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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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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1. 개요

박인수의 2019년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파일:2019_시즌1_박인수.jpg

SAVIORS 소속으로 김승태, 한승철, 유창현과 함께 출전하였다.[1][2]

듀얼레이스 X에서 워낙에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정규 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기대를 모았다. 리그 직전 며칠동안 상위권 선수들이 모인 개인전 공개 연방에 모습을 드러냈고 거의 모든 셋에서 1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이 연방을 뛴 유영혁은 "인수 X나 잘한다.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한 시즌 만에 저렇게 잘해지냐. 나도 연습 X 빠지게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대겸은 "선수들 사이에서 박인수의 주행은 최고이고 말릴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팀전 풀 리그 1 경기 KKR전에서는 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총 스코어 2 vs 0으로 가볍게 승리하였다.

개인전 32강에서는 A조에 배치되었는데 4연속 1등을 꽂아버리고 다오에 파라곤 조합을 보여주는 등 즐겜 모드를 보여주면서 여유롭게 단독 1등을 수성하고 16강에 진출하였다.

팀전 풀 리그 2 경기 Flame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 세트 2 세트 모두 풀 스코어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에결주자로 나서게 되어 문호준과 동이문에서 리벤지 매치를 벌이게 되었는데 듀얼레이스 X처럼 서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명승부를 펼쳤고 결국 승리하였다. 사실 접전이라기보다 박인수가 한 수 위인 것처럼 느껴졌다는게 대부분의 시청자들과 유저들의 평. 시종일관 여유롭게 라인을 타며 디펜스를 꽂아넣는 족족 성공하는 모습은 압권. 듀얼레이스 X에서부터 이어진 문박 라이벌 흐름을 이어가는 대단한 에이스 결정전 명경기였다.

3 경기 XQUARE전에서도 총 스코어 6 vs 0 퍼펙트로 가볍게 승리하였다. 박인수는 이 경기 아이템전에서 빽미[3]와 바나나 골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과 여유를 보여주었다.

개인전 16강전 1 경기에서는 중간에 약간 주춤한 경기도 있었으나 상위권에 있을 때는 문호준에게 전혀 안밀리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과는 51점으로 50점을 넘겼지만 문호준이 53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2점 차로 2등을 하여 승자전으로 진출하였다.[4] 하지만 듀얼레이스 X에서 보여준 실력이 전부가 아닌 정규 리그에서도 문호준과 대등한 모습을 보였기에 남은 경기에서도 기대되는 부분.

4강 풀리그 첫 경기인 꾼 과의 대결에서도 스피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스피드전 3 vs 0, 세트 스코어 2 vs 0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스피드전 2 경기인 광산 위험한 제련소에서 초반에 사고가 나면서 최하위로 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골든 스톰 블레이드 9로 앞에 있는 7명을 모두 제치고 1위로 들어가는 장면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이번 시즌 스피드 팀전 최고의 명경기로 꼽아도 무방할 정도였다. 아이템 전에서는 이재혁의 활약으로 두 게임을 먼저 내주는 위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4, 5번째 트랙을 모두 따내 승리를 거두었다.

두 번째 경기인 GEEKSTAR전에서는 모든 트랙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스피드전 트랙 1에서는 미들에서 순위를 다 만들었고 이기는 순위였지만 터널에서 갓겜을 당하며[5] 패배했고, 트랙 3 제련소에서는 1등 유창현을 보내고 골스블로 상위권에서 상대를 다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트랙 3 운명의 다리에서는 234로 상대방에게 미들라인 내주는 상황에서 모두를 사고 내고 유유히 빠져나오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박인수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트랙 4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에서도 시작부터 꾸준이 상위권 싸움을 해주었고 1등으로 들어오며 승리했다. 아이템전 트랙 2 쥐라기 디노 마을의 초대에서는 3렙 초반 팀을 1, 2등으로 보내고 3등에 있던 박인수가 재빠르게 자폭을 사용하면서 GEEKSTAR 4명의 선수를 모두 잡아내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개인전 16강 승자 전에서는 중반부까지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그 이후에 부진했고 문호준과 신종민이 치고 올라왔고 막판에는 문호준이 부진하며 박인수가 다시 살아났으나 결국 1위 신종민과 1점 차로 아쉽게 2위로 직행했다.

이어진 4강 5 경기에서 플레임과 다시 만났는데, 이번에는 전략을 바꿔 본인이 러너로 뛰고 나머지가 디펜스를 하는 플레이로 바꿨고, 저번 1차 전보다 더욱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3 vs 2로 스피드전을 승리했다. 트랙 2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부터 트랙 5 광산 위험한 제련소까지 순위 1 / 1 / 3 / 1등을 찍으며 안 잡히면서 치고 나가는 주행을 보여주었다. 트랙 5 광산 위험한 제련소에서는 시작부터 2랩 중반까지 문호준과의 치열한 골스블 1등 싸움에서 1등을 내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템전은 2 vs 3으로 졌고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다시 한번 문호준을 만났다. 2랩 중반에 문호준이 갓겜 현상으로 날아간 덕분에 여유 있게 승리를 거두었고, 이로써 1 vs 1 전적 13연승 무패를 기록한다. 한편 경기 후 인터뷰에선 평소와 달리 긴장했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동시에 멘티스와 코튼 중 어느 것을 탑승할지 끝까지 고민했다고 하는데 고민 끝에 코튼을 선택했다고 한다.[6]

개인전 결승에서는 초반 부에는 연속 4등을 하며 나름 조용했으나 중반 부에는 갑자기 각성하여 독보적으로 포인트 1등을 치고 나가며 사실상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중반 부에는 7번째 경기였던 노르테유 익스프레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top3안에 드는 괴물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중후반부 들어서 힘이 빠지는 듯 했으나 후반 3경기에는 3 / 3 / 2등을 기록하며 2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결승 2라운드에서는 블루 시드를 받게 되었다.[7]

결승 2 라운드에서 첫 경기에서는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을 선택하면서 고의 삽 플레이[8]를 선보이면서 완전히 문호준을 따돌리고 승리하며 1 vs 1 연승과 무패기록을 이어갔다.[9] 이대로 기세를 타며 개인전을 우승하는 듯 하였으나... 2번째 신화 신들의 세계에서 후반 부 낙하 지역에서 문호준의 몸싸움에 밀려 감속당하여 통통 튀며 1 vs 1 첫 패배[10], 3번째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문호준의 스탑 승부수에 걸려들어 병마용 아래쪽으로 떨어져버렸고 이후 어택라인을 타는 도박적인 주행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따라잡지 못하며 패배해 공식리그 첫 1 vs 1 연패를 당했다.[11] 4번째 도검 구름의 협곡에서는 정말 마지막 정말 한 걸음만 가면 끝나는 상황에서 문호준한테 역전당해 자신의 주맵에서 패배하여 1 vs 3으로 지면서 준우승했다.[12][13] 박인수는 이후 개인 방송에서 2019 시즌 1 개인전은 졌긴 했지만 경기들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두바이 고의 삽은 가다가 벽에 박으면 뒤에 애가 100% 당하게 되는 전략이고 창현이랑 연습 되게 많이 했다고 한다. 이 전략을 결승전에서 쓸 생각을 하다니 간댕이가 처부었던 것 같다고.
파일:2019세비어스우승.jpg
파일:2019_시즌_1_엔딩_1.jpg
파일:2019_시즌_1_엔딩_2.jpg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엔딩 마지막 장면
[14]

이름 그대로, 이 선수들이 진정한 카트리그의 구원자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이 선수들 없었으면 정말 재미 없었을 수도 있었거든요!

