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09:35:15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

파일:EBS 로고.svg 시사교양 프로그램

{{{#!folding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300><colcolor=#fff>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 (1983~1994)
Bob Ross The Joy of Painting
파일:A1BxQEoVjjL.jp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한국판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The Joy of Painting.png
}}}}}}}}}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기획자 밥 로스
출연 밥 로스
방송국 파일:미국 국기.svg PB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방송공사#
방송 기간 파일:미국 국기.svg
1983년 1월 11일 ~ 1994년 5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펼치기 · 접기 ]
1994년 9월 3일 ~ 1996년 3월 2일 (매주 토요일 저녁 시간대, EBS TV)
1996년 9월 7일 ~ 1998년 2월 28일 (매주 토요일 저녁 시간대, EBS TV)
2020년 6월 28일 ~ 2021년 7월 25일 (매주 일요일 저녁 5시 ~ 5시 30분/일요일 오후 3시 10분 ~ 3시 40분, EBS 1TV)
2021년 9월 3일 ~
ON AIR
(매주 수목 저녁 7시 ~ 7시 30분, EBS 2TV)
방송 횟수 31시즌 403부작
러닝 타임 약 30분
국내 스트리밍 왓챠[1]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G등급 로고.svg TV-G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국내 방영4. 여담

[clearfix]

1. 개요

오프닝 곡. 미국의 음악가 래리 머호버랙(Larry Muhoberac)[2]가 작곡한 Interlude라는 곡이다.
어때요, 참 쉽죠?
That easy.
미국의 공영방송 PBS에서 1983년 1월 11일부터 1994년 5월 17일까지 방영한 미술 프로그램.

2. 상세

총 31개 시즌에 403회의 에피소드가 방송되었으며, 미술 관련 프로그램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한다.[3] 약 30분 동안 진행자인 밥 로스가 흰 혹은 검은 캔버스[4][5]를 세워두고 간단한 인사를 건넨 뒤 그날 사용할 물감의 명칭과[6] 도구를 설명하고 하나둘씩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그의 편안한 목소리에 넋을 잃고 보다 보면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어 있고 어?! 하는 순간 로스는 웃으며 어때요 참 쉽죠? 라는 멘트를 날리며 마무리하는 소박한 구성의 프로그램이다. 밥 로스만 출연했던 건 아니고 가끔 아들이나 친구 등 게스트가 초청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람이 아닌 최다 출연 게스트로는 청설모도 있었다. 밥 로스 자신이 기르는 청설모를 소개했고 셔츠 주머니에 쏙 숨어들어간 청설모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 그림을 그립시다 시리즈 전편이 밥 로스의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다. 링크

자주 나오는 대사로는 "참 쉽죠(That easy)" 이외에도 페인트 브러시를 이리저리 치고 난 뒤 말하는 "beat the devil out of it"(악마를 물리친다)와 happy accident(행복한 우연), happy little ~(행복한 작은 ~, 이 ~에는 경치를 이루는 나무, 해 등이 들어간다.)가 있다. 그리고 맺음말은 대부분 "God bless(신의 축복이 있기를)"가 들어간다.

방송분마다 간혹 밥 로스가 아니라 로스의 방송을 보고 그처럼 그림을 그리는 일반인이 나와서 강의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시즌 7에서는 벤 스탈(Ben Stahl, 1910~1987)과 같은 거장이 특별출연한 적도 있었다. 로스가 일반인들에게 예술을 쉽게 보이게 만든다는 것을 의식한 캐스팅이었다. 말년의 스탈은 샐리의 초상화(portrait of sally)를 그리며 20분의 방영 시간동안 일반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다각적인 지식의 단면을 설명하고, 진정한 예술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경고를 하였다. 그의 아들도 나와서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아버지를 흉내낼 때마다 제작진 측이 소리를 죽이고 웃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 국내 방영

우리나라에선 EBS에서 방송되었다.[7] 1994년 9월 3일 부터[8] 1996년 3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방영되고 종영했는데, 이후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재방송을 포함 1996년 9월 7일부터 1998년 2월 28일까지 추가 방영될 정도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같은 시기에는 케이블TV 교양/다큐 채널인 CTN(센추리TV)(현 NBS 한국농업방송)에서도 방영되었다.

밥 로스의 목소리는 김세한[9] 성우가 맡아 어때요 참 쉽죠? 라는 말을 전국에 유행시켰다. 후일 김세한 성우는 비디오 머그의 전화 인터뷰에서 소회를 밝히길 '밥 로스를 만나게 된 건 참 좋은 인연이었다며 참 인간적으로 따뜻한 사람인데 어느 날 악성 림프종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세상 떠나기 전에 둘이 한번 만났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이후 PBS로부터 방영권을 다시 구입했는지 2020년 6월 말부터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라는 제목으로 26년 만에 재방영 중이다. 단 당시 방영분 그대로는 아니고, 소스를 새로 받아왔는지 필러박스 형태로 송출중이다. 기존의 더빙 자료가 모두 유실됐는지 더빙 또한 새로 했다고 한다. 링크 방영 시간은 EBS 1TV에서 일요일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2021년 9월부터는 EBS 2TV에서 금요일 밤 9시 30분에 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재방송은 토요일 오후 7시. 1TV 시각도 오후 3시 10분으로 변경된다.

4. 여담



[1] 2020년 총 78개의 더빙 에피소드가 올라왔다.[2] 래리 머호비랙.1937~2016.,가명은 래리 오언스 Larry Owens[3]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The Joy of Painting) 유튜브 계정 이 채널로 가면 전 회차를 모두 볼 수 있다.[4] 어떤 경우 타원형 캠버스를 활용하기도 했고, 판목을 조각하여서 거기에 젯소를 칠하여서 풍경화를 그렸다.[5] 그림을 동그란 형태로 만들기 위해 보호 테이프를 붙여놓고 완성 후 떼는 경우도 있었다. 타원 형식이 아닌 경우도 있다.[6] 로스가 개발한 덧칠 기법을 위한 전용 물감이라 일반 유화 물감과는 다르다.[7] 첨언하자면 미국의 PBS와 EBS는 서로 비슷한 성격의 방송국이다.[8] 그런데 94년에 정식으로 방영하기 이전에도 90년대 초에 EBS에서 방영된걸 봤다는 사람들이 있다.[9] 2020년 재더빙판에서도 유지되었다. 최근 아들 스티브의 그림 역시 방영이 되었는데, 스티브의 성우는 신경선이다.[10] 중계유선방송[11] BS튜너 내장 VCR이 팔리고 있었을 때였다.[12] 이건 셋탑이나 VCR마다 달라서 음성다중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