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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4-30 13:07:49

발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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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틴 (Baltin)
이명 흉신(凶神)
오르크 목행기 대장군
데우스 발틴 (창조신)
종족 인간데미우르고스 → 창조신
주요 능력 페인 트레이스
염마염동
칠성칠요의 묘법
하울링 오브 제스터
특징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의 주인공
홍정훈 월드 최강의 먼치킨
고전적 영웅상, 끝없는 불행과 극복
"제여창검(制與槍劍), 하여참마(何如斬魔)."[1]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1부 (소설의 시작)
3. 능력 및 특징
3.1. 주요 능력
4. 진실과 결말5. 둘러보기

1. 개요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의 주인공. 연한 금발에 청람색(靑藍色) 눈동자를 지닌 미남으로, 홍정훈 월드 최강의 먼치킨이자, 그에 못지않게 불행한 남자다.[2]

데미우르고스로 태어났다는 누명을 쓰고 흉신이라 불리며 세상에게 배척받지만, 그 모든 고난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고자 하는 고전적인 영웅상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태생부터 비극적이었다. 본래 운드가의 가령 '모드릭'이 사냥꾼 '자록'의 아내를 강간하여 태어난 사생아였으나, 힘없는 자록은 분노를 어린 발틴에게 돌려 영아 살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그를 '데미우르고스의 밤'에 태어났다고 거짓으로 기록한다.

이 때문에 데미우르고스라는 낙인이 찍혀 버려졌으나, 의 전대 왕 맥카난에게 거두어져 그의 제자로 성장한다. 그러나 스승이 찬탈자 제란에게 살해당하고, 본인은 모진 고문 끝에 오르크 제국의 노예로 팔려가는 신세가 된다. 이 기구한 운명 속에서 적으로 만난 연왕 카티아의 사혈증을 페인 트레이스로 자신에게 옮겨 평생 앓게 된다. 이후 오르크 제국에서 용 처치, 운석 파괴, 해일 극복이라는 세 가지 무훈을 세우고 마침내 목행기 대장군의 자리에까지 오른다.

2.2. 1부 (소설의 시작)

소설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오르크 제국에서 탈주하여 유랑하는 몸이다. '제여창검, 하여참마'라는 깃발을 들고 다니며, 사람들이 스무 근의 청동으로 창과 검을 만들어주면 그 무기로 마물을 퇴치해주는 해결사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무기를 통해 흉신으로 타락하지 않으려는 자기 나름의 의식이자,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늑대로 둔갑하거나 터번으로 얼굴을 가리지만, 오르크 대장군의 증표인 검은 강철 쇠장갑(워로드 건틀렛)을 부주의하게 끼고 다니다 오르크의 피가 섞인 소녀 '자연'에게 정체를 들키기도 한다. 홀로 세상을 떠돌던 그는 성기사 글렌을 만나 그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이후 퀴아쿠, 카티아 등과 만나 동료가 되어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후 발트가 접경지대에서 인간들을 핍박하던 거인 3형제를 토벌하고, 아사라에서 흉조 즈사를 벤다. 특히 세란반에서는 역신 노르바가 퍼뜨린 마을 사람들의 역병을 페인 트레이스로 홀로 짊어지며 동굴에서 11일간 사투 끝에 이겨내고, 사라쓰가에서는 폭정을 일삼는 가령 열풍 가조를 제압하여 납치된 여인들을 구출하는 등,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핍박받는 자들을 위한 영웅적 행보를 이어간다.

3. 능력 및 특징

작품 초반부터 인간의 몸으로 오르크의 비술, 의 마법, 네르게쓰염마염동을 모두 익힌 천재적인 무인이다. 데미우르고스로서의 권능 외에도 창과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초인적인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무기로는 블레이드 웜 지르게쓰의 뼈로 만들어진 기괴한 명검 '본 블레이드(Bone Blade)'와 제여창검 하여참마(祭餘槍劍 何如斬魔)의 깃발이 감긴 봉을 애용한다.

겉으로는 시니컬하고 무심한 척 행동하며 적에게는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이지만, 속으로는 약자들의 고통과 눈물을 결코 외면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고기를 먹으면 전신에 소름이 돋고 속이 울렁거려 철저한 채식주의자이기도 하다.