- SAVIORS의 우승 직후 정준의 해설 -

팀전 결승전에서는 개인전의 여파로 초반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경기는 무난하게 상위권에서 버텨주며 팀 승리를 따냈지만 2 경기, 초반 순위 형성이 중요한 도검 구름의 협곡에서 팀원들 모두 초반부터 어이없는 삽을 푸며 경기를 그대로 내주었고 3 경기에서도 실수를 하면서 완전히 무너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해설위원들이 걱정할 정도로 무너진 모습이었고 한 판만 더 지면 1 vs 3으로 승부가 크게 기울기 때문에 4 경기가 승부처였다. 4 경기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에서 경기 초반부터 끝까지 앞에서 버텨주어 하위권에 몰려있던 팀원 세 명이 올라올 시간을 벌어주었고 경기 중후반에 1등 싸움을 하던 문호준을 꽂아버리며 경기를 캐리했다. 내리 5, 6경기에서도 상위권에서 크게 활약하며 스피드전을 가져간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 2경기에서의 자석 플레이로 승리를 가져오는 등 이긴 경기 모두 본인이 1등으로 들어오는 활약을 했으나 아이템전 주축인 되는 유창현이 심한 견제를 당했는지 전에 보여주었던 아이템전 기량이 나오지 못해 2 vs 4로 패배. 그리하여 에이스 결정전에 다시 갔고, 결국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에서 문호준을 다시 한 번 멋지게 이기며 개인전에서의 복수를 하고 자신의 팀전 에이스 결정전 무패기록까지 이어가며 커리어 첫 정규 리그 우승을 이루었다. 듀얼레이스 X에서의 괴물같은 폼이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증명한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박인수가 에결에서 문호준을 이기고 팀에 우승을 가져온건 정말 극적이었고 여러 악조건들을 이겨낸 것이었다. 첫번째로 직전에 열린 개인전 결승 1 vs 1에서 문호준이 드디어 박인수를 극복해내며[15] 스탑, 도검 등 하고 싶은 것을 다하면서 우승했고 마지막 에결에서 박인수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김대겸도 문호준이 도검에서 승리한다면 팀전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을 정도. 두 번째로 보통 둘의 1 vs 1 경기는 박인수가 리드하고 문호준이 쫓아가는 형세였는데 이 판만은 문호준이 리드하고 박인수가 쫓아가는 모양새였기 때문에 박인수에게 익숙하지 않은 게임이었다. 세 번째, 웬만한 선수라면 직전에 열린 첫 야외무대 2000여명 앞 개인전에서 준우승하고 맨탈이 완전히 박살이 났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걸 다 극복하고 본인 손으로 직접 첫 우승을 일궈낸것. 박인수는 인터뷰에서 부담되는거 없었고 무조건 호준이 형이 팀전 에결에도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오히려 쫄지 않고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선수가 문호준이랑 그런 상황에서 붙으면 문호준의 이름값에 쫄고 긴장감, 부담감에 손만 덜덜 떨다가 졌을텐데 박인수는 그릇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박인수의 후기 방송에 따르면 첫 판 달릴 때는 멍했고 그냥 무조건 달렸다고 한다.[16] 3 경기 빌리지 운명의 다리에서부터 정신을 차렸고 4 경기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전부터 각성하기 시작했다고. 마. 창현아. 이래선 안되겠다. 집중하자. 진짜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었고 빡 집중했다고 한다. 야외 무대에서 처음 경기해봤는데 재밌었다고 했다.

그리고 후에 방송에서 기억에 남는 리그로 꼽았다. 10년 만에 카트리그 야외 결승이었고, 가장 비난도 많이 받았고[17] 칭찬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 두 개를 한꺼번에 받으면서 내 에결로 우승을 하고 나니까 너무 좋았다고 한다. 스토리가 있는게 직전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호준이 형한테 지고나서 너무 아쉬웠었고 속으로 너무 슬프고 했는데 딱 팀전 에결 가니까 호준이 형이 내 앞에 있었다고 한다. 딱 그 방에 들어간 순간에, 원래 엄청 긴장하고 야외 무대라는 것과 결승전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이런 굉장히 부담되는 키워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수하겠다는 빡침 하나때문에 완전 집중해가지고 했다고 한다. 에결 골인선 들어가자마자 오만게 다 터졌다고 한다. "와" 하면서 소리지르고 머리 다 하얘지고 아무것도 안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우승 인터뷰하면서 마지막에 "이제 정규리그도 우승했으니까 인정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딱 끝냈다고 한다.

이후 iNVEN 우승 인터뷰를 했다. 역대급 인기와 함께 다채로웟던 스토리와 경기내용과 함께 한 리그에서 실제로 뛰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박인수는 저의 입장에선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이 좋았다며 호준이 형과 함께 드라마의 주연이 된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카트라이더 리그 이미지를 더욱 끌어올리는데 손색이 없는 이야기들 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팀전 결승 에이스 결정전에서 저나 호준이 형 중에 누가 이겼어도 새로운 역사가 쓰일 수 있었다고 한다. 호준이 형이 이겼으면 공식 리그에서 두 번째 양대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는 드라마틱한 내용, 제가 이기면 바로 직전에 열렸던 개인전에서 각성한 호준이 형에게 내 줄 수 밖에 없었던 우승 트로피를 팀원들과 함께 들어올리며 전승 우승을 한다는 내용. 박인수 입장에서는 후자가 가장 좋은 시나리오였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며 살면서 쉽게 느껴볼 수 없는 신기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이루어냈다는 느낌을 받아서 꿈만 같았다고 했다.

