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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5:28:09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서부인

1. 개요2. 전략3. 영웅4. 유닛5. 건물6. 이븐 스타7. 선술집 유닛

1. 개요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에 등장하는 진영.

속칭 맨웨(Men of West)라고 불리는 세력으로 서부 인간 국가인 곤도르로한을 합쳐 놓은 진영이다(.......라고하기엔 로한 유닛이 2개 밖에 안된다). 이러한 이유로 게임내에서 뽑을 수 있는 영웅 수 또한 제일 많다. 특징으로는 최강의 기병 진영인데다 보병과 궁병까지 성능이 우수하다.정확히 곤도르가 보병이 강력하고, 로한이 기병이 강력한데 둘을 합쳐놓았기 때문인데 좋게 말하면 밸런스가 좋고 나쁘게 말하면 개사기 진영이다. 최신패치인 2.02 패치 이후 모든 팩션 중 가장 이도저도 아닌 컨셉의 팩션으로, 이실리엔 순찰자와 로히림을 제외하면 사실상 1티어와 2티어 유닛들이 대체적으로 하자가 심하다. 이는 아래 서술한다.

'지도력(Leadership)' 흔히 리더쉽이란 버프 오라 스킬이 변경되면서 타격을 받아 힘들어졌다. [1][2]

작성 기준은 중간계 전투 2 확장팩:마술사왕의 부활 2.01 공식패치 기준. 공식적으론 최종패치이며, 그 외에는 비공식 밸런스 패치인 2.02가 최종패치로 존재한다. 현재 2.02 기준으로 수정되었다.

2. 전략

모든 유닛을 골고루 조합하는게 서부인의 지상 과제다. 시작은 병영으로 하는게 무난해서 곤도르 보병을 양산하며 적이 기병을 생산할 경우 로한 창병으로 대응한다. 다만 견제력은 좋지 않아 종종 보병에 집합명령 걸어주고 자원건물 털어먹는것 외에는 방어하는 플레이가 주가 될텐데 최대한 버텨가며 자원을 모은다. 서부인 팩션 자체가 하자가 심한 팩션인데, 일단 1티어 보병 유닛들 자체가 타 팩션에 비해 강점이 없고[3][4], 자원 수급과 업그레이드를 보조해주는 시장 역시 억지로 쥐어짜내야 중반부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팩션 중 가장 약체라고 보면 된다. 그마저도 모르도르, 아이센가드는 파워포인트를 투자해 주기적으로 자원 수급량을 올릴 수 있다는 점, 고블린의 경우 약탈 패시브로 자원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건설 후 추가 금액을 투자해야 자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이 팩션이 얼마나 구데기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다.

초반에 보병 테크를 타게 되면 초반 영웅으로 강력한 군중제어기인 뿔나팔과 리더쉽을 가진 보로미르, 혹은 부상 화살로 적 영웅 카운터 혹은 트롤 같은 괴물 유닛을 상대하기 위한 파라미르를 선택하게 된다. 보로미르는 보병 대 보병 정면 싸움에서 넉백과 cc기로 1레벨 유닛들을 카운터 할 수 있는 좋은 유닛이고, 상황에 따라 트롤과 같은 괴물 유닛이나 적의 초반 영웅을 카운터하기 위해 파라미르를 먼저 뽑기도 한다.
혹은 마굿간 스타팅으로 곤도르 기사를 2~3부대 뽑아준 후 마굿간을 삭제하고, 이 기병들을 이용해 견제와 팜털이를 지속적으로 진행 해주다가 기병 리더쉽과 약탈 스킬을 가진 에오메르로 기병과 부족한 자원을 보조해주며 보병 테크로 넘어가는 전략도 자주 쓰인다. 이 때 생산한 기병들은 후반부 까지 한타 보조나 팜털이, 세오덴을 뽑아 사용하기 위해 끝까지 살려두는 것이 중요하다.

중반부 2티어 막사로 넘어가게 되면 떡장갑 창병인 탑수비대와 유리대포 유닛인 이실리엔 순찰자들을 뽑을 수 있는데 이 때 부터는 곤도르 병사와 탑수비대를 적절히 섞어가며 이실리엔 순찰자들과 함께 써주면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순찰자들의 경우 2레벨 때 강력한 스킬인 롱샷을 사용할 수 있고, DPS 자체가 1티어 궁병을 씹어먹기 때문에 과감하게 곤도르 궁병들을 줄이면서 순찰자들을 늘려가주는게 도움이 된다. 장기전으로 가게 되어 시장 개발과 자원 수급에 여유가 생기면 아라고른과 같은 강력한 영웅을 뽑아 힘싸움에서 주도권을 가져가야 서부인이 어느정도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3. 영웅

모두 7명으로 모든 종족 중에 영웅 숫자가 제일 많다.
특히 게임내 반지원정대 일원 5명[5] 중에 3명이나 있어 친숙하다. 물론 성능도 좋다.

