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워치 Badwatch | |
사이트 종류 | 게임 전적 정보 제공 |
설립일 | 2016년 8월 28일 |
사용 언어 | 한국어 |
회원가입 | 없음 |
현재 상태 | 폐쇄 |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badwatch/?fref=ts |
1. 개요
대한민국에서 운영 중이였던 오버워치 전적검색 사이트. Bad watch에서 Bad에 방점이 찍혀있는 사이트이다. 다른 전적검색 사이트와는 다르게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캐릭터에 한해 모욕적인 독설을 하는 평가를 주 특징으로 내세운 사이트였다.현재는 피싱 사이트로 이동되며 사실상 폐쇄된 사이트가 되었다.
2. 상세
오버로그나 다른 전적 정보 사이트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나쁜 말로 전적검색을 하고 평가를 해 준다는 것. 총체적인 전적검색과 함께 각 영웅별 평가(단, 50분 이상의 플레이 기록이 있어야 한다)도 진행한다. 유저 평가시 고든 램지에게서 따온 컨셉으로 추측되는 거침이 없다못해 공격적인 언행을 일삼는다. '사람이 아닌거같으니 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라', '원숭이보다야 잘하는데 지가 잘하는줄 아는게 문제다' 같은 식이다.2017년 11월 23일 오후 9:19 기준 몇몇 유저는 검색조차 되지 않고, 전적이 나온 유저들의 정보가 갱신도 되지 않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듯 하다.
3. 비판
- 그냥 덮어놓고 욕만한다.
평가의 기준이 객관적이지 못하다. 고든 램지에게 욕먹는 요리사들이야 요리를 평가하는 고든 램지가 초 일류 요리사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들어도 어느정도는 납득하겠지만, 게이머들에게 일개 네티즌 한 명이 만든 전적평가 사이트가 그 정도의 권위를 가진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냥 재미로 보는 사이트를 표방한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 전적을 기반으로 했기에 모두 사실이니까 기분나빠 하지 말라' 며 은근히 본인들의 평가에 신뢰성을 부여하고, 자신들이 제대로 된 팩트폭행을 행사하고 있다고 포장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여러 사례를 통해 봐도 이곳의 평가는 신뢰 자체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드러난다. 오버로그의 통계 자료를 보면 꽤 괜찮은 성적인데도 이곳에만 가면 욕을 먹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전적의 평가를 다수의 게이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표를 통해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유저들은 알 수 없는제작자가 만든 기준을 따라서 하기 때문. 제작자의 기준에서 일단 무언가 떨어지는 구석이 있으면 무조건 욕을 먹는다고 봐야한다. 일례로 네임드 유저들의 킬뎃이 1이 되지 않을 정도로 킬뎃은 포기해야 하는 영웅인 메르시의 경우 십중팔구 그만 좀 죽으라며 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프로게이머를 검색해봐도 대부분 욕을 하고 있다. 예시로 zunba를 검색해보자. 자리야는 그냥 남탓 할정도는 된다고 나오고 그 이외에는 모욕적인 혹평만 나온다. Kruise의 겐지는 자신들의 알고리즘들 돌릴 필요없이 그냥 못한다. 라고 까며 또 Miro를 검색해보면, 시즌3 경쟁전을 많이 하지 않아 점수가 3700대인데도 '당신은 그 점수 그대로일거다. 그만 좀 죽어라'라며 혹평을 하는가 하면, 라인하르트는 '망치 나가신다~ 그대로 오버워치에서 나가세요'라고 까며 심지어 윈스턴은 '니 얼굴 윈스턴'이라며 욕하고 있다. 때로는 별로 칭찬받을 만한 실력이 아닌데도 칭찬을 한다. KD 1.74, 게임당 2만 막음, 임무기여 2분 9초의 라인에게도 "본인이 라인하르트를 잘하는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프라이드가 강하다." 라고 하며, 킬뎃 1.12, 평균 힐 6700, 명중률 66% 정도의 아나에게도 "아나장인은 보기힘든데..정말 대단하시네요" 라는 평가를, 평균힐 11200, 게임당 소리방벽 제공 12, 평균 임무기여 2분 27초의 루시우에게도 "그래도 벽 좀 제대로 타시는 거 같은데요? 루시우로 팀을 캐리할 능력이 있어요." 라고 호평한다. 특출난 것이 없는 이 세 영웅의 승률은 각각 66.7%, 80%, 75%였다. 이를 통해 보면, 배드워치가 유저들을 평가를 내리는 데에 있어서, 승률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또한 정확한 피드백이 없이 밑도끝도 없이 비난만 한다. 독설중에 데스가 너무 많다던지 궁극기가 자주 빗나간다던지 하는 매우 기초적인 피드백도 보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혹평 대사가 그냥 못한다, 그냥 하지 마라, 오버워치를 꺼라 등의 경쟁전 개싸움 채팅창에서나 볼 수 있는 매우 수준 낮은 비난 뿐이므로 독설을 통해 자극을 받고자 하는 유저에게는 하등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승률이 높은 캐릭터면 플레이 지표가 아무리 안좋아도 추켜 세우므로, 플레이중 자신의 실수를 보지 못하고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사례들만 봐도 아예 평가의 신뢰성 자체를 쌈싸먹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만약 진지하게 자신의 실력을 알고싶다면 오버로그의 통계 자료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서 욕을 먹었다고 해도 크게 상심하지 말자. 미로의 윈스턴도 키보드에 E키 빠진것 같다고 욕하는 곳이 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