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웹툰)의 등장인물 | |
이름 | 반(瘢) 헤 벤젤 |
생일 | 1월 26일 |
신장/체중 | 171cm/?? |
혈액형 | ?? |
직급 | 명예의 트럼프 수장 |
특징 |
능력 및 능력치 | ||||
고유마나 | 절대성 | 구현력 | 안정성 | 속성 |
살 (煞)[1] | ??? | 측정불가[2] | 측정불가 | ??? |
1. 개요
명예의 트럼프 수장. 고위험군 마나 소유자 시니즈인 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대라고 한다. 고유마나는 살(煞). 무기는 활을 사용한다. 실눈 캐릭터에 때에 따라 다양한 말투를 구사한다. 말도 항상 중의적인 단어로 골라 사용한다.2. 작중 행적
쥬우비에게 란의 미스터 펭귄 행세를 그만 둘 것을 명령하며 본인이나 여하단장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는 것에 전념하라고 전하라고 한다. 즉 이쪽도 이미 알만한 내용은 다 알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란과 같이 세니카의 죽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마음이 없다고 한다.쥬우비에게 란을 살리라는 것을 포기하라는 전화도 하는데, 통화후 쥬우비가 '수장님은 이걸 왜 지금 말하는거야. 형수님 속에 통제되지 않는 자아가 있고 그것때문에 죽게됐다고?!'라는 말을 했다. 개입만 안할뿐 세니카 죽음에 대한 전말을 다 알고 있는 듯.시즌3 86화에서 등장한다. 쥬우비와 같이 있던 도중, 여하단이 란을 긴급체포 할때 멈춰서서 "...중요한 걸 잊은듯한 기분이 들어서요. 부디 가여운 아이들에게 지혜를 나눠주십시오. 빛이 없어도 밤을 헤매지 않도록." 라고 묘한 발언을 한다.
시즌3 90화에서 등장. 란이 여하단에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심란해하며 우산을 들고 서있는 노리에게 "비는 언제 그칠까요.. 카신이 비를 그치게 하진 못하는 걸까요?" 라고 물으며 등장한다. 비가 오고있음에도 우산을 쓰지 않고 있는데 뭐하냐는 노리의 말에 "우산이 없으면 지나가는 사람이 저를 집까지 바래다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거기는 날씨가 궂나봐요, 여긴 막 비가 그쳤는데, 괜찮으면 제 방에서 옷을 말리겠어요?" 라고 노리의 우산을 빼앗아 자신이 쓰고 능청스럽게 저리 말한다.(...) 노리가 이상한 말로 업무실까지 자신을 데려갈 생각이냐고 묻자 여하단이 자신에게서 중요한 사건의 수사권(퓌샹의 수사권)을 빼앗으려 해서 지금 기분이 몹시 우울하다고 답한다. 노리가 란 때문이냐고 묻자 여하단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일일 거라고 답한다. 노리가 자신은 바보라 그렇게 말하면 못 알아듣는다며, 직접적인 단어 선택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그쵸. 말장난을 하고 있을 때는 아닌 것 같죠. 노리가 제 부탁을 하나 들어줫음 해요. 나도 노리처럼 란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에요." 라고 답한다.
시즌 3 101화에서 히아센에게 란과 관련된 정보를 내민다. 히아센에게 중의적인 어투로 ""뭐가 당신을 그렇게 감정적으로 만들었나요? 당신을 불안으로 밀어넣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있었나요? 어떡할까요, 내가? 나는 당신이 무너지든 말든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게 요점만을 전달해줄 의향이 있는데.""라며 말하곤 그 이후 히아센이 란을 찾아 간 것으로 보아 란이 히아센의 아빠임을 밝힌 듯.
2.1. 12# 편린
시즌 4 1화에서 에프티치아 총무에게서 주시할 인물들[3]의 명단과 낌새가 보이면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후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2.2. 13# 괴리
괴리 에피소드에서 과거 모습으로 등장. 에프티치아 총무가 그린 체르타 그림을 미유가 망쳐놓자, 총무가 미유를 죽여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이 그림을 망쳤다고 거짓말을 한다. 총무는 화를 내며 반을 사형시킬(!) 생각까지 하는데, 프시히에 의해 그림을 망친 범인이 자신이 아니라 미유라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에프티치아 총무는 미유를 처치한다. 반은 늦은 시간에 미유를 들고 체르타를 찾아가 모든 것이 총무를 막을 힘이 없었던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한다.