리더쉽이 바뀐 관계로 이전처럼 파라미르나 에오메르, 아라곤 등 영웅을 3~4기 이상씩 뽑아 플레이하는 영웅 조합은 의미가 없으므로 병력과 초반 영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돈이 남을때나 영웅을 생각하는게 좋다.

3.1. 간달프

마이아이자 사루만이나 라다가스트와 같은 이스타리. 반지원정대 일원으로 마법사다.
게임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반지원정대 5명중에 한 명.

서부인 영웅 중에서 가장 비싸다. 간달프의 특징은 공격 스킬이 많아 대량 살상이 가능하지만 초반에 회색의 간달프일 땐 약해빠진 평타에 스킬도 모자라 내가 알던 그 간달프가 맞나 싶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성능이 흉악(...)하기 그지 없는 스킬들을 배워나가며 5레벨에 백색의 간달프로 각성. 말까지 타고다니면서 기동력도 좋아지고 10레벨을 달성하면 이 게임 최강의 궁극기를 배워 게임을 끝내버리는 저력을 가지고 계신다.

다만 너무 많은 너프를 당해 이제 레벨업도 느려지고, 평타도 약해빠져 갈 길이 멀다는게 슬픈 일이다.

3.2. 아라고른

이실두르의 후손. 게임내 생산가능한 반지원정대 5명중에 한 명.

서부인 진영의 강력한 영웅으로 한마디로 칭하자면 맞다이 최강자다. 영웅간의 1:1 기준에서 드워프 '김리'를 제외하고 그 어떤 영웅도 동레벨에선 아라곤을 이길 수 없다. 능력치 칼질을 많이 당했는데, 그럼에도 아직 쓸만한 영웅.

3.3. 보로미르

섭정 데네소르의 두 아들 중 첫째. 파라미르의 형이자 반지원정대 일원이다. 영화 <반지원정대>에서 등장해 뿔나팔을 불며 호빗들을 지키려다 사망하는 인물.

값싼 보병 특화 지휘관 영웅. 일단, 체력이 좋아 그럭저럭 잘 싸울뿐더러 당장 2레벨에 배우는 '곤도르의 뿔나팔'은 생각보다 넓은 범위의 적을 행동불가로 만드는 강력한 군중제어기술이다. 극초반부터 엄청나게 위력적이라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보로미르를 서부인 진영의 첫 영웅으로 선택되게 만든다.

물론 뿔나팔도 뿔나팔이거니와 뒤이어 지도력 버프와 경험치 증가 기술로, 엄청난 가성비를 뽐내는 지휘관 영웅이 되었다.

3.4. 파라미르

섭정 데네소르의 두 아들중에 둘째. 보로미르의 동생이자 곤도르의 지휘관이다.
컨셉이 레인저인지라 화살 공격시 사정거리가 길고 은신능력도 갖추고 있어 엘프진영의 스란두일과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타 선의 진영인 요정과 난쟁이가 초반 영웅으로 할디르나 브란드를 뽑는 것 처럼 적의 초반 영웅이나 강력한 괴물 유닛을 카운터 할 수 있는 원거리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로미르와 함께 같이 초반에 공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2.02 패치에서 많이 수혜를 본 영웅으로 부상 화살에 공포 패시브가 추가돼서 메리트 있는 영웅이 되었다.

3.5. 세오덴

기마대의 나라인 로한의 왕이다.

기병 특화 영웅으로 리더쉽 스킬과 영광의 돌격으로 서부인 진영을 기병 강세 진영으로 만들어주는 주인공. 기병 전략 스타팅 영웅으로 에오메르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관계로 레벨이 오르고 사용하게 되는 영광의 돌격 하나만을 보고 뽑는 영웅.

3.6. 에오메르

로한의 젋은 기마 지휘관이자 세오덴의 조카.
초반에 기병 부대를 서포트 하고 약탈을 통한 자원 수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웅. 큰 강점은 없지만 기병 한정으로 리더쉽 버프가 있고 세오덴보다 값이 싸기 때문에 중후반부에 나오는 세오덴보다 많이 쓰인다.

3.7. 에오윈

로한의 여전사. <왕의 귀환>에서 마술사왕을 제거하는 인물.
모르도르를 상대로 할 때 트롤, 무마킬이나 펠비스트를 카운터 하는데 최적화 된 영웅이나 딱 그정도이고 돈이 남아 돌 때 에오메르와 함께 같이 사용하는게 전부.