문호준과 유영혁이 합심한 플레임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 대단한 팀을 꺾고 우승을 한다면 전 시즌에 예고했던 문호준과 유영혁 시대를 종결하고 새로운 구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있을 리그에 큰 영향을 끼쳐서 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런 생각들이었다고 한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칼을 갈고 연습을 해서 이겨야 겠다고 다짐했었다고. 플레임을 이기는건 리그 준비하는 동안 상상만 하곤 했던 일이었었고 첫 번째 경기에는 어떻게 될지 몰랐지만,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지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또 열심히 준비할 마음을 먹고 있었다고 한다. 막상 경기를 치러보니 이겨서 그때 자신감을 얻고 다음에도 이길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한다. 전승 우승을 목표로 삼아 연습을 했는데 그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뻤다고. 세비어가 우승 후보 플레임을 꺾고 우승했을 때는 카트라이더 리그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고 한다. 결승전 전에 지금까지 우승한 선수들의 순간이 담긴 영상을 봤었는데 거기서 선수들이 '꿈만 같다'는 말을 했었다고. 우승하기 전엔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우승하고 나니까 왜 꿈만 같았다고 했는지 단숨에 이해했다고 한다. 상대 팀에 유영혁 선수가 결승전 인터뷰 때 한 말을 계속 생각했었다고 한다. "마지막에 기억되는 건 우승 팀"이라는 말을 하셨는데,그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결과로 보여드리면서 저희 팀이 우승을 했고 이번 결승전 이후로 양 팀 선수들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 같다고 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카트라이더가 국민 게임이고 리그도 정말 오랫동안 지속된 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주셨다며 많이 사랑해주시고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불과 몇달 전만 해도 넥슨 아레나 1층을 가득 채우지 못했는데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이 다같이 힘써주시고 노력해서 다시 인기를 되찾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동료 선수들에게는 더욱 힘내자는 말 전해드리고 싶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대겸이 박인수는 꾸준하게 현존 최강의 폼을 보여준다"라고 말한 것을 증명한 시즌이었다. 개인전과 팀전 가리지않고 시즌 모든 경기에서 꾸준하게 탑급 활약을 보여주었다.

개인전에서는 32강 압도적으로 1위[18], 16강에서 문호준과 마지막까지 자강두천 싸움을 하다가 2점차 2위[19], 16강 승자전 신종민, 문호준과 치열하게 싸우다가 1점 차 2위, 개인전 결승전 1 세트 80점제 1위를 하는 모습과 역대 최고의 1 vs 1 다전제라고 불리는 문호준과의 2 세트 결승전을 보여주었다.

팀전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스피드 1 옵션, 괜찮은 아이템 실력[20], 에결 종결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무패 우승, 스피드 전승, 문호준 상대로 에결 3킬을 이끌었다. 플레임전뿐만 아니라 8강 리그, 4강 긱스타, 락스전 모든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박인수의 2019 시즌 1역대 최고의 폼인 시즌으로 회자되는 단 한 가지 이유는 한 시즌 모든 경기에서 최강의 폼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애초에 개인전 시대의 6, 13, 14차 문호준을 제외하면 한 시즌의 모든 경기에서 탑급 활약을 한 선수는 듀얼레이스 X와 2019 시즌 1 박인수[21]를 제외하면 없다.[22]

1.2. 2019 시즌 1 이후 비시즌 기간

파일:19비시즌.jpg

이후 한승철이 세비어에서 자의로 나오고 그 빈자리에 2019 시즌 1 당시 GEEKSTAR 팀에서 활약했던 박현수를 영입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스피드전에서는 한승철보다 부족하다고 평가 받던 박현수와 1 vs 1 연습을 지속 적으로 하며 박현수를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박현수에 따르면 긱스타 시절엔 개못했는데 세비어 들어오고나서 인수 형이랑 1 vs 1 많이 하고 나서 실력이 진짜 많이 늘었다고.[23] 박인수도 다음날 WESL 개인전 대회가 있었지만 연습을 하는 대신에 박현수의 방송에서 계속 조언해주었다. 그리고 박현수 선수는 WESL 예선에서 1위를 하며 첫 개인전 결승[24]에 진출했고 카트와 맵이 비공개인 이벤트 예능이지만 복면카왕에서 유영혁을 2 vs 0으로 꺾는 명승부를 보여주며 본인이 한단계 성장했음을 보여줬다.[25]

2019년 5월 12일 킨텍스에서 열린 WEC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팀전에 참가했다. 규정에 나온 차와 맵은 2019 시즌 1과 동일했고 본선 경기들을 방송으로 송출했다. 16강에서 바나나킥[26]을 이겼고, 8강에서 Flame[27]을 만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최영훈을 이기고[28]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에서는 16강에서 큐센[29]을, 8강에서 소울메이트[30]를, 4강에서는 아산김밥[31]을 이기고 올라온 ROX Raptors[32]를 만났다. 스피드전, 아이템 모두 세비어가 2 vs 0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2019년 6월 15일에 열린 WESL 챔피언십 시즌 1에서 우승했다. 개인전 대회였고 카트라이더 리그에 많은 후원을 하는 OZ 게이밍이 개최했다. 결승전의 카트와 맵 규정은 2019 시즌 1 본선과 같았다. 락스, 긱스타 스피드 선수들[33]과 여러 고수들[34], 이 출전해 화제가 되었었다. 유은호, 배성빈, 이재혁, 박현수, 박지호, 민기, 전진우가 올라온 오프라인 결승에서 명승부를 보여줬고 86점을 먼저 획득하며 우승했다.[35]

이후에 박인재가 주최한 예능 대회 복면카왕에도 나왔지만, 4강에서 김정제를 상대로 엄청난 접전 끝에 2 vs 1로 지고 결국 탈락했다.[36] 워낙에 1 vs 1에 강한 지라 상당한 반전이였다는 반응이 많았다.오늘 서울 날씨는 화창합니다[37]

2019년 7월 7일에 롯데제과아프리카 TV에서 후원한 돼지바 카트라이더 BJ멸망전 대회에 참가했다. 꽤 상금이 높은 대회여서 그런지 많은 프로 팀과 선수들이 참여했다. 문초리[38], S Class[39], ROX Raptors[40]와 함께 4강 본선 풀리그에 안착했다. 세 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대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문초리와의 3 세트 1 vs 1 에서는 배성빈, 박도현을 주행으로 압도하며 이겼다. 방송을 송출하던 강석인, 신종민은 박인수의 주행을 보고 이게 말이 되냐며 두바퀴동안 드래프트 빨아도 절대 안 잡힌다고 언급하였다. 박인수를 상대한 배성빈은 따라만 가다가 끝났다며 진짜 안 잡힌다고 말했고 박도현은 원래 잘하는건 알았지만 상대해보니 진짜, 엄청 잘한다고 말했다. 결승전에서는 S Class를 만났다. 스피드전에서 압승할거라는 세간의 예측과는 다르게 고전 끝에 4 vs 3으로 이겼고. 아이템전에서는 0 vs 3으로 밀리는 와중에 일등을 두번 연속 하는 박인수의 활약으로 2판을 따라갔지만 2 vs 4로 졌다. 3 세트 승자연전에서는 유창현이 세 번째 주자로 나와서 1 vs 1 올 킬을 달성하며 우승했고 마지막 주자였던 박인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진행이 깔끔했고 재밌어서 아프리카 티비를 통해 많은 카트라이더 리그 팬들이 대회를 시청했다. 세비어의 압승으로 끝날 것이라고 예측되었지만 내용은 치열했고 정규 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3 세트 승자연전방식이 꿀잼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대회 기간 중에 SAVIORS가 SANDBOX Gaming과 계약에 성공해 정식으로 프로 팀이 되었고 세비어에서 샌드박스로 팀 이름이 변경되었다. 정규 리그에서 우승했는데 무언가 해봐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주장인 박인수가 발 벗고 직접 뛰어다니며 회사들을 알아보았다고 한다. 여려 E-Sports 구단에 메일을 보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한 구단은 두 구단뿐이었는데 그중 하나가 샌드박스였고 제일 빠르게 진행을 해주었다고 한다.[41]

