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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01:36:40

방성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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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경력

1.1.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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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ugural Season "MVP JJonak"

오버워치 리그 1시즌에서 뉴욕이 치른 경기 모두 주전으로 출전했다. 첫 경기인 보스턴전에서는 엄청난 궁 속도를 보여줬지만 기대치보다는 임팩트가 없다는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문제의 휴스턴 전에서 젠야타로 3세트 딜금, 총 39000딜과 29000힐에 우클릭으로만 20000 데미지라는 압도적인 스탯을 기록하며 자신이 젠야타 원탑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했다. 거기에 제이크의 타이어를 우클릭으로 날려버리던가, 아예 타이어가 터질 타이밍에 초월을 켜서 살아남는 미친 반응속도도 보여줬다. 18일 벌어진 경기에서는 쓰레기촌에서 공격 바스티온 수비 젠야타를 꺼내들었는데, 젠야타로 넣은 딜이 바스티온으로 넣은 딜보다 많다는 칭찬 카드가 뜨기도 했다.

딜량을 다른 젠야타들과 비교하기 힘들만큼 압도적으로 많이 넣기에 LAG의 Shaz 선수가 10분당 평균 딜량이 6000이라는 칭찬 카드가 뜰때 쪼낙을 제외한 젠야타들 (non-JJonak Zenyattas) 중에 가장 딜량이 높다는 표현[1]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 시점에서의 쪼낙의 리그 공식 10분당 평균 딜량 최고 기록은 13500으로 2위 Shaz의 약 6000딜의 두 배가 넘었으며 서브 힐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딜러와 탱커등을 포함한 모든 리그 선수들 사이에서도 평균 딜량이전체 6위에 달한다. 말 그대로 압도적인 수치이다. 또한 젠야타 중 딜량이 힐량보다 많은 선수는 단 세 명이 있는데 이 중 쪼낙이 1위로 딜량이 힐량보다 23%가 많고 2위와 3위는 3%도 채 안된다는 칭찬 카드가 뜨기도 했다. 쪼낙의 이러한 딜링 능력 덕분에 뉴욕팀은 우스갯소리로 3딜 2탱 1힐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2]

이 때문에 힐러치곤 너무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아 리스크가 큰 플레이를 한다고 비판받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윈스턴랩에 공개된 스탯 및 통계에 따르면 평균 데스와 fd(한타시 퍼스트 데스)도 타 젠야타 플레이어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리스크가 큰 플레잉을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걸 뒤집어보면, 그 위험한 플레잉을 하고도 매번 살아돌아오니까 그렇게 플레이한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 물론 이에는 아크와 메코라는 최상급의 힐탱진이 쪼낙을 커버해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쪼낙의 경쟁전을 보면 젠야타로 백도어를 쳐서 다 때려잡고 초월로 도망치는(...)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러고도 다음 한타쯤 되면 또 초월이 도니 상대하는 팀들은 미칠 지경.

