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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3-08 13:44:46

박호민


'''1 김동헌 [[부주장|
VC
]] · 2 후안 이비자 · 3 이상기 · 4 김건희
5 이명주 [[주장|
C
]] · 6 문지환 파일:부상 아이콘.svg · 7 오후성 · 8 이케르
9 무고사 · 10 이동률 · 11 제르소 · 13 최승구 · 14 백민규 · 15 서재민 · 17 김성민 · 19 박호민
20 박경섭 · 21 이태희 · 22 고정민 · 23 정치인 · 24 이준섭 · 25 정태욱 · 27 여승원 · 31 이상현
32 이주용 [[부주장|
VC
]] · 34 강영훈 · 39 김명순 [[부주장|
VC
]] · 55 오준엽 · 72 이청용 · 74 왕민준 · 77 박승호
88 정원진 · 99 페리어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정환{{{#!folding [ 스태프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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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민202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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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FC No. 19
박호민
朴鎬緡 | Park Ho-min
출생 2001년 10월 9일 ([age(2001-10-09)]세)
경기도 수원시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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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91cm, 8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학력 율전초등학교(경기) (전학)
서울신묵초등학교 (졸업)
중동중학교 (전학)
동원중학교(서울) (졸업)
인천하이텍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중퇴)
소속 FC 서울 (2022)
부천 FC 1995 (2023~2024)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5~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장점3.2. 단점3.3. 총평
4. 기록
4.1. 대회 기록
5. 여담

1. 개요

가장 높은 곳, 승리의 한 방!
2025시즌 선수 소개 콜네임
대한민국 국적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 클럽 경력

2.1. 유소년 경력

어릴 적 형이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축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2학년 시절 수원 율전초등학교에서 경력을 시작한 그는 서울 신묵초등학교로 전학가면서 한동안 서울 지역에서 활동했다. 중학생 때까지는 중앙 수비수를 주로 소화하였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박호민은 인천하이텍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수비수로 주로 뛰었던 박호민은 포지션 상담 시간에 공격수를 해보고 싶다고 어필했고 실제 경기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스트라이커의 길을 걷게 됐다. 팀의 주포로 자리잡은 그는 하이텍고의 주전 공격수로 수많은 득점을 책임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고교 시절의 활약을 앞세워 박호민은 고려대학교에 합류하였다. 고려대에서는 첫 해에 부상이 겹쳐 많이 뛰지 못했으나 이듬해에는 주전으로 올라섰고 U리그에서 14경기 19득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2.2. FC 서울

2.2.1. 2022 시즌

파일:박호민서울22.png

대학 시절의 활약을 발판 삼아 2022 시즌부로 K리그1FC 서울에 신인으로 합류하였다.

K리그1 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코로나19로 주축 대부분이 결장하게 되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예상치 못하게 코로나로 수혜를 보게 되었다. 이 경기서 85분에 교체로 출전했고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수비진의 실수로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한 슛을 때려 본인의 프로 무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다만 이 경기 이후 더이상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데뷔전에서 바로 득점을 터뜨린 점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30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 명단에 들면서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으나, 출전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최종 기록도 1경기 1득점으로 남으면서 다소 미묘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최철원과의 트레이드로 K리그2 부천 FC 1995에 입단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2022 시즌: 1경기 (선발 0경기) 1득점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1 1 0 1 1 0
합계 1 0 1 1 0

2.3. 부천 FC 1995

파일:FB_IMG_1673322103269.jpg

2023년 1월 10일 K리그2부천 FC 1995는 박호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3.1. 2023 시즌

첫 시즌에는 등번호 99번을 배정받았다.

시즌 극초반에는 명단에 들지 않다가 3라운드 천안 시티 FC전에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코리아컵에서는 서울 이랜드 FC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으나, 팀의 6 : 0 대패를 막지 못했다.

이후 5라운드 김포 FC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고, 후반전 74분 팀의 동점골이자 부천에서의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박호민의 골을 바탕으로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 덕분에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교체 출전에 그쳤고 선발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1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막판에 투입됐고, 짧은 시간 속에서 왼발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5 : 2 대승에 기여했다. 출전 시간은 적지만 나름대로 순도가 높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 평가는 괜찮은 편이었다.

