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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시. 동거한지 오래되었으나 25년이 지난 후에야 공식적으로 아내가 되는 크리스티아네에게 바치는 시이다. 꽃(크리스티아네)을 남들 모르게 소중히 키워, 이제 남들에게 인정받을 정도가 되었다는 내용으로, 괴테의 뿌듯함이 느껴진다. 사랑에 관련하여 독일에서는 매우 유명한 시이다.2. 전문
발견 Gefunden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
숲으로 갔네 그렇게 나 혼자서. 아무것도 찾지 않는 것 그게 내 뜻이었네. 그늘 속에서 보았네 작은 꽃 한 송이 별처럼 빛나며 눈동자처럼 아름다웠네. 내가 꺽으려 하자 꽃이 갸날프게 말했네. 절 시들도록 굳이 꺾어야겠어요? 나는 조심스레 그 작은 뿌리를 파내어 아름다운 집 뜰로 날라 왔네. 그러고는 다시 심었네 조용한 곳에. 이제 그 꽃 자꾸 가지 뻗어 그렇게 계속 꽃 피고 있네. | Ich ging im Walde So für mich hin, Und nichts zu suchen, Das war mein Sinn. Im Schatten sah ich Ein Blümchen stehn, Wie Sterne leuchtend, Wie Äuglein schön. Ich wollt es brechen, Da sagt es fein: Soll ich zum Welken Gebrochen sein ? Ich grub's mit allen Den Würzlein aus, Zum Garten trug ich's Am hübschen Haus. Und pflanzt es wieder Am stillen Ort; Nun zweigt es immer Und blüht so f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