경쟁전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쪼낙은 초월을 자신의 탈출기로 쓰는 등 다른 젠야타들과 다른 초월 사용을 보여준다. 초월은 힐러들의 궁극기 중 루시우의 소리방벽과 함께 최고의 생존기로 취급받는데 실제로 양팀의 초월 유무가 승부를 가르기도 하는데 쪼낙은 이런 중요한 궁극기를 어떻게 보면 낭비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한다. 이렇게 쪼낙이 초월을 탈출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뉴욕 엑셀시어라는 팀의 특성에 있다. 뉴욕은 보통 새별비의 트레이서나 쪼낙의 젠야타가 상대팀 한 명을 암살하고 본격적인 한타를 6대 5로 시작하거나 6대6한타가 벌어지더라도 철저하게 계산된 움직임과 하나처럼 움직이는 팀합을 보여준다. 설령 한타가 어그러져 난전으로 간다고 해도 파인이나 쪼낙, 새별비의 피지컬로 이겨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메인 힐러인 아크의 케어력이 굉장하기 때문에 굳이 쪼낙의 초월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한타는 이겨낼 수 있으며 상대팀의 용검 같은 특수한 상황에는 초월보다는 쪼낙 개인 피지컬로 상황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3] 쪼낙이 초월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설령 쪼낙이 초월을 사용했더라도 한타가 다시 벌어지게 되면 이미 초월이 다시 차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초월이라는 최상급 궁극기를 소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젠야타들에 비해서 힐량이 낮은 이유도 팀적인 원인이 있는데, 팀의 탱커들인 마노나 메코가 상대에게 쓸데없이 많이 맞아주거나 위험한 포지션을 잡는 스타일이 아니며 팀의 딜러들도 그렇게 많은 힐은 요구하지 않는 편이다. 거기에 리그 최고의 메인 힐러들인 아크나 아나모가 힐량을 책임져주기 때문에 애초에 힐을 줄 것도 별로 없고 쪼낙이 딜에 더 집중하는 이 두가지 이유 때문에 힐량이 적게 나오는 것이다. 사실상 뉴욕 팀에서 가장 많은 케어를 받는 것은 쪼낙인 점이 이를 반증한다. 여기에 쪼낙의 힐이 필요하기 전에 상대가 대부분 죽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워낙 쪼낙이 잘해주다보니 뉴욕 엑셀시어 플레이 방식 자체가 쪼낙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쪼낙 본인이 잘하기도 하지만 다른 힐러들이나 탱커들이 잘 보조해주기도 한다.[4] 해외 오버워치 해설가 몬테는 "몇몇 리그 팀 젠야타 선수들이 뉴욕 엑셀시어의 플레이 모습을 보며 자신도 쪼낙처럼 더 공격적인 위치에서 플레이하고 더 집중적인 케어를 받길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며 일명 '쪼낙 신드롬'을 언급했다.# 정작 쪼낙 본인은 이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이러한 쪼낙도 부진했던 경기가 존재한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 1 2스테이지에서 같은 팀 메인힐러 ArK가 손목부상으로 잠깐 못나오게 되어 같이 스크림도 뛰어본 적 없는 마노와 힐러듀오를 하게 되자 쪼낙 케어부족이 눈에 띠게 되었고, 때문에 상대팀의 쪼낙을 집중 포커싱하는 전략이 매우 잘 먹혀들어감으로서 뉴욕의 경기력이 크게 약화됐다.[5] 그러나 아크 선수가 돌아오자 바로 미칠듯이 날아다니는 피지컬을 발산, 휴스턴 아웃로즈에서 트레이서 담당 선수인 JAKE 선수를 1:1 대결에서 무려 7:2로 압도하며 최종스텟 마이너스 킬뎃이라는 굴욕을 선사하고 자기는 30처치 17죽음이라는 터무니없는 스텟을 기록했다.

출범 시즌 정규리그가 마감하자 발표된 통계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딜량을 넣은 플레이어 3위에 랭크되어 있다. 가장 많은 딜량을 넣은 힐러가 아니라 플레이어이란 것에 주목하자(...). 참고로 2위는 메코, 1위는 스트라이커.[6]

결국 이러한 활약들을 인정받아 오버워치 리그 2018시즌 MVP가 되었다.[7]인터뷰

1.2. 2018 오버워치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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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Overwatch World Cup

젠야타로 보여주는 활약이 다른 선수들과는 가히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오버워치 월드컵 국대라인업을 예상할때 의견이 분분한 다른 포지션과는 달리 서브힐러는 거의 무조건 쪼낙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래 국가대표 서브힐러 포지션 고정픽이나 다름 없었던 류제홍이 리그에 오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는 영향도 없잖아 있지만, 네코, 비도신, 카리브 등 타팀의 쟁쟁한 서브힐러들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이기 때문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한국 대표팀 후보자 12인에 힐러 포지션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예선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예선전을 치르고 조별예선 이후 선발된 본선 한국대표팀 로스터에 선발되었다.



결국 월드컵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이면서 2018 오버워치 월드컵 MVP로 선정되었다.