그러나 14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는 교체로 투입된 뒤 짧은 시간 속에서 퇴장을 당했고, 그 여파로 이후 2경기를 결장해야 했다. 7월 말부터는 다시 기회를 받고 있지만 루페타 등에게 밀리면서 주전과는 거리가 있었다. 2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 선발로 나서면서 드디어 리그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45분만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그래도 30라운드 충남 아산 FC전에는 1도움을 기록하며 간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시즌 막판에는 출전 기회가 더욱 줄었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는 했지만 경남에게 무승부를 거두며 다음 시즌도 K리그2에서 보내게 됐다. 출발은 괜찮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팀의 2옵션 자리에만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남긴 시즌이었다.

2023 시즌: 22경기 (선발 2경기) 2득점 1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2 20 1 19 2 1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 0 1 0 0
FA컵 1 1 0 0 0
합계 22 2 20 2 1

2.3.2. 2024 시즌

새 시즌을 앞두고 팀에 잔류했고, 등번호를 공격수의 상징인 9번으로 옮겼다. 하지만 루페타, 한지호, 최병찬, 안재준 등이 최전방에 계속 기용되면서 입지는 오히려 전 시즌보다 더욱 줄어들었다.

한동안 리그 명단에서는 제외됐고, 코리아컵에서 조금 뛰다가 9라운드 충북 청주 FC전에 교체 투입되면서 시즌 첫 리그 경기를 치렀다. 그 이후 다시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안재준이 부상으로 빠지고 포메이션이 투톱에서 원톱으로 변경되자 정통파 스트라이커였던 그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왔다. 6월부터는 꾸준히 교체 출전을 이어가며 작년과 비슷한 입지로 돌아온 상태.

2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에 상대 수비 두명을 공을 톡 차서 제끼고 때린 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기회를 늘려가던 도중 득점이 터지면서 팀에 보탬이 되리라 기대를 모았다.

그 뒤로도 나름 출전은 꾸준히 했고, 28라운드 아산전에는 선발로 나서기도 했지만 한정된 출전 기회 속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시즌 막판인 37라운드 천안 시티 FC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시즌 2호 득점에 성공했지만, 얼마 후 실점을 내주면서 1 : 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결과적으로 선수 본인은 한정된 기회만을 받았고, 팀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보다 더 아쉬운 한 해를 보냈다.

2024 시즌: 17경기 (선발 2경기) 2득점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2 15 1 14 2 0
FA컵 2 1 1 0 0
합계 17 2 20 2 0

2.4. 인천 유나이티드 FC

2.4.1. 2025 시즌

2025 시즌을 앞둔 2025년 1월 8일, K리그2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이적할 당시의 평가는 미묘한 편이었는데, 이적료가 들어가는 건이었지만 그에 비해 경력 상 2부에서도 주전으로 뛰지 못했던 선수인지라 팬들의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 그래도 프리시즌에 열린 친정팀 부천과의 친선경기에서 헤더로 득점하면서 제공권 면에서 기대를 모았다.

시즌 극초반에는 스테판 무고사박승호가 주전으로 나서고, 그 조합에 변화를 준다면 이동률을 올리는 정도에 그치면서 기회가 오지 않았다. 명단 자체에 들지 못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코리아컵 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만 뛰고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박호민의 활약을 앞세워 팀은 3:0 대승을 거뒀고, 다음 라운드 진출도 확정지었다.

코리아컵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리그에서도 명단에 들기 시작했다. 7라운드 충북 청주 FC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에 교체 투입을 준비했지만, 박경섭의 부상으로 인해 해리슨 델브리지 투입으로 변경되면서 리그 데뷔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대신 코리아컵 3라운드 평창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섰고, 전체적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그에 대한 평가를 반전시켰다.

이후 8라운드 천안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71분 교체 출전하여 마침내 인천 소속으로 첫 리그 경기를 치렀다. 김민석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은 뒤 침착한 발리슛으로 골문을 노리는 등 좋은 움직임을 보였고, 측면으로 벌려주는 횡패스나 기습적인 롱패스, 활발한 압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막판에 박호민이 왼발로 시도한 롱패스가 상대의 실수로 연결되면서 이동률의 쐐기골에도 기여했다. 팀은 3:0으로 승리했고, 박호민 개인으로도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날이었다.