4. 유닛

중간계 전투2 유닛들의 대략적인 평균가는 → 1티어 보병류는 2~300원. 2/3티어 보병류는 4~500원이 평균가. 기병과 공성무기는 600원 정도가 평균가다.
가격의 오차로 성능의 강약을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예외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유닛(함정)도 가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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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건물

6. 이븐 스타

방어적인 느낌의 스킬들로 구성되어있다. 인간 성채를 연상시킬만한 방어탑, 수리, 치유, 부대강화, 기병대 소환 등등
스킬 구성도 딱 서부인 진영에 필요한걸로 짜여있다는 느낌. 효율좋게 짜여있다. 선의 진영은 악의 진영에 비해 2티어 스킬이 강한 견제기술로 짜여있다는게 장점이다.



7. 선술집 유닛

로리엔 요정 : 반지의제왕 2편 두개의탑에서 나팔산성을 구원하러 온 로리엔 요정들. 전작 1편의 로한 팩션의 궁수 훈련장에서 뽑을 수 있던 요정 유닛들로, 활과 검으로 무기를 교체할 수 있는 유닛. 일반적으로 선술집이 있는 맵에서 서부인 팩션의 약한 1티어 곤도르 궁수를 대체하기 위한 유닛들로 사용되며 더 높은 원거리 공격의 사정거리와 DPS, 그리고 근접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실리엔 순찰자가 나오기 전까지 다재다능하게 사용된다. 대신 400원이라는 비싼 가격은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2티어 궁수 전 까지 소수로 운용 된다.


[1] 전작 1편의 리더쉽 시스템은 공격력 +50% or 방어력 +50% or 공/방 +25%로 3가지 중 한가지였으며 서로 중첩되어 보완하는 방식이였다. 대부분의 진영은 이러한 리더쉽 스킬을 가진 영웅이 1명. 많아야 2명이였던데 반해 서부인은 5명이나 돼서, 속된 말로 버프떡칠을 하고 풀조합전으로 싸우는 진영이였다. 그러나 게임의 간소+직관화를 위해 모든 리더쉽은 공/방 +50%에 경험치 +200%으로 통일되고, 수치가 높아진만큼 중첩되지 않게 되었고 (Does not stack) 서부인 진영만 버프 영웅들이 죄다 잉여가 되면서 망해버렸다.[2]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팩션은 중간계전투 1의 로한과 모르도르인데, 로한은 모든 팩션 중 가장 많은 영웅들과 가장 강력한 영웅들을 가지고 있는 팩션이라 초반에 빠른 기병 테크와 리더쉽을 가진 에오메르 혹은 세오덴을 운용하다가 후반부에 안두릴 스킬과 함께 리더쉽을 보강하기 위한 아라고른 혹은 영웅 카운터로 레골라스를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되는 팩션이고, 모르도르의 경우 기본 오르크 스패밍 혹은 기병 카운터로 룬 병사로 초반을 버티다 산악트롤과 드러머 트롤을 섞다가 돈이 모이면 마술사왕과 나즈굴로 상대 버프를 상쇄시키고 드러머 트롤과 마술사왕의 리더쉽으로 전력을 보강해 싸우는 식의 전투를 하게 된다.[3] 요정의 경우 유리대포 그 자체이지만 궁병이 가장 강한 팩션이고 난쟁이의 경우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그에 상응하는 유닛들의 방어력과 광산을 이용해 느린 이속을 보완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난쟁이의 1티어 궁병인 도끼 투척병은 업그레이드 없이도 2부대만 있어도 상대의 자원건물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유일한 궁수 유닛이기도 하다. 모르도르의 경우 값싼 오르크 스팸과 돈값하는 좋은 창병인 이스터링, 중후반부에 버프 셔틀인 드러머 트롤과 다양한 공성병기와 디버프로 떡칠한 영웅들, 비행 유닛들을 이용해 힘싸움이 가능하고 아이센가드의 경우 곤도르 이전의 가장 병신 팩션이였지만 여러 패치 이후 약점이였던 자원 이슈가 많이 개선되었고 일반 보병 유닛 성능 또한 곤도르보단 강력하다.[4] 또한 유닛 생산 건물 막사와 궁병 훈련소 두개로 나눠져있어 1티어 유닛들의 성능 대비 들어가는 자원이 많다는 점 역시 1개 막사로 보병,궁병까지 모두 커버가 가능한 요정과 모르도르, 아이센가드, 고블린에 비해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5] 총 9명이지만 호빗 4명인 프로도와 샘, 메리와 피핀은 생산할 수 없다.[6] 모르도르의 트롤이나 무마킬도 밟는 순간 삭제당한다. 기병 입장에선 굉장히 위험한 유닛.[7] 모든 특수유닛들이 장기전이 아니면 크게 볼 일이 없어졌고 돌암로스 기사들이 특수유닛들 중 놀도르 전사들과 함께 그나마 괜찮은 축에 속한다. 예외로 모르도르의 경우 장기전으로 가면 특수유닛인 검은 기수(나즈굴)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2레벨 때 디버프 패시브와 영웅 카운터에 굉장히 특화 되어있다.[8] 악의 진영은 '전투 함성(War chant)'으로 이름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