박인수의 연락을 받아준 샌드박스 게이밍 정회윤 부장에 따르면 처음에는 낚시 아닌가 싶었다고 한다. #인터뷰 영상 이 친구들은 그래도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최고를 먹은 선수들이었는데 직접 연락을 준 건 이례적이었다고. 이 친구들이 항상 유니폼만 입다가 아무래도 정장을 잘 안 입으니까 정장을 입은 모습이 귀여웠다고 한다. 또 한편으로는 어린 나이에 스스로 나서가지고 자기들 포부를 얘기하고 자기들 꿈 같은걸 이야기하는게 너무 멋있었다고.[42]

멸망전 결승 때 선수들이 샌드박스 유니폼을 다 같이 입고왔고 박인수는 인터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대겸 해설위원은 박인수가 프로 팀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타 선수들과 다르다며 대단하다고 언급했다.[43]

박인수는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계약 발표 직후 세 달만에 킨 개인 방송에서 회사 스폰서십이나 미팅을 많이 다녔기 때문에 많이 바빴다고 말했다. 인터뷰도 하고 설명도 할게 많아가지고 바빠서 그동안 자주 키던 개인 방송도 키지 못했다고. 처음으로 샌드박스 숙소에서 키고 처음으로 팀원들이 다 같이 나오는 개인 방송이었다. 집에서 게임하는데 렉이 없는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2019년 8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MK챌린지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 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2위로 올라온 이준용을 주행으로 압도하며 3 vs 0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우승 상금으로 150만원의 상금과 200여만원의 게이밍 노트북을 수령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샌드박스 카트라이더 팀을 창단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대회에 참가했고 샌드박스 소속으로 우승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인수의 인터뷰를 들은 정소림 캐스터는 캐스터 20년 경력에 이렇게 인터뷰를 잘 하는 선수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

2019 시즌 1과 시즌 2 사이 휴지기가 5개월이었는데 유독 긴 편이었고 카트라이더 리그의 떡상과 맞물려 사설 리그들이 꽤 많이 열렸다. 그리고 박인수는 모든 사설 리그에 참가했고 모두 우승했다.[44]

1.3.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파일:박인수_육각형.png

2018년 듀얼레이스 X 부터 2019 시즌 1 까지 프로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 참가하며, 2019 시즌 1 개인전 준우승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있다. 이렇듯 꾸준히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개인전 연방을 했다 하면 연방에서 80% 이상 박인수가 1등으로 가져가고 있다. 현재 최고 폼은 박인수라는 이야기가 해설위원들과 선수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으며 김대겸 해설위원은 박인수를 리그 가장 강력한 최고 선수, 사기캐릭이라고 2019 시즌 2 프리뷰 영상에서 평가했다. 개인전에서는 세간의 생각만큼 압도적인것 같지는 않지만 팀전에서 압도적이라며 실력을 극찬했다. 앞에서의 주행도 뛰어나지만 뒤에서 다른 선수들을 뚫고 상위권까지 정말 잘 치고 올라간다고 하며 모든 걸 잘한다고 평가했다.

리그 개막전에 원큐와의 경기가 첫 경기로 배정되었다. 김대겸에 따르면 개막전 시청률이 리그에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리그 스폰서인 KT의 높은 관계자들[45], 실무진들이 챙겨보고 넥슨도 새로 스폰이 들어왔기 때문에 주요 인물들이 다 본다고. 넥슨이 신경써서 보고 있기 때문에 스포티비 주요 인물들과 국장님들도 다 보고 프로 팀들도 개막전 시청률과 분위기가 어떤지 다 볼거라고 했다.

그리고 2019년 8월 17일 시즌 2 팀전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디펜스를 보여주며[46] 원큐에 양학을 시전하면서 본인이 최강자임을 알렸다. 카트라이더 리그 ++에서 정준 해설위원은 박인수의 이런 플레이를 리그에서 지금까지 카트라이더 역사상 한 번도 나온 적 없는 플레이라며 극찬했다. 몇 명을 막아버린 적은 있는데 선수 혼자서 난동부리면서 싹 다 치워버리고 혼자서 판을 흔들어버린 경기는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렇게 리그에서 활약하고 싶어서 시도한 사람은 많지만 현실 플레이로 옮길 수 있던 선수는 박인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박인재는 본인도 선수 출신으로서 박인수라는 선수 하나가 트랙 위에서 얼마나 위압감을 주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당하는 시점에서 보면 박인수가 뒤에서 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앞에 있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러다가 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거라고. 인수가 기대보다도 더 잘하는 것 같다며 모든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한계 치를 경기할 때마다 갱신하는 느낌이 있다고 했다. 김대겸은 한 경기만 놓고 보면 굳이 안 해도 되는 플레이일수도 있지만, 다음 경기들에서 상대팀들이 박인수가 미들라인에서 스탑을 할지, 직부를 할지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해야하기때문에 앞으로의 경기들을 위해서도 진짜 훌륭한 플레이였다고 칭찬했다.

2019년 8월 24일에 열린 글로벌 슈퍼매치에 참가해서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 vs 2 vs 2 vs 2 방식의 대회[47]고 투표에서 선정된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과 함께 K-ALL STAR 팀으로 출전했다. 국가 대항전이다보니 중국, 대만, 한국 선수들이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플레이했고 해설위원 정준도 이것을 언급했다.[48] 선수들의 경기 력이 굉장히 높아서 카트라이더 결승 전 수준이고, 이벤트 전이 아닌 월드컵을 보는 것 같다고 해설 위원들이 언급했다. 1 세트 퍼펙트 포함 13경기 출전 무려 10번의 1위를 기록하며 슈퍼 하드캐리를 선보였으며, 사고에 휘말려도 금방 상위권으로 올라와 선두권 싸움을 지속적으로 하고, 많이 부진했던 문호준의 순위 작업을 쳐주는 등 영리한 모습을 보였다. 문호준도 박인수를 밀어주며 뒤에서 잘 받쳐주었다. 또한 닐빌드로 유명한 대만의 닐과의 대결이 인상적이었는데, 3세트 마지막 WKC 브라질 서킷에서는 2세트에서 닐이 보여준 닐빌드를 그대로 카피해서 닐과 같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며 쇼맨십과 스타성을 보여줬고 관중을 열광시켰다.