1.2.1. 2018 오버워치 월드컵/조별예선

인천예선에서 가장 먼저 대한민국이 참여한 경기는 1일차의 한국 vs 대만 이었는데 대만을 위협적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적었고 누구나 대한민국의 압승을 예상했으나 앞선 러너웨이와의 평가전과 뉴욕 선수들의 흔들림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직 건재함을 증명해야하는 나름 중요한 경기였다. 쪼낙은 4세트 내내 젠야타를 플레이했는데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만과의 경기에서는 쪼낙이 돋보이기보다는 카르페의 괴물같은 활약이 엄청났는데 그 속에서도 3세트 아누비스에서 상대의 죽이는 타이어를 우클릭 + 발차기로 부수는 등 소소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음 한국이 참여한 경기는 3년간의 월드컵 중 거의 유일하게 한국이 패배할 위기에 놓였던 핀란드 전이었다. 한국팀의 팀합이 완전하지 못했고 핀란드 선수들이 엄청난 활약을 보이면서 2:2까지 한국을 몰아붙였다. 이 경기 역시 쪼낙이 크게 돋보이지는 않았으나 언제나처럼 큰 기복없이 젠야타와 아나로 훌륭한 모습을보여주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예선 2일차에는 먼저 홍콩과의 경기가 있었는데 한국이 당연하게도완벽하게 승리하였다. 경기 자체가 한국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그림이었고 홍콩의 딜러인 무위가 카르페를 자주 잡아낸 것 외에는 팀합이나 개인 피지컬 모두에서 한국이 우세했다. 쪼낙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복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2일차의 다음 경기는 오버워치 월드컵 최초의 한일전이었는데, 한일전인 만큼 한국의 승리에 대한 기대와 경기 자체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1세트에서는 리베로와 페이트가 활약하며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2세트 왕의 길에서는 한국 팀의 완막 이후 쪼낙이 공격에서 아나를 픽했는데 2층의 상대진영에 생체수류탄을 각폭으로 던져 상대의 오리사, 디바, 정크렛, 메르시에게 힐밴을 넣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3세트 아누비스에서는 쪼낙의 슈퍼플레이나 나왔는데 상대 겐지가 용검을 쓰자 초월을 쓰지 않고 좁은 공간으로 유인해 우클릭 + 좌클릭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 4세트에서는 한국대표팀이 쪼낙이 로드호그를 픽하고 아크의 메르시 원힐 조합을 선보였는데 쪼낙의 로드호그가 활약이 엄청났다.#1#2 마지막에 보여준 돼재앙 세레모니는 덤.

인천예선의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있었는데 상대가 2016년에 결승에서 만났고 2017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러시아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쪼낙은 빛났는데, 카르페와 리베로가 너무나도 잘해주어 화면에는 자주 나오지 않았으나 자신을 물러 오는 상대 딜러들을 번번이 킬로그로 올려보냈고 피가 얼마 남지 않은 상대들을 착실하게 막타를 쳐 잡아내는 등 보이지 않는 활약을 해주었다.

쪼낙은 결국 국가대표 본선 엔트리에도 포함 되었으므로 2018년 11월 3일 본선에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한다.[9]

1.2.2. 2018 오버워치 월드컵/본선

한국 팀의 본선 첫 경기 상대는 호주였다. 생각보다 뛰어난 호주팀의 실력과 한국팀의 잘 맞지 않는 팀합 때문에 고전했으나 3:0승리를 거두었다. 이번경기에서의 눈에 띄는 활약은 가끔씩 나타나는 다인 정도가 있었다. 그런데 경기 종료후 나오는 스텟 표에서 쪼낙이 젠야타로 26000딜을 넣었다고 나왔으며 킬/데스도 + 스텟을 기록했다.
경기 승리 후 인터뷰에서 다음 상대인 영국 팀에서 어떤 선수가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영국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몰라서... 아무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대답했는데, 신경전의 일환인지 아니면 정말로 몰랐는지는 불명.[10]

준결승인 영국전에서는 혼자 C9을 시도하기도 했다.
쪼낙 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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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인 중국전에서는 여전히 무조건 상대보다 빠른 초월과 딜각이 나오면 놓지지않는 날카로운 파괴의 구슬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을 인정받아 2018 오버워치 월드컵 MVP로 선정되었다.

