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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5 19:15:57

박한결(항해사)

파일:박한결사진.jpg
출생 1989년 ([age(1989-01-01)]세)
전라남도 순천시
학력 목포해양대학교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의 항해를 실무적으로 지휘하고 있던 항해사이자 세월호 침몰 사고의 주 원인.

2. 상세

2013년 12월 청해진해운에 입사 하였다. 가족 관계는 어머니, 여동생 이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3등 항해사'였고 25살 여성이었다.

사고 당시 40번째 항해라고 한다.

사고일인 4월16일 오전 당직사관으로 근무를 서고 있었다.

당시 기록에 침몰까지 포함하여 총 4회 급선회를 하였다고 한다. 마지막 급선회 후 배가 기울게 되었다.

세월호 같이 큰 배를 급선회하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한다.

항해사의 지시에 의해 조타수가 배를 조종하기 때문에 그 책임이 무겁다고 할 수 있다..

사고 후 조타실에서 울다가 9시45분경 해양경찰 구조선이 오자 탈출하여 생존 하였다.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녀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등이다.

사건의 중대성과 세월호 참사의 핵심 관련자인데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해선 별로 알려진 게 없다.[1]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알려져 있다.

광주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19년 4월쯤에 만기 출소하였다.

출소 이후 잠시 선사 근무 일을 하였지만, 건강으로 인해 현재 퇴사 하였다.

현재는 음식점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낸다고 한다.

3. 관련 문서


[1] 선박은 선장의 지휘아래 움직이는 구조라 선장 명령에 대한 불이행은 곧 징계로 이어진다. 3등항해사는 경력이 많은 1, 2등 항해사에 비해 발언권도 적어 침몰하기까지의 원인들이 선장의 명령에 복종하여 발생한 점을 감안해 의도적으로 노출을 자제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