정준은 박인수가 현세대 최강자라는걸 입증해냈다고 말했다. 박인수가 없었다면 K-ALL STAR 팀이 우승 못했을거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박인수가 아니었으면 롤갤에서 LCK가 3부리그 취급 받는 것처럼 카갤에서도 한국 카트리그는 백번 우승해봤자 중국과 대만에 밀린 3부리그 우승자로 조롱받았을 거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커뮤니티에서 나왔다. 중국에서 실시간 25만명[49], 대만에서 실시간 3만명[50]이 지켜본 세계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세계에 당당히 알렸다. 기사

개인전 32강에서는 초반에 4 경기만에 30점을 쌓으며 글로벌 슈퍼 매치에서 보였던 기량을 보였다. 중반에 사고에 휘말렸지만 46점으로 52점인 박도현에 이어 2등을 차지하며 수월하게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팀전 8강 두 번째 풀리그인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스피드전에서는 3 vs 0 완승을 거뒀고, 아이템전 또한 3 vs 2 승리를 거둠으로써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팀전 8강 마지막 풀리그인 긱스타와의 경기에서 또한 2 vs 0으로 승리하면서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팀전 4강 풀리그 첫 경기에서 락스를 만나서 2 vs 1로 승리했다. 1 세트 스피드전에서 1 vs 3 패배를 기록했지만 아이템전에서 0 vs 2를 뒤집어내며 샌드박스가 정신력이 얼마나 단단한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에결에서 박인수가 옛 동료 이재혁을 상대로 부스터 우위인 상황을 만들고 활용하는 완벽한 운영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다. 트랙은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으로 운동장형 트랙이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1랩에선 서로 비슷하게 가다가 2랩 고가 진입 구간에서 박인수가 이재혁에게 툭툭 몸싸움을 걸어 이재혁의 빌드가 꼬이게 만들었고 여기서 사실상 게임이 끝났다고 박인재는 평했다. 이재혁은 부스터가 모자라 지름길 구간에서 무리하게 부스터를 모으다 긁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대로 박인수는 에결 무패를 유지하며 승리했다. 에이스 결정전 "5승 0패"[51] 기록을 이어나가며 에결 종결자의 포스를 보여주었다.[52]

에결에서 이기고 샌놈들 리그 촬영 컨텐츠에서 박인수는 에결에서 이기고 2019 시즌 1 결승만큼 진짜 짜릿했고 끝나고 승태 형이랑 계속 포옹했다며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팬미팅에서는 완벽하게 이기는 모습보다 이렇게 위기가 한번 있었으니까 다음 경기랑 결승전까지 올라가도록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전 16강 2 경기에서는 트랙 4에서 연속으로 37점을 쓸어담으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는 초반에 치고 나가지 못했지만 상대를 모두 뚫고 올라오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8주차 TOP 5 영상 1위에 등재되었다.
개인전 16강 2경기 6트랙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경기중 박인수의 주행과 몸싸움을 보면서
김대겸: 우와 인코스! 우와..순간 인코스 톡톡이 라인이! 아, 이거는 집중력! 라인! 톡톡이 가속! 라인 블로킹! 모든게 완벽한 주행이예요! 와..

정준: 타노스 모드 열렸어요! 이야 박인수! 이건 진짜 무쌍 찍었어요. 적수가 없었습니다!

성승헌: 이탈리안 박인수~! [53]

팀전 4강 풀리그 2번째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0 vs 2로 패배했다. 경기 전 2주 전 한 주동안의 연방에서 한화와 치열하게 승패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가 이길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스피드전 0 vs 3으로 패배했으며 아이템전에서는 준비해온 곰신 X 전략을 박인수가 처음으로 선보였고 잘 타주면서 한 점을 만회했다[54]. 트랙 1에서 신화 신들의 세계에서 이번 리그 처음으로 멘티스를 타고 나오는 전략을 보여주었다. 멘티스로 초반에 잘 치고 나갔고 부스터 우위를 살리며 마지막 점프대까지 상위권으로 치고나갔다. 박인재는 마지막 코너에서 박인수가 박도현과 최영훈을 밀고 들어오면서 미들을 꼬이게 하고 기회를 만들었지만 7, 8등이 샌드박스 유창현과 박현수라 졌다고 한다. 감시탑에서는 많이 불리했던 후반에 팀 등수가 5, 6, 7, 8로 부진할 때 상대 3, 4등을 몸싸움으로 한번에 깨버리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스피드 모든 경기에서 박인수는 불리한 상황에서 뛰어난 집중력으로 역전 기회를 만들어내며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라는걸 보여줬다.

리그 공식 리뷰 프로그램 카트라이더 리그 ++ 게스트 김대겸,박인재,유영혁은 스피드전 3경기 스코어와 상관없이 경기 내용이 되게 치열했다고 분석했다. 김대겸은 스피드전 스코어는 3:0이지만 하나하나보면 샌드박스 되게 잘했다고 했다. 참고로 김대겸은 사전 승부예측에서 한화의 손을 들어주며 샌드박스가 한번쯤 질 때가 되었고 그 경기는 이번 한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었다.

이어지는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초반에는 부진하는듯 싶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살아났고 특히 마지막 피사의 사탑에서 역시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55]
개인전 16강 승자전 마지막 트랙 피사의 사탑 경기중 박인수의 주행과 몸싸움을 보면서
김대겸: 밀었어요. 그냥 밀어냅니다. 자신감 라인,라인, 라인! 톡톡이가속! 우와.. 이것이 피사다라는걸 보여주는것 같아요. 어딨죠?

정준: 못 잡아요 이거! 못 잡습니다! 이미 1위가 결정 된 것 같은 움직임을 보여줘요![56]

성승헌: 이탈리안 장인 정신!![57]
55점 1등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51점을 얻은 문호준과 함께 유이하게 50점대를 돌파했고, 30대인 3등과 20점 넘게 차이나는 점수를 획득하였다. 그야말로 문호준과 함께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클래스를 보여주며 옐로라이더를 들고 기분좋게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대로라면 다시 한번 문호준과 함께 개인전 우승을 들고 다툴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카트라이더 리그 ++ 분석에서 박인수가 피사를 달리는 리플레이를 보면서 패널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박인재는 각도가 1° 라도 어긋나면 벽에 박는데 인수는 톡톡이할 때 감속이 없다며 박인수는 시프트 한 번만 누르면 되는데 나머지 선수들은 드립이 밀리니까 여러 번 눌러서 감속이 안 됐다고 했다. 김대겸은 연습 량도 뒷받침되어야 하고 트랙,라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야한다고 했고 정준은 핸드폰 게임도 아니고 키보드로 기울기를 조절한다는건 엄청난 거라고 했다.

