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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1:22:22

박헌도/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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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3. 포스트시즌4. 시즌 후

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3일 목동 SK전에서 8회말 대타로 나와 초구를 받아쳐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냈다.

4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출장했다. 이날 6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 본인의 최다안타 기록을 새로이 써냈다.

이후 선발로 종종 출전하다가 페이스가 떨어져 후보로 밀려났다.

2.2. 5월

5월 5일 목동 삼성 1차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고, 1회 말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5월 7일 목동 삼성 3차전에서도 시즌 2호포를 쏘아올렸다.

5월 15일 대전 한화 1차전에서 여러 차례 선발투수 한현희를 구하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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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대구 삼성 1차전에서는 3번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치고 7회말 잡을 수 없을 것 같이 보였던 파울플라이를 잡아내는 호수비도 선보였다. 그러나 팀은 4:0으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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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대구 삼성 3차전에서는 3번타자로 나와 스나이더-박헌도-박병호로 이어지는 백투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팀은 5개의 홈런포 가동에 힘입어 13:6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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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6월

6월 2일 목동 한화 1차전에서는 연장 11회 말 권혁의 공을 때려 외야 뜬공을 만들었는데, 2루주자 유재신의 견제를 위해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한화 좌익수 최진행이 공을 잡지 못하면서 끝내기 안타가 되었다. 박헌도 개인적으로는 첫 끝내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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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 히드랍더볼에서 박헌도 목동예수까지 끝내기 안타가 나오자 뛰쳐나가는 덕아웃

그 다음 날인 6월 3일 목동 한화 2차전에서는 7회초 김영민이 거하게 불을 지르는 바람에 6:2로 뒤져있던 9회말 2사 1루에서 박동원의 대타로 투입되었으나 6구만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6월 5일 목동 두산 1차전에서는 팀이 4홈런을 치며 14:6으로 대승을 거두는 와중에 세번째로 홈런을 보탰다. 시즌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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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수원 kt 3차전에서는 만삭의 배를 동료들에게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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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에 서술된 활약은 극히 일부일 뿐이고 대다수의 클러치상황을 다 말아먹는데다 주루, 번트, 수비 모두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6월의 히어로즈 외야수 까임 1순위가 되었다.

2.4. 7월

그렇게 욕만 잔뜩 먹다가 7월 경기들부터 조금씩 출장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7월 4일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는데 9회에 나온 안타는 2타점 적시타였다. 7월 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기적같은 결승 투런 홈런을 쳐내며 6:5 역전승의 히어로가 되었다.

7월 16일 포항 삼성 3차전에서는 팀이 난타전을 거듭하며 13:10으로 앞서던 8회초 1사 1·3루에서 무리하게 스퀴즈 번트를 대다가 본인도 뜬공 아웃에 3루의 김하성까지 더블아웃이 되는 창조병살을 자초하고말았다. 이 창조병살에 흐름이 끊겼는지 8회말 삼성의 타선이 불펜을 거하게 털어먹어 13:17로 패배하는 결과를 낳았다. 해당 문서 참고.

7월 22일 잠실 LG 2차전에선 8회초 무사1,2루에서 앞서 좋지못한 타격과 수비를 보여준 브래드 스나이더의 대타로 나와서는 초구 병살타를 치면서 폭풍같이 까였다. 이 쯤 되면 답이 없다. 혀갤러들에겐 선구안, 타격, 수비, 주루 하다못해 번트실력까지 형편없는 무툴 플레이어로 각인되었으며 여전히 히어로즈 외야수 까임 1순위임에는 변함이 없다.

7월 26일 목동 SK전에서는 솔로홈런을 하나 쳤다. 시즌 6호 홈런. 임팩트있는 삽질로 자주 까이긴 하지만 의외로 26일 기준 출루율은 0.352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2.5. 8월

8월 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9회말 박석민이 친 좌익수 방면 타구를 잡지 못에 끝내기 패배를 허용하였다고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서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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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에는 최진행히 드랍 더 볼로 끝내기 안타라는 좋은 기록을 만들어 냈지만 이 날은 본인이 끝내기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해 버렸다.

이 날 2루타 포함해서 멀티히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득점권에서는 여지없이 폭풍삼진을 적립하였고 수비 자체가 노답이라 도무지 1군에서 봐 주기 힘든 상황이다. 염경엽 감독이 좌투수 저격용으로 자주 선발 라인업에 기용하기는 하는데 가끔 터지는 뽀록홈런을 제외하고는 도무지 장점이라는 게 안 보이는 수준이라 오죽하면 몇몇 팬들은 좌우놀이 때려치고 브래드 스나이더를 계속 선발 라인업에 올리는 게 낫고 박헌도는 걍 좌투수 상대 대타로나 써먹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약간의 장타 툴과 나쁘지 않은 출루율을 제외하면 주루, 수비, 컨택, 번트 뭐 하나 장점이 없는 선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게다가 그렇게 해 놓고 경기 직후 페이스북접속했다고 까였다.

2.6. 9월

9월 4일 대타로 나와 김민우를 상대로 초구에 적시 결승타를 쳐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

9월 8일 선발출장하여 데뷔 첫 만루홈런을 쳤다.

근래 행보를 보면 과거 좌완 대타 스페셜리스트였던 오윤의 전철을 밟는 것 같다. 과거 포수 출신에, 외야수지만 주전을 차기에는 어려운 수비력과 미흡한 작전수행능력, 선발출전보다 대타로 나올때마다 알맞게 점수를 내는 점에서 과거 오윤의 모습이 연상된다.

9월 14일 득남했다. 팬들은 축하하면서 분유버프를 기대중. 그리고 팬들은 미안해했다.[1]

3. 포스트시즌

와일드 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된 박헌도는 김광현이 선발로 예고되자 김광현 상대로 무안타였던 브래드 스나이더 대신 선발 출전하였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타석에서는 2사 만루에서 초구를 치고 아웃되지 않나, 좌익수 수비로 나와서는 말도 안 되는 슬라이딩을 하여 나주환에게 3루타를 조공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혀갤에서 다시 까임 1순위로 등극하였다. 결국 김광현이 내려가자, 넥센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박헌도를 내리고 스나이더를 대타로 투입했다.

4. 시즌 후

2016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구성된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그 결과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가 3번 순서로 곧바로 지명했다.


[1] 왜냐면,그냥 기량저하가 아닌 아내 걱정 때문에 부진한 선수 깠다고... 참고로 박병호도 아내 출산 예정일에 6타수 무안타의 지독한 부진에 빠졌다가 귀신같이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