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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에타 바스터바인/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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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애니 비주얼4. 외모5. 성격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밤비에타 바스터바인의 특징을 정리한 문서.

2. 특징

파일:bambietta.jpg
블리치 최종장인 천년혈전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유하바하 휘하 슈테른릿터의 여성 퀸시다. 슈테른릿터 중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여성이며 여성 퀸시 무리 중에서 사실상 리더역할을 맡고 있고 애칭은 '밤비'다.

같은 여성 벨트리히 릴토토, 미니냐, 캔디스, 지젤 등을 데리고 다니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들을 밤비즈라는 하나의 그룹으로 소개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밤비 혼자서 리더 행세를 하던 것에 지나지 않았고 실질적인 리더는 릴토토다. 코마무라 사진에게 당한 후에는 가차없이 여성 퀸시들에게 버림받았다.[1] 힘의 차이로 밤비에타의 리더 행세에 따르는 것뿐이지, 밤비에타 개인에게 친분이나 그런 감정을 가지지는 않았던 듯하다.[2][3][4][5]

애니메이션에서는 한 술 더 떠서 히라코 신지가 역무를 사용하며 밤비에타가 동료를 부르게 종용하여 만해로 처리하려고 했으나 정작 밤비에타가 외톨이라는 말에 격노하는 반응이 추가되어 동료들 사이에서 거진 왕따 취급을 받는다는 것도 간접적으로 인증되었다.

여성스러운 성격은 아니지만 국내 더빙의 경우, 말투가 꽤나 소녀스러워져서 원본에서는 쓰지 않던 말투인 어머나~, 어머머 등의 말투를 자주 쓴다.

3. 애니 비주얼

파일:BLEACH Sennen Kessen-hen animation Bambietta Basterbine.png
슈테른릿터.
쾌활한 소녀.
파일:BLEACH Sennen Kessen-hen animation Bambietta Basterbine face.png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4. 외모

파일:185215489a9571bea.jpg
파일:밤비 팬클럽 일러.jpg
[6]
도, 밤비도 확실히 미인이긴 하지만... 여자의 가치는 얼굴이 아니야... 세련되었느냐, 아니냐지!!!
아스킨 나크 르 바르, 시호인 요루이치와 전투를 시작하며.
검은색 머리의 장발을 가진 미소녀다.[7] 1차 침공 이후 남퀸시가 방으로 불려갈 때 그가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면 작품 내에서도 외모는 뛰어난 편인 듯 하다. 컬러 표지에 나온 벨트리히 집결 일러스트를 보면 여성 퀸시 중 릴토토 다음으로 키가 작지만, 블리치의 오리히메, 란기쿠, 네리엘 등 거유 캐릭터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긴 해도 밤비에타도 상당히 큰 편으로 묘사된다. 특히 애니에선 가슴이 좀 더 크게 나오고 복근도 적당히 균형 잡히게 나오는 등 몸매 버프를 받았다.

이러한 이쁜 외모 때문인지 작중 행적과 취급과는 별개로 외모에 대한 평가가 엄청 높으며 인기도 많다. 때문에 작품 외적으로 푸시도 많이 받는 편인데 블리치 천년혈전 편 티저 비주얼에서는 퀸시 측에서 메인에 가까운 비중을 받았으며, 1차 침공에 참가한 벨트리히 중 유일하게 추가 대사가 있다.[8] 사실상 유그람 하쉬발트와 함께 벨트리히의 양대 대표격으로, 순전히 외모만으로 다른 여퀸시들과는 차원이 다른 인기를 보유한다.

5. 성격

뛰어난 외모와는 별개로 인격적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강조되는 캐릭터이다. 쿠로츠치 마유리나 지젤 쥬엘처럼 상식을 벗어나는 비인간적인 수준이라기 보다는, 현실에 있을 법한 자기중심적이고 강약약강에 소인배적인 캐릭터이다.