이 날 경기가 끝나고 박인수는 이런 쟁쟁한 라인업 속에서 물론 결승전으로 마무리 지은 경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누구나 목표로 하는 것이지만 쉽지 않은 것을 이렇게 증명해낸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팀전은 패배하긴 했지만 기량적인 측면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저희가 자신감을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다음 경기 때 구체화할 점도 다 생각해났기때문에 준비 잘해서 다음 경기 때 더 만회하도록 하겠다고. 이번에 한화생명에게 패배했다고 결승 진출이 무산된게 아니니까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저희가 보답해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결승 가는 걸 노려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발언 영상

4강 풀리그 3 번째 경기 프릭스전에서는 스피드전에서 순위 1 / 1 / 1을 찍으며 퍼펙트 스코어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샌드박스도 카트바디 전략을 이번 경기에 교체했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강 한화 전까지는 유창현과 김승태가 이온을 타고 부진했었는데 대회 기간 모든 경기에서 가장 기복없이 꾸준히 잘해준 박인수가 이온을 타면서 러너 역할을 잘 맡아주었다. 박인수는 경기 직후 이때까지 리그하면서 경기에서 집중했던 집중력 중에 최상의 집중력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비행기도 엄청 멀리갈 때 경유해서 가듯이 이번 한화 전때 저희가 잠깐 정비하는 시간이었던것 같았고 이렇게 저희가 다시 기량을 끌어올리고 팀합도 돌아왔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힘내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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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11월 9일 결승전, 개인전에서 옐로우 라이더로 3000명 관중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2층에서 등장했다. #화면 등장 직전 모습 하지만 결승 전까지의 어마어마한 포스는 어디가고 지속적으로 실수와 사고에 휘말리며 점수 쌓기에 실패하였다. 심지어 이번 시즌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트랙이었던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 2번이나 사고에 휘말리며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 한번 1위를 하긴 했으나 너무 늦고 말았다. 결국 28점을 쌓는데 그치며 8위라는 성적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특히 개인전 결승전 당시 박인수가 앉았던 자리의 컴퓨터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았다는 증언들이 선수들에게서 나왔다. 박인수의 자리 컴퓨터에서 팀전 결승을 했던 최영훈은 그 자리에서 갓겜을 많이 당했다며 박인수도 개인전에서 갓겜을 많이 당했다고 개인 방송에서 말했다. 그 외에도 황인호는 툭 쳐도 박인수가 엄청 잘 날아갔다고 불쌍하다며 개인 방송에서 말했다. 개인전 결승 리허설 경기에서도 박인수가 스치기만 해도 날아갔다고, 핑이 넥슨 아레나의 4 분의 3 수준이었어도 결과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했다. 직전 2019 시즌 1 야외 무대 결승 장소인 광운대에서는 핑이 괜찮았었다고.. 직전까지 개인전에서 어마어마한 포스를 보여주었고, 당일 팀전에서는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가 개인전에서 최악의 점수를 얻었기에 이런 선수들의 증언을 듣고 난 뒤 팬들은 상당히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결승 전 연방에서 지속적으로 압도적인 폼[59]을 보였음에도 저번 시즌보다도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기에[60] 이어지는 팀전이 정말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먼저 파이팅이라고 외치면서 팀원들을 독려했고[61], 매우 뛰어난 폼을 보이며 HLE를 상대로 스피드전을 4 vs 2, 특히 아이템전에서 4 vs 0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완벽하게 4강의 복수를 하며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겸 해설 위원은 스피드 전에서 한경기 빼고 원사이드하지 않았다며 모두 치열하고 예상 안되고 한 구간 한 구간 순위가 바뀌었다고 한다. 여기 저기서 작업을 치는 수준 높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샌박 4명 모두 거를 타선 없이 잘해줬다며 누구 한명을 MVP로 뽑을 수 없다고 평했다. 그리고 두 팀이 이 날 스피드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걸 모든 경기에서 보여줬다고 했다.

김대겸 해설 위원의 꾸준하게 항상 잘하는 선수라는 평가에 걸맞게 이번 시즌에서도 팀에서 기복없이 모든 경기에서 가장 꾸준하게 잘해줬다. 4강 마지막 프릭스 전부터 결승 전까지 팀원들이 어려워하던 이온을 타주면서 러너 역할을 잘 맡아준게 컸다.[62] 특히 경기가 99% 기울었던 아이템전 1경기에서 박인수가 물폭탄 (THE SHOT) 한 방으로 경기를 가져오면서 다전제 흐름을 가져왔던게 4 vs 0 퍼펙트 승리를 할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63]

우승 후 인터뷰에서 개인 전으로 인해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눈물을 흘리며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샌드박스에 입단하고 바치는 첫 우승이라고 인터뷰한 만큼 의미가 남달랐던 시즌이었다. 리그 엔딩 영상의 시작과 끝에 단독샷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이 되었고 우승을 거둠으로써 2019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제작한 2019-2 시즌 다큐멘터리 [64]

2019년에 거의 모든 대회를 휩쓸 정도로 매우 잘했고 많은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많은 관계자, 선수들, 팬들에게서 현폼 원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이 카트리그 역대 최전성기의 해라는 점에서 그 해에 잘했다는건 의미가 있다.

2019년에 출전한 모든 오프라인 대회 [65]에서 모두 우승하며 주장[66] 및 팀 에이스로 7관왕을 달성했다.[67] 오프라인 대회 7관왕역대 단일년도 1위 기록이다. 2019년 같은 팀으로 4관왕을 한 팀원들[68]을 제외하면 2위는 6관왕의 18 문호준[69][70],공동 4위는 3관왕의 05 김대겸[71], 08 문호준[72]과 20 문호준이다.

2019년 기준 전체 상금 3194만원[73]을 획득하며 2019년 상금 순위 1위[74], 역대 단일년도 상금순위 3위[75], 팀전시대 단일년도 상금 1위를 기록했다.[76][77] #자료1, #자료2


