자의 일러스트에선 제법 귀엽게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