미유를 살리기 위해 프시히에게 데려가지만 프시히는 자신이 수의학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답한다. 프시히에게 티에르가 여우를 공격했다는 것을 보고하며, 여우가 잘못되면 테쎄라의 문제로 불거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멜리에 의해 미유가 치료된 후에는, 누군가의 소망으로 달의 기운이 희미해진 것을 느끼고 체르타에게 조심하는 말을 남긴다.
미유를 살리기 위해 프시히에게 데려가지만 프시히는 자신이 수의학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답한다. 프시히에게 티에르가 여우를 공격했다는 것을 보고하며, 여우가 잘못되면 테쎄라의 문제로 불거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멜리에 의해 미유가 치료된 후에는, 누군가의 소망으로 달의 기운이 희미해진 것을 느끼고 체르타에게 조심하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멜리가 체르타의 생일인 2월 29일을 소망하자 창조주의 권능 중 하나인 시간을 간섭한 죄로, 체르타의 시간은 2월 28일에서 3월 1일로 넘어가는 시간의 경계에 멈춰버리고 만다. 체르타의 상황을 지켜보던 반은 에프티치아 지하에 수감된 멜리를 찾아가는데 멜리는 절대성 10정도를 막는 게 고작이었던 에프티치아의 수감실에 수감되어 있었으며, 그녀는 체르타를 위해 다른 걸 소망하려고 하지만 반은 자칫하다간 이곳의 시공간이 일그러져 다른 모두가 죽게 될 수도 있기에 더 이상 가만히 있으라는 경고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체르타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던 멜리는 체르타가 시공간 미아가 되어버려 영원히 나오지 못한다는 상상을 하게 되고 이는 체르타에게 그대로 적용된다. 결국 티에르가 준 블루 히비스커스를 먹으면서 멜리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멜리가 죽게되면서 체르타는 원래의 시간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반은 티에르의 명령으로 멜리의 시신을 엘리브에 마련하고, 지난 일의 역사를 없애려는 에프티치아 총무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에프티치아 총무 : 체르타 성주가 망자의 세계에서 넘어와 머물렀던 지난 3년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역사에서 지우세요. 인정하기 싫지만 지난 3년 테쎄라의 역사에 오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간이었습니다. 후대에 남을 역사에 체르타 성주의 몸에 대한 기록은 필요 없습니다.
반 헤 벤젤 : ...멜리에 이어, 이번엔 성주님의 존재까지 부정하시는 거예요?
(중략)
반 헤 벤젤 : 외람되오나 총무님,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성주님은 본인의 존재 이유와 멜리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계셨습니다. 멜리의 소망이야 우리가 간과한 부분이긴 하지만 성주님이 멜리를 더욱 믿고 싶었던 게 우리 때문이란 말입니다. 여우의 목숨도 그렇고 총무님께는 참 간단한 것 같습니다.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자신의 몸에 성주님이 어떤 괴리를 느끼셨을지 저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지금 제가 하는 말이 주제넘어 듣기 거북하시다면 언제든 저를 벌하십시오. 저 역시 당신에세 짓밟혀 꺼질 수많은 목숨 중 하나일 뿐이니까.
반 헤 벤젤 : ...멜리에 이어, 이번엔 성주님의 존재까지 부정하시는 거예요?
(중략)
반 헤 벤젤 : 외람되오나 총무님,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성주님은 본인의 존재 이유와 멜리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계셨습니다. 멜리의 소망이야 우리가 간과한 부분이긴 하지만 성주님이 멜리를 더욱 믿고 싶었던 게 우리 때문이란 말입니다. 여우의 목숨도 그렇고 총무님께는 참 간단한 것 같습니다.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자신의 몸에 성주님이 어떤 괴리를 느끼셨을지 저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지금 제가 하는 말이 주제넘어 듣기 거북하시다면 언제든 저를 벌하십시오. 저 역시 당신에세 짓밟혀 꺼질 수많은 목숨 중 하나일 뿐이니까.
2.3. 17# 만
만4에서는 에프티치아 총무가 그를 몰래 처리하려고 하지만 여하단장이 구속수사를 하면서 암살당할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런데 구속 혐의가 반역이다. [4] 후에 따로 구속되지만, 곧 여하단장에 의해 풀려난다.