[1] 듀레X 멤버에서 이현진이 빠지고 유창현이 들어왔다.[2] 박인재 감독은 97년생 김승태, 98년생 박인수의 나이와 군입대 문제로 ROX-Gaming과의 장기계약이 불가능한 탓에 팀을 떠났다고 밝혔다.[3] 앞서 나갈 때 뒤를 돌아서 뒷순위 적한테 미사일을 쏘는 행위. 공방에도 가끔씩 보이며 확인 사살 또는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특히 외길, 빌돌지 같은 맵 이번 시즌부터 리그에서는 빽미를 규정 위반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실제로 이번 리그에서는 박인수 외에도 프페vs긱스타에서 이준용 대신 아이템전에 출전한 문진형이 2위로 달리는 와중에도 빽미를 사용했다.[4] 문호준이 마지막 트랙에서 3위하여 동점으로 마무리를 지었을 경우 16강, 32강에서는 1위 트랙 수가 더 많은 선수가 1위를 하는 동점자 규정으로 인해 박인수가 1등으로 올라갔었다. 1위 트랙 수가 같다면 최종 트랙의 순위로 결정한다.[5] 그냥 갓겜이 아니라, 포탈 안에서 갑자기 차가 360도 회전을 하더니 트리플 악셀을 추면서(...) 코스가 아웃되어 버리며 8등 고정이 되었다.[6] 아이러니하게도 멘티스를 선택한 결승에서는 문호준에게 거짓말같은 역전 패를 당했다.[7] 원래대로라면 결승 1라운드 1위인 박인수가 레드 시드를 받아야 했으나 박인수가 배정된 블랙 라이더가 블루 팀으로 배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2위인 문호준이 개인전 결승 1, 2라운드 연속으로 레드라이더가 되었고 박인수는 블루라이더로 배정되었다. 이후 2년 뒤 2021 시즌 1 결승에서 블랙 시드를 받고 3인 타이브레이크 끝에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하여 블루라이더로 배정받은 것 역시 똑같다.[8] 특정 구간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서 그 파편에 상대를 휘말리게 하는 플레이로, 스탑이나 직부같은 플레이보다 예측하기 힘들고 따라서 사고의 정도도 훨씬 크기 때문에 일단 리스크가 크긴 하지만 성공하기만 한다면 상대와의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다. 언급된 경기에서 보여준 고의 삽은 팀 동료인 유창현 선수와 수도없이 합을 맞춰봤던 구간이라고 한다.[9] 이 고의 삽 플레이를 관성 드리프트에 비유한 패러디 영상이 있다. #[10] 문호준 본인이 드래프트를 받을 상황에서 일부로 차를 살짝 틀어 드래프트 발동을 늦췄고, 이후 낙하 지역 바로 전에 드래프트를 받아 라인으로 후벼팠고, 그것에 박인수가 밀리며 감속되어 차체가 통통 튀어버렸다.[11] 박인재와 김대겸은 박인수가 라인을 최대한 후벼파며 미친 듯이 따라갔다고 했고 문호준은 솔직히 못 따라오는 거리인데 거리가 좁혀지는걸 보며 간담이 서늘했고 박인수가 좀비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인재에 따르면 병마용 구간에서 드래프트만 더 좋은 타이밍에 터졌으면 어떻게 됐을지 몰랐다고 한다.[12] 문호준의 개인 방송의 말을 인용하자면 본인이 듀얼 부스터 + 드래프트가 터진 이후 본인이 박인수를 밀고 박인수는 라인을 커버치려했는데 마지막 탑의 종루 구간에 박인수의 차가 걸려버리며 역전한 것이라고한다.[13] 박인수의 차가 멘티스였는데 멘티스는 양 옆 사이드 판정이 약간 이상한 편이라 자주 박는 카트이긴 하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일명 '갓겜'이 판치던 이 시기에는 멘티스의 괴랄한 판정이 원인이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14] 스포티비 리그 각 시즌 엔딩 마지막에는 리그의 주인공이 나오는게 관례이다. 결승에 진출한 양 팀 모두 단체사진을 찍었지만 세비어가 우승했기 때문에 세비어 단체 사진이 엔딩 마지막에 나왔다.[15] 그 전까지 박인수에게 1 vs 1 0승 4패 였다.[16] 멘탈이 나간건 아니었고 정신이 없었는데, 야외무대와는 상관 없었고 개인전 영향이 커서 힘들긴 했던 것 같다고 한다.[17] 그렇게 힘들어한건 아니지만[18] 첫 경기부터 4연속 1등을 박고 5 경기에 파라곤 9로 노익에서 3단 부스터까지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파라곤 9는 너무 오래 돼서 아무도 안 타던 카트였고 지금까지 박인수 이후로 아무도 타지 않았다. 박인수가 파라곤 9을 탈 때 채팅 반응이 뜨거웠다.[19] 박인수는 처음부터 1위를 계속 지켜나갔고, 문호준은 초반 사고로 인해 5위에 머물고 있었던 상황이나, 지금까지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김승태가 이번엔 뭔가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2위로 달리는 도중 쓸데없이 무리하게 라인을 팠고, 박인수가 적절히 라인 블로킹을 하는 바람에 벽에 박으며 이로인해 사고가 나면서 문호준이 2위까지 올라오며 경기는 53 vs 51로 경기 종료. 만약에 문호준이 3위를 했다면 1위는 동점자 규정으로 인해 1위 트랙 수에서 앞선 박인수가 되는 상황이였다. 김승태는 후에 본인이 쓸데없이 무리했다고 말했다.[20] 당시 이재성 감독에게 칭찬을 받았다.[21] 이후에도 가장 꾸준한 선수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이다. 2020 시즌 1까지 개인전 총 16경기 중, 1위 10회, 2위 3회 평순 2.06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2019 시즌 2, 2020 시즌 2에서의 결승전, 2020 시즌 1에서의 개인전 승자전을 제외하면 개인전에서 부진한 경기가 없고 압도적인 개인전 조 1위 횟수를 기록했다. 팀전에서도 2020년까지 팀에서 1옵션으로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 시즌 2에서도 팀에서 가장 꾸준하게 잘해주며 팀원들이 힘들어하던 이온을 타고 맹활약했다. 에결에서 진 날에도 1 세트 스피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패배한 에결들도 관계자들은 명경기였다고 평했다.[22] 팀전과 개인전을 병행하면서 모든 경기에서 탑급 활약을 하기 더 어려워졌다. 애초에 듀얼레이스 체제에서 팀전으로 범위를 한정해도 모든 경기에서 탑급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19-1 박인수를 제외하면 없다. 아무리 강력한 선수라도 모든 경기에서 잘하기는 쉽지 않다.[23] 2019년에만 해도 프로게이머가 될지 몰랐고 1년 후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고 있을줄 알았다고.[24] 사설리그 포함[25] 유영혁은 굉장히 잘하는 상대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26] 김지민, 런민기, 전진우, 정승민[27] 정승하, 이은택, 최영훈, 강석인[28] 맵은 아이스 설산 다운힐이었고 1랩때 서로 몸싸움하다가 박인수가 기둥에 걸리고 최영훈이 도망가다가 부딫혀서 박인수가 최영훈을 다시 따라잡았았다고 한다. 그 이후로 유지가 돼서 박인수가 이긴 명승부였다고 한다. 하지만 방송을 하지 않아 당시 해설이었던 유영혁이 시범을 보이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었다.[29] 김상수, 배성빈, 이준용, 임재원, 서정현[30] 김안드, 신동이, 김이준, 마동석, 최유성[31] 황인호, 김승래, 신종민, 유관영[32] 이재혁, 송용준, 한승철, 김응태[33] 이재혁, 한승철, 김응태, 송용준, 전대웅, 김승래, 신종민, 이재인[34] 박현수, 신동이, 이준성, 최민석, 이현진, 박지호, 민기 등[35] 2위는 유은호, 3위는 배성빈.