우승 이후 자신의 가장 기억에 남는 플레이를 뽑아달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고 다 잘했던 것 같다." 라고 대답했다. 매 경기 잘하기는 했지

1.3. 2019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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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ason "Nyxl JJonak"

2019 시즌을 앞두고 다른 서브힐러 선수들의 기량 상향 평준화, 메타의 특성상 젠야타의 영향력 감소[11]로 인하여 지난 시즌만큼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그 예상대로 평은 지난 시즌에 비해 박하게 받고 있다. 높은 딜량과 그로 인한 빠른 궁극기 사이클 속도, 뜬금킬을 통한 변수 창출 능력은 여전하지만, 덩치들이 몰려다니는 3탱3힐 특성상 때문에 기본적으로 적군을 맞추기가 쉬워 뛰어난 에임을 이용한 암살자 카운터나 장거리 스나이핑 등의 쪼낙의 차별점은 그리 부각되지 않고, 쪼낙의 약점이던 초월 타이밍 부족이 두드러지며 평이 떨어진 것. 그렇다 하더라도 최상위권에서 내려온지라 전 시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정도지 스텟상으로는 모든 힐러 중에서 3~4위[12]에 위치하는 상위권 서브힐러다.[13] 팀 적인 면에서 살펴봤을 때 스테이지 1 플옵 전까지 형성되었던 최상위팀 3강구도(뉴밴숔)에서 뉴욕이 밀려났기 때문에 쪼낙 역시 최상위권에서 내려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테이지 3부터 솜츠가 주 메타로 자리잡으면서 이전보다 아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졌는데, 아나로 딜량, 처치 등 주요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다시 폼을 끌어 올리고 있다.

스테이지 3 8강에서 그 띵의 파라를 재우고 디엠의 솜브라의 emp보다 빠르게 미친듯이 초월을 돌리면서 멱살캐리를 시도했으나 상하이의 딜량을 버티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상하게 스테이지 4 들어서 기량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쪼낙의 간판 힐러인 젠야타도 크게 부각이 되지 않았으며, 아나로도 상대 힐러에게 밀리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다. 특히 모이라를 잘 다루지 못하여 중요한 순간에 탱커들을 케어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보였다. 워낙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팀이 쪼낙 케어를 우선시 하다보니, 뉴욕이 메타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다.

그동안 모이라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플레이오프에 들어서자 그동안 연습을 많이 하였는지 탑클래스급 모이라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쪼낙이 살아나야 팀이 승리하기 쉬운 뉴욕의 스타일 상 매우 고무적인 점.

전체적인 이번 시즌 총평은 신생팀도 늘어나고 이에 따른 수준급 서브힐러들의 대거 유입으로 인해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출범시즌에 비해 다소 아쉬운 느낌이 없지 않았으나 그래도 큰 기복은 없이 꾸준한 기량을 보여줬고 시즌 막판 플레이오프에선 그동안 아쉽다고 평가받은 모이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증명한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2020시즌이 기대되는 이유.

1.4. 2020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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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eason "Nyxl JJonak"

1주차 뉴욕 홈스탠드 경기에서 아나를 주로 들어 킬캐치, 케어, 힐밴, 수면총 모두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쪼낙에 활약과 함께 뉴욕은 런던, 보스턴을 상대로 홈스탠드 2경기에서 모두 승리.

그러나 3주차 필라델피아 전에서 후아유와 함께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적받았는데, 너무 공격적인 포지셔닝이 문제점이었다. 많은 한타에서 쪼낙이 먼저 잘린채로 한타가 시작되었으며, 특히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의 필라델피아 공격에서는 안일한 포지셔닝으로 위도우에게 킬을 헌납하는 장면도 있었다. 과거 메코가 팀에 있을 시절에는 팀의 온갖 케어를 받으면서 딜을 넣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라는 것. 기본적인 기량은 출중한 선수이니 커뮤니티에서는 개선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5주차 워싱턴 전에서는 아군이 emp를 맞아도 버틸 만하면 초월을 아끼면서 이후에 초월다이브로 한타를 가져오는 모습이 여러번 나왔다. 초월 타이밍과 센스가 훨씬 좋아진 모습이다. 또한 호라이즌 맵에서 공격 턴에서 처음에 브리기테를 쓰다가 아나로 바꾸자마자 솜브라를 재우고 킬을 낸 다음 한타를 시작하는 엄청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전반적으로 고츠 메타때 약해진 네임밸류를 222에 들어 다시 빛내고 있는 편이다. 젠야타에 비해 아쉽던 모이라와 아나 기량도 크게 개선되어 어느 영웅을 들어도 캐리력을 보여주는 편이며 특히 아나의 경우 기상천외한 힐밴각으로 변수창출에 능하다. 주픽인 젠야타의 경우 리그 경기의 상향평준화로 공격적인 포지셔닝을 잡다가 역관광당하는 경우는 꾸준히 나오지만 그만큼이나 압도적인 딜량과 안정적인 힐량을 겸비한 뛰어난 폼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권 경기력의 인플레이션으로 뉴욕이 흔들릴 때도 가장 꾸준하고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