9라운드 친정팀 부천 FC 1995 원정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1] 투입 후 볼 키핑 면에서는 무지막지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팀이 승리를 굳히는 데 도움을 줬고,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하여 좋은 평을 받았다. 아무래도 무고사, 박승호와 비교해보면 다소 투박한 면을 비롯해 아쉬운 점도 보이지만 팀이 기대하는 역할은 충실하게 수행하는 중. 결국 팀은 3:1 승리를 지켜냈다.

10라운드 김포 FC전에도 벤치에서 출발했고, 경기 막판에 투입되었다. 직전까지 김포의 거친 플레이가 많았던 흐름이었는데, 박호민이 투입된 후 역으로 거칠게 밀어붙이면서 막판 분위기 전환에 도움을 줬다. 팀도 3:0 승리를 거두며 호조를 이어갔다.

이후 리그에서는 보통 짤막한 시간을 조커로 소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출전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줄 여건은 아니었지만 나올 때마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에 도움을 주려는 열의를 보였다. 15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 리그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경합에서 생각보다 힘을 쓰지 못해 다소 어중간한 편이었다. 부천전 이후로는 다시 후보로 돌아간 상황인데 무난하긴 하지만 공격수라서 득점력 빈곤이라는 측면은 다소 비판을 받았다.

오래도록 득점이 없다가 21라운드 경남 FC 원정 경기에서 후반 80분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86분 최승구의 패스를 받아 가슴 트래핑 이후 멋진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시즌 첫 득점을 중요한 순간 터뜨리면서 팀에 승점 3점을 안겨줬고 경기 MOM에도 선정됐다.

경남전 이후로는 팀 내 입지가 약간 더 올라간 상황. 2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45분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해 하프타임에 무고사와 교체됐다. 이로 인해 25라운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지만 26라운드 충북 청주 FC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돌아왔다. 그리고 전반 39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팀의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4:0 대승에 기여했다.

청주전을 시작으로 한동안 선발로 나서며 주전으로 뛸 기회를 얻었다. 여름 이후 무고사의 컨디션이 악화되면서 장신 공격수 박호민이 필요해졌기 때문. 윤정환 감독도 시즌 초에 비해 박호민이 많이 성장했다고 밝히면서 믿음을 보였다. 출전한 경기에서의 활약상 자체는 다소 미묘한데, 항상 압박을 열심히 하지만 키에 비해 헤더를 따는 능력이 부족하고 버티는 역할도 생각만큼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29라운드 천안 시티 FC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 도중 강력한 헤딩으로 선제 득점을 뽑아냈다. 이후 전반 28분 상대의 백패스를 보고 골키퍼에게 달려들었고, 상대가 처리한 공이 그대로 박호민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 멀티골을 뽑아냈다. 팀도 4:3 승리. 시즌 첫 멀티골과 함께 경기 MOM 및 29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그 후 경기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다시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고 있다. 종종 괜찮은 플레이도 나오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실수도 보이고, 전반에 비해 후반으로 넘어가면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도 있어서 주전으로는 믿음을 얻지 못했다. 그래도 후보 선수로 어느 정도 존재감은 보였고 주전들의 체력 안배에도 도움을 줬으며, 우승 확정 경기인 36라운드 경남 FC전도 막판에 그라운드를 밟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팀의 우승이 확정된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현장에서 제르소 페르난데스와 더불어 화려한 춤사위를 펼치며 예능적으로는 역시 인천 내 최고라는 점을 입증했다.

3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경기력 자체는 같이 뛴 사이조 쇼타와 비교해봐도 아쉬운 인상을 남겼지만, 추가시간에 김보섭의 크로스를 받아 만회골을 기록하며 체면치레는 성공했다. 이 장면으로 이번 시즌 리그 5호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최종전인 청주전은 막판에 교체로 들어가서 짤막하게 출전했다.

영입 당시만 해도 불신하는 여론이 꽤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리그 5득점, 시즌 7득점을 기록하며 후보 공격수로는 준수한 실적을 냈다. 경기 내용은 다소 아쉬울 때도 있었지만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 적절한 활약을 펼쳤으니 이만하면 만족한다는 팬들이 대부분. 득점 외에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경기장 안에서도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담으로 박승호와 더불어 리그에서 기록한 모든 득점이 원정에서만 나왔던 시즌이다. 그나마 박호민은 코리아컵에서 기록한 멀티골이 홈에서 나오긴 했다.

