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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1:16:38

발란딜

Valandil

1. 안두니에의 초대 영주 발란딜2. 아르노르의 제3대 왕 발란딜
2.1. 재위 기간
2.1.1. 10년2.1.2. 249년

1. 안두니에의 초대 영주 발란딜

발란딜은 제2시대 630년 누메노르 제4대 왕 타르엘렌딜의 맏이인 실마리엔(Silmariën)안두니에의 귀족 엘라탄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름인 발란딜은 퀘냐발라의 친구라는 뜻이다. 발란딜은 훗날 안두니에의 초대 영주가 되었고,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안두니에를 다스렸다. 후에 실마리엔은 아들에게 자신이 상속받은 바라히르의 반지미스릴 띠에 별 모양의 흰 보석이 달린 엘렌딜미르를 주었다. 이 물건들은 후손들에게 간직되어 전해지게 된다.[1]

2. 아르노르의 제3대 왕 발란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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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엘렌딜 이실두르 #s-2 엘다카르
<rowcolor=#fff>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아란타르 타르킬 타론도르 발란두르
<rowcolor=#fff> 제9대 제10대
엘렌두르 에아렌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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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발란딜의 먼 후손으로 제2시대 3430년 곤도르의 국왕인 이실두르[2] 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3] 같은 해,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이 결성되었고, 다음 해. 할아버지 엘렌딜과 아버지 이실두르, 위의 세 형 모두 출전하였다. 그동안 발란딜은 어머니와 함께 깊은골에 머물었다. 제3시대 2년. 부왕인 이실두르와 형들이 창포벌판에서 오르크들의 습격으로 전사하였을 때 발란딜은 14세였다.

2.1. 재위 기간

발란딜은 247년간 아르노르의 왕으로 재위하였다. 이는 아르노르, 곤도르는 물론이고 누메노르까지 다 합쳐도 타르미냐투르[4]를 제외하고 역대 두네다인들의 왕족들 중 가장 오래 다스린 것이다, 다만, 아버지와 형들이 모두 전사한 이상 왕관을 물려받은 것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2.1.1. 10년

21세가 된 발란딜은 아르노르의 수도 안누미나스로 돌아가 아르노르의 제3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그는 엘렌딜미르가 이실두르의 죽음과 함께 실종되었으므로, 임라드리스의 요정들이 만든 새로운 엘렌딜미르, 흰 보석이 달린 은으로 만든 띠를 이마에 둘렀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이를 사용하게 된다. 아르노르의 두네다인은 전쟁에서 많은 수가 전사하여 곤도르에 비해 남은 수가 매우 적었다. 이는 아르노르가 쇠락하는 주 원인이 되었다.

2.1.2. 249년

발란딜은 260세의 나이로 서거하였다. 아들 엘다카르가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1] 단, 엘렌딜미르는 상속받은 후손인 이실두르가 죽으면서 함께 사라졌다가 제3시대 말 다시 후손인 아라고른 2세에게 돌아왔다.[2] 아직 아르노르의 국왕이 되기 전 이었다.[3] 같은 해에 그의 사촌인 메넬딜의 아들 케멘두르가 태어났다.[4] 무려 410년이나 누메노르의 왕으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