21주차 광저우전에서 3세트 지브롤터를 패배하기 일보직전이었던 상황에서 1분 30초 만에 나노강화제를 두번(!!!) 채워내서 경기를 캐리했으나...후반으로 갈수록 뉴욕의 기량저하와 광저우의 뚝심으로 2:3으로 패배했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뉴욕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뉴욕이 혼란을 겪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쪼낙의 평가도 많이 떨어졌다. 번뜩이는 플레이로 캐리를 하는 장면은 여전히 나오지만 그 빈도수가 이전보다는 확연하게 줄어들었고 아나와 젠야타에 비해서 모이라와 바티스트는 실력이 평이하고 기복이 있다. 여기에 타팀의 신흥 서브힐러 강자들이 떠오르면서 더이상 쪼낙에게 최상위권, 못해도 상위권 서브힐러라는 평가는 장담할수 없게 되었다. 게임 내적으로도 뉴욕이 고질적으로 갖고 있는 쪼낙 중심의 플레이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하지만 아직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로 선수들의 템포에 부조화가 있거나 여전히 쪼낙을 케어하는데 과투자를 하는 경향이 남아있어서 쪼낙과 관련된 뉴욕의 플레이를 하루라도 빨리 개선해야되는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28주 2일차 경기에서는 정말 기대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네팔에서는 루시우-모이라 조합을 고집 하다 계속 퍼블을 따였고, 눔바니와 그외 맵에서도 뉴욕팀원들의 심각한 솜브라 플레이와 경기력으로 인해 억지로 거점을 밀어내는 것에 불과 하였고 그과정도 좋지 못하였다. 결국 3:0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플레이-인에서는 청두와의 자강두천 끝에 승리를 따냈다.

플레이오프 상하이전에서는 젠야타로 전성기 급의 미친 궁속도를 보여줬으나... 팀 전체의 조합 숙련도와 체급 차, 그리고 솜브라와 루시우 담당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발목을 잡아 패배하였다.

플레이오프 서울 다이너스티 전에서 다른 뉴욕 멤버들과 함께 부진하며 3:0으로 완패했다. 2020시즌은 새로운 슈퍼루키들이 등장하였고, 쪼낙이 더이상 최고의 서브힐러가 아니라는 것을 부정하지 못하는 시즌이 되었다. 심지어 서울전은 서울이 쪼낙 특유의 뇌절과 캐리병, 과도한 딜넣기로 인해 뉴욕의 앞라인이 버티지 못하는걸 잘 노려 일방적으로 밀렸다. 그나마 아나로 변수를 보이며 크리에이티브에게 밀리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쪼낙의 힐밴과 학살의 용검외의 변수 창출이 없던 서울전은 크리에이티브의 번뜩이는 플레이와 제스처의 호그 등의 캐리에 3: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올해 초부터 젠야타와 아나로 다른 상위권 선수들에 비해 기량이 밀리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플레이오프에 와선 기량을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쪼낙은 과거의 독보적 수준의 힐러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

2020시즌 쪼낙은 더이상 섭힐 최강자가 절대 아니라는 평이 가장 지배적이다. 아직 아나와 젠야타의 파괴력이 뛰어난 선수이지만, 알람이나 바이올렛, 트와일라잇, 이자야키등 같은 다른 강팀 선수들에 비해서는 그 기량에서의 한계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말았다.

올스타전에서 아나 스킬 챌린지에서 1위를 하였다.

1.5. 2021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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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eason "Nyxl JJonak"

쪼낙을 제외한 기존 뉴욕 선수들이 모두 방출되고 멤버 대다수가 신예인 새로운 로스터가 만들어짐에 따라 그동안 뉴욕의 고질병이었던 '쪼낙 지키기 메타'의 집착에서 탈피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와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고생할거라는 우려의 공존속에 시즌을 맞이했다.