2025 시즌: 29경기 (선발 10경기) 7득점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2 26 8 18 5 0
코리아컵 3 2 1 2 0
합계 29 10 19 7 0

2.4.2. 2026 시즌

새 시즌이 되면서 오랜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하였다. 박호민이 K리그2에서도 주전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우려도 있는데, 본인만의 장점을 보여주면서 차별화될 필요가 있다.

1라운드 친정팀 FC 서울과의 홈 개막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득점을 노리는 카드로 선택을 받았는데, 후반 89분 정치인이 돌파 후 올려준 컷백을 받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무고사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지만 경기를 완전히 뒤집지는 못했다. 조커로 나름 기대받은 역할을 수행하기는 했지만, 아직 주전으로 뛰기에는 아쉬운 면도 일부분 보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장신을 살린 플레이로 유명한 편. 인천 이적 후 후반 막판에 윙어로 배치되기도 하는 등 장신이지만 어느 정도의 기동력도 갖춘 선수이다.

3.1. 장점


신체 조건이 굉장히 뛰어나다. 높은 제공권과 강력한 피지컬이 장점인데, 특히 제공권 면에서는 터지는 날에 굉장히 매서운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국내파 스트라이커 중 정통 타겟형 스트라이커는 수가 많이 줄었는데, 박호민은 그 명목을 이어가는 선수 중 하나이다. 중앙에서의 경합보다는 측면에서 경합하는 빈도가 많은데, 측면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단신이 많아서 박호민의 피지컬이 빛을 발하기 쉽다.

공을 지켜내고 주변에 패스를 연결하는 연계 능력도 수준급. 이미지에 비해 발재간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본인이 보다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로 진화하고자 하는 의지 역시 보여줬다. 생각보다 시야가 넓고, 롱패스의 정확도가 괜찮다. 거기에 양발을 고루 잘 활용하고 상대를 압박하려는 의지도 있어서 단순히 머리만 쓸 줄 아는 선수는 결코 아니다.

적극성도 높고 경기에 임하는 태도, 승부욕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2025년 인천에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골키퍼가 찬 공을 바로 득점으로 이어가는 장면도 만들었다.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유형이기에 감독들로부터 기회를 부여받는 편이다.

3.2. 단점

일반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보기에는 생각보다 다재다능하지만, 그렇다고 기술이 아주 뛰어나거나 기동력이 우수한 정도는 아니다. 신장에 비해 기동력이 나쁜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키 170~180대의 선수에 비해서 느린 면은 있다. 그래서 타 포지션이나 역할을 소화하기엔 범용성이 떨어지고, 외국인 공격수가 많은 K리그 판에서는 기회가 부족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정력 면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데, 대학 무대까지는 피지컬의 차이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프로 진출 후에는 결정력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완벽히 준비된 상태에서의 슈팅은 괜찮지만, 짧은 찰나의 순간에 밀어넣어야 할 때는 공이 빗맞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이로 인해 기복이 있다는 지적도 받는다.

경합을 할 때 키핑은 굉장히 위력적이고, 공중볼도 잘 따는 편이지만 팀 동료에게 헤더로 떨어뜨려주는 장면은 생각보다 적다. 대체적으로 공을 잡은 후 측면으로 돌려주는 쪽에 능하지, 머리를 이용해 바로 동료에게 연결하는 측면에서는 살짝 아쉽다. 측면에서의 경합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는 반대로 보면 중앙을 자주 비운다는 뜻인데, 타겟형 스트라이커에게 필요한 센터백과의 경합에서는 그리 승률이 좋지 않다. 신체 조건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이를 온전히 활용하는 느낌은 아니다.

3.3. 총평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분류되지만, 본인이 다양한 무기를 얻고자 노력하면서 압박 지향적 스트라이커의 성향도 보이고 있다. 다만 생각보다는 경합에서 아쉬운 편이고, 득점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완벽한 성장에 이르지는 못했다. 향후 얼마나 범용성을 갖추고 결정력을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한 선수이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5. 여담


[1] 스테판 무고사가 경미하지만 경기 중에 약한 부상이 있었고, 이미 스코어가 많이 벌어졌기 때문에 휴식 부여 차원에서 빠르게 교체했다.[2] 결과적으로는 9번 대신 99번을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