스트레스 받을 때 취미로 미남을 죽이는 것만 해도 심각한 수준. 물론 다른 퀸시 중에서도 웃으면서 타인을 죽이거나 하는 캐릭터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적인 사신이 대상인 경우였다. 아군을 공격하는 것도 다른 퀸시의 경우 유하바하야 힘을 흡수하기 위해 죽이는 것이고, 버즈비의 경우는 애초에 배신, 하다 못해 페페조차도 '공적을 독차지하기 위해서'라는 최소한의 이유라도 있다. 그 악명 높은 지젤조차도 아군 살해는 좀비로 만들기 위해 저지른다는 이유라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군인 퀸시를 오로지 재미를 위해서만 죽인 것은 밤비에타 뿐이다.

또 한 가지 특징은 굉장히 자기보신적이라는 것이다. 밤비에타는 블리치 캐릭터 답지 않게 명성이나 체면보다는 자기 안위를 굉장히 중시한다. 사신들을 상대로 열심히 싸우는 것도 패배하면 처형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퀸시를 상대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친 코마무라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으며, 싸우다가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자 망설임 없이 도망치기까지 한다. 보통 다른 대부분의 블리치 캐릭터들이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도 달아나지 않고 싸우는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요소도 특이한 부분이다.[9]

약자를 상대로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모습 또한 특징이다. 본인이 약자라고 판단한 대상에 대해선 철저하게 자기 기분만 챙기며 대하는데, 때문에 그나마 가까이 지내는 밤비즈 멤버들과도 실질적인 친분은 전혀 쌓지 못했다. 자기 맘대로 다른 퀸시 미남들을 죽이고, 그런 행동에 대해 잔소리하는 캔디스와 다른 일행들에게 경고성으로 공격을 날리기도 했다. 이런 행보와 성격 탓에 나중에 밤비에타가 약해져서 지젤에게 당하는 상황이 오자 다른 밤비즈 멤버들은 철저히 방관만 했다.[10] 반대로 본인보다 강하다고 생각되는 인물에겐 막대하지 않고 얌전한데, 새해 특별편에서 하쉬발트의 잔소리를 말대꾸 한 번 안하고 얌전히 들으면서 속으로만 짜증낸 게 그 예시.


[1] 캔디스가 비슷하게 당했을 때는 치료를 해주었는데 밤비는 바로 죽이고 좀비로 삼아버리고, 주위에 있던 3명은 그것을 제지하는 기색도 없다.[2] 이유는 그녀의 성격이 최악이기 때문. 스트레스를 푼답시고 죄 없는 미남을 끔살시키지 않나, 여성 벨트리히들이 자기를 두고 갔다고 능력을 남발하는 것을 보면 여성 퀸시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할 때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을 것이다.[3] 릴토토는 아우스발렌이 발동되자 지젤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렸고 능력도 잃었다. 지젤과 함께 웨코문도로 간 뒤 사신들에게 붙잡힌 미니냐와 캔디스를 되찾으려고 하는 걸 보면 밤비에타 혼자 왕따였던 걸로 보인다.[4] 그게 아니라면 지젤의 능력으로도 잘려나간 신체를 복구하는 것이지 온전히 치료는 못하고, 사신에게 패한 밤비에타를 질번으로 데리고 돌아가봤자 하쉬발트에게 처형당할 것이 뻔하니 죽여서라도 좀비로 만든 것이라 볼 수 있다.[5] 뒤에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전투에서 패배한 퀸시는 원래 무조건 처형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서 그런지 캔디스는 불쌍하다는 듯 밤비에타를 내려다보고 있다.[6]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애니 2쿨 방영 기념으로 팬클럽에 올린 일러스트다.[7] 애니메이션이나 쿠보가 올린 팬클럽 일러스트을 보면 보라색 계열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8] 다른 퀸시들은 전투 장면만 추가되었다.[9] 밤비에타를 제외하면 네임드 캐릭터 중에서 적을 앞에 두고 대책없이 달아난 사례는 이바 테츠자에몽 정도이다.[10] 그나마 캔디스가 약간이나마 안쓰럽다는 표정으로 본게 전부였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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