(둘 다 77점이지만 유은호가 마지막 트랙 순위가 높았기 때문에 유은호는 준우승)[36] 여담으로, 이 선수들은 유일하게 세트 1을 연카전(...)으로 진행했다. 연카전의 승리자는 김정제.[37] 복면카왕에서 유영혁이 고장난 인공지능 컨셉 공지능, 파고로 나온 박인수에게 문호준과 박인수 중 누가 더 잘하냐고 묻자 한 말. 정체가 공개가 되고 나서도 같은 대답을 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며 많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38] 최영훈, 박도현, 배성빈, 이은택[39] 유영혁, 전대웅, 신종민, 강석인[40] 이재혁, 한승철, 송용준, 김응태[41] 박인수가 직접 모든 LCK 팀들에게 팀의 프로필과 창단 희망 메시지를 보냈고 그 중 두 팀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내왔다고 한다. 그 두 팀 중 한 팀이 샌드박스 게이밍.[42] 박인수는 2020년 12월 부장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에 앞서 정회윤 부장님이 카트라이더 팀을 연결시켜주셨고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저희는 집에서 밥이나 먹고 있었을거라며 감사를 표했다.[43] 보통 선수들은 매일 챗 바퀴 돌듯 연방만 하고 지쳐서 별다른 고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박인수는 안주하지 않고 더 노력해서 카트리그에 기여 한 것이라며 선수들은 게임만 하는게 아닌 이런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44] 보통 탑급 선수들은 사설 리그에서 혹시나 질까봐 출전을 꺼리는데 박인수 선수는 그런걸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한다며 김대겸 해설위원은 그런 도전하는 자세를 높게 평가했다.[45] 마케팅 팀 관련된 높으신 분들이 다 관심을 가지고 결재를 받으실 것이기 때문이라고.[46] 지난 시즌 병마용에서 본인이 문호준에서 스탑당한 그 구간에서 똑같이 스탑을 걸어 장건을 날려버리는 장면, 특히 병마용 좁은 구간에서 스핀 턴으로 3명을 죽이고 바로 상대를 따라가는 장면은 압권.[47] 예전 16~17차 리그 방식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점수 합산 방식이 약간 다르다.[48] 박인수가 개인 방송에서 나중에 밝힌 바로는 글로벌 슈퍼매치같은 국가 대항전을 하면 상대가 누가 됐건간에 하는 생각으로 하게 된다고 한다. 같은 한국 팀원끼리 경쟁의식같은건 아예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49] 여러 채널에서 방송했지만 douyu tv 공식 채널만 집계[50] 대만의 인구는 한국의 절반도 되지 않는데 유튜브에서만 3만명이나 봤다는건 굉장한 숫자다. 바로 전 시즌인 2019 시즌 1 결승전 최고 실시간 시청자 수가 5만 5천명이었다.[51] 듀얼레이스 2 1승, 2019 시즌 1 3승, 2019 시즌 2 1승. 비공식이던 듀얼레이스 X 2승을 포함시 총 7승 0패이다.[52] 에결때 카메라에 잡힌 박인수와 이재혁의 표정을 보면 여유가 넘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심지어 하이라이트 영상 제목도 '팀이 지고 있는데 웃고 있어요!'이다.[53] 이탈리안 박이라는 별명이 여기서 새로 추가되었다. 박인수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별명중 하나다.[54] 9 주차 TOP 5에 올라갔다[55] 트랙 선택 전 카메라를 바라보며 피사는 자신의 것이라고 말하는 제스쳐가 압권이었다.[56] 박인수가 개인방송에서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달릴때 자주 따라하는 대사이다.[57] 이후 박인수는 형독과 피사의 사탑 장인 콘텐츠를 진행했다.[58] 리그 엔딩 마지막에는 그 리그의 주인공과 우승팀이 나오는게 관례이다.[59] 결승 직전까지 락스와의 개인전 연방에서 대부분 1위를 차지했다.[60] 시즌 1은 그래도 80점제에서 1등을 했고 상대 역시 문호준이라는 패배를 납득할만한 상대였기에 받아들이고 오히려 팀전의 동기부여를 살릴 수 있었으나 이번 시즌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참담한 성적을 거뒀기에 더욱 그렇다.[61] 김승태는 리뷰에서 썰을 풀면서 인수가 걱정됐는데 먼저 파이팅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62] 김승태와 유창현은 이온을 타고 부진했었고 컨트롤이 까다로워서 프릭스에서도 폭탄 돌리기 하던 차였다.[63] 배성빈은 이후 개인방송에서 2020 시즌 1, 2020 시즌 2 개막전 때 6 vs 0 패배를 두 번 당한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이길 첫 판을 모두 마지막 한 번 실수 때문에 졌기 때문에 기세가 꺾여서라고 한다. 이번 2019 시즌 2 결승전에서의 아이템전 퍼펙트 스코어도 박인수의 더 샷으로 한화가 그냥 이길 판을 내줬고 결과도 0 vs 4 퍼펙트를 당했다.[64] 21년 2월 개인방송에서 박인수는 이 영상을 보면 아직도 울컥하다며 진짜 눈물이 나올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고 했다. 어제도 자기전에 이거 틀어놓고 잤다고 했고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했다.[65] 2019 시즌 1 팀전 리그,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WESL, 아프리카 돼지바 멸망전, MK챌린지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 2 팀전 리그[66] 박인수는 팀원 코칭, 전략 수립, 연습 일정 짜기, 스크림 데이터 정리, 박현수 영입, 스폰서 영입 등 감독의 역할까지 다 했다.[67] 2018년 하반기까지 범위를 늘리면 듀얼레이스 X 양대 우승을 추가해서 9관왕이 된다. 2018년 하반기에서 2019년까지 2019 시즌 1과 2 개인전을 제외한 국내 모든 오프라인 대회에서 우승한 것.[68] 4관왕으로 공동 3위인 19 김승태와 19 유창현, 3관왕으로 공동 4위인 19 박현수[69] 듀얼레이스 3 양대우승, 아프리카 멸망전 양대우승, 중국 TGG 양대우승. 문호준은 은퇴식에서 본인의 최전성기로 2018년을 꼽았다.[70] 2017년 하반기까지 범위를 늘리면 2017 TGG 양대우승 2017 캐스파컵 우승까지 추가해서 9관왕이 된다.[71] 1차 리그, 케스파컵, 전국 사이버체전[72] 팀배틀 챔피언십, 9차, 10차 리그[73] 정규리그 상금 2275만원, 오프라인 리그 상금 919만원[74] 2위는 유창현의 2344만원[75] 1위는 08 문호준의 4800만원, 2위는 07 문호준의 4400만원, 4위는 11 문호준의 3000만원, 5위는 05 김대겸의 2900만원이다.[76] 개인전 시대였던 2014년 이전 과거에는 대회방식이 다르고 상금규모도 과거에 더 컸기 때문에 과거 개인전 시대와의 비교는 무의미하다. 그래도 문호준이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보여주는 기록이다.[77] 팀전 시대인 2014년 부터의 선수들을 나열하면 19 박인수가 3위, 20 문호준이 2500만원으로 8위, 19 유창현이 10위, 19 김승태가 2274만원으로 11위, 16 유영혁이 1900만원으로 16위, 18 문호준이 1861만원으로 18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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