시즌 초반에는 예상했던 대로 뉴욕이 고전을 면치 못했고 쪼낙 역시 고군분투 하는 것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준저스트에서 다른 선수들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고 팀의 완성도도 점차 높아짐에 따라 쪼낙도 플레이에 여유가 생기며 경기 영향력이 높아졌다. 비록 뉴욕이 플레이-인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일찍 마감했지만 로스터에 대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쪼낙은 팀이 어려울때도 자기 몫을 해줬고 나중에는 자신의 전성기에 근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나아가 뉴욕 원년멤버 중 막내 라인이었던 쪼낙이 리빌딩된 뉴욕에서는 주장을 맡고 신예 선수들 사이 중심을 잡는 모습에서 이제는 베테랑 선수로서의 관록도 보이게 되었다.

2021년 10월 9일, 4년간 활동했던 뉴욕을 떠났다.

1.6. 2022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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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eason "Seo" JJonak

2021년 10월 22일, 서울로 이적하였다.

2022년 2월 15일, 서울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쪼낙은 건강이 악화되어 팀을 나가 휴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1]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였을때 쪼낙의 젠야타 스탯이 너무 압도적이라 리그 공식적으로 쪼낙과 비쪼낙으로 젠야타를 구분지었다.[2] 상대해 본 선수들은 우스갯소리가 아니라고들 한다.[3] 실제로 상대방이 용검을 뽑으면 바로 초월을 사용하기 보다는 일단 겐지를 찾고 잡을 수 있는지 확인한 후에 초월을 사용할지 겐지를 팰지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 윈스턴 등의 적이 물러 들어오면 도망가는 게 아니라 메르시의 단독 힐을 받으며 윈스턴을 정면으로 싸워 잡는 플레이스타일이니 케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5] 실제로 쪼낙이 날뛰는 것은 아크의 집중케어가 없다면 어려울 수밖에 없다. 경기 중 쪼낙의 개인 화면을 보면 거의 항상 메르시의 빨대가 꽂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6] 다만 이 통계는 평균딜링이 아니라 전체 딜링이기 때문에 플레이타임이 많을수록 유리하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스트라이커, 메코, 쪼낙은 전 경기 개근이기 때문에 교체가 잦은 다른 딜러 선수들에 비해 순위권을 기록하기에 보다 유리했었다. 딜러는 보통 투사체 히트스캔으로 분류하여, 상황에 맞추어 교체하는게 일반적이다. 물론 메코와 쪼낙 외에는 풀타임을 뛴 그 어느 힐탱 선수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를 생각하면, 이 선수들이 매우 뛰어난 선수임은 확실하나 다른 딜러들이 못했다는 것은 아니다.[7] 파일:JJonak MVP.jpg[8] 그 와중에 쪼낙에게 직선으로 들어오면 안된다는 해설진의 반응은 덤[9] 10월 31일 기준[10] 쪼낙의 평소 성격상 도발이라기보다는 진짜로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무늬만 영국 팀이고, 영국인이라고 쓰고 영국계 한국인이라고 읽는 리거인 해리슨 폰드는 2019년에서야 리그에 참가하니 진짜로 몰랐어도 이상하진 않다. 게다가 동양인들은 단순히 외형이나 이름만으로 캐내다, 미국, 영국, 호주 국적 사람인지 분간하는건 어렵기 때문에 영국인 선수는 알아도, 그 사람이 영국 국적인지 몰랐을 수도 있다.[11] 방벽이 많고 캐릭터들의 체력과 유지력이 좋은 3탱3힐에서 젠야타가 단독으로 킬을 따내거나 하는 등의 플레이가 나오기 힘들다.[12] 스테이지1에서는 독보적인 1위였다.[13] 다만 3탱3힐 메타에서는 팀의 스타일에 따라서 스탯 차이가 극명하게 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3탱3힐은 단순하게 구분하자면 상대팀을 끌어들여서 싸우는 수비적인 스타일과 자기들이 쳐들어가서 박살내는 공격적인 스타일이 있는데 뉴욕은 수비적인 스타일로 3탱3힐을 운용하고 있어서 딜량이나 힐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