여하단에서 풀려난 이후 여동생 수아와 함께 히아센을 도와 반역을 준비한다. 도중 에프티치아 총무에게 위협을 당하기도 했지만.. 총무의 말로는 당장 죽이지는 않을 거라고. 총무 측의 선전포고 였던 듯하다. 최종장에서는 여하단장에게 공격당한 카신을 보호하고 쥬우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카신의 엔피스테가 자가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의아해한다. [5] 카신이 여하단장의 본 목적을 폭로하자 그 사람을 방해하지 말라고 독백한 뒤, 여하단장이 히아센과의 옛 정으로 흔들리자 그에게 망설이지 말라고 다그친다. 사건이 끝난 이후 여하단측에 주요 증인으로 불려가며 사건의 마무리를 맡는다. 덤으로 테쎄라 3명이 구속되고 여하단장은 사망함에 따라 본작에 등장한 높으신 분들 중에서는 혼자만 남게 되었다. [6]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본인도 명예의 트럼프 수장직을 노리에게 넘기고 사퇴한다. 스스로 자리를 내려놓은 이유는 아무리 순리에 따른 일일지라도 16살 밖에 되지 않은 히아센에게 살인을 하도록 유도하는 자신은 명예의 트럼프 수장으로 있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카신에게는 어쩔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 했지만, 스스로 옳지 못한 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던 듯. 이후 히아센의 자리를 정리하다 발견된 멜리의 일기장을 넘겨받게 되고, 카신에게 멜리의 일기장에 대해 물어보며 등장 종료.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본인도 명예의 트럼프 수장직을 노리에게 넘기고 사퇴한다. 스스로 자리를 내려놓은 이유는 아무리 순리에 따른 일일지라도 16살 밖에 되지 않은 히아센에게 살인을 하도록 유도하는 자신은 명예의 트럼프 수장으로 있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카신에게는 어쩔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 했지만, 스스로 옳지 못한 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던 듯. 이후 히아센의 자리를 정리하다 발견된 멜리의 일기장을 넘겨받게 되고, 카신에게 멜리의 일기장에 대해 물어보며 등장 종료.
3. 기타
당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로 란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란을 사형당하게끔[7] 만든 인물이다.
작가 블로그에 있는 소통창고 게시글에 의하면 반의 고유마나인 살은 아버지의 유전으로 물려받았으며, 반이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직위에 오르기 전 그 일을 하던 사람이 반의 아버지였다고 한다. 아버지가 실종되어 사관자리가 공석이 되자 수장이 가업을 이어받게 된 것. 여기서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버지의 실종에 대한 내용인데 400여년간 실종이라 기록되어 있지만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이유로 에프티치아 총무에게 살해당한 것이라고 한다. 이 사실은 반은 모르며, 대제는 어렴풋이 눈치만 챘을 뿐 확신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나이는 체르타보다 1살 더 많다.
워낙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이라 전체적인 인간관계는 두루뭉실한 편. 반역 전까지는 기존 테쎄라들도 반 헤 벤젤에 대해 나쁘게 평가하지 않았고[8], 시즌4의 막바지에 접어들어 주인공 측과 테쎄라의 사이가 극악으로 치닫은 후에도 프시히는 반 헤 벤젤이 체르타의 편에 선 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카신에게 할 말을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여하단장과도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절대로 나쁜 사이는 아니었으며, 그와 단 둘이 술을 마시기도 했고, 여하단장은 여하단을 떠나기 전 반 헤 벤젤에 대해 본인이 믿고 의지하는 친구이며,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에게 도움을 받으라는 말을 남겼다.
작가 왈 너무 단조롭게 생겨서 반을 그릴 때 같은 컷을 계속 반복해서 그리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1] 사람을 해치거나 모진 기운을 흘린다고 하며 고위험군 마나이다.[2] 걸음 4에서 구현력과 안정성 모두 측정불가라고 언급했다.[3] 텐, 세나, 건우, 히아센, 카신[4] 그의 구속 소식으로 여하단원들은 난리가 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안에서 체르타와 만담을 주고 받는다.[5] 쥬우비의 말로는 절대성 수치 33의 마나의 영향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절대성이 33인 마나는 여하단장의 그림자 나인.[6] 세계관 내에서는 테쎄라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위끄벨리 대제국의 원수인 노리조차도 명예의 트럼프에 소속되어 있고, 반 헤 벤젤에게 존댓말을 쓰는 걸 보면...[7] 란이 죽지 않았다는 떡밥을 던졌다.[8] 엔피스테 대제는 반에게 개인적인 부탁을 한 적이 있고, 프시히도 티에르가 반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고 이야기하자 '그 착한 애가 사고 칠 일이 있나?'라는 반응이었다. 물론 이들이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