3.1. 주요 능력

4. 진실과 결말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발틴은 원래 데미우르고스가 아니었다. 그는 스승 맥카난이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자신을 핍박하는 세상에 대한 분노로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데미우르고스가 되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는 밤을 되살리고, 마왕 제르크를 물리치며 점차 창조신의 권능에 눈을 뜬다. 최종적으로 그는 파괴신 발라티아의 대적자이자 창조의 의지를 지닌 화신으로서 각성하여, 진정한 창조신 데우스 발틴이 된다.

사실 발라티아의 대적자는 발틴뿐이 아니었다. 그동안 창세의 의지를 지닌 자는 몇 번이나 나타나 발라티아의 화신들 중 하나를 일깨워 싸웠고, 그중 몇 명은 실제로 발라티아를 죽이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무수한 파괴의 화신 중 하나가 나타나 우주를 사멸시키고,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었다. 이렇게 정체된 우주가 바닷가의 모래알만큼이나 쌓인 상황. 결국 이러한 정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발틴과 발라티아 모두가 사라져야 하는 싸움이었다.

발틴은 마지막 싸움을 위해 에릴로 돌아와, 파괴신의 심복에 의해 능욕당하던 세상을 복구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에릴의 인격체들은 파괴신의 심복과 그 하수인들에 의한 오랜 능욕으로 망가졌던 마음을 점점 정화하게 되고, 그 염을 모아 발틴은 창검을 만든다.

그리고 사상의 저편에 있는 발라티아에게 닿기 위해, 에릴의 사념들을 모아 하늘을 깨부순다. 그러자 에릴은 세상의 끝을 넘어 확장되며 새로운 우주가 창조된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사상의 저편이 더더욱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결국 그곳으로 가서 발라티아와 결착을 짓게 된 발틴은 영영 돌아올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최후의 결전에서 발틴은 발라티아와 맞서지만, 신화 이전의 존재인 발라티아에게 신화 이후의 존재인 발틴은 상대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그를 캣머스와 디렉크스가 보호한다. 파괴만을 목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창조의 의지가 깃든 발틴이야말로 그들의 진정한 주인이었다. 그러나 그들마저도 발라티아의 손짓 한 번에 사망하고, 발틴은 캣머스가 죽어가며 알려준 대로 자신의 본질인 두 쌍의 날개를 가진 백룡의 형상을 깨우치고, 하울링 오브 제스터로 파괴신 발라티아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창조신과 파괴신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존재. 자신이 존재하는 한 파괴신이 다시 돌아올 것을 깨달은 그는 스스로를 세계의 밖, 사상의 저편으로 추방한다.

모두가 그를 잊어가던 중에도 카티아만은 그를 포기하지 않고, 천 명의 네르게쓰와 함께 염마염동의 힘으로 사상의 저편에 있는 발틴에게 계속해서 말을 건넨다. 허무 속에서 소멸해가던 발틴은 카티아의 목소리와 스승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마지막 의지를 불태운다.

스스로의 의지로 신이 되었다면, 그 반대 또한 가능하지 않은가.

마침내 발틴은 스스로를 신에서 인간으로 격하시켜, 그의 이름을 부르짖는 카티아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새롭게 창조된 세상을 함께 여행하며, 발틴의 길고 길었던 창세 신화는 막을 내린다.

5. 둘러보기

<rowcolor=#dae5ed,#dddddd> 연도 홍정훈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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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66a1><colcolor=#dae5ed> 1999 비상하는 매
2001 흑랑가인
2001 더 로그
2002 월야환담 시리즈
2003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
2012 아더왕과 각탁의 기사
2012 기신전기 던브링어
2012 마왕전생 RED
2013 아키 블레이드
2013 검이여 노래하라
2014 월야환담 광월야 (신)
2016 드림사이드
2017 낙인의 플레인워커
2019 용신의 게임
2021 데드맨 31
2022 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2025 패왕영애
2026 월야환담 신월야 }}}}}}}}}

[1] '창검을 만들어주면 모든 마를 베어주겠다'라는 의미로, 오르크어로 된 문장을 쓴 것이다.[2] 작품 내내 겪는 고난은 처절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이는 온갖 핍박을 스스로의 영광으로 극복하려는 발틴의 영웅상에 부합하는 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